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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02:25
아... 완전 공감되네요. 전 HG 사자비에서 부터 시작이었어요. HG 뉴건담, MG 사자비 버카, MG 뉴건담 버카로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지금은 메스 사자비를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우울증에 이만한건 없죠. 힘내세요.
23/04/18 02:27
건담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냥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는게 우을증해소가 된다고 봅니다. 나는 나대로 독특하고 유일한데 다른이처럼 살려고 하니까 우울증걸리는거 같아요.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그걸 실행하는게 보기 좋네요.
23/04/18 02:31
MG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군대 휴가 한번 나오니 최애 MG인 데스티니 익블 날개가 부서져있고...
뭔가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니 (아마 사촌 조카) 제대하고나서 흥미를 잃어버려서 그이후론 달롱넷에서 카탈로그보면서 상상조립만 하네요 대신 넨도로이드 모으는데 갑자기 굿스마가 맛탱이가더니 급격히 창렬이 되어버렸..
23/04/18 05:59
맞아요 하지만 나이 먹어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려면 그 사람도 시간이있어야하는데 그게 좀 쉽지 않더라구요. 만나고 싶은사람들은 이제 멀리 사는 경우도 많구요.
23/04/18 09:56
사람 만나는게 우울증에 좋기는 한데
나이 먹으니 안맞는 사람 만나는 것도 고역이고 만나던 사람들만 자주 만나는 것도 그렇고.... 저런 취미가 그래서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23/04/18 05:21
어렸을 적엔 그렇게 동경하던 건프라인데 나이먹고 나니까 인내심이 사라져서인가 못하겠더라구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 것도 같고...
23/04/18 08:35
뒤늦게 스위치로 SD건담 배틀얼라이언스하는데 이걸 왜 이제 알았는지 초갓겜을 놓치고 있었더군요..
이제 뉴건담 만들어서 돌리고 있는데 유튜브로 배경 스토리 찾아보랴 게임해서 설계도모으랴 우울할 틈이 없는 와중 프라모델도 한 번 알아봐야겠다 싶네요.
23/04/18 09:57
저도 다시 만들고 싶어요 ㅜㅜ 코팅버전 시난쥬가 리빙박스에 숨어서 울고 있습니다. 흑흑...
센롱 라오야, 헤비암즈 이겔, 데스사이즈 루세트, 샌드록 아르마딜로, 톨기스3 다 사놨는데... 조립을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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