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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20:47
복잡한 문제같은데 조부친이 후손의 유공자혜택을 취소할 순 있어도 해병대까지 강제 입영신청시키는것 까지는 부당한것 아닌가 싶네요
23/05/19 20:49
해병대 하니까 생각나네요
고등학교 동창이 해병대에서 복무를 했습니다 그 동창의 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고 그쪽에 인맥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뜬금없이 그 동창한테 일주일 후에 해병대 입대할수있게 해놨으니 준비해놓으라고 통보합니다 동창은 그렇게 대학교 1학년을 마치자마자 반강제적으로 해병대 입대했습니다 그때 무지막지하게 고생했다는 짧은 말만 하고서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군대 이야기를 할때에도 그놈은 군대 이야기를 안합니다
23/05/19 20:57
이 주작썰 짤로 돌 때도 주작 아니라고 벅벅 우기는 인간 언저리들 때문에 어질어질했는데 이걸 유튜브까지 만들었네요.
국가유공자 혜택은 자식까지만 적용됩니다. 적용 순위가 5순위까진가 있는데 손자 손녀는 그 안에 들어있지도 않아요.
23/05/20 02:10
근데 스토리 자체는 꽤 흔한 스토리라... 딱히 주작할만한 가치가 있어보이지도 않구요..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인 것과는 별개로 또다른 병역면제사유가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강제로 군대보내버린 이야기가 약간 변형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봅니다.
23/05/20 00:23
저희집은...
할아버지: 한국전쟁때 징집->고학력자(당시 대학생)라고 장교 차출->소령 전역 아버지: 논산에서 특전병 차출->말뚝->부상으로 상사 전역 저: 훈련소에서 수색대 지원->말뚝박겠다고 깔짝거리다 아버지한테 맞아 죽을뻔 함->병장 만기전역 ...뭔가 내려 올 수록 계급이 낮아 지고 있습니다...
23/05/20 11:00
저는 05년6월에 상근으로 빠질수 있었는데 05년3월에 부사관으로 먼저 입대해버렸었죠.. 뭔가 상근 가기 싫어서 간 케이스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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