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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07:43
영화 관련 갤러리인데
영화 자체보다는 내가 영화보는 취향과 안목이 이렇게 수준 높다를 자랑하는 갤러리입니다 물론 위에 영화들은 다 좋은 영화들입니다만
23/04/03 08:24
(수정됨) 제가 애정하는 영화인 아메리칸 뷰티도 있군요.
의외로 누벨바그의 시네필들은 이 영화를 안 좋아할 거 같았는데... 전 저 목록에서 39편을 봤네요.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거라면 걸어도 걸어도. 멀홀랜드 드라이브. 그리고 버닝,밀양은 안 보신 분이 거의 없을 테고..
23/04/03 08:27
누갤에서 투표로 선정한건가요? 리스트 자체는 누갤스럽다 싶긴한데, 디시에서 뭐 뽑았다하면 그냥 개인이 뽑은게 돌아다니기도 하는지라 곧이 곧대로 믿기가 좀 어렵기도 해서요.
23/04/03 09:05
이게 들어간다고? 싶은 것도 몇 있고
이걸 본 사람 몇 명이나 된다고... 싶은 것도 몇 있고 그치 이건 들어가야지 싶은 것도 몇 있고 그런 뭐 평범한 리스트네요 라고 쓰면 쿨하게 보이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작성할 법한 리스트네요. 취저인 영화가 몇개 있어서
23/04/03 09:12
이 정도만 해도 사실 되게 대중적인 픽이죠. 결국 누갤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레딧 r/trueflim 도 그렇고 수 많은 유툽 영화 평론 채널들도 그렇지만 이런 온라인 영화포럼의 본질은 결국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 이게 전문적인 평론이 오가는 공간이라고 보긴 대단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공간에선 보통 "영화"에 대한 관심만 있지 "평론"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되게 얕죠.
23/04/03 10:49
250위까지 보시려면
https://gall.dcinside.com/nouvellevague/1285879 스압입니다. 텍스트 버전은 https://gall.dcinside.com/nouvellevague/1286420 입니다.
23/04/03 13:54
다 좋은 영화들이지만 올타임으로 따졌을 때 그 정돈가 싶은 영화들이 많죠. 근데 살추가 들어갔어도 그런 영화 중에 하나긴 했을 겁니다. 현역버프+국뽕버프 감안하면 안 들어간 게 저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23/04/03 13:32
선정 과정에서 좀 문제가 많았던 리스트라 순위는 생각하지 말고 보시는게 좋을거에요
통계 담당자왈 ‘1위 화양연화 76표 250위 겨울빛 11표’인데 동률을 하나도 표기하지 않았고 몇몇 영화는 빼버린게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거든요 로우 데이터는 공개도 안했고 모든 리스트가 그렇듯이 순위보다는 이런 영화를 모르고 있었네 한번 봐 볼까 정도로 받아드리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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