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06 21:37:57
Name 꿀깅이
File #1 0.jpg (816.3 KB), Download : 64
File #2 1.jpg (909.0 KB), Download : 49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8814&no=1113595
Subject [연예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상위 1% 삶을 사는 의사의 인터뷰 (수정됨)




희한하게 제노스카이 잘 이해하게 생겼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06 21:41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한 사나이! 묘하게 닮긴했네요 흐흐
Yi_JiHwan
23/02/06 21:44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벌어라 그렇다면 당신이 박수를 많이 싸도 똥을 쳐줄것이다.
태엽감는새
23/02/06 21:46
수정 아이콘
일단 똥을 싸라
무한도전의삶
23/02/06 21:54
수정 아이콘
부자들이 인생의 구루로 자처하는 것만 보면 거부감을 넘어 역함이 좀...
23/02/06 22:00
수정 아이콘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배울 점 많았습니다.
특히 대중에 대해 얘기하는 게 인상적이었고요.
찢어지게 가난했던 분이 자수성가한 건데 저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매우 많았습니다.
영상의 얘기를 핵심만 요약하자면

1. 세상을 살면서 대중이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절대 들어본 적이 없다. 부자가 되려면 역설적이게도 대중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중, 즉 상식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상상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건 스스로에 대한 질문, 당연한 걸 다시 보는 시각에서 나온다.
2. 스스로 질문하고, 운동하고, 명상하라.
3. 자신이 부자가 된 건 부동산 덕분이다. 노동 소득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노등으로 100원을 벌면 종소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으로 60원을 가져간다. 노동 소득은 시드로 써야지 노동으로 부자가 되는 건 매우 힘들다.

결국 부자가 되려면 스스로에 대한 질문으로 자신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동을 찾아야 하고
그 돈으로 금융 소득을 늘려 부자로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중간에 시크릿 얘기, 마음공부 얘기가 있어서 사이비 느낌이 날 수도 있지만 이건 이지영 강사나 여러 성공한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라 크게 비판할 요소는 아닌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봤습니다.
23/02/06 22:07
수정 아이콘
마음공부가 필수인게
자기 뜻대로 안 풀리고 지칠때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나만의 정신승리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크크
Grateful Days~
23/02/06 22:10
수정 아이콘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든 부자의 투자를 조금씩이라도 쫓아가야 하는데 반대로 하려 하는 사람들이 많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3/02/06 22:23
수정 아이콘
먼가 건전한 사회적 부자는 아닌 느낌이네요...
별빛다넬
23/02/06 22:43
수정 아이콘
왜죠?
자본주의에 사는데, 자본으로 소득 늘리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3/02/06 22:47
수정 아이콘
자본 투자소득이 노동소득을 뛰어넘은 상태에서 부동산 투자는 건강한 시장 경제를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죠....
사나아
23/02/06 22:55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못사는 이유를 너가 가난하게 태어나서가 아니라 노력이 부족하다고 가스라이팅(?) 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2/07 02:12
수정 아이콘
자본소득에서도 노동소득 만큼 거둬서 공평하게(?) 세원을 넓혀야….
이더리움
23/02/07 01:46
수정 아이콘
저분 말씀대로라면 선생님이 말씀하신 건전한 부자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저분이 노동을 적게해왔고 적게하고있을것 같은 분은 아닌데도, 노동으로는 어지간히 죽도록 해도 많은 부분을 세금으로 걷어간가서 부자 못된단 소리니까요.
노동으로 벌어서 부자가 되는게 건전한 사회라면 일단 그걸 저해하는 제도가 먼저 불건전하다고 봐야겠네요
23/02/07 00:46
수정 아이콘
저는 일부만 봤는데, 독서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라 당장 책상을 바꿨고 창가로 책상을 옮겼습니다 크크
른토쁨
23/02/07 09:27
수정 아이콘
소득세는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고 열심히 살아서 계층이동하려는 사람들을 좌절시키면서도, 다수의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대표적인 포퓰리즘 악법이죠. 노력이 결과를 얻든 얻지 않든 노력을 하고 살 수 있는게 짐승과 사람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아니 생각했었는데 요샌 어째 짐승들이 더 열심히 사는 것 같기도 하네요.
Valorant
23/02/06 2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어머니 얘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게 묘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2/06 22:18
수정 아이콘
이런데서 흔히 나오는 마음가짐 자아성찰 같은 건 로또 당첨자들에게도 나오는 말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대신 공통적으로 발견되는게 다른 사람들보다 뭔가 한발짝 행동이 빠르다는 거더라구여. 물론 하지만 빨랐죠 식으로 실패하는 케이스가 더 많지만 크크 그래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성취를 이룬 사람이 저런데서 저런 말 하는 거겟져
척척석사
23/02/06 22: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빨랐죠들은 영상에 안나오고 크크 살아남은 사람이 자기계발서 같은것도 쓰고 영상도 찍고 꺼드럭대는듯여
근데 그렇게 꺼드럭대려면 암튼 빠르게 뭘 해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23/02/06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기면진씨가 의사가 되었나 찾아봤는데 아니네영
23/02/06 22:50
수정 아이콘
4부까지 있는데 추천할만한 영상이었습니다
23/02/06 22:52
수정 아이콘
부자가 되어야 할 이유가?
진공묘유
23/02/06 2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의사지만 뭐라도 된 냥 이런데 나와서 꺼들대는 의사들 좀 역합니다.
뭐 피자라도 사주고 자기 개똥철학 늘어놓던가요. 심지어 자기만의 개똥철학이 본인이 부자된 데에 딱히 보탠것같지도 않네요.
의사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됐다? 전혀 자랑할만할일이 아니죠. 본인이 가치 상승에 기여한 바 없이 시류를 잘 타서 돈 번게 어디 나와서 떠들일인가요? 뭐 직접 의업에 풀 헌신해서 유동인구를 끌어모았다면 모르겠지만요.
무한도전의삶
23/02/07 08:0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많은 사람이 저걸 보고 쓸데없이 자기 비하와 자기 착취를 하겠죠. 저런 마인드라 부자가 된 게 아니라 돈이 많아지니까 생각의 사치도 누리는 거라는 걸 모르는 채로...
해맑은 전사
23/02/07 01:00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 덕에 좋은 영상 봤네요.
영상을 보며 제 평소 마인드와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신기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돈이 아니라 아들과 다음세대에 집중한다는 것.
이 분 말을 듣고 제 생각이 조금 더 정리 되었네요.
문재인대통령
23/02/07 07:45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을 보면서 자기 반성 하는 사람과 상대방을 까내리는 사람. 어떤 사람이 잘풀리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물론 전 영상은 보지 않았습니다.
무냐고
23/02/07 07:54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아나요?
답이머얌
23/02/07 11:02
수정 아이콘
자기 반성하고 대중으로 살겠죠.
어차피 부자란 상대적 개념이라 절대로 다수가 부자될리 없고, 대오각성해서 자기 행동 바꿔봐야 1%만이 될 놈될이죠.
23/02/07 08: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중이 부자가 되는방법은 그런 고상한게 아니라 대출을 낀 한방러쉬 투자가 성공하고 여기서 선넘지말고 유지+지속상승시키는게 부자의 길이죠.
당연히 부자의 방식인 큰돈을 쓰는 투자를 해야되는데 서민은 대출없이는 그게 안되니까 대출을 하든 목돈을 작정하고 모으든 해야되는데 이 과정이 쉽지않죠. 결국 이 한방러쉬에 따라서 성공하면 기존 잔잔한 투자실패들은 명예로운 시행착오로 상쇄되는거고 반대로 기존에 잔잔한 소확행 하다가 여기서 망하면 그냥 인생도 망하는게 서민의 부자되는 가장 일반적인 테크죠. 굳이 차이가 있다면 그걸 성공해서 큰돈을 만진다음에 이걸 유지까지 해야되는 조건이 있겠네요. 다만 대부분은 큰돈을 만저보기도 전에 망하거나 그냥 평범히 살고말지 굳이 인생 난이도 올라갈 각오하며 불확실성에 모험을 걸지않죠.
탑클라우드
23/02/07 12:2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섬 멀티 먹고 입구 막기에 템플러로 열심히 지지며
어찌저찌 질럿 중심으로 한방 러쉬 잘 준비하고 센터 진출했는데...
센터가 마인 밭인 경우도 흔하죠.

30대 중반에 정말 열심히 시드 머니 모아 어느 바이오 업체 주식에 억 단위로 투자했다가
몽땅 까먹고 그냥 다 포기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하아... 지금 생각해도...
평온한 냐옹이
23/02/07 14:57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저랑도 비슷한 점이 많아서 놀랬어요. 특히 풍요에 관한부분. 마음가짐쪽 커뮤니티에서 활동한적이 있는데 겨우 몇개월 해보고 왜 결과 안나오냐고 난리치고 숨넘어가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20살에 45 성공한 자신을 알고있었고 긴시간동안 포기하지 않았다니 멋지신분이네요.
23/02/07 18:36
수정 아이콘
아... 아직 반은 더 살아야 하는대 돈은 없고...
돈벌기도 힘들고...
아저씨 죽는걸 기억하면 삶의 걱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서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466 [연예인] 괜히 같이 출연했다가 발린 호노카... [8] 묻고 더블로 가!11748 23/02/24 11748
474433 [연예인] 송민경 - 큰거온다 [3] 봉산탈춤러10773 23/02/24 10773
474374 [연예인] 뭐먹을까? 메뉴 골랐어? [11] 메롱약오르징까꿍8828 23/02/23 8828
474281 [연예인]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게임 [35] 껌정14880 23/02/21 14880
474256 [연예인] 여사친 깻잎 떼주면 안되는 이유 [33] 묻고 더블로 가!14673 23/02/21 14673
474150 [연예인] 공중파에 나온 c컵 소유자 [17] 꿀깅이15192 23/02/20 15192
474023 [연예인] 폴 매카트니 : 롤링스톤즈는 블루스 커버 밴드 일뿐 [2] 비타에듀6709 23/02/18 6709
474012 [연예인] 주펄식 암기법(아이돌) [20] 꽃차9747 23/02/18 9747
473944 [연예인] 영화 배우 브루스 윌리스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 [34] Myoi Mina 10769 23/02/17 10769
473810 [연예인] 카리나 겨드랑이 좋아하는 고양이.MP4 [19] insane11250 23/02/15 11250
473711 [연예인] 박지영, 김선신, 정새미나 아나운서들 주사 구경하는 영상 [3] Croove10112 23/02/13 10112
473658 [연예인] 개그맨 심형래 전성기 수입.jpg [39] Pika4811694 23/02/13 11694
473623 [연예인] 남자 코가 중요한 이유 [11] 꿀깅이12993 23/02/12 12993
473582 [연예인] 캠핑 유튜브 (약후) [18] 짐승15043 23/02/12 15043
473561 [연예인] 알고보니 전부 애드립이었던 장면 [21] 그10번15087 23/02/11 15087
473520 [연예인] 강형욱 근황.youtube [2] valewalker7809 23/02/11 7809
473478 [연예인] 복장이 너무 야하다는 걸그룹 [11] 꿀깅이14500 23/02/10 14500
473357 [연예인] 결혼식날 남편이 아닌 남자와 팔짱낀 신부 [9] 묻고 더블로 가!12882 23/02/09 12882
473283 [연예인] 윤태진 정떨어지는 애인 vs게임 레전드 [3] Croove13267 23/02/07 13267
473282 [연예인] 연예인이 함부로 벌크업 하면 안 되는 이유 [32] qwerasdfzxcv15522 23/02/07 15522
473221 [연예인] 양정원 친남매 인증 [5] Croove12580 23/02/07 12580
473191 [연예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상위 1% 삶을 사는 의사의 인터뷰 [31] 꿀깅이13251 23/02/06 13251
473144 [연예인] YG에서 차별받는 동생을 폭로하는 악뮤 이찬혁 [34] 메롱약오르징까꿍14105 23/02/06 141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