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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9 12:29:10
Name 핑크솔져
File #1 Screenshot_20230119_122717_Samsung_Internet.jpg (1.18 MB), Download : 100
출처 DC인사이드
Subject [스포츠] 야구에 관심없는 광주 사람이 느끼는 야구.jpg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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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CircleEast
23/01/19 12:33
수정 아이콘
대체 누가 이기고있는거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각종 학설들이 오가는 경우가 많지만, 대체 누가 지고있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한화라는 것이 학계정설입니다
문지천
23/01/19 12:38
수정 아이콘
한없는바람
23/01/19 12:45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
23/01/19 13:00
수정 아이콘
23/01/19 13:18
수정 아이콘
23/01/19 13:27
수정 아이콘
야이
전자수도승
23/01/19 13:28
수정 아이콘
고오스
23/01/19 14:03
수정 아이콘
아 금지
아우구스투스
23/01/19 14:52
수정 아이콘
어?
23/01/19 16:53
수정 아이콘
factos
23/0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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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만 그런게 아니군요
김하성MLB20홈런
23/01/19 12:39
수정 아이콘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도 마찬가지일거고 크크
麴窮盡膵死而後已
23/0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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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좀 덜합니다 크크크크
퀀텀리프
23/01/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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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 보다 어려운 야구농사
23/01/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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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부산에 태어나서 저것들을 응원할 수 밖에 없게 됐나..ㅠ
23/01/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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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식당가면 사인볼있는 가게가 많죠
Grateful Days~
23/01/19 12:44
수정 아이콘
V11인 기아가 저런다면 타 구단은 어쩌라는건가..
칙힌먹구싶당
23/01/19 12:45
수정 아이콘
야구는 거의 매일하고 5팀은 집니다. 즉 절반 이상은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크크
졌잘싸? 그래도 이긴 X신이 최곱니다.
동굴곰
23/01/19 12: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꽤 많은 경우로 이긴팀 팬들도 화가 나있음 크크크
Rorschach
23/01/19 12: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대승을 해도 "점 수 좀 나눠서 내라고" 하면서 화 낼 때가 있음 크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1/19 13:05
수정 아이콘
1점차로 내리 3연패하다가 다음날 9점차로 대승하면 욕이 절로 나오죠 크크크
23/01/19 12:49
수정 아이콘
스포츠 좋아하지만 특정팀, 선수 팬인적이 없는 저도 항상 비슷한걸 느낍니다. 특히 사람들 말만 들으면 스포츠 감독은 다 쓰레기죠.
커피스푼
23/01/19 12:49
수정 아이콘
뭔가 아트 슈피겔만 느낌이네요 크크
23/01/19 12:49
수정 아이콘
이번에 ssg가 개막부터 리그쫑날때까지 1등했는데 그런팀들도 10번하면 4판쯤은 지는게 개야구라 어쩔수 없읍니다
23/01/19 12:50
수정 아이콘
한화는 10판해서 3판쯤 이기니 좀더 극단적이긴 하네요
wish buRn
23/01/19 13:45
수정 아이콘
1판은 어디에??
노틸러스
23/01/19 14:26
수정 아이콘
보석상이 1승 이득
23/01/19 13:26
수정 아이콘
웃긴 건 그 쓱 감독도 중간에 경질설이 나왔다는 거죠 크크
23/01/19 15:45
수정 아이콘
계속 1등인데 어떻게 경질 이야기가 나오죠?
백도리
23/01/19 12:50
수정 아이콘
화나려고 보는 스포츠! 야구!
유료도로당
23/01/19 12:50
수정 아이콘
축구는 1등팀이 때때로 무패우승하기도 하지만 프로야구는 1등팀도 10판에 6판밖에 못 이기고 꼴지팀도 10판에 4판은 이기는 스포츠라... 어느팀이든 패배가 일상이죠 크크
리얼리스트가
23/01/19 12:53
수정 아이콘
전 서울사람인데 몇년전 챔필직관하고 ktx시간땜시 중간에 나와서 택시타는데 타자마자 기사님이 대뜸 "김선빈이 홈런쳤다면서요? 진귀한거 보셨네~" 이러면서 저 내릴때까지 김기태 욕만 하시던.....
동굴곰
23/01/19 12: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 분노야말로 야구 인기의 원천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빨리 한화 해체하라고
23/01/19 12:5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절어줘서 덕분에 야구 안보고 살았는데
확실히 삶에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도 안받더군요.
계속 안볼까 생각중입니다.
23/01/19 13:02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한두해 성적이 잘 나오면 귀신같이 복귀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고통의 시간이 지속되죠... - 롯데팬
지니팅커벨여행
23/01/19 13:06
수정 아이콘
TIGERS IS WATCHING YOU 불편하네요 (영어 잘 못함)
23/01/19 13:34
수정 아이콘
원문을 최대한 살릴려는 의도이거나 (Big Brother is watching you, 1984) 구단은 단수라는 의도인듯요
23/01/19 13:08
수정 아이콘
대승 : 나눠서 치라고
간신히 승 : 좀 쉽게 이기면 안되냐
아깝게 패 : 8회에 안타 하나만 쳤으면 이겼다고 이 (심한말) 들아
대패 : 이 (심한말)(심한말)(심한말) 들이
떡국떡
23/01/19 1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엄청 재밌게 그렸네요. 야구를 보지마그냥 흐흐.
글쓴이
23/01/19 13:14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크크크크
무도사
23/01/19 13:21
수정 아이콘
한시즌에도 수십번은 보는듯한 '해체 드래프트 진행합니다'라는 글
까리워냐
23/01/19 13:26
수정 아이콘
서면에서 술먹고 있으면 누가 병살타 쳤는지, 내야 플라이 놓쳤는지, 심지어 지난 밤에 나이트에 있었는지까지 다 알수 있습니다 크크
Grateful Days~
23/01/19 13:27
수정 아이콘
그냥 이겼다고 나오면 하이라이트만 봐주는게 인지상정!
23/01/19 13:39
수정 아이콘
대승: 이긴 건 좋은데 편한 상황에 올린 새가슴 불펜들 볼질하다 홈런 쳐맞는 거 실화냐?
제로미1
23/01/19 13:53
수정 아이콘
부산에 대입해도 될듯한데 크크
개발괴발
23/01/19 13:54
수정 아이콘
조지 오웰의 1984에 나오는 2분 증오가 딱 이 짝인거 같아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렇게 분노를 팍 풀어내서 사회가 안정화되는 효과가...
23/01/19 14:00
수정 아이콘
삼도천이 삼성라이온즈파크 옆에 흐르는 개울이라는 게 정설입니다 저승야구함
제랄드
23/01/19 14:10
수정 아이콘
절친 직장이 MBC SPORTS+ 였고, 둘 다 두산팬이어서 그 구하기 어렵다는 한국시리즈 경기를 매년 한 번은 직관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때도 종종 봤고, 두산이 이런저런 악명(범...)을 얻기 전에는 정규시즌 경기도 매년 두어 번 봤습니다.
다만, 녀석과 관람시 종종 발생하는 문제는 녀석이 구하는 표가 반드시 홈팀 응원석(1루)이 아니었다는 거죠. 특히 가을야구 시즌은 짠밥에 밀려서 1루쪽은 못 구하는 바람에 아쉬운대로 3루쪽에서 볼 수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거의 10여 년 동안 LG, kt, NC를 제외하고 다른 팀들의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나름 진귀한(?) 경험을 한 제가 느끼기에 원정팀들의 응원 열기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쌍욕 빈도, 만취 정도, 경기 내내 흥분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극단적인 팬들이 많은 팀을 순서대로 꼽자면

롯데 >>> 삼성 > > 한화=KIA(사실상 변별력이 없음) > 키움=SSG(SK 포함)

이렇네요.

롯데는 예상했던 이미지 그대로(롯팬분들 죄송합니다...)였고, 삼성이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키움과 SSG(SK)는 올드팬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신사적(?)이었고요. 본문 만화와는 달리 KIA는 그냥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무등경기장 마지막 해에 와이프님과 여행 중 날짜가 맞아 광주 두산전을 직관한 적 있었는데요, 경기 내내 뒤지던 두산이 경기 막판에 타격은 전혀 기대 안 했던 어떤 타자(기억 안남;)가 역전 삼리런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당연히 난리가 날 줄 알았고, 주변의 눈총이 무서워 환호는 마음 속으로 질렀는데(;;;) 제 예상보다 너무 조용히 지나가더군요. 당연히 쌍욕이 난무할 줄 알았기에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왜지?
23/01/19 19:06
수정 아이콘
그때 동열이가 겁나게 못해서 다 포기 상태였거든요.
23/01/19 14:12
수정 아이콘
야구 열심히 보던때를 생각해보면...
진짜 항상 화가 많았던거 같아요.
퀀텀리프
23/01/19 14:39
수정 아이콘
고갱님의 분노를 먹고사는 업종이 있다?
23/01/19 14:49
수정 아이콘
아니 기아정도면 우승도 많이 했지 않나요?

우리 롯데는 제 평생 그런 기억이 없어욧!!
Your Star
23/01/19 15:2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짜 기아 야구 못합니다
가족의탄생
23/01/19 15:38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나고 자라서 해태타이거스 초대 어린이 회원 출신으로써
공감합니다.
가끔 팔순 넘으신 아버지랑 술 마시면서 야구 볼 때면
김봉연,김성환,김일권 등 초대 해태 선수들을 아직도 소환하시면서 봅니다.
김연아
23/01/19 16:23
수정 아이콘
초대 선수는 아니지만, 끝판왕 선동열, 이종범 소환 안 하십니까?
가족의탄생
23/01/19 17:32
수정 아이콘
물론 선동열,이종범 소환도 하긴 하는데...
이종범까지 소환 되면 결론은 이정후로 끝나긴 합니다.
아~ 이정후가 기아에 왔다면.. 행복 회로 돌리면서 술 마십니다.
고기반찬
23/01/19 23:02
수정 아이콘
평기싫 ㅠㅠ
시나브로
23/01/19 17:00
수정 아이콘
17 한국시리즈 때 시에서였나? 거리 응원 장소 만들어 줬던 게 인상 깊어서 기억나네요.
곧미남
23/01/19 23:00
수정 아이콘
3차전이 토요일이라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시나브로
23/01/20 01:0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leadu9BGYF0 광주는 아니지만 유럽 축구 같은 흐흐
김태리
23/01/19 20:58
수정 아이콘
09년 가을이 대박이었지요... 집에 가는 버스에서 다들 핸드폰으로 야구보고 다들 아~와!!! 이러고 있었드랬지요
고기반찬
23/01/19 23:01
수정 아이콘
전에 법정 방청 갔을 때 봤던 사건이 KT 원정에서 3연패(그 당시 꼴찌였던걸로 기억)한 기아팬이 난동부렸던걸로 기소됐던 사건이 기억나네요. 죄명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손괴가 아니었을지.'판사님 저는 정말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고요'라고 하던데 용납은 안되지만 이해는 가던...
23/01/20 06:54
수정 아이콘
졌다리그...
에이치블루
23/02/01 16:23
수정 아이콘
축구 소설 피버 피치에 아스날 좋아하는 남자의 운명이 지겹게 나옵니다.

스포츠 팬의 숙명이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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