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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5 13:23:08
Name 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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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 google, fmkorea
Subject [기타] 20년이 지난 지금,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는 것.jpg




2003년부터 시작한 반달가슴곰(아시아 흑곰) 복원사업

1. 반달가슴곰 생각보다 번식속도가 너무 빠름

2. 복원 개체수 목표인 50마리는 진즉에 초과. 복원대신 '관리'로 목표 수정

3.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지리산 뿐만 아니라 덕유산, 가야산, 수도산까지 진출하고, 충청북도(보은, 영동)와 전라도(광양)까지 곰이 서식하기 시작.

4. 이대로면 백두대간을 타고 강원도까지 곰이 진출할 수도 있음

5. 인간에게 재롱도 부리고 친근하게 굴던 1세대 곰들이 시간이 지나 4세대까지 번식

6. 4세대까지 온 이상 언제 어디서 갑자기 인간에 공격적인 성향의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7. 산에서 사고사 또는 자살로 죽은 인간 시체를 우연히 맛 본 곰이라도 생기면, 등산객을 습격하고 인육 노리는 곰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

8. 이미 발신기 부착을 못해 추적불가능한 개체가 30마리가 넘음

9. 2016년 일본에선 반달가슴곰(아시아 흑곰)의 습격으로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함.

10. 불곰만큼은 아니어도, 아시아 흑곰의 공격성은 일반적으로 다른 곰보다는 높은 것으로 알려짐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인간보다 강한 '맹수'를 산에다 풀어 인위적으로 복원할 필요가 있었느냐에 대한 의문이

사람들사이에서 지속적으로 퍼지는 중.

이러다 등산객이 곰한테 사망이라도 하면, 굉장히 시끄러워질 수도 있는 문제.

최근 지리산 일대 반달가슴곰들이 겨울잠을 끝내고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조심해선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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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냐고
23/05/25 13:25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몰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이상하긴 하네요.
트레비
23/05/25 13:44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말 그대로네요 아 야생에있던 곰은 풀어줘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아니 자연멸종위기가 되어 거진 없어진걸 왜 굳이 다시? 인위적으로?
23/05/25 13:26
수정 아이콘
등산 아재들의 비법정 탐방로에 대한 사랑을 보면.. 여태 사고가 안 터진 게 놀랍습니다..
23/05/25 14:19
수정 아이콘
http://me.go.kr/home/web/board/read.do?boardMasterId=1&boardId=1603040&menuId=10525

담당부서인 환경부에서도 걱정이 되긴 되는지, 오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정해진 길로만 다니라고...


환경부 담당 공무원들은 저 업무 맡을때마다, "제발 내가 담당하는 동안만은 무사히 넘어가라" 라고 빌고 또 빌고 있을 것 같네요.;;;
23/05/25 14:51
수정 아이콘
가지말라는 거 좋아하는 등산가들이 이번엔 말 좀 들어줬으면 좋겠네요. 본인만 엿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DeglacerLesSucs
23/05/25 13:31
수정 아이콘
호환 마마의 호환이 맹수 떄문인데 이런 걱정을 2020년대에 새로 다시 할지도 모른다니..
23/05/25 13:31
수정 아이콘
곰은 사람을 찢어..
Janzisuka
23/05/25 13:32
수정 아이콘
마늘과 쑥을 살포합시다
23/05/25 13:35
수정 아이콘
웅녀 양산 정책인가요?
출산율에 기여하겠네요.

아, 웅녀도 눈이 있지?
방구차야
23/05/25 14:06
수정 아이콘
환웅정도는 되니까 그 고생을 한듯..
23/05/25 14:44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그게 영화로 만들어진게 웅남이.....
23/05/25 14:52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영화가 그런 내용이었군요 크크크
강동원
23/05/25 15:23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23/05/25 15:41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웅녀 웅남 이었어요? 엌 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
문문문무
23/05/25 13:35
수정 아이콘
어릴땐 저게 무슨의미인지도 몰랐는데
이제와서보니까 왜 저런짓거리를?
한걸음
23/05/25 13:36
수정 아이콘
분명히 한 번은 사고날 것 같은데 대책이 있으려나요
EurobeatMIX
23/05/25 13:40
수정 아이콘
호랑이도 복원한답시고 풀어놓을뻔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하...
류지나
23/05/25 13:46
수정 아이콘
일제의 해수구제정책이 의도야 어쨌든 굉장히 안전한 산행을 만들어놨는데 이걸 도로.... 사실 저도 얼마전 슈카월드에서 일본 곰 이야기 듣고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왜 굳이 만들려고 하는지? 곰이 사람을 습격한다고 곰 복원하던 분들이 책임질 것도 아닌데 말이죠.
미나리돌돌
23/05/25 13:48
수정 아이콘
관리가능하다면 의미가 있지만, 관리가 안되는 순간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23/05/25 13:49
수정 아이콘
세대가 내려갈수록 야생성이 강해질텐데, 무조건 사람만 보이면 공격하진않는다지만 곰은 곰이죠. 복원사업은 여우정도에서 그쳤어야
조로아스터
23/05/25 13:54
수정 아이콘
고양이 개체수 조절하려고 하나..
패마패마
23/05/25 13:5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세금으로 멍청한 짓 한거죠...
단비아빠
23/05/25 13:55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번 생각해봤던 문제인데 이제 현실이 되네요...
뭐든 적당히 해야하는데 그 적당히가 어려워요 참...
저 밑에 교권 문제도 그렇고...
세상사 대부분이 명분만 앞세우면 대개 그 어떤 우려도 충고도
안먹히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OneCircleEast
23/05/25 13:58
수정 아이콘
지리산에 없던 곰을 풀어준게 아니라 야생 곰이 남아있다는게 발견되어서 그걸 멸종시키지 않으려고 복원사업을 했던거라.... 인간에게 유해한 자연보호 활동은 해서는 안된다 뭐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자연이 인간만의 것도 아니고 한국 야생곰은 사람들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했으니 사람이 복원해주는게 옳다 이런 의견이 주류였죠.... 딴 것 보다 복원사업 자체가 엄청 힘들어서 초창기에는 이거 사실상 불가능한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재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자연에 적응하라고 지리산에 곰을 풀어줬더니 사냥꾼한테 총맞아 죽고 인근 농장에 내려와서 멧돼지 덫에 걸려죽고 기타등등 온갖 나쁜소식만 들려왔던지라.... 그래서 일단 복원을 어떻게 성공시킬지가 관건이었지 이게 너무 흥해서 곰이 미어터지면 어쩌지?? 까지는 구체적으로 고민을 못해봤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관련부서 얘기로는 숫자가 많아지긴 했지만 일본 등 주변국의 사례에 비추어 산술적으로 따지면 아직 등산객이나 인근거주민에게 해가 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하니....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추억은추억으로
23/05/25 15:4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아요. 2007년인가 2008년인가?? 직간접적으로 복원사업을 도운적이 있는데...저희가 했던게 임신확인 및 영양상태 확인이었거든요. 대부분 부정적이었어요. 제대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서 영양상태 좋지 않은상태로 구조되어 오는게 태반이었고...임신확인하면 다 아니어서 다들 힘들거 같다는 분위기였어요. 개체를 늘리기는 커녕 있는 애들도 다 죽겠다 이런 분위기...사업 시작한지 몇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 다들 이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할 것인가 걱정하던...
몇년뒤인가 새끼 확인했다 해서 오오오 했는데...이젠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될줄이야...
하쿠나마타타
23/05/25 14:03
수정 아이콘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거 보면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 듯..
아스날
23/05/25 14:11
수정 아이콘
저번주 슈카방송에서 일본 곰 관련 사고 얘기해주던데 우리도 사고날수도 있겠네요..
마카롱
23/05/25 14:16
수정 아이콘
우려와는 달리 아직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자주 일어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위험하니 무조건 없애자 논리는 개부터 적용되어야죠.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되는데요.
양현종
23/05/25 14: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공염불
23/05/25 14: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5/25 18: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우려의 목소리도 이해하지만, 애초에 없던 거 가져다 놓은 게 아니고 지리산에 살고 있었던 걸 개체수 늘린 거라...
유료도로당
23/05/25 19:33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 생각보다 개가 사람을 굉장히 많이 죽이는 동물이죠....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동물 순위 찾아보니까 재밌네요.

1위 모기 (연간 72.5만명 살해)
2위 사람 (연간 47.5만명 살해)
3위 뱀 (연간 5만명 살해)
4위 개 (연간 2.5만명 살해)
5위 체체파리 (연간 1만명 살해)
리와인드
23/05/26 01:12
수정 아이콘
그렇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호랑이도 풀고 몇 사람 죽을때까진 같은 논리가 적용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마카롱
23/05/26 08:54
수정 아이콘
무의미한 가정입니다.
현시점에 반달곰과 개는 한반도에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개체를 없애라 하는 것과 처음부터 없는 것을 푼다는 것은 다릅니다.
리와인드
23/05/26 09:57
수정 아이콘
곰도 없는 걸 푼 거 같은데요.
마카롱
23/05/26 09:59
수정 아이콘
있는 것을 풀었든 없는 것을 풀었든 [현 시점]을 얘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곰은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2000년도에 5~8마리가 자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인카메라로 포착되었다네요.
리와인드
23/05/26 11: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말씀하신 바는 잘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곰이 개보다 훨씬 위험한 동물이라면 현재까지 사건이 있냐 없냐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 어쨋든 미래는 현재 판단의 결과니까요

물론 마카롱님 생각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지훈'카리스
23/05/26 06:1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꽤 사고가 많이 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3/05/25 14:22
수정 아이콘
사람이 1:1로 이길만한걸 해야지 뭔....
바카스
23/05/25 14:23
수정 아이콘
웅담 노리는 불법 헌터들이 발신기 안 달린 30마리는 사냥해주지 않을까요
23/05/25 14:3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몇명이상 무리지어 트래킹하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도 곧 시행될지도...
23/05/25 14:37
수정 아이콘
곰이 야행성이다보니 밤에 더 특히 위험한지라,

이미 국립공원에선 야간산행과 비박을 금지하고 단속도 하고 있습니다. (걸리면 과태료 때려맞음)

이미 야간에는 민가나 축사, 대피소 근처 얼쩡거리면서 위험천만했던 상황이 여러번 있었죠.
23/05/25 14:48
수정 아이콘
반달곰이 매우 안전했으면 북한산에 풀었겠죠. 설악산, 오대산 등 지리산에 필적하는 내로라하는 크고 아름다운 산들을 놔두고 (한라산을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제일 머얼리 떨어진 곳에 방사한 것을 보면 뭐...
지니팅커벨여행
23/05/25 18:11
수정 아이콘
원래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었어요.
서식지에 다시 풀어 준 거죠.
게다가 북한산은 좁아서 곰의 자체 생존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아저게안죽네
23/05/25 19: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런 곳이니까 서식하고 있던거죠.
전원일기OST샀다
23/05/25 15:04
수정 아이콘
흠.. 길없는 산을 타시는 심마니 분들이 걱정이네요.
23/05/25 15:05
수정 아이콘
두 번째 사진 보니 제법 크네요. 사고가 나기 전까진 그냥 놔둘 것 같은데.. 이미 다 관리 안되는 걸 안 지금 시점에서 일부만 남기고 회수 했으면 좋겠네요.
다람쥐룰루
23/05/25 15:07
수정 아이콘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면 곰이 화나서 물어뜯을까요 도망갈까요
23/05/25 15:23
수정 아이콘
스프레이처럼 뿌려지지 않을까요
카마인
23/05/25 16:27
수정 아이콘
호신용 대신 웅신용을 뿌려야 . .
Valorant
23/05/25 15:10
수정 아이콘
번식이 계속 되면 또다른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미국같은 나라야 주변에 유해동물 있으면 주민들이 총이라도 구비하겠지만..
탑클라우드
23/05/25 15:14
수정 아이콘
민통선 안에 다 방생하지...라고 생각했다가,
아후 곰이 지뢰 밟으면...하고 생각하니 그건 안되겠네요.
톤업선크림
23/05/25 15:32
수정 아이콘
큰 일 안 생기면 좋겠네요..
23/05/25 16: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베어 스프레이 지참하고 등산해야 하나요..
미국은 그리즐리만 아니면 위험한 사고는 거의 없던데, 반달곰이 제법 호전적이라면 시간이 더 지났을 땐 고민이 되겠네요.
미국같이 무식하게 넓으면 나름대로 인간과 생활영역이 확실히 분리되는데, 우리나라는 어디선가는 부딪히니까요.
23/05/25 16:29
수정 아이콘
저런 사고가 나도 구제시키지 않는 걸 보면 다 이유가 있는 거죠.
노련한곰탱이
23/05/25 16:29
수정 아이콘
??? : 곰 그까이꺼 미간에 펀치 날리면 잡을 수 있는거 아님?
23/05/25 16:33
수정 아이콘
입마개 안한 맹견한테 당하는 사건사고가 훨씬 더 많을 듯
이탐화
23/05/25 16:39
수정 아이콘
답은 “명견 실버”다
흔솔략
23/05/25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곰 복원도 괜찮다고 봅니다. 생태계 유지 차원에서요.
너무 늘어나면 어느정도 사냥을 통해 개체수를 좀 줄이는 정도로 조절하구요.
여태 아무일도 없기도 했으니 벌써부터 너무 호들갑 떨것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오피셜
23/05/25 17:27
수정 아이콘
멧돼지 사냥할 정도면 진짜 위험하네요.
미나리돌돌
23/05/25 17:45
수정 아이콘
사냥보다는 시체줍줍일거예요. 뛰어난 사냥꾼이 아니라서....
옥동이
23/05/25 17:34
수정 아이콘
내일당장 관련뉴스 나도 이상하지않겠네요;;
자급률
23/05/25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곰 복원이냐 안전한 산이냐 이거까지는 가치판단을 해볼수는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곰이랑 공존하는 나라가 없는것도 아니고.

근데 그런 나라(일본이라던가)는 종종 곰한테 사람 죽는것도 예전부터 있어왔던 사고거니 하고 그때그때 개별적으로 살처분하고 대응할 뿐 감수하고 가는 거거든요.

한국도 솔직히 하려면 그런 부분에 대해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고 사전에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쳤어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막 해놓고 사실 위험함 이러면 사람들이 노이로제 걸리죠.
밥과글
23/05/25 18:49
수정 아이콘
곰을 복원해서 얻는게 뭐가 있냐가 중요한듯.. 사람 목숨만큼 큰 게 있어야 할텐데요
바람의바람
23/05/25 19:1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공생해야 하죠? 전부터 이거 반대했던 입장이라 더 짜증나는군요
23/05/25 19:17
수정 아이콘
그냥 호랑이도 풀어놓지 그랬나요 크크
젖병삶는사람
23/05/25 19:27
수정 아이콘
역시 산을 오르면 안됩니다
23/05/25 19:45
수정 아이콘
등산객은 도대체 무슨 죄입니까 안전 수칙 지키면 100% 안전합니까? 산에 곰 풀자고 주장했고 문제 없다고 발언하는 사람들부터 곰 먹이로 줘야합니다
그냥사람
23/05/25 23:54
수정 아이콘
반대로 그럼 원래 살던 곰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인간들 안전하자고 멸종되어야 하는지 물으면 보통 답 안나오는 문제긴 하죠.
서지훈'카리스
23/05/26 06:13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물은 인간들 안전하고자 멸종급이 되었죠
한반도만 해도 호랑이 늑대 등등
인간들 좋다고 개나 고양이는 개체가 많구요
대부분은 인간 중심인게 현실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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