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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13:56
게임패스의 가장 큰 장점이 신작게임의 데이원 입점인데 근래 들어온 데이원 게임들의 규모도 그렇고 퀄리티도 애매한게 많았죠. 잔뜩 사모은 게임스튜디오 게임들이 나온것도 별로 없고...
23/02/08 14:10
게임패스가 꾸준히 유저들끌어모으려면 화제가 될만한 신작게임의 데이원 입점이 중요한데
근래에는 작은 규모의 게임들이나 기존 게임들의 입점이 많고 기껏 데이원 들어온 약간의 게임들은 퀄리티가 딸리는 경우가 많으니 누가 구독을 하겠습니까. 올해도 입점한 게임중 제대로된 신작 게임이랄게 하이파이러시뿐이니 원..마소는 사모은 스튜디오 관리좀 해야해요. 만드는건 많은데 나오는게 없으니
23/02/08 13:57
닌텐도 스위치 독점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판매량
발매 후 3일 : 1000만장 발매 후 1달반 : 2061만장 게이머들도 늙어가는데 플스나 엑박이나 라이트하게 즐길 게임이 점점 적어지는것도 한몫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3/02/08 14:24
포켓몬 게임들의 품질 자체는 비슷한 가격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욕을 매일 쳐먹어도 할말없는 수준인건 맞는데
막상 해보면 정말 [재미] 가 있습니다. 게임의 본질에 매우 충실한거죠.
23/02/08 13:58
엑시엑은 잘 팔립니다 애매한 엑시에스가 안팔려서 그런거 같아요
거기에 마소 퍼스트파티 대작이 1년 이상 안 나온 것도 악영향이 클 거에요
23/02/08 14:25
닌텐도가 2023년 회계연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조 2951억 엔(한화 12조 3767억 원), 영업이익은 13.1% 감소한 4105억 엔(3조 9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23/02/08 14:37
엑시에스 얼마전 할인으로 26만원도 나오고...암튼 오지게 안팔리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고사양 PC가 없는데 게임이 하고싶으면 엑시에스랑 게임패스만 있으면 가성비로는 최강입죠.
23/02/08 15:47
제가 딱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이먹으니까 삼대장이니 뭐니 다 갖춰놨다가 게임 할 시간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한번 해도 막 몰입도 안되고.. 가끔씩 찍먹만 하려고 다 정리하고 엑시스에 겜패스 3년 딱 끊어놓으니 더 돈들어갈일도 없고 마음이 편안~ 합니다
23/02/08 14:48
그런데 플스는 지금에야 잘나가지만 다음이 아예 없을 느낌이에요.
닌텐도처럼 자기 아이덴티티를 지켰어야 했는데, 그걸 지키지도 못했고 본진인 일본은 공급도 제대로 안했고 마소한테 돈싸움도 밀리고 게임 스튜디오 산것도 영 시원찮아요. 지금시대 일본 게임회사들이 예전만큼 소니를 도와주지도 않고요.
23/02/08 15:06
생각해보니 스위치는 다른거 다 떠나서 포켓몬 나오는 게임기라는 것 하나만으로 기본 판매량은 보장된거였네요.
사실상 제왕의 지위에 있던 휴대용 기기 분야의 후속기...
23/02/08 16:36
닌텐도 퍼스트야 워낙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대충 찍어도 천만장 단위로 팔리는 포켓몬이 들어간 게 큰 것 같아서요 크크.
특히 포켓몬은 휴대용쪽에만 나오는 타이틀이었는데 그걸 계승한것도 의미가 큰 것 같구요/
23/02/08 15:17
다른 요소들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지금의 격차는 퍼스트파티 구성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PS3 세대때 소니는 시네마틱 액션 어드벤쳐를 다가올 게임의 주류로 보고 퍼스트파티를 이 장르 위주로 재편했고, MS는 FPS를 선택했죠. 그 결과가 PS4 세대의 대승이었는데, 그게 PS5 세대까지는 이어지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MS는 FPS를 미는 것 같기는 한데 이 부분에서 뚜렷한 전략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23/02/08 15:25
맞아요. 그러니까 다른 지역에 비해 FPS를 미는 MS의 전략이 미국에서는 잘 먹히는 편이고, 대신 콜옵/배필 구동기에 다른 FPS를 또 밀어넣는게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고, MS가 콜옵 먹는다니까 북미 시장이 무너질까봐 소니가 난리를 치죠.
23/02/08 15:38
냉정하게 봤을때
PS5로 나오는 게임이 엑박에는 안나오는 게 많음 엑박에만 나오는 게임이 PS5로 안나오는건 거~~~~~의 없음 아직도 언제적 퍼스트겜 기어워 헤일로 울궈먹는 중.. 저도 엑시스 쓰는데 엑시스가 가성비는 참 좋은데 문제는 엑시엑을 구하기 쉬워진 이상 콘솔 제대로 하겠다 하면 솔직히 엑시스를 살 이유가 없음 그냥 20만원 보태서 엑시엑 가는게 속도도 용량도 더 남는 장사인데다가 하필이면 마소가 또 외부 스토리지 삽질을 하는 바람에(공식 외부 스토리지 1테라가 20만원이 넘습니다) 더욱더 엑시스를 갈 이유가 없죠
23/02/08 15:42
게임패스.. 콘솔 처음 하는사람들은 이런 혜자가 없지만
게임패스 6개월 이상 유지했다 or 나름 콘솔 짬좀 있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유지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수준 영화나 드라마 같이 겜패스에 있는 모든 게임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는 수만개의 영상이 있지만 게임패스에는 미국스토어 기준으로 봐도 400개 정도 여기서 고전게임 거르고 뭐 거르고 내 취향에 맞는 종류만 찾으면 10~20개 남짓 이거저거 찍먹해 보면 한 6개월 정도면 겜패스 내의 내 취향인 게임들은 이제 거진 해본거고 이제 데이원만 기다리기에는 말그대로 계륵이 되는거죠 근데 마소는 이것도 지금 수익 안난다고 하니..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모르겠고
23/02/08 16:54
정말 좋은 서비스이긴 한데 사람을 좀 타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결국 구독 해지하고 게임을 다 별개 구매했습니다.
가볍게 한 번 틀어서 시청하는 영상과 달리 게임은 수십시간동안 하나의 타이틀을 집중해서 하는 게 일반적이다보니 한 번 사놓기만 하면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다시 돌아가 또 플레이할 수 있다는 감각이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래서 의미없는 스팀 라이브러리가 자꾸 쌓이는거긴 한데... 말해놓고 보니 결국 게임을 이왕이면 소장하고 싶어하는 옛날 사고방식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긴 하네요.
23/02/08 17:13
사실 엔딩한번보면 다시 안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거라 시스템이 이해는 가요
dl게임 몇십개 쌓여있어도 한번 했던겜은 다시 안해서 손이 안 가서..
23/02/08 15:55
엑시엑은 자체 성능이 좋으니 플스 독점작에 관심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게임패스 아니라도 나름 메리트가 있지만 엑시스는 +게임패스로 묶어서 생각해야 하는데 윗분들 댓글처럼 게임패스가 아직은 오래 유지할 유인도 경쟁력도 없죠.
23/02/08 16:14
게임패스가 지금 가격 수준 유지하면서 퍼스트 늘리면 최고겠지만 얼마전에 발표한 내용 보면 게임 부문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더군요. 과연 게임패스가 현재 가격 유지하는 BM이 가능할지가 의문이고..22년도에 엑박 독점으로 기억될만한 타이틀이 하나도 없었다는 건 좀...게임패스랑 엑시엑 가지고 있는데 사기에 아까운 게임들 나오면 한번씩 켜서 좀 하지 독점도 없고..인디 중에 취향 맞는거 없으면 플스나 스위치 킬 일만 있는게 저에게는 좀 아쉽네요.
23/02/08 17:44
사실 게임패스로 제일 득보는 건 서드파티들..
게임패스 입점하면 마소가 현찰 빵빵하게 꽂아주고 게임 판매량도 늘어나니까요 크크 수익모델이야 마소가 해야 할 걱정이죠.
23/02/08 19:33
이게 실감이 가는게 스위치는 OLED와 라이트 각 한개씩 가지고 있는데
PS5와 엑시엑은 각 한대씩밖에 안가지고 있... =_= 지금 부족한건 TV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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