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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18:52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왜 다들 시야가 답답한지 모르겠네요.
와우 시작 마을에서 볼모의 땅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직관적으로 와닿아야 몰입이 되는데 요즘 게임들은 대부분 방에서 방으로 칸막이 사이를 이동하는 느낌이 나요.
23/03/21 19:02
역시 저만의 느낌이 아니었군요.
언제부턴가 rpg 게임 하다보면 금방 질려서 왜 그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몰입이 깨지니까 지루하더라구요. 그냥 게임이 재미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여러 게임들 접하다보니 공통적으로 시야가 답답하고 뭔가 계속 방에 갇힌 느낌이 반복되더군요.
23/03/21 18:58
(수정됨) 사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요
리니지류 게임을 하는 소수의 모바일게이머가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의 1 2 3 4등을 나눠먹고 있으니 최대한 리니지 비슷하게 만들어서 리니지 하는 유저들을 빼오겠다는 생각이지 않을지
23/03/21 19:39
저런 게임은 동네짱 먹는 개인 또는 집단에 속해서 노는 게 핵심 재미이기 때문에 매몰 비용 vs 내가 여기서 짱먹을 가능성을 저울질 하다가 다른 거 하러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리니지에선 1억 써도 쩌리인데 이 게임와서 1억 쓰면 서버 지존이다? 후자 수요도 확실하죠.
23/03/21 22:21
그리고 월보 치면서 월보 제대로 안잡아보신거 같다로 평가 전환 크크크
물약사러 가는 사이에 잡혀서 30분 무상봉사 엔딩까지 완벽한 방송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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