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18 11:24:17
Name Pika48
File #1 1.jpg (512.9 KB), Download : 93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130만원만 벌어도 행복한 처자



20대 후반에 증여 받은 집 있고 대학병원 다니면 상위권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튀김빌런
23/03/18 11:27
수정 아이콘
아뇨 전 저 댓글과 다른 생각입니다. 저 사람은 130에 만족할 수 있는인품이라 행복한 것 입니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사치품 사고 차사고 하면서 가지지 못한 것에 불행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3/18 11:33
수정 아이콘
네 집도 좁고 용돈도 많은건 아닌데 저 분 성향인 것 같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3/03/18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돈을 별로 안 쓰는 편이라 그런지 여기에 동의합니다
23/03/18 11: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3/03/18 12:56
수정 아이콘
추천드리고 싶네요
No.99 AaronJudge
23/03/18 13:17
수정 아이콘
오오
타츠야
23/03/18 13:45
수정 아이콘
추천
23/03/18 14:2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뭐 대단한 아파트 증여 받은것도 아닌듯한데요. 대부분은 저 상황에서 저렇게 만족 못하죠.
저도 못 합니다
승승장구
23/03/18 17:20
수정 아이콘
강하게 동의합니다
무냐고
23/03/18 23: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3/03/18 11:32
수정 아이콘
집이 있어도 130만에 만족하기 어렵죠..적은 돈이라서..
저분이 그냥 저런 성향인거..
23/03/18 11:33
수정 아이콘
인스타 안하는 분...
멍멍이개
23/03/18 18:57
수정 아이콘
남이 뭘 먹든 어딜 가든 별 관심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도무지 인스타로 왜 열등감에 시달린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국안망했으면
23/03/18 11:34
수정 아이콘
가치관에 따라 저정도에 만족할수는 있는데
일단 출산안할거라 가능한구조
허저비
23/03/18 11:34
수정 아이콘
지금 행복한거는 문제 없습니다.
근데 길게 일할 생각도 없고 결혼도 안하겠다고 하니 미래에도 계속 행복할 가능성이 안보입니다. 결혼이 행복이라는게 아니라 순수 경제력 관점에서요. 나도 돈 오래 안벌고 결혼 안해서 대신 경제력 버텨줄 사람도 없으면 끝이 그냥 보이는데요?
아파트 그거 얼마나 한다고...일 관두고 병이라도 하나 걸리면 그대로 거지행이죠. 아니 병 안걸려도 60대 전에 이미 돈이 없을텐데 어쩌시려는건지
포프의대모험
23/03/18 11:36
수정 아이콘
부모님한테 빨때 꽂았잖아요 이미 크크
영소이
23/03/18 11:36
수정 아이콘
증여받을 재산이 보험금 수준일걸요
23/03/18 11:41
수정 아이콘
70만원씩 적금 붓고 있는데 60대 전에 돈이 없는 건 무슨 계산이에요?
길게 일할 생각 없다는 건 풀타임 직업 얘기인 것 같고요.
23/03/18 11:42
수정 아이콘
이미 5040만원 모았고 아파트 60대에 가서 팔 수도 있으니 병원비 걱정할 필요는 없죠.
칠삼은이십일
23/03/18 11:43
수정 아이콘
20대 미혼자녀에게 아파트를 증여해주시는 부모님들의 일반적인경우를 보면..저 여성분이 60대됬을때 상속받을 재산이 일반직장인 평생 급여 이상 일듯합니다..
일면식
23/03/18 11:46
수정 아이콘
뭐 빚고 없고 집도 있으시고 보니까 검소한 스타일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것 같은데,
130벌어서 80씩만 모아놔도 60대에 돈이 없어서 기초수급 받을 정도은 아니죠. 한달에 80은 커녕 50도 못 모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먼 미래까지 행복하니 뭐니 따지면서 사는 사람보다
평상시에 세로토닌 뿜뿜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인생 전체로 봤을때 행복의 총량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23/03/18 11:56
수정 아이콘
자가 있으니 주택연금 되지 않나요?
자기집에서 죽을때까지 살고, 일정 돈 받다가 죽으면 주택은 국가귀속제도요. 물려줄 후손도 없으니 저금+주택연금하면 계속 소소하게 살 수 있을듯해요
23/03/18 13: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오지랖은 대단하시네요~
멍멍이개
23/03/18 18:56
수정 아이콘
남이 가진 행복을 님이 가타부타하셔봐야..
감전주의
23/03/18 1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도 안정적이지만 박봉인 공무원을 할려면 집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었죠
그리움 그 뒤
23/03/18 11:37
수정 아이콘
10억이 있는 사람은 20억이 있는 사람을 보며 불행해하고,
20억이 있는 사람은 50억이 있는 사람을 보며 불행해하고,
.......

행복하려면 필요한 조건이 어느 정도 이상의 돈과 윗분이 말한 것처럼 남과 비교하지 않는 마인드인거 같아요.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한건 아니죠. 사는게 덜 불편한거지.
오타니
23/03/18 11:42
수정 아이콘
너 자랑하고 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아. 난 하나도 부럽지가 않어
그리움 그 뒤
23/03/18 11:44
수정 아이콘
전 부럽기는 합니다.
단지 필요성을 못느끼니까 잠깐 부럽다가 말뿐이죠.
23/03/18 11:53
수정 아이콘
장기하 - 부럽지가 않어
23/03/18 11:55
수정 아이콘
부러운건 어쩔수없고 그게 열등감까지가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괜히 아 쟤 잘생기고 돈도많내 부럽다 쩝에서 끝나면 갠찮은데 나는 저거에비하면 어휴 이런 생각하면 읕도없죠
23/03/18 11:58
수정 아이콘
그 노래 부른 가수는 대한민국 최고 학벌을 가졌고, 금수저에, 한 때 제일 유명한 여자가수와 연애를 했었다.. 크크
23/03/18 13: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MissNothing
23/03/18 15: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무것도 안부럽다고 한다....
제발존중좀
23/03/18 11:3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게 한국인 종특인가봐요.
본문이나 댓글이나..
레이븐
23/03/18 11:42
수정 아이콘
행복하다는데 왤케 불행하다고 저주들을 하시나
이쥴레이
23/03/18 11:43
수정 아이콘
소공녀 라는영화가 생각나네요.
거기 주인공도 담배와 위스키, 남자친구만 있으면 적게 벌어도 행복했는데..

그 월세가 문제라 여기저기 유랑하게 되면서 로드무비가 되죠..
플리퍼
23/03/18 11:44
수정 아이콘
우앙 진심으로 부럽네요 저렇게 살고 싶습니다
미메시스
23/03/18 11:44
수정 아이콘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신분들은 저렇게 사는게 낫죠.
모찌피치모찌피치
23/03/18 11:48
수정 아이콘
상황이 부러운건 아닌데 그냥 저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기질이 부럽네요.
콩순이
23/03/18 11:5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상가아파트 증여해주신걸로 봐선 노후준비 되어있고 본인 건강하고 돈 벌수 있고 그러면 엄청 행복할거 같아요~~ 부럽다~
리얼월드
23/03/18 11:55
수정 아이콘
130 버는데 60 적금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23/03/18 11: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좋다는데 더 할 얘긴없고
적금 60중 30은 s&p 적립이 어떨까 싶네요.
23/03/18 11:57
수정 아이콘
행복하다는데 왤케 불행하다고 저주들을 하시나 (2)
하아아아암
23/03/18 11:57
수정 아이콘
환경하고 기질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는 듯
저는 저 조건에서 행복할 자신은 없네요.
23/03/18 11:58
수정 아이콘
판에 올라오는 글 내용은 항상 자연스럽지 않고 인위적으로 짜여진 느낌이에요. 특히나 제친구의 여자친구가 방송작가였는데 그분이 판에 습작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저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23/03/18 15: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소확행하는 건전한 멘탈 가진 사람이 판을 할 리가 없다는 데서... 건전한 멘탈도 망가지는 곳이라 주작에 겁니다 크크크
23/03/18 11:58
수정 아이콘
소확행이 별건가요. 도서관 가서 책읽고, 햇빛 아래서 산책하고 그런 걸로 행복한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레드불
23/03/18 12:00
수정 아이콘
설령 주작이라도 어떻게든 불행 퍼트리려는 사람들보단 낫죠
23/03/18 12:04
수정 아이콘
병 있는 사람 입장에서 저게 부럽네요
제 상황 때문인지 사회에서 일이 자아실현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거 할려면 좀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라 생각하는데
항정살
23/03/18 12:07
수정 아이콘
집도 있고, 물려 받을 재산도 있으니 여유도 상속 받은거죠.


어지간한 집 월세만 해도 50이죠.

막말로 정급하면 집 팔면 바로 몇 억 통장에 꽂히잖아요
묵리이장
23/03/18 12:09
수정 아이콘
행복의 최대치가 낮을 수도 있겠지요. 별 욕심없이..
23/03/18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삶입니다 솔직히 남과 비교만 안하고 올라보고 살지만 않아도 우리나라 살만합니다.
무한도전의삶
23/03/18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케이스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진득하게 생각할 조건이 된다면 저렇게 살 사람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베댓은 웃긴 게 작성자는 적게 벌어 적게 쓰며 살아야 된다고 강변한 것도 아닌데 아득바득 끌어내리려고 하는 댓글이고, 한국을 지옥으로 만드는 생각을 대변하는 생각 같네요.
23/03/18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베플이 딱히 틀렸다는 생각은 안드는게, 적금 60이 아니라 적금 20 월세 40이었으면 좀 달랐을거라 생각듭니다. 물려받은 집이 있다는 데서 이미 남들보다 열발짝은 앞서나간거죠.
문재인대통령
23/03/18 12:43
수정 아이콘
130만원 벌고 만족하는건 상관없는데 앞으로 사는게 쉽진 않겠네요. 애도 안낳아서 나라에 기여도 안하고
겟타 엠페러
23/03/18 12:4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지 무슨 오지랖들을 그렇게 부리려하나요
-안군-
23/03/18 12:47
수정 아이콘
증여받은 15평 아파트..가 어느동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걸로 월세 수십만원은 세이브한거죠. 실제론 월 200 내외 수입이라 봐야..
그런데 월 200을 넘기려면 저사람이 일하는거에 2~3 배는 더 일해야 하거든요. 거기서 오는 박탈감을 소비와 사치로 메우다보니 돈이 더 드는거고요.
23/03/18 12:48
수정 아이콘
집 있으면 저렇게 살아도 노후대비될듯. 딩크도 괜찮은데 역시 육아가 어려울듯
23/03/18 12:54
수정 아이콘
지금 행복한게 중요한거죠,
언제 올지도 모를 수십년 뒤 운운하며 불행할 거야라고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한국인들이 불행하게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3/18 13:13
수정 아이콘
댓글 진짜 재밌네요!!
No.99 AaronJudge
23/03/18 13: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행복하면 됐죠!
인생 어차피 자기껀대
MyBloodyMary
23/03/18 13:23
수정 아이콘
행복한 원인 파악해서 분석해달라는의도는 아닌거 같은데 다들 그 쪽으로 집중을
NoGainNoPain
23/03/18 13:28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행복하지만 저 수입을 유지하는 상황이라면 은퇴한 이후에도 저런 삶이 이어질 것 같진 않은데요.
60만원 적금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거꾸로 뒤집어 보면 은퇴할 때 퇴직금 이외 수익이 한달 60만원밖에 안된다는 이야기거든요.
젊고 건강한 지금이야 병원비 걱정 안하겠지만 나이먹고 몸아프면 돈 쓸일 많아질텐데 말입니다.
23/03/18 13:36
수정 아이콘
집이 자가니 역모기지하면 되죠.
23/03/18 13:46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저렇게 증여받을 정도면 부모님이 앞으로 증여할 자산이 아직 넉넉하게 남아있다는 소리라..
멍멍이개
23/03/18 18:59
수정 아이콘
정 불행하려면 그때가서 불행하면 되죠...
Primavera
23/03/18 13:38
수정 아이콘
저정도 직업이면 풀타임해도 그렇게 힘들지 않으면서 가처분소득은 크게 늘어날꺼같은데.30만원이면 생활비가 아니라 생존비 아닌가;;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18 14:01
수정 아이콘
해결책은 가끔씩 좌뇌를 끄는 수 밖에 없습니다. 능력을 키우는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곤 하지만 또 이런건 현실도피가 아닌가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죠. 행복한 와중에도 머리는 내가 불행해야만 하는 이유를 계속 말하면서 불안감을 주입하고 있어요.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도감을 얻기 위해서 남이 불행해야만 하는 이유도 계속해서 생산해내죠. 실제로 그 논리를 생산해내는 내가 관련된 전문지식을 갖춘 것도 아닌데 내가 그것에 납득하기만을 바라면서 말이에요. 사실 진짜 전문가들은 그러지말라고 하잖아요?
메가트롤
23/03/18 14:05
수정 아이콘
와 댓글 크크크 한국 그 자체
당근케익
23/03/18 14: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왜 오지랖이냐구요?
오지랖 피워달라고 인터넷에 글 올렸으니까요
아니면 조용히 혼자 행복하면 되죠
평가해달라고 하는글에 평가해줬는데
왜 그사람들이 오지랖 쯧쯧 소리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레드불
23/03/18 14:48
수정 아이콘
쯧쯧소리해달라고 댓글을 달았으니까요
23/03/18 17: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바로 카운터 맞으시는.....
23/03/18 16:38
수정 아이콘
글 올린 의도가 오지랖 피워달라, 평가해달라가 아닐 여지는 없나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산다 / 자랑한다 라는 이분 외의 선택지가 없는 걸까요?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실재하니까 뭘 올리기가 영 조심스러워요.
23/03/18 17:16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 인터넷 색맹이신 분들이 많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모든 글과 문장들이 다 흑과 백으로만 보이시는...
블래스트 도저
23/03/18 14:37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한국사회가 병들어 가는게 느껴짐
맥핑키
23/03/18 14:44
수정 아이콘
저런 행복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데 저기에 만족하지 못하는건 저 루틴에서 변수가 하나 생겼을 때 그거 해결하느라 진땀 뺀 경험이 있어서 혹은 그걸 옆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플리트비체
23/03/18 15:02
수정 아이콘
유럽은 많은 사람들이 저런 가치관을 갖고 행복하게 삽니다 노후걱정,자식걱정,사교육비 걱정,친구와의 비교 등으로 옭아매여 있는 한국인과는 다르더라구요
어차피 일하는거 맘편히 살면 되는데 스스로 평생을 채찍질하며 사는게 과연 효율적일까 싶습니다 댓글들도 난리네요
23/03/18 15:03
수정 아이콘
부러운거죠. 전 저게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것에서 벗어났으니까요.
MissNothing
23/03/18 15:20
수정 아이콘
뭐 이것저것 따지면 끝도 없지만 저는 저런분들의 마인드는 엄청 좋다고 생각합니다.
3~400벌면서 스트레스받고 이런분들보단 차라리 결혼한다면 저런분이 낫죠.
저분은 편의점 알바를해도 마인드는 안변한다고 봅니다.
23/03/18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혼...

결혼/출산생각 없으면 많이 편해지긴 합니다. 저기서 집 더 넓힐 이유도 없고...그냥 현재처럼 벌다 주택연금 받으면 노후까지 계산 서니까.
MissNothing
23/03/18 15:23
수정 아이콘
저분 의사와는 상관없이 누군가 결혼을 한다면이죠 크크 그만큼 생각이 긍정적이라는 겁니다.
23/03/18 15:40
수정 아이콘
성향차이죠 당장 내일, 다음주, 다음달, 내년, 10년 후의 불확실성을 못 견디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이고
그걸 무시한다고 인품이 좋은 것도 아니고 거기에 매몰된다고 싸이코패스도 아니죠
승승장구
23/03/18 17:30
수정 아이콘
저 글에 대한 답변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계속 누려도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만족하며 살수 있어 한편 부럽네요"
말고는 전 떠오르지가 않네요
멍멍이개
23/03/18 19:01
수정 아이콘
별 답변 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행복의 형태는 제각각이고 내가 내 행복 느끼며 지금 인생 살면 그게 삶이죠 인생 두 번 살 것도 아니고
23/03/18 17:59
수정 아이콘
퇴근후 아메한잔에 산책하고 치킨사서 젤다하면 정말 행복한 인생
코인언제올라요?
23/03/18 18:10
수정 아이콘
요즘 커뮤는 댓글보면 출산율 낮은 이유가 그냥 나오죠.
-안군-
23/03/18 18:13
수정 아이콘
출산율 글에서는 다들 옳은말만 하지만, 이런 글을 보면 본색이 드러나는...
23/03/19 00: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출산률 글에 열내는거 의미없다 생각해요
어차피 본인 힘들다는 얘기의 완곡화법인데요뭐 딱깨놓고 내 연금 낼 사람들 없어지니까 애 낳으라는거지..남이 동거를 하든 미혼모로 애를 키우든 100만원에 만족하든 다 신경을 꺼야지 세상이 전쟁터니까 전쟁터에다가 애를 던지고 싶지 않은 겁니다
(여자)아이들
23/03/18 18:57
수정 아이콘
집 있고, 애인 있고, 일 5시간 근무.. 그야말로 행복생인데요. 취미를 독서나 OTT 감상으로 하면 돈도 적게 쓰고.
리클라이너
23/03/18 19:05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일인데 대학병원에서 5시간만 근무할까요? 부러운데...
곰돌곰돌파트나
23/03/18 20:36
수정 아이콘
열등감 폭발 댓글이네요. 여기에서도 열등감 폭발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프로페시아
23/03/18 21:04
수정 아이콘
아파트 이름 붙으니 대단한 자산을 물려받은 것처럼 생각될 수도 있지만, 15평 상가 아파트라는 건 생각만큼 큰
자산이 아니고 그냥 동평수의 빌라보다 조금 비싼 수준의 낡은 건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세가 세이브되건 아니건 하루에 5시간만 근무하건 어쩌건 지금의 사회에서 월 50만원 쓰고 60만원 저축하는 생활에 만족을 느낀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배포이긴 하죠.
앙겔루스 노부스
23/03/18 21:57
수정 아이콘
분명 나 어렸을 때는 안빈낙도라는 말 많이들 썼던거 같은데, 이젠 그냥 사어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안빈낙도의 삶을 사시는 본문분 응원합니다.
열혈둥이
23/03/19 09:28
수정 아이콘
속좁고 치졸한걸 자랑하는게 솔직하다고 포장되니
이딴 일들이 일어나는거죠.
외국어의 달인
23/03/19 14:45
수정 아이콘
온전한 내 집만 있어도 적덩히 벌면 살만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306 [기타] 한국인이 제일 즐겨하는 취미는 게임 [36] 전기쥐8519 24/05/22 8519
499990 [기타] 한국인, 짬뽕보다 짜장면을 더 좋아해 [51] 전기쥐8333 24/05/16 8333
499745 [기타] 로또 90억에 당첨된 20대 [32] 서귀포스포츠클럽10458 24/05/11 10458
499249 [기타]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 기자 [150] 무딜링호흡머신13911 24/04/30 13911
498029 [기타] 미국 20대 기술직 선택 증가 [46] 주말11581 24/04/05 11581
494009 [기타] 화재 참사를 막은 맨발의 의인 [27] 무딜링호흡머신13747 24/01/22 13747
493478 [기타] 살에 대해 걱정해본 적 없는 사람의 출산 후기(몸사진 주의 [39] 로즈마리16039 24/01/11 16039
492842 [기타] 훌쩍훌쩍 군 부사관 근황.jpg [78] 아서스18958 23/12/29 18958
491937 [기타] 나인원 한남 75평에 혼자 사는 남자 집구경.jpg [24] 오우거14492 23/12/12 14492
485667 [기타] NO 20대존? [19] 졸업10735 23/08/26 10735
484476 [기타] 논란 중인 칼부림 예고 검거 [111] Avicii15165 23/08/08 15165
484360 [기타] 칼부림 예고글 현재상황 [53] 아롱이다롱이11590 23/08/06 11590
483158 [기타] 한국갤럽 연령별 스마트폰 브랜드 통계 [60] Heretic8463 23/07/18 8463
481042 [기타] 예상을 깨고 일본에서 통과된 법안 [66] 졸업12959 23/06/14 12959
480871 [기타] 맥북...기런걸로 무슨 편집일을 하겠다고... [21] Lord Be Goja13376 23/06/11 13376
480665 [기타] 해외에서 한국인/일본인 남자 식별하는 방법.jpg [42] 깐프14814 23/06/06 14814
478849 [기타] 상식이라고 할수도 없고, 몰라도 되지만.... 최근에 약간 놀랐던일 ... [117] 자가타이칸14794 23/05/03 14794
478789 [기타] 법정득녀를 하신 회장님 [20] 맥스훼인16815 23/05/02 16815
476633 [기타] 서울대도 별거 없는 이유 [23] Lord Be Goja12646 23/03/28 12646
476100 [기타] 89년생 35살 여자의 푸념 [54] 된장까스15667 23/03/21 15667
475919 [기타] 130만원만 벌어도 행복한 처자 [95] Pika4814138 23/03/18 14138
475289 [기타] 일본 애니가 예매율 1~3위 "최초의 사례" [44] 실제상황입니다12078 23/03/08 12078
475015 [기타] 이제서야 12년간 학폭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어느 20대 여성 근황 [26] 아롱이다롱이13171 23/03/04 131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