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18 21:07:29
Name Valorant
출처 해당유튜브
Subject [방송] 의대 예과 본과 통합 논의

바뀌게 된다면 1924년에 결정된 2+4년 과정이 2025년부터 개편적용된다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3/06/18 21:13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는 통합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미적같은 거 배울 필요 1도 없기도 하고...
(차라리 통계를 가르쳐야...)

바로 의학으로 넘어가도 뭐..

아니면 한 학기 정도에 기초 생물이랑 비교해부학 같은 거 때려 넣어도...

어쨌거나 예과 안 하는 친구들 불쌍...
Dowhatyoucan't
23/06/18 23:48
수정 아이콘
아 미적분이 필요 없습니까???? 통계도 미적분이 필요하지 않나요??
김연아
23/06/19 05:51
수정 아이콘
통계도 개념만 잡으면 되어서요
계산은 프로그램이 해주는 거고;;;
요샨 교육 과정이 다르나까, 고등학교에서 미적하고 온다는 전제 하에 말한 거긴 하네요
Meridian
23/06/18 21:15
수정 아이콘
예과 그 개꿀 망나니 시기를 못하다니.....후배님들 불쌍...
사당동커리
23/06/18 21:21
수정 아이콘
자게로 가야할것 같아요
유료도로당
23/06/18 21: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의전시스템이 맞지않나 싶은데...
23/06/18 21:45
수정 아이콘
의전으로 가면 4년으로 고정됩니다
물론 제도 개선으로 의전 과정을 몇 년 더 늘릴 수는 있지만 개편 과정이 말도 안되게 복잡하고, 결정적으로 의료인 양성에 시간이 더 걸립니다
가뜩이나 의사 부족하다고 난리라 사회 요구에도 맞지 않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6/18 22:44
수정 아이콘
대졸자 받아서 4년 으로 전공의(석사)를 찍어내는 형태가 되면 더걸리진 않죠.....
알빠노
23/06/18 22:48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뜻인가요? 전공의는 석사과정이 아닐뿐더러 그걸로 어떻게 시간이 더 걸리지 않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23/06/18 23:56
수정 아이콘
4년짜리 석사 의사를 찍어내면 시간은 현재보다 덜걸린단 이야깁니다.....
알빠노
23/06/19 00:50
수정 아이콘
그건 의전원과 다를게 없는데요. 대졸 4년에 의전원 4년 합치면 8년이고 6년제 의대보다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됩니다. 의전원이 퇴출된 이유 중 하나가 의대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서 의대보다 결과물이 별로라는 거였습니다
카페알파
23/06/19 00:28
수정 아이콘
현행 예과 2년+본과 4년 시스템에서는 고교 졸업 후 의사면허를 받는데 6년 걸리고, 의전원 시스템에서는 고교 졸업 후 최소한 8년 걸리는데 병역 문제가 얽히면 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의전원만 생각하면 4년입니다만 의전원을 가기 위해 다른 대학 4년을 다녀야 하니 이 경우는 도합 8년으로 계산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바람돌돌이
23/06/19 07:46
수정 아이콘
의사만 할 수 있는 사람보다야 다른 분야도 배운 사람이 낫겠죠. 의사 제도가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 최단기간에 만드는게 최우선 목표도 아닐테구요.
23/06/19 14:37
수정 아이콘
그 취지로 의전원 만들었다가
하나도 나은게 없어서 의대로 돌아갔습니다.
바람돌돌이
23/06/19 15:33
수정 아이콘
의대를 남기고 의전원만들어서 그렇다고 보구요. 의전원할거면 의대 없앴어야죠. 인원도 늘렸어야하는데 정책을 반쪽만하니 안되었겠죠.
23/06/19 15:38
수정 아이콘
다른 분야도 배운 사람이 나았다면 의전원 출신 의사들이 증명을 했겠죠
의대 없앴어야 한다는 건 우리나라 학부모 정서상 불가능 했을거라는 건 아실거고
반쪽자리 정책으로 간 봤는데 의대 없애는거보다 의전원 없애는 게 나으니까 돌아간거 아닙니까
법조인이야 다양한 경험이 있는 게 도움되겠지만
다양한 경험이 있는 의사가 뭐가 낫다는 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23/06/18 21:32
수정 아이콘
예과애들한테 본과랑 같은 등록금 받으면 개꿀.
솔까 의전도 돈때문에 한 거 아닌가싶은데..
달달한고양이
23/06/18 21:36
수정 아이콘
개꿀인건 맞는데 세상 필요없는 것도 맞…
리얼포스
23/06/18 21:37
수정 아이콘
분자유전학 기반으로 기존 지식들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본적으로 4년간 가르쳐야 될 내용이 너무 많아졌어요.
제가 졸업한지 10년쯤 되었는데 50%는 증가한게 아닌가 싶어요.
23/06/18 21:52
수정 아이콘
뭐 요즘은 예과 학기 당겨 쓰는게 트렌드라서 아예 제도화하자는 의의가 있습니다
본2때 병원 실습 시작을 고민하는 곳도 있던데 저게 실현되면 가능해질 듯 합니다
23/06/18 2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대생들 엄청 고생했을텐데 1학기 정도는 좀 편하게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크크크
퇴사자
23/06/18 22:1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빨리 들어 가고 빨리 나와야
알빠노
23/06/19 01:01
수정 아이콘
예과중에 널럴한 기간이 있는건 사실이나 예과 중에 배우는 병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생화학 같은건 의학 공부에 있어서 필수적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런 과정을 안 그래도 학습량 많은 본과에 추가로 쑤셔넣는건 좀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본과 전 프리메디 과정이 1년은 있는게 맞는듯 합니다
카페알파
23/06/19 01: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과목들 모두 원래는 본과에 편성되어야 하는 과목 아닌가요? 단지 학교에 따라 (일종의 편법으로) 예과로 당겨서 가르치는 것 아닌지? 말씀하신 과목들을 예과에서 제대로 배운다면 절대 예과가 널럴하다고 할 수 없을건데요.
No.99 AaronJudge
23/06/19 01:39
수정 아이콘
예과는 배우는 것들의 난이도/분량이 널럴한게 아니라 성적에 매달릴 필요가 많지 않아서 널럴한거 아니려나요 흐흐
알빠노
23/06/19 07:18
수정 아이콘
원래는 본과 과목들이 맞으나 이런 과목들을 예과에서 가르치는 학교가 많아졌고 결국 제도적으로도 예과 과목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단적인 예시로 해리슨 내과학 최신판은 30년 전보다 3배 이상 두껍습니다. 그동안 밝혀진 의학적 사실이 많아서 그런건데 과거 제도로 현재 지식량을 소화시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예과 2년이 온존된다면 예과 2학년이 장기적으로 빡세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알파
23/06/19 10: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상당수 의대들이 말씀하신 대로 저런 몇몇 본과 과목들을 예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말하자면 일종의 편법 같은 건데, 예·본과가 통합이 되면 이런 것이 편법이 아니게 되는 것이고, 좋게 보면 과목 배치를 좀 더 유기적으로 할 수 있겠지요. 뭐, 이미 몇몇 본과 과목을 내려서 하고 있는 학교라면 실질적으로 큰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김연아
23/06/19 05:53
수정 아이콘
원래 다 본과에서 배우는 것들이죠

저 과목들이 성적에 사실상 남지 않는 것도 문제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3/06/19 0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예과를 해야 인간으로서 갖춰야할 여러가지 덕목을 배울 기회가 있지 않나 생각을...
No.99 AaronJudge
23/06/19 01:38
수정 아이콘
지금 썰 들어보면 예과때 본과수업 찔끔찔끔 들어오다 보니까 예과의 본과화가 엄청 진행됐다긴 하더라구요..
23/06/19 04:33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가장 신나는 2년을 빼앗기는건 너무 잔인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아주대 같은 경우가 1+5 아니였나요? 예전에만 그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327 [방송] 연습생 7년 데뷔 무산 2번 겪어서 불안했다는 피프티피프티 멤버.jpg [15]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9895 23/07/05 9895
482259 [방송] 천문학자 박사님이 생각하는 외계인의 존재 [74] Avicii10007 23/07/04 10007
482194 [방송] 지하철 주취자 기행 모음 Croove9626 23/07/03 9626
482145 [방송] 넷플릭스에 침착맨이!? [24] 인간흑인대머리남캐9898 23/07/02 9898
482140 [방송] 한국인의 기원 [17] 퍼블레인8107 23/07/02 8107
482125 [방송] 이세돌 근황 [20] Avicii10173 23/07/02 10173
482112 [방송] 한우 공급은 사상최대 인데 왜 비쌀까? [35] Avicii10490 23/07/02 10490
482111 [방송] 현대자동차, 직원 사찰 논란 [34] Avicii10828 23/07/02 10828
482027 [방송] 차가 뿌셔졌는데 보상받을 곳이 없음 [15] Avicii11427 23/07/01 11427
482006 [방송] "어린놈의 XX가 돈이면 다 해결 되는줄 알....." [17] Croove12791 23/06/30 12791
481992 [방송] 유튜브 구독자 20만 시절에서 40만으로 늘어나니 변하는 것jpg [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2057 23/06/30 12057
481990 [방송] 위치추적 앱으로 남편의 이동동선을 감시하는 아내 [41] Avicii10921 23/06/30 10921
481841 [방송] 역시나 빠른 히어로 플래시 [17] 달은다시차오른다11216 23/06/28 11216
481786 [방송] 결혼식에 흰색 드레스 입고 가도 되는 경우.ytb [4] VictoryFood11980 23/06/27 11980
481721 [방송] 무면허+무보험+음주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받는 또다른 고통 [12] Croove10967 23/06/26 10967
481718 [방송] 국가유공자가 타는 차 특별해진다. [50] Valorant14200 23/06/26 14200
481669 [방송] 한국살이 15년차 파비앙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빵.jpg [9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4688 23/06/25 14688
481653 [방송] 모스크바에 간 무한도전 팀 [3] 물맛이좋아요9535 23/06/25 9535
481609 [방송] 쿠데타 성공률 100% 듀오 [11] Avicii10601 23/06/24 10601
481575 [방송] 전투기 귀순으로 유명한 이웅평대위가 받은 정보값 [8] Croove13029 23/06/23 13029
481562 [방송] 시공비 천만원 안받고 무료로 공사해준 사연.news [13] Avicii10448 23/06/23 10448
481555 [방송] 이강인으로 노 젓는거 포기한 파비앙.mp4 [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1027 23/06/23 11027
481431 [방송] 소득 격차 6배···계층별 양극화 극심해져 [8] 13650 23/06/21 136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