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17 19:31:33
Name 우주전쟁
File #1 kaist.jpg (250.7 KB), Download : 46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서울대 대신 카이스트 선택...


서울대 붙었어도 의대를 가기 위해 서울대를 포기하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는데 의대 진학이 아니더라도 서울대를 포기하고 카이스트를 진학하는 학생도 있네요. 물론 두 대학 다 공대에서 우리나라 최상위 대학들이지만 그래도 웬만해서는 서울대라는 간판을 포기하기 쉽지 않을텐데 무언가 본인의 방향성이 확실하고 주관이 뚜렷한 학생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카이스트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에 딱 맞았기 때문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아라멘츠
22/12/17 19:34
수정 아이콘
이거 일반인 말고 업계분들도 들으면 무조건 서울대라고 하시던거 같은데
학생 뜻이 확고했나보네요
티아라멘츠
22/12/17 19:37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연구가 있으면 카이스트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연구자가 되겠다는 꿈이 확고한가봅니다
22/12/17 19:51
수정 아이콘
밑에도 적었는데 연구자보다는 학과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기계공학과가 그리 좋진 않아서...
티아라멘츠
22/12/17 19:54
수정 아이콘
아하..그거 납득이 되네요. 과도 중요하죠;;;
이상해꽃
22/12/17 23:22
수정 아이콘
연구가 하고싶으면 학부가 아니라 대학원 선택때 선택해도 되서...
티아라멘츠
22/12/18 00: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여..
미나리돌돌
22/12/17 22:15
수정 아이콘
딱히 그렇지만은...
22/12/17 22: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학벌 후광 제일 받을 수 있는 곳이 서울대죠. 그것을 잘 살리냐 하는건 본인 재량이고요
꿀깅이
22/12/17 1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역균형이면 농어촌 그건가요?
제가 알기론 카이스트는 전액 장학금이라 그게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
22/12/17 19:38
수정 아이콘
농어촌이 아니더라도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학교당 최대 2명 추천.
꿀깅이
22/12/17 19:3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게 있군요!
티아라멘츠
22/12/17 19:38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지균특별
지균은 학교장 추천으로 학교당 한두명 내보낼수있는데

그냥 전교 1-2등 전형이라 보셔도 됩니다
꿀깅이
22/12/17 19:40
수정 아이콘
아 다른거군요
저것도 최소한의 수능 등급은 만족해야 되는거겠죠?
티아라멘츠
22/12/17 19:40
수정 아이콘
ㅔ 수능 최저는 있죠
티아라멘츠
22/12/17 19:42
수정 아이콘
아마 카이스트는 두가지 쪽에서 장점이 있는데
자유 전공으로 내 진로를 잘 모르겠거나
반대로 확실히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거나(지원이 더 좋다고 하는듯요?) 그런 쪽이 낫다고 듣긴 했습니다.
22/12/17 19:41
수정 아이콘
서울대에서 농어촌은 기회균형특별전형이라고 해서 기균으로 뽑구용


지균은 각 학교마다 2명까지 학교장이 추천해서 그들끼리 맞붙는 수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서울 고등학교든 지방 고등학교든 각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2명씩 추천받아서 그 안에서 갈립니당
꿀깅이
22/12/17 19:44
수정 아이콘
기균, 지균 차이군요
토하하에 써먹어보시죠. 세상에서 대학교 잘가는 균은?
22/12/17 19:45
수정 아이콘
오오...메모메모입니다
우자매순대국
22/12/17 19:35
수정 아이콘
아마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겠죠. 아-주 특별한.
10빠정
22/12/17 19:38
수정 아이콘
나중에 후회만 안한다면야 머….
22/12/17 19:40
수정 아이콘
안철수 수업들으려고 왔는데 도망가버린 케이스도 있던데..
잉어킹
22/12/17 19:42
수정 아이콘
대전지역 정출연 지역인재 의무채용 이런거 노린건가?
하아아아암
22/12/17 20:02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나요?
원츄-_-b
22/12/17 20:11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어요(대전)
22/12/17 22:55
수정 아이콘
지역 의무채용은 보통 나주혁신도시 같은 쪽에서 지역 제공하면서 도, 시에서 받는 지원때문에 어쩔수없이 걸리는경우가 있지만 대전은 대전거주자 우선채용같은거 없어진지 한참됐습니다. 대전시 산하기관이면 있을수도 있겠네요.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어차피 서울수도권만 아니면 다 똑같아서 저런걸 노렸을 가능성은 원래도 반 유우머로 말씀하셨겠지만 사실상 가능하지도 않을것 같고 차라리 집이 카이스트 앞 아파트라서 그냥 갔을 서태웅식 엔딩일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까..
욕심쟁이
22/12/17 19:43
수정 아이콘
보통 서울대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저런 선택을 하죠.
22/12/17 19:46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기계과면 저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그래도 서울대가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은때까치
22/12/17 19:52
수정 아이콘
이슈가 될정도로 차이가 나는 학교가 아닌데....
하아아아암
22/12/17 19:56
수정 아이콘
간판의 위엄...?
22/12/17 19:53
수정 아이콘
공대면 카이스트 갈 만 하지 않나요?

현실적으로 서울대긴 해도 카이스트는 느낌이 좀 다른데
22/12/17 19:56
수정 아이콘
100% 후회합니다
22/12/17 21:28
수정 아이콘
서울대안가서 후회중이신 카이스트생이신가요?
전 하나도 후회안되는데.... 의대안간건 조금 후회되네요 크크
jjohny=쿠마
22/12/17 23:0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서울대 안가서 후회하는 카이스트생이라고 해도 원댓글은 많이 과감(아주 순화한 표현)한 것 같네요.

저 학생의 삶이 어떨 줄 알고...
22/12/17 21:34
수정 아이콘
아닌걸로
22/12/17 22:15
수정 아이콘
딱히요? 이름은 카이스트가 더 예쁘고
미나리돌돌
22/12/17 22:16
수정 아이콘
???
하아아아암
22/12/17 19:5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무난히 좋은건 서울대가 맞고(넓은 육각형), 본인이 뭔가 특별히 바라는 바가 있으면(뾰족형) 카이스트를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 좋은 학교들이지만 학풍(?)은 좀 다른 느낌이 있어요.
22/12/17 19:59
수정 아이콘
라때는 이런 게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었을 때도 있었는데...시대가 지나면서 간판이 더 중요한 시절이 되버렸나.
바이바이배드맨
22/12/17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떄도 저런 선택은 그냥 취향차정도로 중요하지 않았는데 라때 미래 예상한 것과 달리 점점 간판 시대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세대랑 이야기해보니
22/12/17 20:27
수정 아이콘
이공계 특시 연구직에서 카이스트 설대 간판 차이는 없을텐데요 간판보다는 인서울이 중요해진 시절같음요
22/12/17 20:00
수정 아이콘
기계과인거 보면 과를 정하고 들어가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을거 같네요
cruithne
22/12/17 20:00
수정 아이콘
음....요새는 서울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가는게 화제가 될 정도인가요?
저 대학갈때 기준으로는 이게 이슈가 된다는게 더 놀랍네요...
물맛이좋아요
22/12/17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제자 중에도 서울대 접고 카이스트 간 친구가 있었거든요..
김승남
22/12/17 21:33
수정 아이콘
입결 점수 기준으로 하면 카이스트가 서울대보다 높았던적이 아마도 한번도 없을겁니다.. 다 확인해보진 않았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물어본 결과입니다.

거기에 점수 외적인 요소까지 합치면 이미지에 비해서 카이스트가 가질수 있는 이점이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비오는풍경
22/12/17 20:03
수정 아이콘
이공계는 카포 > 서울대 아닌가요?
과고에서 조졸하는 친구들 다 카포로 가고 의대 진학 준비하는 사람 정도만 수능 보고 한다고 들었는데
하아아아암
22/12/17 20:05
수정 아이콘
과고에서도 서울대 공대 많이 갑니다. 특히 수도권 과고일수록
아케이드
22/12/17 20: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대죠
22/12/17 20:38
수정 아이콘
카포>서울대였던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그리고 요즘 포공이 많이 떨어져서 애매한데 원래 과고 내에서 성적순으로 서울대>포공>카이 순입니다.
22/12/17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고에서 거의 전원이 2학년때 카이스트를 목표로 시험 쳐서 합격하면 카이스트 가고, 떨어진 학생들이 3년 공부하고 다시 카이스트나 서울대, 혹은 다른 학교 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자들 거의 대부분이 2학년때 카이스트 가고 그랬죠. 그때는 2학년때 카이스트 몇명 보내느냐로 과고 끼리 경쟁했었습니다. 과고 초창기 시절 이야기입니다.
22/12/17 21:09
수정 아이콘
그거야...카이스트의 위상이 서울대보다 높았다기보다는 1년이란 시간이 그만큼 크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36
수정 아이콘
아뇨. 예전엔 두 학교 위상이 대등했어요
22/12/17 21:47
수정 아이콘
제가 갈때 기준으로는 극상위권에서는 비슷한 느낌이었지만(어딜 소신지원하든 그럴수 있지 하는 느낌) 하방은 서울대가 훨씬 높았었습니다.

제가 카이스트 거의 하방이었거든요(...) 서울대 꿈도 못꿨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56
수정 아이콘
90년대 중후반 학번 ~ 00학번까지는 카이스트가 상대적 우위였어요.
IMF 이후 등록금 문제가 꽤 컸거든요.
22/12/18 01:39
수정 아이콘
그걸 동일하다고 하면 안되죠. 서울대 조졸로 갈 수 있게 된 이후를 비교해야지;
22/12/17 21:13
수정 아이콘
조졸이 카포 밖에 안되서 초창기에 잠깐 그랬지 의대 조졸 설대 조졸 생가고 나선 귀신같이 설대 인기가 카포 압살했습니다.
22/12/17 21:15
수정 아이콘
"그런적이 없었다"라는 주장에 반론을 제시한 것인데 무슨 문제라도?
22/12/17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적이 없었다“의 반론에 재 반론을 재시한 것인데 무슨 문제라도?
22/12/18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의 댓글이 반론이 되는지 여부를 고등학교 수학시간 제일 첨에 배우셨을 논리로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학교에서 배울 만큼 배우신 분인 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대입 무렵엔 서울대보다 카이스트 선호해서 간 사례가 많았는데, 포공이 카이스트보다 높았던 적은 없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33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는 그런 적이 있었지만, 포항공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김승남
22/12/17 21:35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도 그런적이 없었을걸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39
수정 아이콘
날고 긴다는 과학고 출신들 서울대 선호했으면 고등학교 3년 채우고 서울대 갔겠죠.
하지만 상당수가 2년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갔습니다.
서울대 공대생들 조차 카이스트 안 가고 서울대 온 친구들 보면 왜 거기 안 가고 서울대 왔냐고 할 정도였어요.
김승남
22/12/17 21:49
수정 아이콘
과학고 분위기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랬겠죠. 전 그냥 입결 점수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렇게 난다 긴다 하는 분들이 줄서서 지원하는데도 오히려 입결이 더 낮다는 이야기는 그 밖의 세상에도 고수가 널리고 널렸다는 이야기겠죠
마루하
22/12/17 21:56
수정 아이콘
저 때는 과고 최상위권 친구들이 대부분 카이스트로 빠졌었고 최상위권에서 의대 뜻이 확고했던 친구들만 남아서 수능쳤었어요. 그래서 3학년 인원 구성을 보면 의치한 노리는 애들 + 카이스트 진학 실패한 친구들 + 그 외로 갈렸었습니다.
그냥 입결로만 평가하기 애매하던 시절이 존재하긴 합니다.
김승남
22/12/17 22:14
수정 아이콘
네 그랬던 시절도 확실히 존재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건 과고 내부 얘기여서 서울대 카이스트 갈 실력이 되는 분들의 일부에 불과하긴 합니다. 그 외의 분들이 카이스트보다 서울대를 선호했기에 입결도 그렇게 나왔을 것이고요. 과고 인원이 워낙에 작다보니 내부 분위기가 입결까지 반영되지 않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5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적어도 90년대 후반 학번 ~ 00학번까지는 카이스트 선호 있었어요.
김승남
22/12/17 22:11
수정 아이콘
앗 제가 하필 바로 그 뒤 학번이다보니 ㅠㅠ 생각의 차이가 좀 있는듯 합니다. 전 저 정도 학번이면 꽤 경험이 길다고 생각했어서 그렇게 말씀드린건데.. 그 전의 일은 더 선배님들 말씀이 맞는걸로 하겠습니다 흐흐
22/12/17 21:59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문닫고 들어온 과고 하위권 애들 한숨 나오는 애들 많았는데 하방은 카이가 서울대에 비비지 못합니다.
비오는풍경
22/12/17 21:42
수정 아이콘
서울대 거르고 카포 택할 정도로 조졸의 메리트가 컸던 거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박현준
22/12/17 20:14
수정 아이콘
아니 카이스트가 서울대보다 낮아??
물론 예전에도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카이스트 다음 설대 아니었나요...
22/12/17 20:43
수정 아이콘
아마 한번도 그런 적 없었을 겁니다.
박현준
22/12/17 20:58
수정 아이콘
네. 저랑은 먼 얘기라 잘못 알고 있었던 거 같네요. 설대는 공부 잘하는 사람. 카이스트는 천재. 이런식으로 이미지 메이킹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크크
김승남
22/12/17 21:35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진짜 이미지 차이입니다. 객관적인 점수로는 확실히 차이가 났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40
수정 아이콘
아뇨. 공대 한정 그런 적 있었어요
22/12/17 22:01
수정 아이콘
상위권 및 일반 대중 이미지는 몰라도 하방 포함 평균 따지면 한번도 그런적 없다에 500원 겁니다.
박현준
22/12/18 00:57
수정 아이콘
아랫분들 말씀 하신거 보니 제 기억이 완전 틀린건 아닌가 보네요.
22/12/17 20:20
수정 아이콘
저 레벨은 취향차이 아닐런지
닉네임뭐하지
22/12/17 20:27
수정 아이콘
두학교사이에도 카이스트가 서울대랑 면접 같은날보다가 다 서울대가니 포기하고 날짜바꿨을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나중에 서울대갈껄 이런생각만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펠릭스
22/12/17 20:27
수정 아이콘
지금 여러분은 수도권 집중화의 현장을 목격하고 계신 겁니다.
22/12/17 20:28
수정 아이콘
서울대 인맥무시할게 못되는데 후회해도 자기 몫이죠
유료도로당
22/12/17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 사는 친구들이야 서울밖으로 나가는 상상을 잘 못하니 거의 서울대를 선호하긴 합니다만 설-카 상호선택하는게 이슈될정도는 아닌것같은데... 굳이 따지자면 서울대 버리고 디지스트나 유니스트 간다고 하면 이슈될만하겠지만요. 전형적인 커뮤니티식 억지논란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드라마때문에 카이스트 로망이 커서 오히려 더 선호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요샌 그런게 없겠지만 그래도 카이스트만의 이름값과 특수성이 있어서 논란될 정도 격차는 없는것으로 압니다. 하고싶은 전공 아무거나 2학년때 선택할수있고 그 후에 자유롭게 전과할수있는것도 상당한 메리트죠.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1: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안 그래도 선호도 차이가 없었는데 카이스트 드라마 이후로 카이스트 선호 현상 있었습니다.
등록금이 꽤나 중요한 요소였기에 지방 국립대란 고려대,연세대 같이 쓸 정도였죠.
그런데 전액 무료인 카이스트다... 그럼 실력만 되면 돈 내야 하는 서울대 보다 카이스트 선택한 경우 많았습니다.
머스탱
22/12/17 20:28
수정 아이콘
음. 이거 조롱하는 댓글이 은근히 있네요. 점수되면 무조건 의대가고 서울대 가는 게 문제지 이게 왜 문제일까요?
바람별사탕
22/12/17 20:32
수정 아이콘
10년전만해도 과고기준 서울대>>카이스트인지라...
아이폰14프로
22/12/17 20:36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도 서울로 가면 이런 글이 안올라오겠죠.
22/12/17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과고기준으로 옛날에도 서울대랑 포카 비교하면 서울대가 약간이나마라도 우위긴 했을거에요. 물론 수도권 집중화의 영향을 쎄게 받은 지금보다는 차이가 훨씬 적었지만. 다만 지금도 카이스트는 카이스트만의 확실한 장점(수험생에게 확와닿는건 아무래도 전공 선택이죠.)이 있어서 과에 따라서는 충분히 선택할 메리트가 있고.
22/12/17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약간은 아닙니다 솔직히. 20년저부터 과고에서는 항상 서울대가 우위였습니다. 일반고에서는 가기 함드니 카포가 워너비인 면이 좀 있었으나 수도권 과고 기준으로 카포는 너무 흔하고 가기 쉬워서.
22/12/17 21:2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약간의 기준이 서울대 갈 수 있는 친구가 포카 소신지원했을때 지금처럼 화제가 될만한 수준은 아닌 정도라...
Fairy.marie
22/12/17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설곽 출신인데 20여년 전에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대보다 카이스트가 우위였습니다...
저희때는 서울대는 2학년 마치고 못가서 그랬던 걸 수도 있긴 하지만요.
(전교 20~30위권 까지 다 카이스트로갔..)
22/12/17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같은 학번이 아니셔서 그렇겠지만 저도 20여년 되었는거든요. 저희 때 설곽 상위권 및 올림피아드 수상자들 대부분 설대 (의대 + 전컴) 갔는데 좀 신기하네요. 카이갈 성적이 되도 의대갈 자신 있는 애들은 3학년 남는 건 아주 흔한 일이었는데.
Fairy.marie
22/12/17 21:53
수정 아이콘
학번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죠^^(저는 20년 좀 넘었습니다 흐흐)
저희때는 2학년때 전교 1등부터 거의 20등 안쪽까지 다 카이스트로 왔답니다..
138명중에 60명이 넘게 왔으니까요..
(한 친구 연대 의대 조졸로 간거 빼면 진짜 다 카이스트 갔...)
저도 좀 상위권이었어서 잘 알고 있습죠...
22/12/17 21:55
수정 아이콘
제가 좀 더 최근이긴 할 것 같네요.저는 20년 좀 안 되었는데 5등이내 친구들 설연의 수시 넣는게 당연해진 학번이라...
Fairy.marie
22/12/17 22:11
수정 아이콘
서울대 의대 랑 카이스트를 비교하면 저도 서울대 의대 생각할텐데,
본글이나 댓글들 처럼 서울대 공대랑 카이스트를? 해서 많이 의아했습니다..
서울대 공대는 진짜 아무도 안갔..아니 안쳐줬거든요..
박현준
22/12/18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98학번이라 카이스트가 더 위라고 기억 했어요. 역시 세대 차이었군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1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세대네요.
당시 카이스트 선호 현상이 확실히 있었는데, 그 시절 모르는 이후 세대들이 서울대 압도적 우위를 주장하네요 허허...
Fairy.marie
22/12/17 22:12
수정 아이콘
뭐 각자 자기 세대에 본걸로 얘기하지 않겠습니까..
저희 세대도 "야 우리때는 카이스트한테 서울대는 대지도 못했어!" 이러는거 처럼요.. 흐흐흐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18
수정 아이콘
ㅠㅠ 경험하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자기 세대만 생각하고 결단코 아니라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저는 일반고-서울공대 출신이지만 과고 출신 친구들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일반고에서 카이스트 간 사례도 별로 없고 사례 있으면 인근 고등학교에 소문 나고 그랬는데...
22/12/18 03:18
수정 아이콘
제가 카이 04학번인데 그때 과학고에서 설공 쳐준적이 없었습니다. 의대면 몰라도 설공 따위(?)는 안갔죠.
3학년은 의대가려는 애들 빼고는 아무도 안갔습니다.
antidote
22/12/17 20:38
수정 아이콘
그냥 기계공학과가 현재로서는 여러분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암울합니다.
전과가 쉬운 것도 아니고 전과한다고 헛힘 쓸바에야 그냥 전공 선택제로 각 과의 TO가 좀 널널한 곳으로 가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공학에 뼈를 묻을거면 두 학교는 사실상 무차별합니다.
김승남
22/12/17 21:40
수정 아이콘
공학에 뼈를 묻고 공부를 길게 하면 할수록 넘사벽으로 차이납니다. 학부만 공부할거면 사실 별 차이 없을수도 있는데 학계로 넘어가는 순간 네트워크 차이가 넘사벽이라서 무조건 서울대 보내야 합니다. 서울대가 교육 수준이 더 높은진 모르겠지만 다른 측면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antidote
22/12/17 21:58
수정 아이콘
이공계는 상대적으로 네트워킹보다 실력주의가 강해서 생각하시는 것만큼의 차이가 나지는 않고 대학원도 카이스트 교수들이 그나마 교수 본업에 약간 더 충실한 편입니다. 실력주의가 안통하는 학과/분과가 정말 제한적입니다.
유학을 가더라도 역사가 짧았던 20년전쯤이면 모를까 현재는 나중에 생긴 KAIST에서도 많은 졸업생들이 해외에서 성과를 내왔기 때문에 특별히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사회적인 권위는 좀 더 있기는 하겠네요. 학계 내부에서는 별개입니다. 학과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이공계는 생각하시는 만큼의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 교수들 중에도 서울대 학부 나와서 대학원을 카이스트 가서 박사 받고 온 경우 꽤 됩니다.
김승남
22/12/17 22:24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인 경우도 꽤 많을거라서요.. 근데 제가 서울대 옹호를 너무 하고 있는데 진짜 실력을 얘기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대학과 상관 없이 더 나은 실력을 갖추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동일 실력이면 학계에서 서울대 졸업생으로 사는게 무조건 유리하다는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김승남
22/12/17 22:22
수정 아이콘
제 짧은 경험으로 보면 서울대 교수님들이 사회적 인망이나 정치력이 더 뛰어나고 카이스트 교수님들이 실력이 더 뛰어납니다. 그런데 그 밑에 제자들의 실력은 사실 교수님들의 실력과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ㅠㅜ 사실 입학전부터 향후 실력이 결정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런 측면에서 서울대 졸업생이 실력면에서 결코 크게 뒤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근데 학계 네트워크 차이가 너무 커서 교수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서울대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이건 서울대 카이스트 차이가 카이스트와 다른 ist학교의 차이만큼이나 큽니다. 안 믿으셔도 상관 없지만 현실이 그렇다는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물론 같은 이공계 내에서도 전공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antidote
22/12/17 22: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진짜 실력있는 학생이면 한국에서 대학원을 가는것보다 미국의 빅가이에게 사사받는 것이 서울대나 KAIST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고 그점에서 서울대가 KAIST보다 훨씬 우월한가? 를 따지면 개인적으로는 의문입니다.
미국의 빅가이 밑으로 못가는 학생이라면 미국의 그 아래티어급의 랩을 가거나 할때도 딱히 두 학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보이고요.

아니면 국내에서 대학원을 다닐거면 병역문제의 해결이 더 수월한 KAIST 대학원이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경험상 기계공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학생이 많지는 않은 편이고 점수 맞춰서 기계공학과를 쓴거면 그냥 다른 학과가 나을 가능성이 높고요.
김승남
22/12/17 22:3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미국에 가서 박사 받으면 탄탄대로 이겠으나

1. 그렇다 할지라도 학부 혹은 석사를 국내에서 한다면 카이스트보다 서울대가 유리합니다 (물론 미국 유학갈때는 차이가 없을거고 거기서 계속 살거면 더더욱 차이가 없을테지만 한국에 돌아오고자 맘을 먹는 순간 차이가 생깁니다)

2. 유학갈수 없는 상황이어서 국내에서 박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카이스트보단 서울대가 향후 진로 선택에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근데 카이스트 다니면 군대 안가는지요..? 병역특례는 어차피 시험봐서 가는거라서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실제로 병역특례 숫자도 서울대가 압도작으로 많을거에요. 일단 응시생 자체가 많으니..

만약 카이스트 학생만을 위한 다른 특례제도가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jjohny=쿠마
22/12/17 22:50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박사과정은 병역특례 시험이 없습니다. TO 제한도 없고요.

즉, 모든 미필 학생이 병역특례 적용 가능합니다.
김승남
22/12/17 22:51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건 정말 좋네요. 국사 공부 안해도 되겠네요 덜덜
22/12/18 00:43
수정 아이콘
TO 요즘엔 모자랍니다. 박사 입시에서 줄 세워서 상위만 병특 TO 받기 시작한지 몇년 됐어요... TO가 있어도 편입이 제때 안돼서 적체되는 경우도 있구요
jjohny=쿠마
22/12/18 00:45
수정 아이콘
앗 이 소식이 본 게시물 댓글란에서 본 내용들 중에 가장 신기하네요. 덜덜...
나뭇가지
22/12/17 20:40
수정 아이콘
저기 골라갈 수 있는 수준의 수험생의 숫자는 수도권이 많을테니
서울대를 선택하는게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는
22/12/17 20:42
수정 아이콘
졸업 후 먼 훗날 받게 될 다양한 분야의 이점 혹은 불이익 같은 것들을 막연하게 말로만 들었지, 아직은 전~혀 모르니까요.
선택권이 있는 상황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는 걸 본인 스스로 좀 멋있게 느끼는 경우가 있긴한데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대한민국육군병장
22/12/17 20:43
수정 아이콘
학과차이라고도 볼 수 있는게 서울대는 들어갈 때 과가 정해지지만(혹은 정하지만) 카이스트는 무학과이기 때문에 학교 다니고 전공을 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집착이 크지 않다면 카이스트도 이공계에서 좋은 학교에요
Primavera
22/12/17 20:43
수정 아이콘
엥..그럼 요샌 설>>카>연 정도에요..? 카이스트(드라마) 보고 자란 문돌이라서 카이스트는 수능으로는 측정 안되는 천재들 집합소인줄 알았는데 크크..서울대는 시험공부잘하는 애들이 가는 이미지? 범생이는 의대가고 쌉천재친구는 포공가고 그랬었는데. 제 머릿속에선 카포설이었음 덜덜
22/12/17 21:00
수정 아이콘
일반고 분들은 카이스트 포스텍을 실제보다 높게 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과고(요새는 영재고로 변환된 메이저 과고) 수준에서 중간 정도만 하면 카이스트 포스텍은 쉽게 갑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5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카포설은 아니었고 카설포였습니다.
박현준
22/12/17 20:59
수정 아이콘
저도요. 설대는 주위에 공부 좀 하는 친구들이 가고. 카이스트는 주위에 없는 천재들이 가는 이미지요. 크크
22/12/17 21:01
수정 아이콘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

실제는 과고에서도 상위권만 설대 가능이고 카포는 걍 평범하죠.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5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는 반대였어요.
천재들이 카이스트, 둔재들이 노력해서 서울대 공대
22/12/17 22:09
수정 아이콘
천재 카이스트 둔재 서울대요? 크크크크크 그래서 20년전 그 카이스트 천재들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좀 알려주시죠? 필즈 메달은 카이스트에서 가져갔나봐요^^ 현실 부정은 좀 적당히 하시지 무슨..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10
수정 아이콘
필즈 메달 서울대 박사 출신이 가져갔나요?
어느 세대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세대땐 카이스트가 우위였습니다.
아케이드
22/12/17 22:12
수정 아이콘
비웃을 일만은 아닌게 실제로 입결에서 포공이나 카이스트가 서울대를 앞섰던 적이 있긴 할 겁니다
물론, 졸업후 서울대 출신보다 잘나갔냐 하면 그건 아닌데,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22/12/17 22:1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문닫고 들어온 후 카이스트의 위명에 본인을 동일시하여 카이스트 뽕에 가득차는 친구들은 좀 봤죠. 천재 카이스트 생은 잘 모르겠고..

천재 카이스트 둔재 서울대는 비웃을 만 하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20
수정 아이콘
세대가 다르면 이해를 좀 해 주시죠.
겪은 세대들이 얘기하는데 아니라고 반박하니 참 안타깝네요.
22/12/17 22:23
수정 아이콘
저랑 님이랑 기껏해야 2-3년 차이일겁니다. 평균적으로 카이스트 하방 빵꾸 쑥쑥 나서 과고 중하위권도 쑥쑥 들어가곤 했는데 서울대 가려고 3학년 가는 애들은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혹시 저를 설공이라고 오해하실까봐 말해두자면 저는 의료쪽입니다. 자소서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 카이스트는 붙었지만 등록하진 않았고요.
Fairy.marie
22/12/17 22:1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서울대 공대는 아무도 안쳐줬어요..
학교 커리큘럼 자체가 카이스트 1~2학년때 배우는걸 서울대 4학년때 배우고 그랬습니다..
의대라면 모를까, 머리좋고 천재같다 하는 친구들은 다 카이스트로 왔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27
수정 아이콘
물리 수업을 듣는데, 서울 과학고 애들이 이미 다 해 본 거라고... 서울대가 고교 시절보다 열악한 시설을 갖고 있다고 해서 충격받았습니다ㅠㅠ
22/12/17 22:40
수정 아이콘
음...글쎄요 두 학교의 커리큘럼이 그렇게 차이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 기준으로도 말이죠.

어차피 카이스트라고 해봐야 과 선택도 안한 1학년때 배우는건 일반적으로 미적분학 일반물리 일반화학 같은 기초필수에 교양, 끽해야 선형대수학개론 같은 기초선택과목 정도일텐데...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44
수정 아이콘
차이 많이 날 겁니다. 공과대 이과대 모두 물리 수학 공통과목이었는데 과고 출신이 압살했어요.
특히 물리는 이미 과고 시절에 다 하고 왔습니다.
심지어 과고 출신들은 물리 과목을 지루해 할 정도였어요.
22/12/17 22:47
수정 아이콘
1학년 때 배우는 기초과목들 성취도는 당연히 과고 출신이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시준비하면서 다들 굴러봤던거 반복하는거라.
근데 커리큘럼 자체는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라 봅니다. 카이스트는 시스템상 1학년때는 달릴래야 달리기 어려워서...
22/12/17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본인이 일반고 설공 출신이라고 하시는데 말로만 설공이 아니고 정말 설공 나오시는 분이 카이스트를 이렇게 올려치시는 겁니까?

진짜 설공이라고 쳐도 다녀보지도 안아놓고 과고도 아니어서 카이 입시는 모르실텐데. 뇌피셜로 더 선호한다는 얘기를 하신 거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56
수정 아이콘
되게 무례하군요.
과 친구들이 해준 얘기가 있어서 적은 겁니다.
당시를 겪어 보셨나요?
보아하니 후배님인 것 같은데 저희 세대 땐 그랬어요.
jjohny=쿠마
22/12/17 23:10
수정 아이콘
지니팅커벨여행 님// 논리도 논리지만, 패션설공이라는 표현을 보게 될 줄은... 눈을 의심했습니다. 덜덜
22/12/17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니팅커벨여행 님//
무례하다구요? 과고도 아니야, 카이스트도 아니야. 카이스트 입시 겪어보지도 않았어. 아는 건 과 친구들이 해준 얘기가 전부야. 대체 팅커벨님 본인이 겪은 이야기는 뭡니까?

저는 카이스트 입시도 겪어봤고 과고 출신이며 당사자입니다만. 저보다 2~3년 빨리 태어나셨다고 겪어보지도 안아놓고 우기시는 건 팅커벨님 아닙니까? 저도 20년전 학번인데요? 2000년대 초반 입시 상황이 1990년대 후반이랑 크게 차이 나지도 않았고.

패션 설공이라고 한건 말이 심했습니다.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22/12/17 23:17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정말 설공이긴 한거냐는 뜻으로 한건데 그 부분은 말이 심했습니다.
Fairy.marie
22/12/17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주변 얘기로 파악하는지라..
친구가 카이스트 자퇴 - 서울대 재입시 한 후 들었던 얘기이긴 합니다.
카이스트에서는 과락받을정도였는데 서울대가서는 3학년때 저희 1학년때 했던 과목들 들어서 편했다고 해서요~^^
물론 전반적인 커리큘럼 까지 차이가 심하다고 확증편향한건 조금 더 나간거긴 합니다. 서울대를 비하하고자 한점은 아니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2/12/17 23:29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제가 서울대 출신도 아니고...하하

같은 과목을 수강할때 당시 카이스트가 학점따기 엄청 어려웠던건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거의 문닫고 들어가서 자퇴 생각할정도로 개고생했던것도 기억나고. 거기서 1학년때 듣는 기초과목들은 확실히 고교때 경시준비한답시고 미리 달려놓은 과고출신들이 유리했던것도 기억납니다. 다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고출신과 일반고출신의 격차는 점점 옅어졌던것도 맞고, 결과적으로 졸업할때쯤 되면 거의 차이라 할게 없더군요. 다만 배우는 커리큘럼 자체는 카이스트가 다른 학교에 비해 앞서나갈수 없는 구조인것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들어갈때 과를 정하는 특성상 1학년때 기초과목 위주로 수강하는게 일반적인데 2학년때 갑자기 급발진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같은 과목을 배울때 그 내용에서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서울대 정도면 카이스트에 비해 그리 처지지도 않을거라 봅니다.
Fairy.marie
22/12/17 23:39
수정 아이콘
동문이신가 봐요.
말씀하신것 처럼 3학년 넘어가면 과고 출신이건 일반고 출신이건 허덕이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흐흐흐.. ㅠㅠ
저희야 지방 단과대일 뿐 뭐 크게 잘나거나 뛰어나지는 않죠...ㅠㅠ
그냥 서울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가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세대라 그런지 글 반응이 약간 의아했던것 뿐이었습니다~^^
22/12/17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Fairy.marie 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Fairy.marie님 때와 저때의 가장 큰 차이가 의대열풍 아니었나 싶습니다. 의대열풍 불면서 과고 상위권 친구들 중 의대로 빠지는 친구가 여럿 있었고 그 덕에 카이스트 하방은 꽤 낮아지지 않았나 싶거든요.(사실 제가 그 덕을 좀 본것도 있고...) 다만 제가 있을 때 기준으론 서울대 하방은 굳건하더군요.
22/12/17 23: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20년전 머리 좋고 천재같다 하는 친구들 어디서 뭐하고 계십니까? 제가 알기로 학생 숫자 대비 의전/로스쿨 진학비율 카이스트가 압도적인걸로 아는데.

카이스트가 나쁜 대학인 것도 아니고 훌륭한 대학인건 사실이지만 대체 무슨 천재가 그렇게 많이 갔다고 그렇게 올려치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Fairy.marie
22/12/17 23:34
수정 아이콘
뭔가 잘못 반응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냥 똑똑했던 친구들 다 국내 국외에서 교수하거나 스타트업 하거나 대기업 다니거나 하죠 뭐 다를께 있겠습니까?
몇몇 아웃라이어들이 뛰어나다고 서울대 >>> 카이스트라거나 반대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많던 천재 서울대생들은 뭐하고 있을까요??
22/12/17 23:37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대에 천재 많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 글의 댓글타래에서도 한번도 그런적은 없어서 저한테 그 질문은 하셔봐야 의미 없습니다.

"속칭 이과계열 천재들이 많이 간다는 카이스트의 이미지는 조작된 이미지이며 현실은 하방 관련 평균값 내면 서울대보다 약 하방이고 가장 잘 나갔을 때보다 서울대보다 평균값은 하위였다."가 제가 꾸준히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Fairy.marie
22/12/17 23:44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못하는 생각이지만, 각자의 관점은 있는거니까요.
다만, 본인 생각을 말씀하실때 좀 더 예의를 지켜서 말씀하시는 법을 배우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각자 자기의 생각이나 보는 눈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흥분하실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회나와서 오래되다보니 학벌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22/12/17 23:45
수정 아이콘
Fairy.marie 님//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서울대는 둔재나 가는 곳이라고 시작하신건 팅커벨님인데 저만 예의를 안 지키고 무례한 것으로 되는 건 좀 이상하네요. 저도 어차피 학벌 별로 상관 없는 일에 종사하고 있어서 (과가 중요하지) 학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려는 것 뿐..

여튼 좋은 밤 되시기를.
22/12/18 01:41
수정 아이콘
이건 뭔.. 크크
22/12/17 21:00
수정 아이콘
혹시.. 성심당 때문에?
Paranormal
22/12/17 21:03
수정 아이콘
컴공이면 괜찮긴 한데 기계과가 요즘 심각하긴합니다...
코인언제올라요?
22/12/17 21:04
수정 아이콘
여하튼 부러움...
alphaline
22/12/17 21:15
수정 아이콘
20년전에도 과고 기준 카이스트는 보험이었죠
물론 상위권 소신 지원도 많았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2/12/17 21:3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출신이 카이스트 교수되기
카이스트 출신이 서울대 교수되기
전자보다 후자가 더 어렵겠죠?
그게 현실인거죠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7
수정 아이콘
과거긴 하지만 전자가 더 희귀했습니다.
서울대 교수 중에 카이스트 출신 꽤 있었어요.
22/12/17 21:36
수정 아이콘
나랑 하등 상관없을 인생인데 굳이 이러니 저러니 평가 해야된다는..
터드프
22/12/17 21:3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취향차이라 화제될일은 아닌 것 같은데.. 꽤 많을 겁니다.
Fairy.marie
22/12/17 21:39
수정 아이콘
뭔가 저희때랑 좀 다른 느낌이라 잘은 모르지만,(설곽 - 카이스트 출신입니다..)
제가 20여년 전에 느끼기로는 저희 학교 친구들은 서울대 공대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서울대 의대 아니면 공대/자연대는 다 카이스트로 왔었는데..
지금은 카이스트를 선택하면 이슈가 되는 상황이군요. 좀 놀랍습니다..
22/12/17 21:46
수정 아이콘
지금도 딱히 이슈될 건은 아닌데 이 글 분위기가 신기하긴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2: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최근 사례를 들어 서울대 우위를 얘기하는데 과거엔 카이스트였거든요.
경험한 세대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데 나 때 안 그랬으니 과거도 안 그랬을 거야 하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22/12/17 23:20
수정 아이콘
경험도 안해놓고 경험한 척 하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3:27
수정 아이콘
허허...
직접 경험하신 Fairy.marie님 댓글에는 반응 안 하시고, 간접 경험한 저한테는 마구 대하시네요.
당신은 간접 경험이라도 했습니까?
당시 입시를 경험하셨나요?
카이스트 간 제 고교 친구도 있고, 대학에서 만나 카이스트 못 가고 서울대서 본 친구들도 많습니다.
22/12/1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군요. 굳이 설명을 드리면 페어리님은 최소한 직접 경험이라도 하셨고 팅커벨님처럼 다짜고짜 카이스트 올려치지는 않으시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이랑 저랑 학번 차이 별로 나지도 않습니다만? 왜 저를 당시 입시를 경험 못했다고 하시는지.

그리고 위에 제 댓글 몇개는 못보고 넘기셔서 저보고 후배님이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저 설공아닙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17 23:55
수정 아이콘
후배라고 한건 세대나 연배가 늦음을 이야기한 거예요.
패션 서울대 공대라... 기억하겠습니다.
참고로 패션 쪽에 가장 가까운 건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입니다.
김태희가 나온 그 학과요.
FastVulture
22/12/17 21:47
수정 아이콘
졸업한지 대충 15년지난 지방과고 출신인데
저때는 설 >= 포 >= 카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오만가지
22/12/17 21:55
수정 아이콘
다 얘기가 다르니 누굴 믿어야할지 웃기네요 흐흐
22/12/17 21:57
수정 아이콘
당사자아닌데 확신을 가지고 말하시는건 좀 웃기네요 흐흐
지금이야 설대가 하방이 높을지 몰라도, 무조건 오버랩이 있고 그말은 취향차이라는거죠.
Lord Be Goja
22/12/17 22:18
수정 아이콘
625로 조선시대부터 남아있던 계급사회 붕괴시켰다던데 80년도 안되서 다들 계급좋아하는거보니 없애려면 우주전쟁이라도 한번해야겠어요
미나리돌돌
22/12/17 22:22
수정 아이콘
제가 과학고-카이스트 출신에 대기업 연구원하고 있습니다. 신입뽑을때 서울대 카이스트 포공 동급으로 칩니다.
Fairy.marie
22/12/17 23:25
수정 아이콘
실은 저도 이쪽에 가깝습니다.
준 대기업이긴 하지만, 저희도 카이스트 서울대 포항공대 까지는 전혀 차등이 없긴 해요.
뭐 요즘은 다른 학교들도 크게 차등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22/12/17 22:31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수준에서 각 과에서 뭐하는지,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건 모르죠. 부모님이나 지인이 관련 분야 아닌 다음에야요. 젊은 날 치기로 선택할 수 있죠.
지나가던S
22/12/17 22:38
수정 아이콘
댓글에 걱정하는 척 서울 중심주의의 오만함과 깔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건 제가 과민해서 그런 거겠죠?
22/12/17 22: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참 서열화와 순위에 민감하네요.
우가우가TV
22/12/17 22:47
수정 아이콘
skp 다 똑같은데 이게 이슈화될 일인가 싶네요. 의사선생님 하러가면 또 몰라
22/12/17 23:27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정답에 가깝다는게 눈물이..
우가우가TV
22/12/17 23: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많이 벌어서 취미로 과학하는게 답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라부아지에)...
22/12/18 00:03
수정 아이콘
엔딩은 싹둑...
우가우가TV
22/12/18 00:05
수정 아이콘
싹둑기 만드신 분도 의사선생님...
22/12/18 02:51
수정 아이콘
요게 정답!
22/12/17 22:52
수정 아이콘
공대면 카이스트 가도 이상하지 않은데..

업계에서 뽑을때 설카를 급 나눠서 뽑는다는 소리를 들어본적도 없고 직접 본적도 없네요
22/12/17 23:21
수정 아이콘
90년대 카이스트 드라마땜에 잠깐 반짝했다가 02년 이후 의대 열풍되면서 아마 잠잠해졌을겁니다.
바밥밥바
22/12/17 23:42
수정 아이콘
과학고 나온 사람들이 이슈가 아니라는데
과학고 안나온 사람들이 이슈라고 우기는 상황
22/12/17 23:43
수정 아이콘
그 반대인것 같은데요. 과고 나와서 카이스트가 더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페어리님 한분 뿐이고, 과고 안나온 분들이 카이스트에 대한 환상에 빠져서 카이스트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하는 상황인데.
바밥밥바
22/12/17 23:48
수정 아이콘
과고라고 밝힌 분들중에 서울대 가려다가 카이스트 가는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글보다 그냥저냥 비슷하다고 하는 글이 훨씬 많은데요
22/12/17 23:57
수정 아이콘
환상, 뽕 이런 단어를 쓰시니 문제인걸 모르시나요? 혼자만 답을 알고 나머진 올려치기라고 생각하시니 문제신거에요.
22/12/18 00:07
수정 아이콘
서울대엔 둔재들만 가고 카이스트엔 천재들만 간다는게 환상이고 뽕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정작 그런 말하는 당사자들도 아닌 걸 알텐데.(올려치는 이유야 논외로 치고)
22/12/18 00:48
수정 아이콘
그런 표현도 물론 잘못이죠. 다만 똑같은 오류를 범하실뿐
유념유상
22/12/18 00:00
수정 아이콘
90년대 정책적으로 공대를 밀어주는 정책이 많았죠. 그래서 최상위층 카이스트 선호했는데..
it 버플 이후로 공대 밀어주전 쟁책 없어지면서 의대가 부상하면서 완전히 설울대가 원탑이 됨
22/12/18 00:42
수정 아이콘
한해에 서울대 20명 보내는 고등학교 나왔는데 카이스트 합격했는데 서울대 공대간 친구들이 더 많아서 댓글이 뭔소린가 싶어요
22/12/18 00:45
수정 아이콘
과고 > 카이스트 > 박사유학이 제가 주위에서 제일 많이 보던 공대유학 패턴입니다. 이렇게 하는게 공대생 입장에서는 가장 최적화된 커리어패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20대에 박사된 친구들도 있고 30대 교수도 주위에 꽤 있습니다.
김승남
22/12/18 01:05
수정 아이콘
여기서 과학고 동문분들끼리 해당 학번대의 경험을 기초로 약간의(?) 의견 차이를 보이시는데, 과학고 내부의 분위기와 실제로 어느 학교가 더 입결이 높은가 혹은 졸업후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아무리 과학고에서 그 당시 서울대/카이스트를 쳐주지 않았다고 해도, 밖에 일반고 학생들이 서울대/카이스트를 더 우선시 하면 당연히 그 학교들이 더 들어가기 어렵게 되는겁니다. 과학고 졸업생들은 서울대/카이스트 입학 가능 후보군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jjohny=쿠마
22/12/18 01:07
수정 아이콘
일반고 출신으로서, 일반고는 안 끼워주려는 것 같아서 그냥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주제 자체도 별 관심이 없는 주제였지만...)
김승남
22/12/18 0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과학고 근처에도 못가본 입장인지라 여기에 끼는게 좀 뭐하긴한데, 인생이 걸린 대학 선택에 있어서 수십년전 몇몇 특목고 학교 내부의 분위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거 정도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을거 같네요. 더 크게 봐야죠 흫흐
cloudscape
22/12/18 06:26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는 과고 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런말이 나오는거라 봅니다. 그냥 후보군 중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 과고 출신이에요.
김승남
22/12/18 09:25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정반대라서요..
cloudscape
22/12/18 10:06
수정 아이콘
일반고 학생들이 카이스트 입결을 대표할 수 없으니, 과고 학생 기준으로 서울대/카이스트 선호도를 보는게 맞다는 말씀입니다.
김승남
22/12/18 10:27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아무리 과학고 내 선호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국 입결 자체가 서울대가 더 높은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거죠. 더 많은 사람들의 선호에 의해 점수가 달라지는데요. 의대가 명백히 점수가 더 높은데 우리 학교에선 의대 쳐주지도 않았어~ 이런거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cloudscape
22/12/18 10:38
수정 아이콘
이것 가지고 이렇게까지 이야기할 일인가 싶다만은.. 당연히 카이스트가 더 낫다 이런말은 아니고요. 일반고학생 -> 카이스트 케이스가 적고, 루트도 (과고의 일반적인 진학 루트와) 좀 다른걸로 알아서 뭐 입결이라고 신뢰 할만한게 없지않나 해서 말씀드린겁니다.
김승남
22/12/18 10: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사실은 그다지 중요한 논쟁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 본인의 모교에 더 애착이 가는건 당연하고, 특히나 입학 당시 더 어렵게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더더욱 그런 것이고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씀 하셨듯 과학고 분들이 애초에 설공이 후보에도 없었던 것처럼, 설공 분들도 애초에 카이스트가 비교군에도 못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서로 상대의 생각을 100프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흐흐
cloudscape
22/12/18 10:50
수정 아이콘
사실 과고 학생에게는 일반고학생에게는 없는 메리트가 카이스트에 있어서, 좀 느낌이 다르긴 할거에요~
cloudscape
22/12/18 10:46
수정 아이콘
차떼고 포떼고 나온 점수가 그 학교를 대변한다고 하긴 어렵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때는 서울대를 더 선호하긴 했던거 같아요.
김승남
22/12/18 10:52
수정 아이콘
정리해보면 저 당시 과고에서도 상위권분들이 카이스트를 간 것이 사실. 근데 서울대가 입결이 높았던것도 사실. 결국 상방은 카이스트가 위고 하방은 서울대가 위였던거 같습니다 ~
김승남
22/12/18 10:29
수정 아이콘
일반고 학생들이 입결을 대표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비율상 소수면 대표는 못하겠죠
근데 일반고 학생들이 서울대랑 카이스트 중 서울대 들어가기가 더 어렵거든요(점수상). 그러니까 과학고 내부의 선호는 그냥 그들만의 생각일뿐이란 겁니다
개까미
22/12/18 09:53
수정 아이콘
서울대, 카이스트 선택해서 갈 정도의 엘리트라면 어딜가도 성공할꺼 같은데요. 오히려 본인 의지가 확고한게 더 멋져보입니다.
비스티보이스
22/12/18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말에 공감 하지만...서울대가 주는 간판의 힘을 무시 못할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595 [스타1] (합성아님) 자세히 보면 연출이 굉장히 이상한 사진.jpg [10] 보리야밥먹자16366 22/12/18 16366
469594 [기타] 운동에 중독되는 이유.jpg [19] 김치찌개12838 22/12/18 12838
469593 [유머] 아바타 2가 개쩌는 영화인 이유 [13] 드라고나12716 22/12/18 12716
469592 [유머] 군필과 미필이 조직생활에서 차이가 큰가요?.jpg [84] 김치찌개14342 22/12/18 14342
469591 [유머] 음주운전 번호판 국내에서 시행한다면.jpg [17] 김치찌개9950 22/12/18 9950
469590 [유머] 이런 경우 방향지시등 어떻게 하시나요?.jpg [60] 김치찌개10744 22/12/18 10744
469589 [유머] 이 중에서 알약 3개만 먹을 수 있다면?.jpg [49] 김치찌개7530 22/12/18 7530
469588 [유머] 서울대에는 둔재가 간다? 1997년~ 2001년 IMO 수상자들 진학대학 [68] 삭제됨12658 22/12/18 12658
469587 [유머] 독일에 있다는 남성전용 주차장 [9] 동굴곰11708 22/12/18 11708
469586 [기타] 실시간 대참사각인 전주 제설 상황.JPG [25] insane14361 22/12/18 14361
469585 [기타] 퇴사하면 안되는 이유 [11] Leeka11713 22/12/18 11713
469582 [유머] 한자 쓰는 서양인 훈수 참기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8292 22/12/17 8292
469581 [서브컬쳐] 괴수 8호 애니메이션 티저 [1] 아케이드8950 22/12/17 8950
469580 [기타] 투자 얼어붙어 눈물나는 스타트업들 근황.jpg [47] VictoryFood16910 22/12/17 16910
469579 [기타] 지역별 연봉 순위 [29] 꿀깅이10963 22/12/17 10963
469578 [방송] 정치+메디컬 드라마가 갑자기 호러로 [9] v.Serum10282 22/12/17 10282
469577 [기타] 식도염인줄 방치하다, 4기 암 진단 [34] 꿀깅이13027 22/12/17 13027
469576 [기타] 신고정신이 투철한 보배인 [15] 꿀깅이10784 22/12/17 10784
469575 [기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기억나는 장면 [11] 제가LA에있을때7397 22/12/17 7397
469574 [게임] 블리자드 오피셜 : 옵드컵 부활 [5] valewalker6962 22/12/17 6962
469573 [기타] 오늘의 로또~ [11] 꿀깅이9487 22/12/17 9487
469572 [유머] 위기대처능력 MAX [6] Valorant7390 22/12/17 7390
469571 [유머] 별로 수상하지 않은 중국집 [9] 아즈가브11680 22/12/17 116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