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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8 19:58:40
Name 우주전쟁
File #1 jinhaefoodprice_1.jpeg (686.3 KB), Download : 67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진해 군항제 장터음식 근황...


사진 속 음식가격
통돼지 바베큐 50,000원
해물파전 20,000원
국밥 10,000원

국밥까진 이해가 될 것도 같은데 나머지는 가격이 좀 있네요...
물론 저런 데 가면 어느 정도 바가지 쓸 건 각오하고 가는 거라고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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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20:00
수정 아이콘
돌아버린거냐
최강한화
23/03/28 20:02
수정 아이콘
11만원주고 저정도라구요?!
살려야한다
23/03/28 20:03
수정 아이콘
역시 뜨끈한 국밥이 최고
마르키아르
23/03/28 20:04
수정 아이콘
축제때 바가지 쓰는건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는데,

통돼지바베큐 5만원은 일정선을 넘어버린 느낌이네요 -_-;
시무룩
23/03/28 20:0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저런 축제에서 절대 안먹습니다
아무리 한철 장사라지만 저 돈 주고는 절대 못사먹겠더라구요...
Lord Be Goja
23/03/28 20:06
수정 아이콘
괜찮은 지역행사들도 있던데 저런곳은 첨봐요
방과후티타임
23/03/28 20:08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가서(어린아이나 부모님 포함) 사람 많아서 식당마다 줄 길게 서있고 이러면 어쩔수 없이 저런데라도 갈수밖에 없을테고......그런경우를 노리고 저런 가격 책정하는거고, 저러다보면 사람들이 안찾고 뭐 그렇게 되겠죠.
Lord Be Goja
23/03/28 20:05
수정 아이콘
이번 슈카월드방영전에 가격책정했단 말입니다!
봤으면 공무원 군인까지 동원해서 만든 행사장에서 마진을 저렇게 붙이겠어요?
오우거
23/03/28 20:07
수정 아이콘
국밥은 혜자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 망한건가요?
23/03/28 20:10
수정 아이콘
이 쪽으로 뚝배기 한번 대주시겠어요?
타츠야
23/03/28 20:14
수정 아이콘
국밥은 요새 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flowater
23/03/28 20:27
수정 아이콘
그러긴 한데 저 국밥은 고기는 거의 보이지도 않고 시래기랑 무만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타츠야
23/03/28 20:33
수정 아이콘
밑이 안 보이긴 하는데 그렇 수도 있긴 하겠네요.
23/03/28 20:16
수정 아이콘
식사류는 이해가 되네요.
단비아빠
23/03/28 20:32
수정 아이콘
다른 메뉴 가격이 저런데 국밥이 만원이라면... 아마 그 가격에 어울리는 퀄일듯요
23/03/28 20:15
수정 아이콘
딱 20%정도 저렴하면 적정 가격 같긴 한데.. 아니 아니 음식 사진을 보니까 전은 완판도 아니고 조각;;; 그리고 고깃덩어리는 1/4 준거 아니에요???
양이라도 넉넉하면 저 가격 이해 못갈 정도는 아닌데, 저따구 양으로 주면서 저 가격이면 진짜 관람객 대상으로 한탕 하겠다는 심보 같은데요.
김하성MLB20홈런
23/03/28 20:17
수정 아이콘
평소에 저런 관광지 물가는 자릿값 포함된거라 생각해서 관대하게 보는 편인데도 5만원은 선넘긴 했네요;;
문문문무
23/03/28 20:22
수정 아이콘
차라리 회를먹지
23/03/28 20:26
수정 아이콘
창원 출신으로 꼭 저기간에 진해까지 넘어갈 필요가 있나...?싶긴 합니다. 꼭 저기 아니더라도 창원에 벚꽃스팟은 많아서
Gorgeous
23/03/28 20:31
수정 아이콘
진해군항제는 유명한걸로 유명한 느낌이라 그렇죠 크크크크 저도 저렇게까지 하면서 갈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3/03/28 21:34
수정 아이콘
와 사무실에 창원 출신 한분 계시는데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창원 분들은 오히려 군항제 보러 안 가신다고...;;
Pinocchio
23/03/28 21:56
수정 아이콘
이 시즌 창원은 그냥 창원대로만 가도 수킬로의 벚꽃길이라서....군항제는 진짜 안가요.
군항제 빼고 꼽자면 폴리텍(여기도 노상음식 창렬은 마찬가지), 안민고개, 가포 동백벚꽃길, 문화동 연애다리(여긴 진해 여좌천이랑 비슷한 풍경입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3/28 22:14
수정 아이콘
캄사함답!
23/03/29 04:42
수정 아이콘
창원이랑 거리는 있지만 하동 벚꽃
십리길 드라이브나 즐기고 벚꿀 재첩국 먹는게 훨씬 좋을 듯 크
sensorylab
23/03/29 08:15
수정 아이콘
창원에서도 살아보고 지금은 진해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이곳저곳 벚꽃 찍으러 많이 다녔는데, 진해는 꽃필 시기에 굳이 올만한 곳이긴 합니다. (물론 평일 기준이긴 합니다. 주말엔 차가 너무 막혀서...)
무한도전의삶
23/03/28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앞만 보는 어리석음;;
23/03/28 20:33
수정 아이콘
답이 없죠..
안먹어야죠...
인센스
23/03/28 20:3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통돼지바베큐는 출장 불러서 40키로에 50~70만 원 정도 하는 것인데, 무게 로스가 생긴다 해도 사진 봐선 200그람?은 줬나 모르겠네요.
지네와꼬마
23/03/28 20:40
수정 아이콘
저러면 같이 망하는거죠.
페스티
23/03/28 20:46
수정 아이콘
사람 기분 상하게 하면서 장사를 하지는 말아야지...
유료도로당
23/03/28 20:55
수정 아이콘
진해 군항제는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탑클라우드
23/03/28 21: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축제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하락하고 보이지 않게 다 함께 침몰하는거죠.
리얼월드
23/03/28 21:04
수정 아이콘
해물파전까지는 이해가능....
희원토끼
23/03/28 21:11
수정 아이콘
와..크크 가격 미쳤네요. 그냥 동네 벚꽃이나 봐야지..
겨울삼각형
23/03/28 21:14
수정 아이콘
소비자가 다 떨어져 나가야죠.
First love again
23/03/28 21:15
수정 아이콘
29,800원까지는 기분으로 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선넘었네요
23/03/28 21:29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가 자문해서 예산에서 축제하는 거보니 가격도 구성도 좋압보이더군요
소주파
23/03/28 21:37
수정 아이콘
한 철 장사 어쩌구 하는 분들은 다른 철에 다른 장사 못 하게 막아버려야 합니다.
피우피우
23/03/28 21:41
수정 아이콘
관광지니까 국밥은 가격 나쁘진 않은데 해물파전부터 좀 그렇고 바베큐는 진짜 선 넘네요
영혼의 귀천
23/03/28 21:51
수정 아이콘
저런거 장터에서 판매하는 분들 외지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축제마다 다니는 장사꾼들..
23/03/28 22:03
수정 아이콘
플레이팅은 왜 이렇게 맛없어 보이게...
천혜향
23/03/28 22:15
수정 아이콘
이건 사기죠. 그냥
리클라이너
23/03/28 22:29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유명했죠..
WeakandPowerless
23/03/28 22:45
수정 아이콘
딱 봐도 비싸긴 한데, 요새 강남 번화가 포차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여긴 원래 그랬던 거 같긴한데 물가 상승 미쳤습니다 진짜 ㅜㅜ 여긴 그래도 소주 맥주는 5천원이네여. 요샌 고급 가게 아니어도 6~7천원도 흔한...
옥동이
23/03/28 23:25
수정 아이콘
밑에 가격상승 전략 어쩌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젊은 사람들이 향유하는 문화만 그런거아닐까요
돈많은 50대 이상 층에게는 가격상승전략 아직 유효!!!!
23/03/28 23:35
수정 아이콘
국밥 만원이면 정상이지만 다른메뉴 가격보면 국밥도 급식급으로 나오겠군요. 그냥 이쯤되면 나라에 돈도없다는데 지역축제같은 일회성 행사관련 예산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겟타 엠페러
23/03/29 00:27
수정 아이콘
이건 눈탱이가 아니라 머리에 오함마 풀스윙인데요?
MissNothing
23/03/29 01:10
수정 아이콘
3개 전부해서 5만이라도 좀 갸웃 할텐데....
HeffyEnd
23/03/29 0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진해 사는데, 저기서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크크
주최측에서 야시장이나 특정구역에 천막들 잔뜩 펴두면, 음식장사하러 오는 분들이던데, 이 지역 장사하는 분들인지는 모르겠네요.
23/03/29 05:42
수정 아이콘
파전도 해물없는 해물파전같은데. 있어봐야 오징어 조금 있을것 같은.
톰슨가젤연탄구이
23/03/29 07:42
수정 아이콘
이런거 퍼지면 행사 이미지만 조질건데 주최측에서 가격이나 품질관리 최소한은 해야하지않을까요
23/03/29 08:04
수정 아이콘
가브리살인가요..
23/03/29 08:16
수정 아이콘
다들 일년내내 일해서 먹고 사는데
니들은 왜 한철만 일해서 먹고사냐 크크크
sensorylab
23/03/29 0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터에서 외지인들이 파는 음식값 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도시가 욕먹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런건 여느 다른 지역 축제 가셔도 있는 이른바 장돌배기들이예요. 저런데 가시면 위생도 보장도 안되고 가격은 터무니 없으니, 지역 맛집 검색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호야만세
23/03/29 08:27
수정 아이콘
가격도 가격인데 플레이팅 진짜 성의없네요.
돈받고 파는 음식인데 너무 대충이네;;
23/03/29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야시장의 음식점들은 전국을 떠돌아다닙니다.
군항제가 끝나면 경상도 다른 축제를 갔다가, 전라도 어디 축제를 돌다가, 충청도 어디를 갔다가, 경북을 돌다가...
결국 진해 군항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 전문야시장 음식점들 전부 양, 가격이 비슷합니다.
다만, 토종음식점 일부도 야시장에 참석하게 하는 축제도 있는데
가격은 전문야시장 음식점보다 싸지만, 자신의 식당에서 하는 음식들 위주다 보니,
야시장 특유 음식들은 없어요. 그리고, 낮이나 축제가 끝난 후 그 가게 직접가서 먹어도 되는걸 굳이.... -_-


참고로 작년 다른 축제에서

통돼지바베큐 : 35,000
해물파전 : 15,000
주류 : 5,000
에 먹었습니다.
양은 상기 그림들과 별반 차이 없었어요.
바람기억
23/03/29 10: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군생활한 곳이라서 나름 아는데요(그때는 진해시)
저기 괜찮은 식당 거의 없고 가격도 별로였거든요
여전한 건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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