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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1 12:23:32
Name Myoi Mina
File #1 04be35a36d1fa12158bb5d7651ff73de.jpg (253.1 KB), Download : 66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제갈량이 과로사한 이유


촉 그 자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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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在江湖身不由己
23/06/01 12:25
수정 아이콘
촉이 좋아서... (크흑)
류지나
23/06/01 12: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은 삼갤 중심으로 (원래 촉나라에 별로 호의적인 친구들은 아닌데) 권신 제갈량 밈이 있더라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3/06/01 14:45
수정 아이콘
뭐 황제를 능가하는 권력가진 신하라는 의미에선 참 부정하기 힘들지도 크크
시린비
23/06/01 12:27
수정 아이콘
눈빛도 촉촉하네...
23/06/01 12:27
수정 아이콘
히틀러도 과로사한거였네
23/06/01 12: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헌제썰이...
개발괴발
23/06/01 12:32
수정 아이콘
이거 라인하르트네요.

양원리가 제갈량인줄 알았겠지만 훼이크다!
Springboot
23/06/01 13:33
수정 아이콘
제국재상 + 군무상서 + 통수본부 총장 + 우주함대 사령장관 + 황제????
ioi(아이오아이)
23/06/01 12:37
수정 아이콘
수양도 과로사 할 거 같아서 그렇게,,,,
하야로비
23/06/01 12:37
수정 아이콘
위로는 유선
아래는 마속
앞에는 중달
뒤에는 이엄
좌에는 양의
우에는 위연

승상니뮤ㅠ
땅과자유
23/06/01 12:43
수정 아이콘
옆에는(동쪽에는) 쥐!!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1 12:51
수정 아이콘
저승에는 유관장과 이릉 땔감들이 지켜보고 있음
23/06/01 13:01
수정 아이콘
유선은 그렇다쳐도 마속 중달 이엄 크크크 양의 위연은 잘 몰라서
아우구스투스
23/06/01 13:11
수정 아이콘
둘다 자기만 알고 교만하기에 남들과 사이가 나빴죠.
及時雨
23/06/01 13:11
수정 아이콘
위연보다 이엄을 더 잘 아신다니 신기하네요 크크
23/06/01 13:25
수정 아이콘
이엄이 군량 못 보내고 "님 왜 돌아옴?" 구라 친 게 워낙 임팩트 있어서요 크크크
위연은 뭐 제갈량 생전엔 괜찮은 장수 아니었나? 정도로 알고 있네요.
23/06/01 13:09
수정 아이콘
상대는 곽회 사마의 장합..

정말 위나라는 인재 화수분인듯

이후에도 등애 종회 진태 양호 두예 왕준 ...

저기에 맞서는 강유찡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3/06/01 13:45
수정 아이콘
사마의 장합은 제갈량 시절이고, 강유는 별 역할 못했죠.
장합은 왕평 앞에선 쩔쩔 매던 상황이라 강유는 더더욱 필요 없...
데몬헌터
23/06/01 16:0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인구 자체가 많았습니다
는 그걸 다 말아먹은 팔왕의 난..
23/06/01 12:38
수정 아이콘
난 그런 승상을 믿었던 만큼 마속을 믿었기에
복합우루사
23/06/01 14:07
수정 아이콘
가정의 달 지났다구욨!!!!!
Lord Be Goja
23/06/01 12:43
수정 아이콘
독재자라 천벌 받았네 촛불이 꺼진건 하늘의 뜻
23/06/01 14:42
수정 아이콘
승상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십쇼! 후-
23/06/01 12:47
수정 아이콘
유선: 상부에게 좋은 거 다 드려야지 (신남)
캐러거
23/06/01 12:48
수정 아이콘
???: 아들을 바닥에 던지고 이릉에 촉한의 미래를 가득 채우고 턴을 종료한다
스타나라
23/06/01 12:50
수정 아이콘
??? : 주군! 아들 챙겨왔습니다!
??? : 눈치챙겨 짜식아!
R.Oswalt
23/06/01 12:49
수정 아이콘
왕까지 다 하지 그러냐~(제발!!!)
계층방정
23/06/01 12:50
수정 아이콘
저 녹봉 2천석이란 건 관직의 등급을 말하는데, 2천석 관직의 대표가 바로 태수입니다.
저도 절 관련된 건 정확히는 잘 몰라서 저게 태수 바로 밑(현령)까지 처벌 가능인지 태수까지 처벌 가능인지 모르겠어요.
23/06/01 13:07
수정 아이콘
중2천석 이상은 즉결 처분이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서 아마 태수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속을 참할 때 마속의 벼슬이 월수태수 겸 참군 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참하고 황제에 고했으니...
미카엘
23/06/01 12:52
수정 아이콘
저래서 더 빠르게 망했다고 봅니다. 다 해 먹을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대천재 대군사인 것은 자명한데, 일찍부터 업무를 많이 나눠 놓아야 했어요.. 물론 그래도 유선 크리를 막을 순 없었겠지만요.
류지나
23/06/01 13:06
수정 아이콘
장완 / 비위 / 동윤으로 업무를 나눠놨습니다. 문제는 제갈량 본인의 성격상 남에게 맡긴 업무도 자기가 한번 더 체크하는 성격인지라...
닉네임을바꾸다
23/06/01 14:47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제갈량 사후엔 저정도 권력이 모이는 일은 없는데도 다들 과로사하는거보면...크크
제갈량도 유비가 굴리고 굴려서...ㅡ.ㅡ
닉네임을바꾸다
23/06/01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빨리 조졌을수도 있...크크
그나마 혼자 캐리하면서 쩔 줘서 사후에도 이어받아 굴어간거일수도 크크
제갈량 사후 저 직책들을 나눠같지만 각자 제갈량보다도 못버티고 하나 둘...
저 모든걸 끌어앉고도 그정도 기간을 버틴게 크크
23/06/01 14:48
수정 아이콘
유선은 큰 문제 아니었습니다
나눠 줄만한 사람들이 다 불탄게..
Valorant
23/06/01 12:55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23/06/01 12:58
수정 아이콘
저 시대에 상국/승상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고 (상국은 재상, 승상은 상국이 없을 때 그 역할을 하던 벼슬) 녹상서사는 상서를 총괄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 두 가지 벼슬로 3공 9경의 외조와 황제 산하의 내조를 모두 손에 넣은데다 익주목이기 때문에 익주 지역의 행정권과 군권을 모두 행할 수 있었죠.
다만 사례교위는 수도방위사령관에 가깝긴 하지만 저 당시 사례(낙양 일대)는 위나라 지역이었기 때문에 실권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브렐슈드
23/06/01 13: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나라 이름을 제갈국으로 하는게 맞겠는걸...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1 13:11
수정 아이콘
??? : 니가 황제해라(진짜임)
Normalize
23/06/01 13:02
수정 아이콘
촛불 꺼진건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주려는 하늘의 자비였던건가...
23/06/01 13:02
수정 아이콘
승상 리스크가 너무 큰데
StayAway
23/06/01 13:04
수정 아이콘
식소사번.. 삼국지에서 가장 인상깊은 사자성어중 하나죠
페스티
23/06/01 13:09
수정 아이콘
영끌한타 할 건데 야리끼리라뇨 저렇게 했어야 했던거죠
땅콩만두
23/06/01 13:15
수정 아이콘
방통, 법정이 오래 살고 이엄이 뻘짓 안 하는 촉은 어땠을 지 그저 상상만...흑
내년엔아마독수리
23/06/01 13:33
수정 아이콘
마속이 많이 까이지만 마속은 그냥 멍청했던 거고 고의 트롤짓한 이엄이 더 악질이었던 거 같습니다
김유라
23/06/01 13:21
수정 아이콘
사례교위는 방통, 익주목은 서서/법정 정도로만 나뉘었어도 한 5년 오래 살았을까요? 흐흐
23/06/01 13:24
수정 아이콘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이후 본인에게 부여한 직책들
의정부사 + 영경연사 + 서운관사 + 판이조사 + 판병조사
의정부사 : 영의정 대표 (국무총리?)
영경연사 : 경연 주관 (국회의장?)
판이조사 : 문관 인사 담당 (민정수석?)
판병조사 : 무관 인사 담당
영서운관사 : 천문 관측 담당(과기부장관?)
23/06/01 13:29
수정 아이콘
아마 오타인 것 같은데 영의정부사는 의정부의 영사고 통칭이 영의정이죠.
소독용 에탄올
23/06/01 13:24
수정 아이콘
전쟁통에 탁고대신에게 전권위임하고 믿어준 유선의 위엄....
아이우에오
23/06/01 13:25
수정 아이콘
매력적인 인물
지니팅커벨여행
23/06/01 13:49
수정 아이콘
제갈량은 장완, 비의, 동윤을 데리고 있었고, 후계자 장완도 동윤, 비의가 있었지만, 비의야말로 아무도 없이 혼자였죠.
강유는 밖으로 돌고 있고, 진지는 황호랑 놀고 있고..
촉한사영 중 비의가 가장 애처롭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자객한테 그만...
더치커피
23/06/01 14:52
수정 아이콘
비의 빼고는 전부 과로사 ㅠㅠ
순둥이
23/06/01 14:09
수정 아이콘
유선이 따뤄준 술 버릴만 하네요
23/06/01 14:23
수정 아이콘
은영전에서도 혼자서 감투를 다 쓰면 능력치가 떨어지죠. 힘든일입니다..
마프리프
23/06/01 15:14
수정 아이콘
요즘 출사 읽고있는대 숨이턱
23/06/01 15:44
수정 아이콘
사마의가 제갈량의 첩보를 듣고 "제갈량이 적게 먹고 일은 많이 한다고 하니 오래 살기는 힘들겠구나" 라고 했던 문구가 기억나네요.
티아라멘츠
23/06/01 16:28
수정 아이콘
저 일을 나눠해도 과로사하는데 제갈량이 저정도 버틴것도 강골이었다고 봐야
닉네임을바꾸다
23/06/01 16:41
수정 아이콘
제갈량이 14년정도를 혼자 해서 나머지 기간 애들이 나눠서 버틴걸로 크크
23/06/01 21:03
수정 아이콘
장완,비의,동윤도 충분히 훌륭한 인재인데
그들도 모두 단명 한것이…
23/06/02 04:26
수정 아이콘
사인이 과로사였을지 아니면 이문열삼국지처럼 폐결핵이었을지
근데 과로랑 스트레스는 무조건 원인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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