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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9 13:54:15
Name 작고슬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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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폰
Subject [유머] 기분이 넘무 좋다 (수정됨)




유머 포인트는 아침에 문자 받고 다 큰 어른이 직장에서 찔찔 짜고 있는 내가 유머.

#1. 신발은 50퍼 할인 받고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2.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프로스펙스 한 켤레에 우는 애가 눈물을 그치던 때가 있었더랬습니다. 엄마 아부지한테 차마 말은 못했어도, 꼭 한 번 신어보고 싶었는데 맨날 스펙스, 나이쓰, 아도다스만 신고 다녔습죠. 그래서 어른 되고 제 돈으로 사서 신고 다니다가, 지난 주에 보니 엄마 신발이 터졌길래 사드렸습니다.

#3. 혹시나 싶어 저 우리은행 돈 어쩌고는 10만원입니다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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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있어
23/05/19 13:56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ㅠㅠ
시나브로
23/05/19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흐흐흐... 업로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돌아가신 분이 있으실지라도 (돌아가신 분들, 돌아가신 분이 있으신 분들 모두)
23/05/19 14:01
수정 아이콘
(따봉)
김꼬마곰돌고양
23/05/19 14:04
수정 아이콘
서로간에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고, 그것에 감사할 수 있는 가족인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SG워너비
23/05/19 14:06
수정 아이콘
ㅠㅠ
23/05/19 14:13
수정 아이콘
어흑.. ㅠ
23/05/19 14:13
수정 아이콘
실례좀 하겠습니다 메로나 하나만 사주십시오
안아주기
23/05/19 14:15
수정 아이콘
저런 문자 받으면 진짜 가슴에 묵직하게 들어오죠.
조이락
23/05/19 14: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눈물이 핑 도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어머니께 전화 드렸네요! 감사합니다!!
살려야한다
23/05/19 14:25
수정 아이콘
찔찔찔 ㅠㅠㅠ
Cazellnu
23/05/19 14:29
수정 아이콘
내가 쓰는돈은 아껴도 꼭 가족한테 쓰는돈은 안아껴지더라구요
23/05/19 14:42
수정 아이콘
찡했습니다..감사합니다 지금 전화드립니다..
콩탕망탕
23/05/19 14:49
수정 아이콘
어우.. 저도 찡했네요. 눈물과 웃음의 이중주입니다.
딱총새우
23/05/19 14:58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23/05/19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덕분에 기분이 넘무 좋아집니다.
짱짱맨~
은빛사막
23/05/19 15:54
수정 아이콘
효도글 본 나도 기분이 넘무 좋다!!!!!
23/05/19 16:13
수정 아이콘
가족여행 가신다니까 1 ~ 2 년 열심히 모으셔야겠네요!!!!! 난 어떻게 효도해야 하나..
Janzisuka
23/05/19 16:19
수정 아이콘
어흑 ㅠ
middle standing
23/05/19 16:25
수정 아이콘
기분이 넘무 좋네요..
23/05/19 17:13
수정 아이콘
아~ 눈물터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5/19 18:08
수정 아이콘
뭉클하네요.
저도 프로스펙스 신발 하나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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