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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4 20:33:15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2.28 MB), Download : 55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이제서야 12년간 학폭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어느 20대 여성 근황



인터뷰하는 가해자들 태도가 아주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성인이 되어서도 인격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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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20:37
수정 아이콘
뭐 연예인되거나 유명한거 아니면 피해도 없을듯요..당시에 신고했어야했는데
닉넴길이제한8자
23/03/04 20:4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과연 소년법이 실효성이 있나 의문입니다...
23/03/04 20:45
수정 아이콘
송혜교 드립은 저정도면 자백급 아닌가요?
Nothing Phone(1)
23/03/04 20:52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운동부(유도) 출신에 학교에서 잘 나가고(전교회장) 부모 빽 있어서 친구들 괴롭혀도 선생님들이 뭐라 안 하던 친구 있었는데
뭐 하나 봤더니 경찰되서 강력반에서 일하더라구요.
무한도전의삶
23/03/04 20:53
수정 아이콘
저래서 차라리 뚝배기 제외하고 어디라도 부러뜨려야...
Bronx Bombers
23/03/04 20:57
수정 아이콘
더 글로리가 왜 인기가 있었을까요
그렇게 피해자가 치밀하게 복수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 인기가 많은거죠.
새침한 고양이
23/03/04 21: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남 괴롭히고 위에서 폭력적으로 군림한 경험이 이후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양이더군요.
사람 대하는데 있어 자신감이 있다고 해야 되나......반면에 괴롭힘 당한 사람들은 그 기억이 평생 발목을 잡구요.
23/03/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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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폭피해자인데...

제 눈앞에 그 당시 가해자가 보인다면

용서고 사과고 나발이고 패 죽여버리고 싶을거예요
분쇄기
23/03/04 21:04
수정 아이콘
위에꺼 보고 약하게 공황 오네요. 약 한 알 먹었습니다..하..
키모이맨
23/03/04 21:04
수정 아이콘
제가 학폭에 대해 항상 하는생각인데 학생 사이의 이러한 갈등들이 학생과 선생님들끼리 아름답게 해결되는 모습은
앞으로 인류사회에 영원히 없을거같고요 이미 그런시절은 몇십년전에 지나간거 같고
학교마다 담당부서 만들어놓고 경찰 배치해서 뭔 일 나면 경찰이 개입해서 중재 수사 판단하고 처벌수위 한참
높이는게 가장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무조건 순환보직으로 돌리고
학교 공무원들(선생 교감 교장등)은 학생 처벌에서 아예 손떼고 그냥 기계적으로 문제생기면 학교담당 경찰에
넘기고 다른거만 하는게 맞고요
세상은 아름답지 않고 사람은 선하지 않죠 내가 이걸 해도 나한테 위해가 적다고 판단하면 막 나가는게 사람입니다
내가 이정도까지 해도 되네?하면 그 선까지 무기를 휘두르는 사람 무조건 다수 생기는게 인간사회죠
안타깝지만 학생시절의 일시적 일탈로 학생과 선생끼리 아릅답게 교화되는 그런건 이제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삭막하고 건조하게 가는 거 밖에 없음 안 그러면 뭐 앞으로도 영원히 해결안되고 애꿏은 교사들만 똥꼬쇼 하면서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일 없을걸요
Kubernetes
23/03/04 21:08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 학폭은 피해자에 비해 가해자 혹은 가해자 집안이 한가닥 하는 경우가 많아서 바뀌지 않을거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꿈을 안꾸다가 딱 어제 학창시절 꿈 꿨는데 섬뜩했네요 정말
No.99 AaronJudge
23/03/04 21:09
수정 아이콘
허 ㅜㅜㅜㅜㅜ
23/03/04 21:14
수정 아이콘
증거가 없잖아요. 라고 얘기하는 것 부터가.. 자기가 했다는거죠.
학생부에 적고 영원히 따라다니게 해야..
비뢰신
23/03/04 21:15
수정 아이콘

조폭? 흥신소 같은데 연락해서 일진 꼽 주는게 그나마 요즘 시대의 해결책인듯
닉네임바꿔야지
23/03/04 21:28
수정 아이콘
정치인 자식이나 연예인 정도 유명인 되어야 그나마 기스라도 나는 거지 그 외에는 학폭 하는 게 벼슬이죠.
23/03/04 21:47
수정 아이콘
저도 외국에서 가벼운 학폭을 당했었는데 선생님한테 상담하니 학교 조용히 뒤집어지고 선생님들 차원에서 초강력 진압해서 가해 학생들 조서 다 따고 완전 해결돼버렸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3/03/05 08:53
수정 아이콘
선진국이었나보네요
23/03/05 12:42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어른 돼서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좋은 학교였다...
오피셜
23/03/04 22:08
수정 아이콘
영화 응징자 생각나네요. 피해자만 계속 고통받는...
파인애플빵
23/03/05 00:50
수정 아이콘
학폭이 아니라 그냥 범죄자인데 자꾸 학폭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범죄자들이에요
럭키가이
23/03/05 01:05
수정 아이콘
흠...근데 진짜 증거가 없지 않나요...
친구 둘셋만 섭외해서 진술하면 유죄로 만들 수 있다면, 법이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요.
정의를 지키는 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고, 저 분이 거짓을 말한다고 딱히 생각하지도 않지만, 저분과 친구들의 진술만으로 유죄가 된다면, 그것도 문제일 거 같습니다...
다시마두장
23/03/05 01:11
수정 아이콘
학폭 가해자들은 대부분 신분 세탁하고 사회에서 착한 척 잘만 살고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심지어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문화컨텐츠를 보면서도 자기는 해당사항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촉법이고 뭐고 그냥 빨간 줄 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Capernaum
23/03/05 01:52
수정 아이콘
제발 정의구현...

사형시켰으면... 이란처럼 투석형 도입...
23/03/05 01:59
수정 아이콘
우리때는 학폭 저질르단 애들 아빠가 경찰이라서 그냥 유토바이 훔치고 사고쳐도 소년원도 안 가고 쉽게 무마되더군요.

맞은 애들중 자퇴한 애는 거의 폐인이되서 인생이 망가졌고 학폭 피해자는 유도인가로 상타서 공부 못해도 중대에 들어가서 잘살고 그냥 쭉 잘되고 한 번 상처받은 사람들은 쉽게 해쳐나가기 힘들고 인생이 망가지고 학폭 가해자들은 오히려 떵떵거리며 잘사는 애들이 대부분이지요.

지기tv인가 헬창 유튜버도 음주에 학폭에 사건 터지기 전까지만해도 인상 좋고 사람이 좋아보인다 애들도 귀엽고 예쁘다 하며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해자들은 양심에 가책이 없으니 유튜브도 하고 피지컬100 같은데도 나오고 그러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3/03/05 08:53
수정 아이콘
인정
가해자는 떵떵거리며 살고
피해자는 인생까지 다 망가지고
23/03/05 08:08
수정 아이콘
어김없이 등장하는 K-담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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