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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1 23:05:00
Name terralunar
File #1 117710.jpg (39.7 KB), Download : 36
File #2 117712.jpg (34.6 KB), Download : 29
출처 https://www.gamebusiness.jp/article/2023/02/21/21388.html
Subject [게임] 숫자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일본에서의 블루 아카이브 인기 (수정됨)




2주년 행사 직전 dau 25만 → 미카 페스중 dau 40만 → 무료 10연 기간중 dau 52만

1주년 이벤트중 wau 26만 → 22년 여름 이벤트중 wau 41만 → 황륜대제 이벤트중 53만 → 2주년 이벤트중 wau 72.6만



1주년에 비해 2주년에 2.7배가 늘어난 역주행이 신기하긴 합니다
일본에서는 요스타 퍼블 게임중에 매출도 이제 제일 잘 나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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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23:23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이 역주행한 이유는 뭔가요?
23/02/21 23:27
수정 아이콘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스토리랑 캐릭터 매력 때문에 계속 상승세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섭에서 나온 pv부터해서 스토리 그리고 기다리던 캐릭터(미카)까지 나오면서 퐝 터진거 같아요.

pv가 하던 사람한테는 꽤 충격이었고 안 하던 사람들이 봐도 뭔데뭔데 싶을정도로 잘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terralunar
23/02/21 23:57
수정 아이콘
작년 여름쯤부터 (캐릭터가 잘나와서든 스토리가 잘나와서든) 유입 찬스가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동인작가들 위시로 해서 엄청나게들 자발적으로 홍보를 해줬습니다. 일본 퍼블리셔인 요스타도 홍보에 꽤 진심인 편이었고요.
그때마다 거의 한 20~30%씩 유저수 늘이는데 성공해서 2주년까지 왔고, 2주년에서 2년간 스토리 집대성하는 완결편(?)을 내서 복귀유저 신규유저 우르르 몰려들면서 폭발적으로 유저가 늘었습니다. 개발면에서도 그간은 꽤 실수가 있었는데(예를 들어 1주년때 스토리 맛집이라고 홍보해서 신규들이 왔는데 스토리 진행이 버그로 막히는 참사가 있었죠) 이번엔 신규 유저들 배려하는 업데이트가 상당수 이루어졌고요.
고오스
23/02/22 00:39
수정 아이콘
출시 1주년까진 만들다 말았다 수준에 당시 말딸이라는 비교불가 덕겜 경쟁자의 등장으로 덕후 및 예비 유저들에게 외면당함

-> 말딸 가챠 맵고 시간 많이 걸려서 유저들 서서히 이탈 및 다른 경쟁작이 마땅한게 없을때 그동안 게임같지 않았던 블루아카이브가 캐릭터, 설정, 스토리 등 파면 팔수록 재미있는게 많디고 서서히 소문남 (게임도 재밌음)

-> 코미케 등 동인 행사에서도 서서히 보이며 상승각을 노리던 중 메인스토리 제3장 에덴조약 PV 영상이 정말 잘 뽑히면서 집나간, 무시하던, 모바일겜 할께 없는 유저들이 모이기 시작

-> 1주년 전과 달리 여러모로 완성된 겜에 좋은 캐릭터, 설정, 스토리가 더해진걸 신규, 복귀 유저가 확인하며 입소문이 점점 더 크게 퍼지고 코미케 등 행사에서 블아 부스 대폭 증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됨

-> 2주년 무료연 및 에덴조약 마지막 pv 영상이 메가 히트 치면서 그 힘들다는 역주행 성공

이 모든게 총괄 pd이자 원조 덕후인 김용하 작품이죠
23/02/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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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gr에 이 게임이 올라왔을땐(아마 1년채 안됐을 때 였을거에요) 꽤 욕먹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꾸준히 보강하고 원기옥 모아사 성공했나보네요 대단하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3/02/21 23:26
수정 아이콘
저기는 몰루콘도 없는데...
23/02/21 23:31
수정 아이콘
애니가 잘나오면 몰스피 3차 떡상도 삽가능...
묵리이장
23/02/21 23:42
수정 아이콘
사람수 늘어난거 체감되는게 아레나에서 10등 박아놔도 다음날 200등 가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개인정보수정
23/02/21 23:44
수정 아이콘
일섭 초반 에피소드 보면 진짜 게임이 아니던데 크크 뒤늦게 포텐 터지는거 이해합니다
한없는바람
23/02/21 23:49
수정 아이콘
초창기때는 진짜 코딩 덩어리였던 것이었는데 점점 게임 구색을 갖추고 스토리와 캐릭빨이 착착 먹히니까 상승효과가 나오네요
김티모
23/02/22 00:12
수정 아이콘
내일 2주년 이벤트 3장 들어가는데 이벤트 연출로 폰 버벅일 수 있으니 폰 안좋은 분들은 사양 줄여두라고 공지까지 올렸더라고요.
최근 한정연타로 너무 가챠 맵지 않나 하는 얘기도 나오던데 2주년 이벤트 퀄 보면...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리 돈좀 많이 벌고싶습니다 하는 게 느껴져서 크크크
terralunar
23/02/22 00:22
수정 아이콘
(무료연 빼고) 한달간 뿌린게 합쳐서 150연이었던가 그래서 존버만 잘했으면 무과금은 오히려 작년보다 상황이 나을테고, 실제로 일본에서는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딱히 격한 반응은 없는데, 상관도 없는 한국에서 난리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비오는풍경
23/02/22 00:13
수정 아이콘
이런 감성을 가진 게임이 국내에서 나왔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오덕 지향으로 나온 게임들은 그런 측면에서 하나같이 나사 빠진 부분이 있었는데
고오스
23/02/22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조 덕후인 용하가 총괄 pd가 되었는데

돈미새로 변한 다른 성공한 덕후와 달리 원래의 순수한 덕심을 잘 유지하고 그걸 게임에 녹아내서 그렇습니다

캐릭터 설정, 구도, 스토리 하나하나 뜯어보면 여기서 이런각을 본다고? 라는 감탄사가 여러번 나올 정도죠
요슈아
23/02/22 09:14
수정 아이콘
큐라레 때 부터 덕질 하나엔 진심이었죠.
+역시 그 때부터 쭈욱 따라온 스토리작가 이사쿠상 도 있고요.
고오스
23/02/22 09:27
수정 아이콘
용하와 함께하는 스토리 작가가 있는건 저도 몰랐네요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힘든 퀄리티의 스토리인데 저분이 작성한 거군요

체크체크!
23/02/22 00:52
수정 아이콘
극남초 게임인데 여성 유저도 늘어나서 원신만큼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유저수 늘어날수록 사료 늘어나는게 보여서 욕심이 나네요.
흔솔략
23/02/22 10:51
수정 아이콘
그림이 이뻐서인지 생각보다 여성유저도 보이더라구요
Normalize
23/02/22 00:5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씹덕겜은 게임성과 일러스트가 입장컷만 넘기면 그후는 전부 스토리와 캐릭터 빨이라 생각합니다. 기획에서 얼마나 ip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달렸어요.

...개인적으로는 사실 스토리가 들어간 모든 게임에 통용된다고 생각되지만...
모르골
23/02/22 01:22
수정 아이콘
일본 넥슨도 있는데 요스타에서 퍼블한 이유가 있나요? 일본 넥슨 이미지가 너무 막장이라서 그런건가요?
terralunar
23/02/22 10:27
수정 아이콘
블루아카 런칭 후에 넥슨재팬이 런칭한 모바일게임 성과 보면 아무래도 역량이 좀 부족한 듯 합니다
OcularImplants
23/02/22 03:01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보통 게임에서 외면 받기 쉬운 스토리 / PV / 캐릭터로 떴다는 게 웃기죠
저도 PV 보고 오~ 이 퀄에 스토리 좋다?고 해서 복귀했습니다.
인게임은 여전히 재미없더군요
페스티
23/02/22 08:11
수정 아이콘
맵 밀기는 저도 취향이 아니라 고역이었는데 오래해서 학생풀이 많아지니까 총력전, 전술시험, 챌린지 같은 컨텐츠는 재밌더군요
terralunar
23/02/22 10:31
수정 아이콘
맵 밀기는 신지역 오픈할때마다 고역인데 솔직히 총력전 말 그대로 총력으로 깨면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다들 말하는 것처럼 진짜로 게임파트가 아무것도 주는게 없는 쓰레기같은 부분이었다면 2주마다 적어도 수만명이 몇시간씩 재도전박아가면서 돌릴리가 없겠죠 흐흐
(물론 일본도 스토리 업뎃때만 3 4만명씩 액티브 늘어나는거 보면 총력전도 노잼인 사람도 있는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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