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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00:30
뭐 어쨋든 이동진님이 저렇게 블로그 글까지 쓴거는 범죄도시3 감독이 파이아키아 나와서 컨텐츠를 같이해서 점수를 후하게 준거 아니냐는 댓글이 많이 달려서 쓴거라 원래는 평점 가지고 뭐라뭐라 하는거는 알아서 무시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23/06/11 00:42
범죄도시가 2.5 이하를 받으면 그게 더 이상할듯..(2)
개인적인 평점으로 최근 본 팝콘 무비 중에선 최고였고,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4점 이상도 가능할만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나저나 혹평을 해서 공격 받고 적은 글인 줄 알고 읽다가 본문 코멘트 보고 띠용했네요;;;; 크크크크크크
23/06/11 01:06
[이동진 평론가]
범죄도시1 ★★★ : 한줄평 없음 범죄도시2 ★★★ :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활약을 조바심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는 맛. 범죄도시3 ★★★ : 기회가 생길 때마다 1점씩 또박또박 따내는 코미디
23/06/11 03:32
평론가라는 직업이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있어서 반대편에 있는 관객과는 좋은 이야기가 오가기 어려운 일이죠.
이건 이동진이라는 평론가가 평론가로서 보기 드믈게 미디어친화적이기 때문에 따라오는 부작용입니다. 아무리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는 평론을 하는 사람이라도 호불호에 따라 평은 갈리는 영화는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동진은 친숙하기에 더 타겟이 되는거죠. 저는 굳이 글까지 써야했나 싶지만, 얼마나 때려댔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어떤이의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영역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를 것이고, 실제로 해당사건의 판단도 양분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파이아키아 <해프닝> 해설 오류 사건 이후 이분의 컨텐츠에는 집중하기가 힘들어서 거르고 있는 분입니다.
23/06/11 04:06
저도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선 3편이 제일 별로긴했지만
3점은 받을만하죠. 여전히 적당히 즐길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이 너무 최고였구요. 잠안와서 그냥 혼자 심야영화로 범죄도시봤었는데 나오면서 아 존x 재밌네 이러면서 나왔습니다. 2편은 3편이랑 비슷했구요.
23/06/11 07:11
굳이 예측하라면 1을 3개 준 상황에서 3은 2.5개 주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이긴합니다만... 3개 준게 이상하다고 할정도는 또 아니라서.
뭘 저런걸로 항의성 악플까지 다는지 모르겠네요.
23/06/11 08:36
영화평론가의 숙명이긴 하죠.
무지성 팬들과의 대립 자칭 식견이 높다고 생각하는 방구석워리어와의 대립 그리고 뭐 평론가가 주관적인 사람이지 객관적인 사람은 아니죠. 그렇기에 완벽할 수도 없고.
23/06/11 10:42
마리오 2.5점도, 범도3 3점도 다 이해가 가는데 그걸 몰려가서 난리치는 인간들은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모두가 모두를 자신의 잣대에 따라 섣불리 적대시하는 이 엄청난 혼란의 시대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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