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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8 11:50:48
Name 만찐두빵
File #1 299664bf729a24d8e2f042f50e19ea19.jpg (386.1 KB), Download : 41
출처 영진위
Subject [유머] 많이 아쉬운 드림, 마리오 한국 흥행 상황


아마 마리오는 이번 주말에 가족단위 관객들이 오면 관객수가 한번 정도는 뻥핑 될만한데 드림은 힘들거 같습니다.

그 마리오도 아마 다음주 가오갤 이나 이후에 나올 5월 성수기 작품들에 밀릴 가능성 높아서 장기흥행은 무리일거 같고요.

마리오가 전 게임기반 영화중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는 생각하는데 이 영화의 기반이 닌텐도라는 추억을 기반으로 한 액션과 음악 이스터에그

중심의 영화라는걸 고려하면 한국이 아무래도 pc 온라인게임이 강했던 국가다 보니 이 공감대가 별로 없어서 마리오 영화의 단점인

플롯, 편집, 캐릭터성의 부재가 강하게 다가와서 부진한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비슷한 느낌의 중국 흥행도 박살난걸로 알고있고요

드림은 개인적으로 이병헌 감독 작품중에 단 하나도 재밌게 본적이 없어서 걸렀는데 이번엔 관객 평도 영 안좋은게 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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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23/04/28 11:54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이병헌감독 작품을 드라마 포함 단 한편도 재미없게 본적이 없었는데 드림은 좀 애매했습니다... ㅠ
23/04/28 11:55
수정 아이콘
킬링 로맨스는 진짜 큰일 났네요.
리바운드가 선녀로 보일지경.....
Your Star
23/04/28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즈메는 500만이 넘었네. 솔직히 엄청 의외네요. 스즈메 본 사람이 저렇게 많구나. 뭔가 관객수에 비해 밈이나 화제가 그닥 안 되는 거 같아서 저렇게 흥행 될 줄 몰랐어요.

내가 현실을 살아야겠구먼…
고오스
23/04/28 11:59
수정 아이콘
100만 되기 전에 본 1인이긴 한데

저도 500만 넘을꺼라곤 한번도 예상 못했씁니다
승승장구
23/04/28 12:34
수정 아이콘
본 1인인데 모르는게 당연하긴 해요
제목 말고는 밈이나 화제될 꺼리가 전혀 없는 내용이라
마치 500만 유튜버 일면식도 없는 느낌
살려야한다
23/04/28 15:25
수정 아이콘
아저씨들만 모를 뿐 내 또래 10대 여중고생들은 교실 뒷문에 의자 하나 가져다놓고 열심히 문 닫는 장면 찍어서 틱톡에 올립디다,,,
23/04/28 16:07
수정 아이콘
젊은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긴해요. 남초에선 상대적으로 조용한 듯요.
그 닉네임
23/04/28 17:44
수정 아이콘
극장가보면 중고딩들, 젊은 여자들이 많아서
틱톡봐야 밈이나 화제인거 알듯요
곰돌곰돌파트나
23/04/28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오.옥수역 귀신이 72만명이나 봤다고요?(돈을 보고 착각했습니다. 돈도 7천만원이네요)
메가톤맨
23/04/28 11:59
수정 아이콘
10만명입니다 저위에 돈을 보신거 아닌지..?
곰돌곰돌파트나
23/04/28 12:00
수정 아이콘
아..제가 착각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3/04/28 13:22
수정 아이콘
평가나 감독 발언 생각하면 10만명도 경이롭네요
23/04/28 13: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까기 있습니까? 킄킄킄
그루터기15
23/04/28 12:00
수정 아이콘
슈퍼마리오 개봉일에 봤는데 재밌습니다
VinHaDaddy
23/04/28 12:02
수정 아이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 자체가 점점 죽어가는 느낌이네요.
인증됨
23/04/28 12:05
수정 아이콘
직접가서 보는 행위 한번이 집에서 보는 ott한달이라...
극장가는게 가성비가 영 안좋게느껴집니다 극장에서봐야만 하는 영화 아니면 앞으로도 굳이 갈거같지않아요
23/04/28 12:04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팬심으로 재밌게 봤지만
진심 구렸습니다(?)
23/04/28 12:06
수정 아이콘
드림이야 딱 요즘 흔히말하는 "이걸 굳이 영화관에서?" 의 전형이기도 하고 평도 좋은편은 아니니 예상대론데 마리오는 생각보단 더 별로네요.
신카이마코토가 신인걸로..
백도리
23/04/28 12:06
수정 아이콘
존윅4 보고싶네요
전지현
23/04/28 12:07
수정 아이콘
마리오 애들이 좋아해서 보러가고 싶은데..
4인가족 영화비 너무 무서워짐..
만찐두빵
23/04/28 12:09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마리오를 좋아한다면 아마 돈이 절대로 아깝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마리오 팬이 아닌 일반 성인 관객들이 보면 ??? 이게 뭐여 할 가능성이 높은거지
23/04/28 12:12
수정 아이콘
1등 드림, 2등 마리오 둘 다 누적 관객이 15만 명 대인 거 맞나요?
1,2등에 있는 영화가, 체감 상 나온 지 좀 된 거 같은데도 15만 명 밖에 안 되는 건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나 싶어요...
23/04/28 12:15
수정 아이콘
둘다 26일 개봉이니 나온지 좀 된건 아니긴하죠..첫 주말도 안 지났으니
23/04/28 12:17
수정 아이콘
둘 다 마케팅을 너무 전부터 봐서 느낌 상으로는 한참 전 개봉인 줄 알았는데 크크크크 부끄럽네요.
누에고치
23/04/28 12:16
수정 아이콘
둘다 이번주 수요일 개봉이라 공식적으론 2일 집계량이긴 합니다.성적이 아쉬운건 맞는데 주말에 펌핑이 얼마나 되는가가 관건이죠
23/04/28 12:16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크크크
엘든링
23/04/28 12:1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마리오를 많이 안보네요.. 진짜 영화시장 자체가 죽어가는건가
만찐두빵
23/04/28 12:20
수정 아이콘
가오갤3도 사실 많이 안볼거같아서(우리나라에서 가오갤은 흥행 성적이 꾸준히 안좋았음..) 진짜 범죄도시3 나오기 전까지는 극장은 휴식기일수도 있어보입니다
덴드로븀
23/04/28 12:22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일단 5월7일까지의 성적표를 보고 판단해야합니다? 크크
이쥴레이
23/04/28 12:20
수정 아이콘
마리오 3D로 볼만한지 궁금하네요
만찐두빵
23/04/28 12:2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2d로 봤는데 4dx 평이 좋더군요
빼사스
23/04/28 12:23
수정 아이콘
자자, 가오갤3->범죄도시3->플래시->스파이더맨 으로 이어지는 여름 극장가 시동 겁니다.
만찐두빵
23/04/28 12:3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범죄도시3 말곤 다 그렇게 흥할거 같진 않습니다.
의문의남자
23/04/28 12:24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들은 마리오 모르죠. 포로로 시대라
개인정보수정
23/04/28 12:29
수정 아이콘
주말추이 봐야하겠지만 드림은 입소문이 너무 구리게 난듯. 요즘 이러면 십중팔구 망하더라구요
23/04/28 12:30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우리나라에선 계층문화인 거 같아요..
만찐두빵
23/04/28 12:35
수정 아이콘
마리오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먹혔는데 딱 중국, 한국만 영 부진한걸 보면 닌텐도가 계층 문화인 저 두나라가 특이하긴 합니다.
23/04/28 14:54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전세계도 아닙니다 닌텐도가 80년대부터 기반쌓은 북미에서나 압도적이라 흥행 절반이 북미인거지 해외성적은 디즈니 애니 대작들 보다 아래에요
만찐두빵
23/04/28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과도한 내려치기라고 보이네요 멕시코에서 6천6백만불 영국에서 5천만불 독프에서도 3천만불 이상의 성적인데 이정도면 전세계적으로 먹힌거죠... 아직 일본 개봉도 안했는데 9억불이고 일본개봉하면 12억불도 볼텐데요. 작품성으로는 몰라도 흥행으로는 전혀 까일 작품 아니에요
23/04/28 12:32
수정 아이콘
콘서트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것 때문에 가 듯이

영화관도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것이 있는게 아닌 이상은 이제 수명을 다 한 듯
승승장구
23/04/28 12:37
수정 아이콘
며칠전 65란 영화를 봤는데 극장 전세내고 봤읍니다
승승장구
23/04/28 12:38
수정 아이콘
마리오 북미흥행보고 혹시나 싶긴 했는데 주말스코어 봐야 알겠지만
한국 시장 특성은 참 마이웨이지 싶습니다
만찐두빵
23/04/28 12:41
수정 아이콘
마리오 흥행과 한국 시장 특성을 이야기하기엔 마리오 영화 자체가 그냥 팬들을 위해서 만든 영화고 그걸 위해서 영화적 모든걸 포기한 영화라... 마리오 팬들이 많은 미국, 영국같은 서구권 대비 마리오 팬들이 적은 한국, 중국에선 '마리오' 영화가 아니라 마리오 '영화'를 보려고 간거니 흥행이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주말이랑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동반한 '마리오' 영화를 보러갈 사람들이 많다고봐서 150만은 넘기지 않을까..
23/04/28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이웨이가 아니라 당연한게 북미 유럽은 콘솔친화적동네라 그렇지만 한국은 콘솔이 3등겜시장이니까요
거기다가 국내서 그나마 콘솔이 흥한게 스위치인데 이 기기 흥행의 주역은 동숲 포켓몬이지 마리오가 아니고요
Lord Be Goja
23/04/28 12:39
수정 아이콘
두 영화다 2일전 평일개봉에 주말도 안왔는데 부진이라기엔 좀...
마인드머슬커넥션
23/04/28 12:44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주말까지봐야죠 드림은 힘들어보이지만
만찐두빵
23/04/28 12:45
수정 아이콘
주말에 양일 원기옥 모아서 어찌저찌 100만 아래까진 갈거같긴한데 딱 거기까지 일거 같습니다. 이후에 다른 대작들도 많이나오고 상영관 확보하기 힘들거에요. 이미 좌판율도 너무 낮고... 마리오가 세계적으로 벌써 10억불을 넘기니 마니 하는데 초라한 흥행인건 맞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4/28 12:47
수정 아이콘
이제 개봉 2일, 슬덩과 스즈메로 한차례 휩쓸고감 등등도 고려해야겟져 안그래도 표값 비싼데
아케이드
23/04/28 12:55
수정 아이콘
마리오는 주말용 가족영화라 아직 모르죠
VictoryFood
23/04/28 13:19
수정 아이콘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마리오는 이럴거면 동시개봉하는게 더 나을 뻔 했네요.
초반에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을 때 같이 개봉했어야 이게 그렇게 재밌어? 하면서 보러갈텐데
이제는 내용이 어떤지도 대부분 알아서 닌텐도 팬이 아니면 일부러 찾아서 보진 않는 거 같네요.
23/04/28 13:3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나 스즈메가 기형적인거지 마리오가 저 정도면 크게 흥행이 문제다 라고 할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뉴스로는 오히려 겨울왕국 이기나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좀 호들갑 아닐까 싶어요. 그냥 100만에서 200만 사이에 끝나면 딱 기대치만큼 한 것 같은데
나방민NBM
23/04/28 13:47
수정 아이콘
드림은 가져간 상영관수 대비 처참한거고
마리오는 예매율 보면 나쁘지 않은데요?
23/04/28 14:50
수정 아이콘
마리오도 기대이하에요 좌석판매율 그렇게 관몰아줬는데 10퍼수준인데
음란파괴왕
23/04/28 13: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아동영화가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죠. 특히나 요새는 애들도 없어서.
Valorant
23/04/28 14:31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대화에 최신 개봉 영화가 좋은 스몰토크의 주제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 가는 일도 줄고 영화관 갈 정도로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에 무관심한 녀석이냐는 분위기 있던 시절에 가격마저 올려버리니 생활이랑 많이 멀어진 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근처에서 외식할까 정도의 느낌으로 영화관을 선택했다면 '대박 영화가 나왔다고 하니 보러 갈까' 정도로 심리적선택의 허들이 더 높아졌다고 할까요?
유유할때유
23/04/28 14:37
수정 아이콘
와 슬램덩크는 아직도 상영관에서 안내려갔네요 크크
1월에 개봉했던거 같은데 덜덜덜
23/04/28 14:51
수정 아이콘
오늘 7세 아들 데리고 마리오 보러 갑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좀 해서 마리오를 알긴 아는데 과연 좋아할것인지...
23/04/28 15: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존윅4 보고 실망했음....
느낌이 뭔가 존윅 특유의 느낌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오버한 느낌이듬...
노래하는몽상가
23/04/28 16:21
수정 아이콘
아니 슬램덩크는 왜 안내려와요 크크
저거 오티티로 보겠다고 기다리는사람들 분명 있을텐데 크크크
시린비
23/04/28 17:16
수정 아이콘
마리오 재밌게 보고왔는데..
NoGainNoPain
23/04/28 18:29
수정 아이콘
주말을 기다려 봐야한다고 하기에는 CGV 토일 마리오 좌석수가 많이 남습니다.
(CGV 각 상영관 남아있는 좌석수는 사이트에서 금방 확인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마리오는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기대이하 성적을 거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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