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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19:46
기사 중간에
해당 전형의 경우 먼저 모집한 수시전형에서 최저등급 미달 등의 사유로 입학정원이 채워지지 않아 정시 모집 인원으로 충원했다는 게 A대학 측 설명이다. 재미있네요 크크. 수시에서 최저등급 미달로 커트해서 생긴 티오를 정시에서 누가 봐도 등급미달인 학생이 들어가는... 근데 저 정도면 입학해서도 고생길일 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덧) 기사 다시 보니 이게 사실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네요. 그냥 주작일 가능성도 흠..
23/02/08 19:47
전형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소문이 쫙 퍼질거라 대학 생활이 쉽지는 않겠네요. 더군다나 의대라 학비 말고도 돈 많이 들텐데;;
23/02/08 19:50
사실이라 치고 당사자가 게으름이나 부리다 생각 없이 오진 않았겠죠. 그랬으면 의대고 뭣이고 없이 놀기 좋고 편한 데를 갔을 테니까요.
그걸 몸으로 증명해야죠. 버티고 졸업하고 의사 정말 되면 옳은 거고 못 버티면 틀린 거라고 봅니다.
23/02/08 23:02
일단 주작이고, 의대는 진짜 잘못하면 저주가 된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여기 들어올 능력이 원래 안되는 친구는 연거푸 유급하고 난리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대는 유급 너무 자주하면 쫓겨나서;;;
23/02/08 20:57
의사 친구 두명이 있는데.. 옆에서 보니 정말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끝도없이 공부 또 공부 당직서면서도 공부..
23/02/08 21:56
서울대 42235는 가능한데 의대는 안될겁니다.
물론 42235로 서울대 간다면 극복 안되는건 아닌데 노력 많이해야할것 같긴해요.
23/02/08 23:03
42235로 의대 들어가는건 축복이 아니고 저주를 받은거죠.
높은 확률로 유급만 하다 끝나고 내가 의대생이었는데 헛바람만 들거라 못 들어가는게 축복입니다.
23/02/10 17:40
주작글이라 무의미한 논의이고 불이 많이 붙을것같습니다만...
저 친구가 어차피 입학해도 교육과정을 소화 못할거다 뭐 그런 지적에 대해서요. 의대가 현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커트라인이 올라간 것이지 실제로 수학능력이 그정도로 많이 필요한 전공인가 하면 글쎄요... 이과대나 공과대에 비해서요. 죄다 암기과목 위주에 양은 많고 시간은 촉박하여 빠르게 수박핥듯이 지나가기 일쑤고 의사는 결국 학자가 아니라 기능직이거든요... 그 권위와는 별개로요. 체력과 성실함 사명감이 중요한 전공이 아닌가 합니다. 늘 느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고등학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인기 서열을 가장 중시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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