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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4:46
파판 15는 생각보다 괜찮게했었는데 솔직히 16도 기대됩니다 크크
파판에서 중2병스러움을 빼면 파판이 아니죠 파판15에서 여행컨셉으로 친구들이랑 다니다가 막판으로 갈수록 암울해지는 스토리는 가끔 생각날정도로 재밌었네요
23/03/06 14:46
6편 이후로 파이널판타지는 스토리에 힘을 너무 주려고 애쓰는 것 같은데
거의 다 해봤지만 저는 그냥 3이 최고였습니다. 파판하면 크리스탈이죠.
23/03/06 14:51
이걸 제대로 된 공략본 없이 우격다짐으로 1년만에 엔딩까지 봤었던 나 칭찬합니다 크크크
나중에 에뮬로 한글화를 다시 했더랬죠.... (파판4도 이런식으로........ㅡ.ㅠ)
23/03/06 15:24
제가 파판3를 공략도 없이 국민.... 아니 초등학교시절
신전옆 호수에서 그냥지나가는걸 몰라 그 수룡이었나.. 2주일넘게 레벨노가다부터 온갖 삽질을 하다가.. 옆집형이 딱하게 생각했는지 그냥 배에서 내려서 옆신전으로 걸어가는거 보고 허탈했던 기억이 나네요.
23/03/06 15:21
망작이라고 엄청 까인 15도 재미있게 했던지라..
챕터9였나 리바이어선에서 가슴 웅장해지면서 이게 파판이지! 했다가 바로 다음 챕터부터......????? 하게 하더니.. 날림으로 가다가 마지막챕터가 음악과 분위기 엔딩 연출이 마음에 들어 용서가 되었습니다..
23/03/06 15:43
사실 12부터 안 한 올드팬 입장에선 나카마니 마모루니 하는 대사를 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겨우 기억나는 게 9에서 지탄이 '지키는 데 이유가 필요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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