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착 이퀴녹스 (5전 3승. G1 22천황상가을. 말딸함유량 키타산블랙50% 킹헤일로25% 박신오12.5%)
2착 볼도그 호스 (9전 3승. 2승 클래스. 말딸 함유량 그래스원더25%)
3착 제랄디나 (16전 6승. G1 22엘리자베스여왕배. 말딸함유량 그래스원더12.5%)
4착 이즈조노키세키 (22전 5승. G2 22아일랜드후츄암말. 말딸함유량 심볼리 크리스에스25% 스페셜위크 12.5%)
5착 에프포리아 (9전 6승. G1 21사츠키상, 21천황상가을, 21아리마기념. 말딸함유량 심볼리 크리스에스25% 스페셜위크 12.5%)


말딸로 일본경마 관심생긴 분들의 연말 최대 이벤트 아리마기념 결과입니다.
이번 아리마는 주목할만한 말들이 상당히 많아서 흥미진진했습니다.

개선문 1^1착의 현존 최고위상 타이틀홀더.
22세대 최강의 천재마 이퀴녹스.
피도 눈물도 없는 철혈의 경마기계로 불렸지만 지금은 F6974로 놀림받는 몰락한 에프포리아.
이 외에도 말갤아이돌 뿌보군 딥본드. 예쁘기로 소문난 골드쉽 산구 윈마이티. 전설의 고릴라 암말 젠틸돈나 어머니를 쏙 빼닮은 제랄디나.
좋은 평가를 받는 벨라 아줄, 볼도그호스 등등 전체적으로 퀄리티 높은 말들의 싸움이었습니다.

22아리마는 타이호의 침몰,
4코너부터 스퍼트를 시작하며 딥 임팩트의 재림을 보는듯한 천재 이퀴녹스의 말각,
볼도그호스와 제랄디나의 선전
중량10kg가 쪄서 온 돼지치곤 전광판 안에 들어 저력을 보여준 F6974...아니 에프포리아 등
볼거리가 많은 대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론 2착 볼도그 호스의 내년이 기대되네요. 올해 킷카상 2착부터 해서 착실히 올라오는 느낌이라. 제랄디나도 그렇고.
은퇴 좀 빨리하지말고 에프포리아든 타이틀홀더든 5세 이상까진 좀 뛰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