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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7 12:03:06
Name Leeka
File #1 4DW0XUg8tyeOOGMCemmuAy.jpg (90.5 KB), Download : 83
출처 갤럽
Subject [연예인] 유재석의 시대가 끝나지 않는 이유



유재석을 가장 좋아하는건 20대도 30대도 40대도 50대도 60대도 아닌

10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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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12/27 12:06
수정 아이콘
역시 란닝맨...
체크카드
22/12/27 12:06
수정 아이콘
10위까지 30대가 박나래 뿐이네요
안아주기
22/12/27 12:10
수정 아이콘
박나래도 30대후반
승승장구
22/12/27 12:10
수정 아이콘
유퀴즈가 어느새 세대불문 대표 토크쇼로 자리잡은것도 큰 거 같네요
사실 전 길바닥 컨셉이 좋았지만 오히려 코로나 이후 더욱 성공
고오스
22/12/27 12:22
수정 아이콘
컨셉은 기존이 좋았지만

각 분야의 유명인을 데려오는게 아무래도 이슈몰이엔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기존 포지션은 동네한바퀴도 있긴 헙니다

출현진 연령층은 다르지만요
아우구스투스
22/12/27 12:11
수정 아이콘
압도
마음을잃다
22/12/27 12:13
수정 아이콘
코미디언 순위에 전현무?!가 눈에 띄네요
22/12/27 12:28
수정 아이콘
방송인ㆍ코미디언이죠 크크
마음을잃다
22/12/27 12:29
수정 아이콘
아하 예능 방송인 포함이군요!!
22/12/27 13:0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전현무 탁재훈 서장훈이 있는거구요
개발괴발
22/12/27 12:37
수정 아이콘
1 >>>>>>>>>>>> 2 > 345 > 그외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꺽쇠당 약 4%)
22/12/27 12:51
수정 아이콘
고인물판 그잡채
흑태자
22/12/27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10대가 아는 티비 나오는 연예인이 유재석밖에 없는거죠. 유재석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아는게 그나마 유재석인겁니다.
유튜버까지 포함하면 완전 달라질겁니다.

아마 여고생들한테 좋아하는 NBA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마이클 조던'이 꽤 높게 나올겁니다. 조단이 신이어서가 아니라 그나마 기억나는 이름이 조단인거죠

유재석의 시대가 끝나지 않은 걸수도 있지만 티비의 시대가 끝난걸수도 있습니다
백도리
22/12/27 13:04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정답같네요 ...
22/12/27 13:12
수정 아이콘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유튜브 탑 7에 김종국 채널에서 유재석이 나온거나..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보는 예능이 4년 내내 런닝맨이 1위인거 보면..

10대가 유재석을 그렇게 안본다고 보긴 어렵긴 합니다.... 티비의 시대가 끝나가는건 맞긴 한데..
아이폰12PRO
22/12/27 13:1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분석하기 나름이긴합니다.
그나마 아는 TV스타 -> 유재석
근데 걔가 유투브 나오네? 어 신기하네? -> 봄

이렇게 이어지는것도 충분히 가능해서...

TV시대가 끝났고 더이상 TV스타는 없는 상황에서 현재 황제인 유재석이 TV멸망할때까지 1짱 먹을건 너무 당연한데,
마찬가지로 10대가 유재석을 좋아해서 유재석이 짱먹는다고 보긴 힘들다는 견해도 타당하죠.
DownTeamisDown
22/12/27 13:27
수정 아이콘
음 인터넷 방송 합쳐도 1등은 유재석일겁니다.
인방파편화가 너무 심해서 말이죠.
자기의 최고스타는 따로있겠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흑태자
22/12/27 22:39
수정 아이콘
여고생 - NBA 비유보다
아저씨 - 보이그룹 비유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올해의 보이그룹이 누구냐'고 연령성별 별로 설문해보면 아마 '아저씨'층에서 BTS 응답 비율이 높을 겁니다. 아마 특별히 빌보드에서 성과를 다른 그룹이 보여주지 않는다면 BTS가 군대에 가 있는 내내 BTS를 가장 좋아하는건 아저씨들이라고 설문통계가 나올수도 있겠죠

그 이유는 아저씨들은 올해 실제로 누가 앨범내고 히트곡이 뭐였고 관심없거든요. 그냥 특별히 시사적인 임팩트까지 주는 경우가 아닌 이상 아저씨들의 보이그룹은 BTS에서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BTS의 훌륭함이야 말할 수 있고 활동이야 항상 나름 설명할 수 있겠죠.
그게 'BTS의 가장 큰 팬층은 아저씨들이다'로 해석되면 좀 이상할 수 있습니다
파비노
22/12/27 13:33
수정 아이콘
유명 유튜버들이 공중파나와서 하는 소리가
티비에 한번 나오면 사람들이 알아보는 인지도가 달라진다고 했죠.
파편화된 유튜브 보다 티비의 영향력은 훨씬 크고 다양합니다.
플레인
22/12/27 13:56
수정 아이콘
유튜버들 전부 포함해도 저 상위권의 순위는 똑같을 것 같습니다. 파편화가 심해서 티비만큼의 영향력이 안나오죠.
티비가 예전같지 않고 유튜브의 시대가 오는것도 맞는데 인지도나 인기 면에서는 그래도 아직은 공중파 입니다.
흑태자
22/12/27 14:5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을 가장 좋아하는건 20대도 30대도 40대도 50대도 60대도 아닌'

이라는 본문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알라딘
22/12/27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공중파가 한물갔다고 생각했었는데 돈쭐?? 먹방유투버들 나오는거보니
여기 나오고나서 구독자수가 엄청 널뛰기 하더라구요
이선화
22/12/27 15: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안테나에서 유재석이 그냥 3~40분 동안 친한 지인들이랑 떠드는 유튜브를 오픈했는데 평균 조회수가 200만쯤 되더군요. 웬만한 중량급 유튜버들도 이 정도는 쉽지 않은 걸 보면 여전히 어나더레벨인 것 같아요
달달한고양이
22/12/27 12:56
수정 아이콘
애들에게 얼마나 와 닿을진 모르겠는데 유느님 자제분들도 그 나이 또래라서 어쩐지 아빠 같기도 하고 그렇죠 흐흐
바카스
22/12/27 13:04
수정 아이콘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이미 고인물들이 다 장악했나요?
그레이파스타
22/12/27 13:17
수정 아이콘
일본은 더 빠른 것 같아요. 이경규씨 보다 열살은 많은 분들이 메인엠씨를 꽤차고 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2/12/27 13:44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 유재석이 100살때까지 해먹을듯
바카스
22/12/27 13:48
수정 아이콘
역시 한국의 거울 일본이네요 덜덜 우리 신화가 저기엔 익히 스마프 뭐 이런 느낌
No.99 AaronJudge
22/12/27 15:11
수정 아이콘
아 기무라 타쿠야가 있는 SMAP를 스마프라고 하는군요..? 저는 그동안 에스엠에이피 이렇게 읽어왔어서 흐흐
22/12/27 13:49
수정 아이콘
일본은 더 진작에... 고인물 되었어요.
No.99 AaronJudge
22/12/27 15: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진즉 고인물화 되었죠 흐흐
큐리스
22/12/27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 유키즈, 놀뭐, 식스센스 다 안 봐서 유재석씨 얼굴을 제일 적게 본 해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런닝맨만 일부 시청)
좀 더 생각해보니 메이저한 그 쪽은 안 봤어도
"핑계고" , "더 존 : 버텨야 산다" ,"플레이유"는 전편 다 봤네요.
22/12/27 13:12
수정 아이콘
김구라의 위엄인듯
바람의바람
22/12/27 13:23
수정 아이콘
무도 시절에는 확실히 그냥 10대가 유재석을 그 누구보다 좋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긴 하겠어요 요즘 10대가 tv자체를 잘 안보고 유튜브로 대체하기에...
그나마 가능성 있다면 런닝맨인데 요즘 런닝맨의 실제 인기가 어떤지는 모르겠군요
여튼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이 1위인게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실력과 인성 모두가 최고인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게 솔직히
지금같은 세상엔 자랑거리로 생각됩니다.
DownTeamisDown
22/12/27 13:26
수정 아이콘
다만 인터넷 방송 합치건 뭘하건 1등뽑으라면 유재석 나올것 같긴 합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트위치같은 인터넷 방송은 100만구독자여도 누구? 라고할정도로 파편화되어있으니까요.
우자매순대국
22/12/27 13:48
수정 아이콘
10대가 유재석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저기있는 나머지를 모르는걸걸요 크크크
아 물론 그래도 10대 전체1등은 유재석이겠지만
탑클라우드
22/12/27 13:55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서도 그의 인기는 대단하죠. 일단 런닝맨이 팬덤이 크니...
23년 탈퇴예정
22/12/27 14:07
수정 아이콘
유튜브의 시대랑 특정 유튜버의 시대는 다른 말이니까요..
22/12/27 15:29
수정 아이콘
주관식조사는 질문자체는 "가장 좋아하는" "가장 호감인" 이런거라도 진짜 비호감이미지인거 아니면 그냥 인지도싸움인게 맞다고 생각함
호감있는 연예인 뽑기전에 주관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이름바로 대는게 쉽지않음..
Just do it
22/12/27 15:33
수정 아이콘
비교군보면 그냥 뽑을게 없어서 유재석 뽑는 느낌이 없지 않네요. 저도 유재석을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다른 비교군은 더 안 좋아하는지라;;
애초애 tv거의 안보고
22/12/27 15:44
수정 아이콘
뭐가됐든 유재석의 시대라는 말은 가능하나
유튜브의 시대라고는 할 수 있어도 특정 유튜버의 시대는 오지도 않았으니까요. 적고보니 동일한 의견이 있군요 흐흐
22/12/27 16:22
수정 아이콘
박나래 조부모앞세워서 즙짜고 세탁기 돌릴때 저게 사람인가 싶었는데 대중의 느낌은 또 다른가보군요. 저는 그 뒤로 역겨워서 쳐다도안봄.
phenomena
22/12/27 17:26
수정 아이콘
인물 라인업이 10년 15년전이라 해도 믿겠네요.
나이든 사람들만 티비를 보는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만 티비에 나오는걸지도
고물장수
22/12/28 11:13
수정 아이콘
방송국의 태업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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