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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6 00:31:58
Name 만찐두빵
출처 https://deadline.com/2023/05/the-little-mermaid-box-office-weekend-projection-1235378134/
Subject [유머] 역대급 개폭망각이 보이는 인어공주 흥행
https://deadline.com/2023/05/the-little-mermaid-box-office-weekend-projection-1235378134/

이건 한국이야기가 아니라 월드와이드 이야기입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상영 3주에 접어든 가오갤에게 밀리면서 한국 흥행은 폭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월드 오프닝 기준 고작 1억8천만불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북미에서만 1억 2천만불인데 유럽국가 아시아국가 남미 국가 모든 곳에서 외면받고 있고 사전 예매량이 처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기존 8억불 월드와이드 예상에서 7억불로 하향조정 들어간거 같던데 왠지 저의 예상대로 6억불 언저리 혹은 그 이하까지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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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00:34
수정 아이콘
마케팅은 정말 오지게 했던데 휘청거릴정도로 망했으면 좋겠네요...
만찐두빵
23/05/26 00:35
수정 아이콘
제작비 2억 마케팅 1억해서 총 3억불 6억불부터 수익구간이라고 하네요
블랙잭
23/05/26 01:02
수정 아이콘
마케팅에 1억밖에 안썼네요.. 체감은 3억이상 쓴거 같은데. 역시 노이즈 마케팅이 이슈몰이에 최고긴 합니다.
23/05/26 00:38
수정 아이콘
와... 전 그래도 디즈니라 초기엔 150만 예상했는데,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망하네요. 이건 뭐 50만도 안될 분위기인데.

분질은 2주차, 가오갤은 4주차인데... 어제 나온 "디즈니"의 신작 블록버스터가 박스오피스 1위 못 찍고 퇴장이라니 하하;;

이제 극장에서도 각 다 보이니 상영관 배정안해줄텐데.


적절한 캐스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반면교사가 될 희대의 작품으로 남겠네요.
이른취침
23/05/26 20:14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에 대한 PC는 미국에서나 핫하다는...
어찌보면 이번의 PC함 자제가 미국중심주의 그 잡채였다고 보입니다.
그말싫
23/05/26 00:40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죠
무한도전의삶
23/05/26 00:41
수정 아이콘
인어가 아니고 홍어였네
무지개그네
23/05/26 09:15
수정 아이콘
홍어는 맛이라도 있지...
23/05/26 16:07
수정 아이콘
홍어가 머가 어때서여
이른취침
23/05/26 20:14
수정 아이콘
홍어는 삭힐수록 맛있...
Valorant
23/05/26 00:42
수정 아이콘
망해야 정신차리죠
상업영화를 하던가
자신만의 곤조를 유지하던가
꿀깅이
23/05/26 00:43
수정 아이콘
디즈니 백설공주까지 망하면 한 번 들어가봐야겠네요
카사네
23/05/26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대로 망해야죠 기대중입니다
블랙잭
23/05/26 00:45
수정 아이콘
이래도 최소 본전은 하는게 대단하긴 하네요. 다만 이건 단순히 흥행이 문제가 아니라 디즈니라는 브랜드 자체에 타격이 가는 케이스라 더 뼈아프긴 할겁니다.
아직 더 마블스와 백설공주가 남았는데 얘들이 정신 차릴지 정말 궁금하네요.
만찐두빵
23/05/26 00:47
수정 아이콘
6억불이면 딱 본전이긴 한데 사실 인어공주 네임벨류로 6억불이면 역대급 폭망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No.99 AaronJudge
23/05/26 02:17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면 전세계 수십억 명이 아는 이름인데
그거 달고 겨우 본전치기면 진짜 크크크
더치커피
23/05/26 06:23
수정 아이콘
더마블스 백설공주면 구원투수가 아니고 방화범들이네요..
DeglacerLesSucs
23/05/26 07:58
수정 아이콘
창작자가 신념 밀어붙이면서 똥고집부려서 당장 이번작품은 성적이 나쁘지는 않은데 거기서 까먹은 브랜드가치떄문에 다음작품 말아먹으면 이게 딱 스타워즈 테크긴 합니다..
샐러드
23/05/26 00:4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흥행 또는 중박으로 치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영화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링크한 기사에서는 망했다는 뉘앙스의 표현을 찾을 수 없어서 여쭤봅니다.
만찐두빵
23/05/26 00:49
수정 아이콘
제작비2억 마케팅비1억 해서 보통 x2 하면 딱 제작비 건진거고 중박은 8억불 정도는 벌어줘야 중박이라고 봐야합니다. 개봉첫주차 월드 1억8천만불이면 보통 입소문 괜찮은 작품들은 x4~x5정도의 흥행이 되는데 냉정하게 인어공주는 오히려 드랍률이 클 확률이 높은 입소문이 안좋은 쪽에 속할 것으로 봐서 x3정도의 흥행인 5억 후반대 ~6억 초반대로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23/05/26 00:55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제작비 2~2.5배를 손익분기점으로 봅니다. (마케팅비 및 극장 수익 배분때문)

인어공주 실사는 추정 제작비가 2억 달러로, 5억 달러정도는 되어야 손익분기 안전하게 넘죠.

제작비 3배 정도면 일단 어떻게든 평타는 친걸로 봐도 툅니다만, 유명 프랜차이즈라면 제작비 3배는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닙니다.

이전에 나온 디즈니 르네상스의 리메이크 작들이 (알라딘, 라이언킹, 미녀와 야수) 죄다 10억 달러 넘게 벌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화폐가치가 떨어진 것까지 고려하면,

인어공주는 못해도 최소 8억 달러는 찍어줘야 합니다. 영화와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있고, 그게 다음 작품 투자에도 영향을 끼치니까요. 근데 힘들어 보여요.
23/05/26 00:48
수정 아이콘
제작 홍보비 3억에 예상수익 6억불이면 성공이지 않을까요?
폭망이라기엔 수익이 많아보여요
만찐두빵
23/05/26 00:50
수정 아이콘
8억은 벌어야 성공이죠.... 6억이면 딱 제작비 건지는거고 수익이 없는건데용.
23/05/26 00:51
수정 아이콘
으음 2차 수익으로 버는건 다 흑자다 싶었습니다만
찾아보니 2차도 신통찮은가 보네요
23/05/26 00:58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amp/s/comicbook.com/movies/amp/news/the-little-mermaid-live-action-dolls-disney-deal/

미국은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굿즈 인형을 할인하기 시작했다는군요.
23/05/26 01:0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망했네요
신성로마제국
23/05/26 01:44
수정 아이콘
이러다 다시 빨간머리 백인 에리얼 굿즈 팔겠죠 크크
고오스
23/05/26 07:33
수정 아이콘
디즈니랜드에선 아직도 빨강머리 백인미녀 에리엘로 공연하고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일관성도 없는 놈들이죠
천연딸기쨈
23/05/26 08:03
수정 아이콘
어엌
No.99 AaronJudge
23/05/26 02: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구상만
23/05/26 00:56
수정 아이콘
극장이랑 나눠먹는거 감안해서 6억불인 것 같아요
키르히아이스
23/05/26 09:22
수정 아이콘
지금 이건 비유하자면
빙수집이 여름매출이 겨우 본전치기 하고 있는거죠.
당장 적자는 아니지만 손해는 큰거 맞다고 봐야할겁니다.
23/05/26 00:48
수정 아이콘
음.. 그래도 유럽쪽에서는 선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유럽쪽도 결과가 좋진 않나보네요..
어쨌든 미국쪽은 그냥 딱 기대대로인것 같은데, 이쪽은 드랍율이 어떻게되냐가 문제일테고요.
오프닝이 이정도면, 6억도 쉽지 않을수도 있겠어요.
Rorschach
23/05/26 01:34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프랑스에서 평론가/관람객 평가가 모두 작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블래스트 도저
23/05/26 00:49
수정 아이콘
범도3 나오면 싹 쓸려나갈듯
23/05/26 00:5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제작비 2~2.5배를 손익분기점으로 봅니다. (마케팅비 및 극장 수익 배분때문)

인어공주 실사는 추정 제작비가 2억 달러로, 5억 달러정도는 되어야 손익분기 안전하게 넘죠.

제작비 3배 정도면 일단 어떻게든 평타는 친걸로 봐도 툅니다만, 유명 프랜차이즈라면 제작비 3배는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닙니다.

이전에 나온 디즈니 르네상스의 리메이크 작들이 (알라딘, 라이언킹, 미녀와 야수) 죄다 10억 달러 넘게 벌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동안 화폐가치가 떨어진 것까지 고려하면,

인어공주는 못해도 최소 8억 달러는 찍어줘야 합니다. 영화와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있고, 그게 다음 작품 투자에도 영향을 끼치니까요. 근데 힘들어 보여요..
만찐두빵
23/05/26 00:5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마케팅비가 미쳐돌아가서 제작비의 2.5배 ~ 3배까지 보는 추세입니다. 당장 인어공주만 해도 마케팅비에 1억불을 태웠으니...
아름다운이땅에
23/05/26 01:10
수정 아이콘
어제 손익분기 6억 3천만이란 기사 떴었는데 지금 추세면 손익분기도 못 넘을 가능성 높다고 보네요
(여자)아이들
23/05/26 00: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는 역대급이군요.. 진짜
23/05/26 00:56
수정 아이콘
노이즈 마케팅이란게 양날의 검이라는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번 경우는 엄청난 역효과를 보여주네요.
유료도로당
23/05/26 00:59
수정 아이콘
개봉하기 전부터 인어공주 글이 몇개가 올라오는건지 크크크

뭐 굳이 묻는다면 저 역시 그 캐스팅이 별로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애초에 디즈니 실사영화 시리즈에 별 관심도 없었고 원래 안 볼거였어서... 남초 커뮤니티의 이 폭발적인 관심과 분노에 아직도 공감을 잘 못하겠긴 합니다. 그냥 다들 진짜 화났다기 보단 이미 스포츠화 되어서 그런것 같긴 합니다만...
Rorschach
23/05/26 01:36
수정 아이콘
약간 스포츠화 된 것도 있는데, 쭉 쌓여오던 스택이 이번에 제대로 터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스택 디즈니 혼자서 쌓은 것은 아닌데 어쨌든 얘들도 함께 쌓아오긴 해서...

사실 할리 베일리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3/05/26 00:57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 이름값하면 비주얼에 좀 신경썼어야지.
알라딘 여주가 캐리한거 보면서도 느끼는게 없나봄
네이버후드
23/05/26 00:59
수정 아이콘
그냥 봐도 망할거 같은데 제작을 한게 더 신기
괴물군
23/05/26 00:5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망해야죠 동화를 원작으로 했으면 제발 동화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가르치려 드나요 그것도 세련되지 못한 방법으로요
55만루홈런
23/05/26 01: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외선 먹힐줄 알았는데... 국내야 폭망할거라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블랙팬서 느낌으로 흑인들이 열심히 봐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크크
만찐두빵
23/05/26 01:09
수정 아이콘
블팬1은 북미에서 너무 고평가되서 문제지(오히려 그거 때문에 한국에선 과하게 내려치기 당하는 느낌?) 영화만 보면 꽤 잘만든 작품이죠. 인어공주랑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성로마제국
23/05/26 01:46
수정 아이콘
블팬1은 음악,미술, 킬몽거 캐릭터성등 괜찮은 점이 있죠.
시빌워의 정말 흑표범같은 모습에 비하면 구린 액션이나 정당하게 왕위 쟁취한 킬몽거한테 떼쓰는 것 같은 스토리가 문제지...
구라리오
23/05/26 02: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전투씬 배경이 어두컴컴해서 뭐 보이지도 않았다는 점도...
트리플에스
23/05/26 12:3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킬몽거 캐릭터 빼면 그 당시 마블 평작보다 못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그 구린액션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던..
23/05/26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블랙팬서는 이미 마블시리즈 시빌워에서 멋지게 등장한 캐릭터의 폼을 쳐박으면서
재미가 없었던 걸 명작반열에 올리려고 해서 문제였지 시리즈에서 떼어놓고 보면 평작은 됐다고 봅니다만..

이번 인어공주는 그냥 말그대로 어그로 같죠..
물론 한국사는 황인으로서 미쿡 흑인들 입장과는 다르겠습니다만..
인어공주는 저렇게 캐스팅해놓고 입양설정을 붙여서
왕자는 굳이 백인으로 만들었다는 건 그냥 멕이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23/05/26 01:14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영화보다 스코어 보는 재미가 꿀잼이네요
샤르미에티미
23/05/26 01:19
수정 아이콘
라오어2하고 비교하면 되죠. 어쨌든 결과적으로 천 만장 넘게 팔면서 잘 팔린 작품이 되긴 했지만 너티독도 믿고 산다는 이미지는 사라졌고, 그냥 일반적인? 스토리로 만들었을 때의 기대치보다 반도 못 판 거니 성공이라고 볼 수 없는 것처럼요. 천 만장도 할인 안 되고 단기간에 팔았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인어공주 그냥 아바타2 + 원작 재현 했으면 국내에서도 500만 넘게 찍고 전세계적으로 터졌을 건데요. 그리고 흑인들이 무지성으로 봐줄 것 같지도 않지만 설사 그런다고 해서 디즈니 사이즈에선 남는 장사가 아니죠. 그렇게 극단적으로 갈려봐야 디즈니 같이 남녀노소 인종 상관 없이 폭 넓게 타겟층인 회사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고오스
23/05/26 07:09
수정 아이콘
라오어2도 지금 나왔으면 더 안팔렸을 껍니다

그때는 pc가 원작 파괴한다고 이제 불 붙기 시작한 때였고

지금은 uneducated 소리하는 pc에 염증을 심하게 느낀 단계니까요

반대로 흑어공주가 저때 나왔으면 지금보다는 좀 더 흥행해을 껍니다
에이치블루
23/05/26 02:04
수정 아이콘
의외의 선방이 나온게 OST... 한국의 다니엘... 제가 더빙이 더 좋은게 처음입니다.

그냥 다니엘 영상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23/05/26 02:13
수정 아이콘
서양을 북미와 유럽을 같이 생각하니 이해가 안되죠 북미는 북미고 유럽은 유럽입니다
No.99 AaronJudge
23/05/26 02:20
수정 아이콘
하긴 동양도 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다 다르죠
묻고 더블로 가!
23/05/26 02:41
수정 아이콘
이러면 그 기세 좋던 PC도 사실 그냥 미국빨이었나 싶네요
미국의 존재감이 워낙 큰 게 문제지만
괴물군
23/05/26 03:28
수정 아이콘
유튭 검색을 좀 해 보다보니 뉴진스 다니엘이 부른 OST가 더 조회수가 더 잘 나온다는게 함정이죠....

할리 베일리가 노래를 못하는게 아닌데 같은 노래를 들었는데 바다와 인간세계를 모두 정복해 버리겠다는 기개가 느껴졌습니다.

공중전은 잘 모르겠지만 산전수전은 굉장히 이길대상이 없는 느낌
골든글러브
23/05/26 03:56
수정 아이콘
디즈니 영화는 캐릭터가 너무나 중요한데 캐릭터가 무너져버렸으니 성공할수가 있나요..
겨울왕국만 보더라도 내용? 그거 별거 없거든요~ 엘사 여왕공주가 얼음 궁전 세우며 렛잇고~~~ 이 노래 한방으로 성공한건데 제 딸들 극장에 세번이나 갔어요.. 그것도 네식구가 말이죠
아이들 눈 아주 정확하고 얄짤없어요
23/05/26 03:59
수정 아이콘
디즈니 영화가 개봉했는데
영화에 관심이 이렇게 없었던 적이 처음이고, 디즈니 주가에 관심이 이렇게 많았던 적이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원하는 기대값 이하로 떨어지면 들어갈 생각이네요.
슈카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대급 바겐세일이 될 것 같은..
고오스
23/05/26 07:03
수정 아이콘
디즈니가 라이온킹 이전에 10년 가까이 빌빌된걸 생각하면

싸다고 그냥 들어갔다간 싸다구 맞을수도 있습니다!?
보리야밥먹자
23/05/26 07:05
수정 아이콘
지금 디즈니 주가는 2015년 주가보다 더 낮다고 하네요...
고오스
23/05/26 07:10
수정 아이콘
기업 펀더먼탈과 실적이 망가졌는데 싸다고 들어가면

피터린치 센세 말대로 지하실 밑의 무저갱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디즈니는 공룡이니 믿고 갈 수도 있지만 싸다고 들어가는게 그만큼 위험한 투자법이라는 뜻이죠
파비노
23/05/26 09:23
수정 아이콘
거대기업은 언젠가 회복될수 있겠지만 그 시간이 얼마가 될줄은 모르죠.
23/05/26 09:42
수정 아이콘
다음 타자인 백설공주도 캐스팅으로 말이 좀 있어서 백설공주까지는 보고 들어가시죠 크크크
백설공주 다음이 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캐스팅 이상하면 회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DeglacerLesSucs
23/05/26 08:06
수정 아이콘
디즈니라는 기업가치가 그대로인데 가격만 떨어진 거라면 세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기업의 역량,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역량은 각자가 정성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부분이니 중요한 건 "디즈니 얘네가 앞으로 정신차려서 잘할 것 같은지"가 되겠습니다. 가오갤 같은 영화들 꾸준히 나오면 지금이 살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 나올 영화들이 이터널즈 인어공주 수준이면.... 가격이 떨어진 게 아니라 떨어진 기업가치를 가격이 반영한 게 되는 거죠
보리야밥먹자
23/05/26 06: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건 디즈니도 별로 기대 안하지 않았을까요
스웨트
23/05/26 06:50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북미제외 면 북미에서 엄청 터질가능성도 있는거 아니에요? 북미판 영혼보내기 한다던지
파비노
23/05/26 09:40
수정 아이콘
평은 개망했지만 스타워즈 이름값만으로 북미 6억불 이상 찍은 라스트 제다이처럼 흥행하면 될텐데
그게 쉽지않으니깐요. 라스트 제다이 전편 깨어난 포스는 북미 9억불 이상으로 흥행 신기록을 세웠었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5/26 06:53
수정 아이콘
흑인서사는 이제 미국에서만 먹히는거라고 봐야겠죠
엠너스티
23/05/26 06:55
수정 아이콘
더 철저하게 망해서
다시는 이딴 생각 못하게 만들었어야하는데 아쉽습니다.
이번 인어공주는 선을 넘어도 너무 심하게 넘었어요
고오스
23/05/26 07:0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눈은 크게 안 다르죠

교조적인 pc는 사라질때가 됐습니다
23/05/26 07:14
수정 아이콘
The majority of that number will be made stateside with $120M for the four-day Memorial Day weekend holiday, and around $100M over three days. At $120M, Little Mermaid would be the fifth highest opening in U.S./Canada for the Friday-Monday Memorial Day weekend holiday.

근데 당장 도입부가 이거던데, 이 기사를 역대급 폭망으로 가져오실 수 있나요?
폭폭칰칰
23/05/26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kien.님은 언제 보세요?
리뷰 기대합니다
23/05/26 09:31
수정 아이콘
욕하시는 분들은 다들 보시고 욕하시나 봅니다?
폭폭칰칰
23/05/26 09:35
수정 아이콘
잉? 왜 이렇게 뾰족하시지..
23/05/26 09:39
수정 아이콘
맥락이라는 게 항상 있으니까요.
파비노
23/05/26 09:25
수정 아이콘
본문쓰신글이랑 똑같은 글인데요. 북미에서 1억2천불이 터지는데 월드와이즈가 1억8천불이면 폭망이죠.
인어공주가 북미만 노리고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데
트리플에스
23/05/26 12:37
수정 아이콘
네. 이 기사를 폭망으로 해석해도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본문에도 잘 설명되어 있는데 이걸 왜...
23/05/26 16:57
수정 아이콘
본문은 그냥 상상이고, 기사는 늬앙스 자체가 괜찮을 거라는 늬앙스인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3/05/26 13:22
수정 아이콘
본문의 예상대로라면 망이 맞긴 하죠.
해당 기사 내용이랑도 딱히 상충하는 예상은 아니고요.
물론 정말 본문의 예상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청춘불패
23/05/26 07:28
수정 아이콘
디즈니는 진짜 참돔으로 매운탕 한 것 같네요
기존 인어공주처럼만 했어도 범죄도시랑 해볼만 했을텐대
명예사 확정이네요
류지나
23/05/26 07:52
수정 아이콘
정작 원문 기사는 꽤 희망찬 예고를 하고 있지 않나요? 1.2억불 스타트는 미국/캐나다에서 5번째로 높은 오프닝 매출이라는데....
DeglacerLesSucs
23/05/26 08:08
수정 아이콘
세계 영화산업의 규모에 대해서는 좀더 찾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만은 미국 뺴고 나머지 다합쳐서 0.5미국 수준이면 월드와이드 흥행은 물건너간 게 아니냐는 게 본문 요지 같습니다.
23/05/26 08:17
수정 아이콘
전체 5위가 아니라 메모리얼 데이 주말 기준 5위인데 그게 잘 나온 성적인지 모르겠네요
파비노
23/05/26 09:27
수정 아이콘
라스트 제다이처럼 북미에서만 6억불 달성하고 해외에서 4억불 달성해서 10억불 만들면야 성공하는거겠지만
그게 될리가 없으니...
사상최악
23/05/26 07:57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겐 꼭 망해야되는 영화라...
톰슨가젤연탄구이
23/05/26 08:46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있으니 본전치기면 대실패죠
인디게임이 제작비 본전치는거랑,
콜오브듀티 신작이 제작비 본전치는건 다르게 봐야...
약설가
23/05/26 08:46
수정 아이콘
미국 흥행이야 잘 될 수도 있는데, 글로벌은 상황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거칠게 말하면 제대로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하는 얼치기 패션 PC 영화이자 인종 버전의 프로파간다 영화인데, 미국적인 배경이 아닌 곳에서 잘 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런 영화를 미국의 흑인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23/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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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 조카들은 보다가 무서워서 울었답니다.
아트팀도 뭔가 잘못한듯.
달빛기사
23/05/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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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탓으로 명예사.. 그냥 못 만든 영화..
파비노
23/05/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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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화로 욕을 쫌 먹었던(너무 리얼해서 징그럽다) 라이언킹도 가진 위상과 상징성 그리고 원작을 변형하지 않는 작품성만으로도
북미 5억불에 월드와이즈 16억불 찍었습니다. 근데 인어공주가 7~8억불에서 마무리된다고 본전치기한거 아니냐고 하면
이건 디즈니 망하는 길이죠. 미녀와 야수도 북미 5억불 찍고 월드와이즈 12억불 찍었는데요.
보로미어
23/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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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로 혼이 좀 나야됨
김소현
23/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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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질하다 망한 대표적 기업으로 교과서에 실리길 바랍니다.
23/05/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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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제대로 망했으면 좋겠네요 허허
카즈하
23/05/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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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참 예쁩니다.
23/05/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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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본사람들도 보고 깔려고 본사람도 많을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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