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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7:14
그래도 배우는 모습을 노출하는거보니 개선하겠다는 의지는 보이는군여.그런데 롤 지식보다도 멘트같은거 칠때 얼어있다고 하셔야 하나..어색한게..
23/04/26 17:14
롤아나 인기버프는 같은 롤붕이라는 동질감에 근거한 것이었을텐데..
그런 버프 따위는 없어도 비쥬얼로 압살하면 된다 뭐 그런건가
23/04/26 17:20
본문대로면 대본 없이 진행한거라는 건데....
보통은 대본 짜주고 이거 질문하면 이리 답하세요 했을텐데 게임판 예능은 가차없네요... 그대로 바로 내보내버리는군요. 크크
23/04/26 17:20
커뮤니티에 이분 동영상 올라오면 롤 커뮤에서 아 인터뷰 좀 아쉬운데 이러다가
일반 커뮤 가면 아 이렇게 이쁜 데 인터뷰 좀 못하면 어때 왜 기를 죽여 이런 식으로 결론 나는 거 같던데
23/04/26 17:27
윤수빈 아나운서가 중심 잡아주고 배혜지 아나운서가 처음 합류했는데도 너무 좋은 모습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그냥 다들 못본척 하고 잇었던 거지 겜알못은 둘째치고 인터뷰부터가 너무 수준 이하여서... 솔직히 다음 시즌까지 지켜보는게 관대한 거긴 합니다 권이슬 아나운서 못 불러오나요
23/04/26 17:30
이란거보면 지금 챌친져스인터뷰 하시는 권이슬 아나운서님이 너무 아까워요 게임지식은 물론 인터뷰스킬 부터 다 넘사벽인데 ㅠ 거기에 솔직히 미모도 최고신데 ㅠㅠ
23/04/26 21:03
근데 페이 문제가 있나요? 잘하던 사람 쓰면 되지
아니면 못해도 기존에 사람쓰면 어차피 경험치 쌓여서 잘할텐데 일부러 새로운 사람 뽑느거 보면>?
23/04/26 22:04
현재 상황을 페이에 입각해 생각해보면
LCK는 이미 잘하는 윤수빈-배혜지 투톱이 있으니 백업용으로 페이가 싼 신인 투입 챌린저스는 혼자서도 전부 커버 가능한 권이슬 채용 - 이런 식이겠네요.
23/04/26 17:31
사족이긴 한데 포션은 좀... 게임 좀 해본 사람이야 포션=물약=회복아이템 인거 아는데 게임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롤 상점 들어가면 물약이 있지 포션은 검색해도 안나오지 않나요;
23/04/26 17:49
누군가가 그러겠죠
'야구 좀 본사람이야 더블플레이 인거 아는데, 야구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규정집 보면 병살이 있지 더블플레이는 검색해도 안나오지 않나요'
23/04/26 18:59
사실 딱히 저 아나운서를 쉴드친다기 보단 공식영상에서는 '포션'보다는 '물약'이라고 하는게 어땠을까 라는게 댓글의 의도이긴 합니다. 클템이 '포션'이라고 했어도 자막으로는 '물약'이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있고요. 최근 새로 들어온 해설들이 경기중에 가끔 '텔포'나, '인피' 같은 미번역 용어들(?) 그대로 쓰면 좀 거시기 했었어서.
23/04/26 19:43
말씀하신 취지는 기본적으로 공감합니드만, 인피(예전에는 블써 라위 등등)는 롤 아이템 이름인 반면 텔포나 포션같은건 rpg류 게임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거라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23/04/26 17:32
이게 냉정하게 말하면 겜판은 이미 아이돌판같은거라
아나운서의 미모로 모든것을 커버하기에는 너무 힘든곳입니다.(스포츠 판도 그렇잖아요. 이쁜 아나운서가 아무것도 모르고 어버버하면 우리애가 이렇게 잘했는데 질문이 왜저래! 이러는곳이니) 그리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미리미리 자기 분야에 대해서는 준비해야하는거죠. 그 만만해보이는 기상케스터들도 엄청나게 준비합니다. 일기에 대한 모든 상식들은 거의 섭렵해 있고요. 진짜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할수밖에 없어요. 아차 하면은 그자리 다른사람이 들어올수 있는 풀이 많은게 아나운서 바닥입니다 (눈물)
23/04/27 02:07
제 기준에 섭렵해야할 '기상에 대한 상식'을 대학교 학부 과정 수준이라고 생각했으나 누군가는 그게 중고등학교 수준이면 맞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대본에 들어간 내용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짧은 시간에 핵심만 전달해야 하는데 굳이 높을 필요도 없긴합니다) 중고등학교 수준으로도 충분하고, 만약 대본 작성에 어려움이 생기면 주변(기상전문기자 등)에 물어보실거 같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상식까지 쌓을 필요를 못 느끼실 거 같습니다
23/04/26 18:22
예전에 여자 아나운서들 모아서 일본 만화책 읽어보기 컨텐츠 하는 유튜브 영상이 하나 있었죠
남자들이야 무조건 학창시절에 읽어봤거나 최소 이름이라도 들어본 유명한 만화들이지만 현실은 당시 출연한 여자아나운서들은 평생 일본만화라는거 1도 모르는분들임 크크크 게임도 뭐 마찬가지죠 역대 롤 아나운서들도 하기로 하고나서 열심히 롤을 공부했으니까 그런거지 하기 전에는 평생 게임 롤 1도 모르시던분들이 대다수라 크크
23/04/26 17:42
솔직히 다른 아나운서도 롤을 잘 알아서 잘 인터뷰 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인터뷰 스킬이 제일 큰 문제죠 이 커리어로 소지섭 부인자리까지 꿰차신 분 생각하면 게임을 그렇게 잘 알 필요가 있나 싶음
23/04/26 17:52
이런 거 찍고 변한 모습 보이면 180도 다른 평가 받을 수 있죠
대놓고 말하면 이 분 나오면 인터뷰는 둘째 치고 분데도 잘 안봤습니다 다음 시즌은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23/04/26 17:52
뭐.. 전 지켜볼겁니다.
예능 한꼭지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위험하다는걸 수많은 경험으로 알게 되어서요. 딱 1~2달 후 생방 인터뷰 보면 알겠죠. 늘었는지 그대로인지요
23/04/26 19:26
어차피 서머 끝날때까지 적응 못하면 여론은 당연히 나락 갈테니 아예 대놓고 lck에서 폭탄목걸이 채워둔 느낌입니다.
성공해서 해체하면 다음 시즌에도 볼거고, 안되면 넥서스 터지갰죠?
23/04/26 17:55
근데 예쁜 아나운서가 인터뷰하는 거 좋은데, 그건 롤 좀 알 때 하는 소리 아닌가요… 선수 말 들으려고 인터뷰하는 거잖아요. 예쁜 아나운서 볼 거면 날씨방송 보는 게 유익할 것 같아요.
밈은 솔직히 모를 수 있고 몰라도 되는데, 브론즈급 롤 지식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 중에 뽑는 게 맞고, 프로 선수들에 대해서도 최소 요구사항으로 주전 50명은 얼굴-이름-팀-기본 정보 3개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비디디-kt-미드라이너, 아지르 잘함, 작년에 못하다 올해 반등 이 정도는 알아야죠. 롤 인게임에 대해서는 모르더라도…
23/04/26 18:23
근데 잘해야 기회를 주죠. 원톱이면 모르겠는데 쓰리톱중 한명이고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부족한게 보이는데 기회를 얻으려면 본인이 목숨걸고 노력하고 덤비는 수 밖에 없지요.
23/04/26 18:53
솔직히 말하면 못하니까 2/2/1로 짬때린거죠. 포스트시즌때도 왠만하면 윤수빈 아나운서만 메인 취급 해 주고 나머지 둘은 비슷하게 비중 줬을텐데 둘 사이 역량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역할을 거의 안 줬죠.
23/04/26 18:01
앞에 겜알못 아나운서의 역사가 있지만 이분이 궤가 다른건 그중에서 말을 제일 못하신다는거..
그래서 같은 겜알못이라도 훨씬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솔직히 같은이 아니라 제일 알못같기도 함. 사실 윤수빈 아나운서도 이정현 아나 있을때 인터뷰자체는 아쉽고 멘트도 더 전다고 이정현 평가가 더 높았는데 윤수빈은 예능력으로 커버했던건데 이정현 빠진 지금에서도 낮게 평가 받는거는 진짜..
23/04/26 18:33
윤아나는 대기시간에 심심하다고 현장 대기실에 있는 컴퓨터로 롤도 하고 그러던데
발탁된 직후도 아니고 한시즌 보냈는데 좀 너무하죠.
23/04/26 19:02
안그래도 전부터 계속 인터뷰어 세명에 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귀차니즘때문에...크크
저분은 개인적으로 본인이나 LCK나 안만났어야되는게 윈윈이었지 싶어요 감당 안되는 분야 덜컥 합격해서 서로 마이너스인.... 그에 반해 혜지누나는 [이런 누추한곳에 왜 이런 귀한분이 오셨을까...]일 정도로 보면 볼수록 오버스펙... 인터뷰어 고트후보라 생각합니다 수빈좌는 처음엔 쪼오끔 아쉬웠지만 이제 지금정도면 후배 그 누가 들어와도 짬빨로 훈수 쌉가능하죠 크크크 아주 만족합니다
23/04/26 19:09
그냥 보는법만 공부하고 챔프 이름만 외우고 그런건가...
사실 롤을 처음부터 배워서 직접 해보면서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건 엄청 오래걸리는거긴 한데요
23/04/26 19:15
상대적으로 시청자가 남성이 많으니 여성 아나운서가 각광을 받는것도 있죠 뭐
어쨌든 외모도 어필 요소 중 하나이니까요 피쟐에 상주하는 저(외부에서 보면 헤비팬이겠죠)는 여기 씬을 잘 모르는 여성 아나운서보다 그 예전에 클템-동준이 진행했던 혹은 단군이 진행했던 인터뷰를 더 좋아하긴 했습니다 예전엔 시간 지나면 잘하겠지(ex:김민아)라는 마인드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굳이??라는 생각도 쪼금 들긴하더라구요
23/04/26 19:23
흐흐
그래서 소위 pc충들 혹은 페미니즘을 외치는 부류들이 여기씬에선 왜 그런 평등이나 뭐 그런걸 안 외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박박 긁을거 많아 보이는데
23/04/26 19:32
함예진 아나운서 경력자체가 모든거 통틀어서 1년 조금 넘은걸로 알고있고
어차피 경쟁률 엄청 빡세고 하려고 하는사람 많은 분야중 하나라서 진짜 실력 안늘면 알아서 교체될겁니다. 최소 1년은 지켜봐야 하는게 맞다고 보고 신입이 입사하자마자 잘하는거 바라는건 현재 기업들이 경력직만 뽑으려고 하는거랑 비슷하긴 하군요. 기업들이 경력직만 뽑는다고 욕할게 안되는듯. 그리고 롤이 지금 엄청난 고인물인것도 맞고 주변에 롤 가르쳐 준다고 좀 많은 사람들 입문시켜 본 바, 기존에 RPG게임들 좀 해본사람들 아니면 포션이 뭔지 잘 몰라요. 초반에 롤 가르칠때 포션빨아라고 그러면 아 포션이 뭔데 이런반응이 대부분이었음.. 그리고 시간 좀 지나도 아이템 못외우거나 안외우는사람들이 꽤많긴 하더군요. 물론 일반인들이랑 LCK아나운서랑 비교할게 아니긴 하죠. 그리고 저 영상을 보니 느낀점은 포션을 아냐 모르냐 이런건 진짜 아무 의미없는 소리같고, 그냥 롤판에 대한 공부를 크게 안했던것 같습니다. 롤판의 각종 밈이나 선수들의 별명, 대표하는 챔들, 역사까지 잘 모르는거같고, 거기에 욕까지 들어먹으니 자신감마저 떨어지는 상황이라 인터뷰때마다 그랬던듯. 다른 방송이나 유투브 나온거보면 노잼도 아니고 나름 말잘하고 괜찮거든요. 뭐 아직 기회 더있으니 공부 더하고 자신감 되찾아서 실력이 늘지 아니면 그대로라서 교체될지 본인하기에 달린거죠
23/04/26 19:40
윤수빈 아나운서 vlog보면 실제 겜은 분석데스트 해설진이랑 같이보면서 내용 익히고. 인터뷰 대본은 본인이 어느정도 준비하고 작가도 써주고 그러는거 같은데요.
롤 이해도가 없이 인터뷰가 가능할지... 축구로 치면 오프사이드도 모르고 인터뷰 할 수는 없잖아요.
23/04/26 19:54
말을 못 한다고 하는데 정말 아는게 너무 적어서 그런거 같긴 합니다. 롤이라는 게임 이해도, 인터넷 문화나 밈 이해도가 거의 제로라서 그런거 감안하면 오히려 말 못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 배혜지 아나운서는 원래 롤 유저 + 롤 리그팬이라 정말 최적화된 인재인데…
23/04/26 20:30
이글 보니 생각나는데 예전에 OGN에서 권이슬 아나운서 인터뷰하기전에 잠깐 대타뛰시던분 있었는데 제 기억엔 그 분이 진짜 역대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 2주하시고 바로 그만뒀었나
23/04/26 20:31
포션은 충분히 모를 만도 한게, 스타/카오스만 하던 친구놈 꼬셔서 롤 시킬때 마방 올리라니까 마방이 뭐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와... 이게 벌써 11년 전이네..
23/04/26 21:34
방어력과 동일한 개념의 마방수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이해못하신거 같은데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기본마방이 아니라 영웅타입에 달린 스킬뎀 20% 감소죠.
23/04/26 22:16
아직 모든 방송 내용이 공개된 것도 아니고 방송 내용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진 않을 건데
전 이분 인터뷰는 도저히 못 듣겠습니다. 서머에는 제발 좀 나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23/04/27 07:20
못하고 모르는거 +에 왜케 떳떳한건지.. 뭘 잘했다고...
솔직히 이분은 회생불가할꺼같고 다음 lck 아나운서 지원할 사람들은 좀 저런 피드백좀 받아서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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