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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11:10
저도 저 장면 넘어 조금까지만 보다가 잠들었..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가 저 둘이 저때 처음 본 사이라는거..뭔가 합을 맞춘것도 아니고 그저 눈빛만으로 저렇게 구출을!!
23/02/08 11:51
솔직히 제겐 RRR은 과대평가된 영화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앞뒤 맥락 없고 그냥 과장 그 자체인데, 이게 처음엔 신선한데 이야기 따라가다 보면 어휴...
23/02/08 11:52
딱히 과대평가랄게 있나요? "앞뒤 맥락 없고 그냥 과장 그 자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할 거고... 그냥 그게 스타일리쉬하고 재밌다는 거죠 크크크
23/02/08 11:57
뭐랄까... 예전에는 저런 영화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황당해서 못 보겠음"이라는 평이 주류였다면 요즘은 그냥 저런 거 자체를 인도영화의 스타일로 인정하고 그 황당함을 그 자체로 즐기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거 같아요
23/02/08 11:52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제가 본 인도 남성분들중에는 좀 심하게 자뻑 기질이 있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아마 그런 성향이 저렇게 어이없게 간지쩌는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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