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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5 21:29:56
Name 악질
File #1 IM현자.png (1.24 MB), Download : 89
출처 https://www.dogdrip.net/440959154
Subject [유머] 가방 없는 세대... 이유는?




I'm 현자 님의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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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23/06/15 21:3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철학과네요
23/06/15 21:38
수정 아이콘
뭔 소리야…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5 21:46
수정 아이콘
가방이 가벼우면 나중에 삶의 무게가 증가한단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15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가방이 무거웠는데 왜 지금 삶의 무게가 이리 무겁죠? ㅠㅠ
23/06/16 06:28
수정 아이콘
매일 가방싸기 싫어서 모든 교과서 다넣고 다녔죠?
트윈스
23/06/15 23:25
수정 아이콘
주위에 반례가 너무 많네요..
23/06/15 21:46
수정 아이콘
뭐 저 이유가 아니어도 요즘 친구들 책가방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23/06/15 21:49
수정 아이콘
글씨부분이 합성이 아니라면 참으로 적절하다...
Jedi Woon
23/06/15 21:53
수정 아이콘
혹시 샤아도....?
Easyname
23/06/15 21:54
수정 아이콘
이과적으로 보면
삶의 무게와 중력의 연관성은 실제로 중력을 조절해 봐야...
모나크모나크
23/06/15 22:00
수정 아이콘
스캔북 타블렛 이야기일줄알았는데
샐러드
23/06/15 22:03
수정 아이콘
'오글거린다'는 말이 나오고 나서 이런 감성을 표현하는 게 힘들어졌죠.
멍멍이개
23/06/15 22:24
수정 아이콘
업신여기는 게 미덕이 된 세상이라
유료도로당
23/06/16 10:07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참 와닿네요. 반성되는 부분도 있고..
유나결
23/06/15 22:06
수정 아이콘
닉값 레전드
VictoryFood
23/06/15 22:07
수정 아이콘
닉값?
파르릇
23/06/15 22:10
수정 아이콘
진짜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다 ...
23/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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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철학이니까...?
23/06/15 22:10
수정 아이콘
+타임
人在江湖身不由己
23/06/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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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학과인가...
abc초콜릿
23/06/15 22:14
수정 아이콘
철학과에 이름부터가 현자네
카페알파
23/06/15 22:15
수정 아이콘
저 학생들이 자기들이 말한 '무거운 삶' 이라는 걸 진짜 살아봤는지 궁금하네요. 그렇지 않았다면 그냥 언어유희요, 말장난인데다가 어찌 보면 건방진건데...... 진짜 힘들게 살았었다면 할 법도 한 이야기구요.
23/06/16 00:41
수정 아이콘
다 각자의 삶의 무게가 있는 거죠. 어차피 그 무게는 다 주관적이니까요.
카페알파
23/06/16 01:0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한데, 저 말을 보니 솔직히 '그냥 귀찮아서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참 어렵게도 말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운지몽
23/06/16 06:49
수정 아이콘
현실에 절여지기전보다
저때가 감수성이 있고 말랑말랑하고
표현도 자유롭게 할수있죠
그리움 그 뒤
23/06/16 11:31
수정 아이콘
주관적이기 때문에 좋은 말을 들을 수도 있고, 안좋은 말을 들을 수도 있죠.
무조건 좋은 말을 해줘야 하는 이유도 없구요.
23/06/16 07:43
수정 아이콘
저는 철학과 학생의 위트있는 대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보면 건방지다라고까지 해석하는 글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해석한다면 그건 꼬인 느낌을 받네요;
23/06/16 07:5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카페알파
23/06/16 11:00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 보니 제 표현이 좀 과하긴 했네요. 솔직히 말해 저 학생들이 '삶의 무게' 운운할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살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딴에는 재미있게 표현한다고 하려면 할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여러 인터뷰 중 저게 재미있어 보이는 답이었으니까 방송에 내보내기로 한 걸텐데, 저것만 나와 뭔가 대표성을 지닌 것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결국 대부분은 '패드나 그런 데에 책 내용을 저장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책도 어디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데,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건 무겁고 귀찮다' 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일 건데요.
No.99 AaronJudge
23/06/16 13: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3/06/16 09:24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라고 대답하는거보다 덜 건방지다고 생각하네용.
어린 학생이 한 얘기 재밌게 봐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단비아빠
23/06/15 22:20
수정 아이콘
화이트 컬러 근로자 아니면 삶의 무게는 대개 중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죠...
미카엘
23/06/15 22:21
수정 아이콘
???
그냥사람
23/06/15 22:23
수정 아이콘
저런 철학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겉을 보고 배움을 무시하지 않아야 하는것인데.. 사진보고 어린애가 뭘 안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든 저를 보니 진짜 철학없는 세상에 찌든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크크크
23/06/16 07:45
수정 아이콘
그냥 드립에 가깝지 않나요? 눈도 보면 웃고 있는데요
No.99 AaronJudge
23/06/16 13: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ㅜ
아기공룡씽씽카
23/06/15 22:40
수정 아이콘
요즘 대학생들은 전공책 다 스캔해서 아이패드 딱 하나들고 학교 다니더라고요. 저는 전공책 무거워서 분권해서 스프링철했던 기억이 나는데 갈수록 세상이 좋아지는듯..
Jedi Woon
23/06/15 23:37
수정 아이콘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전공책들, 복사집에서 제본한 책도 책장에 꽂아 놓으면 뭔가 뿌듯함 같은게 느껴 집니다.
그 당시엔 무겁고 제대로 읽혀지지 않았지만, 시간 지나니 내가 이런것도 공부 했다는 자랑질? 이런 걸 할 수 있죠 크크
23/06/16 00:43
수정 아이콘
저는 임고칠 때 공부한 노트 여러 권이 아직 집에 꽂혀있습니다. 애들 크면 자랑하려고...내가 이걸 다 외우고 과의 전설이 되었단다.
23/06/16 00:11
수정 아이콘
으 부럽네요
저는 습관때문인가 아이패드 같은걸론 제대로 읽히지가 않던데 크크크
손꾸랔
23/06/16 00:50
수정 아이콘
책 사기는 하고 스캔하는거겠죠?
No.99 AaronJudge
23/06/16 13:40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크크

소중한..라면받침으로..
No.99 AaronJudge
23/06/16 13:40
수정 아이콘
맨큐 진짜 들고댕길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무조건 pdf
리드셀
23/06/15 22:41
수정 아이콘
배경(백양관) 보니 연대 신촌캠같네요
여명팔공팔
23/06/15 23:22
수정 아이콘
전 회사에 가방없이 다닌지 7년쯤 됐네요. 개편함 크크
23/06/16 00:42
수정 아이콘
불완전하고 부족해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고 있는건데 세상이 각박하다.
23/06/16 00:59
수정 아이콘
삶의 무게를 중력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면서 무게는 줄이는 거군요…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 '내 가방은 무겁지만 그렇다고 내 삶의 무게까지 중력이 결정하는 건 아니니까'하면 더 와닿을 듯 한데, 아무튼 저도 중학생 시절부터 매일 쓰는 물건들 짊어지고 다닐 필요를 못 느껴서 가방 없는 게 기본값이었고 직장도 맨손에 휴대전화 달랑 들고 가는 날이 많아서 뉴스거리까지 되는 건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펠릭스
23/06/16 02:07
수정 아이콘
개소리 하고 있네. 아마 작가 대본일겁니다.

철학과면 사실 물리학과랑 비슷하게 '나는 왜 이렇게 머리가 나쁜 병X인걸까요.'라고 한탄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된다며 술까고 있어야 정상인데. 저런 명언스러운 발언을 한다고?
23/06/16 03:15
수정 아이콘
저 물리학과에 교양으로 철학들었는데 제 동기들중 그랬던 사람이 없네요....
청운지몽
23/06/16 06:52
수정 아이콘
대본일수도 있는데 철학과면 또 몰라요

경영 전공에 철학과 수업 한번 들어갔다가
근데 돈은 왜 벌어야 하지? 이걸 why라고 하는것부터
다양한 말을 하는 사람들과 조별과제를 하게되서
4주차에 바로 드랍했던 기억이 나네요
No.99 AaronJudge
23/06/16 13: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근데 진짜 둘 다….석학분들이 말을 어렵게 해요…
저는 교양에서 엘리아데 책 읽고 충격받았어요
나름 종교 갖고있는 사람인데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고…막..눈이 아프고…
칼라미티
23/06/16 07:53
수정 아이콘
진짜 아재 사이트네요. 개그로 좀 받아들여주세요...
할러퀸
23/06/16 08:00
수정 아이콘
진심..이 정도 개그도 못받아들여주나요.. 철학과를 이용한 학과 개그 밈인 것 같은데..
23/06/16 08:29
수정 아이콘
아재는 죄가 없습니다...
리얼 아재인 저는 재밌다고 웃었는데 댓글이;;;
칼라미티
23/06/16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재라서 하하
ㅠㅠ 네 나이에는 죄가 없죠...
23/06/16 14:33
수정 아이콘
그 아재분들도 가만히 보면 점잖으신 분들인데
문제는 불편하기 시작하면 논문쓰듯 댓글로 때려서 숨이 턱턱막히죠..
제발 저도 유우머는 좀 유우머로 보고 넘어갔으면..
전원일기OST샀다
23/06/16 08:15
수정 아이콘
일단 군장을 들어보자..

삶의 무게가 내가 아는 삶의 무게가 아니였다는걸 깨닳을 것이다..
양지원
23/06/16 08:1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스크류바 아저씨들...
23/06/16 08:50
수정 아이콘
그냥 웃자고 하는 말 같은데..
23/06/16 09:53
수정 아이콘
죽자고 달려들...
꽑꽑꽑
23/06/16 08:52
수정 아이콘
댓글이...
cruithne
23/06/16 09:10
수정 아이콘
왜들 꼬이셨을까
티오 플라토
23/06/16 09:32
수정 아이콘
재밌는 개그라고 생각했는데..!
파프리카
23/06/16 09:34
수정 아이콘
공수래 공수거를 실천하는 것이거늘
겟타 엠페러
23/06/16 09:58
수정 아이콘
왜 유머게시판에서 웃자는글에 죽자고 달려드시는분이 많으신겁니까 사실 그 모습이 좀 웃기긴 합니다
23/06/16 10:28
수정 아이콘
저 2008년에도 가방 안가지고 다녔는데요.
데스티니차일드
23/06/16 10:49
수정 아이콘
사물함이 있었던게아닐까 싶었는데
No.99 AaronJudge
23/06/16 1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23/06/16 14:34
수정 아이콘
제발 말머리 유머에서는 유머로만 봤으면 합니다..
여기 댓글 타래는 드립의 향연이 되었기를 바라는데...
부장님들 제발 게시판좀 정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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