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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3 16:00:57
Name OneCircl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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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86944516706589545.png (282.1 KB), Download : 51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어느새 '라떼는' 기술이 되어가는 '블루스크린'촬영






이안 맥켈런이 자괴감을 느꼈다는 블루스크린 촬영은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지고

이제는 '더 볼륨'이라고 부르는 LED 패널로 만든 방에서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움짤에서 보이듯 촬영하면서 카메라 앵글에 따라 실시간으로 벽에 비춰지는 그림도 변화하면서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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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22/1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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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영화같네요
페스티
22/12/13 16:02
수정 아이콘
연기 할 맛 나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2/12/13 16:07
수정 아이콘
이런 방식의 LED 스크린으로 하면 반사광이 확연히 자연스러워서 CG 작업의 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죠

다만 LED 패널로 저렇게 만드는 가격이 쎄기도 하고, 사전에 배경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는 난점도 있어서 아직까지는 할리우드에서도 그린스크린 촬영을 많이 하긴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린 스크린 촬영이 줄어들긴 해도 단가 자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부 다 바뀌진 않을 겁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저런 비슷한 걸로 찍은 게 부산행입니다. 기차 세트에서 찍을 때 외경을 저렇게 LED 스크린으로 처리했다고.
닭강정
22/12/13 16:12
수정 아이콘
맥켈런 옹 자괴감은 단순 배경이 아니라 눈 앞에 대역 인형만 있고 같이 연기 할 사람이 없어서였다고 봤는데..... 그럼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설탕가루인형형
22/12/13 16:12
수정 아이콘
와...엄청나네요.
실사처럼 느껴질라면 LED 간격이 엄청 촘촘해야 할텐데...
후랄라랄
22/12/13 16:27
수정 아이콘
소니는 정말 최고야
벌점받는사람바보
22/12/13 16:29
수정 아이콘
와 비싸겠네요
카카오게임즈
22/12/13 16:3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친구가 이쪽 계열로 이직했다고해서 말로만 들을때는 아아 그렇구나 싶었는데 이렇게보니 생각보다 실감나고 엄청난 기술이네요
꽃이나까잡숴
22/12/13 16: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이미 도입되었고 촬영도 하고 있습니다.
CJ ENM,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두 기업이 국내에선 선발주자들이죠.
하남/파주 등지에서 촬영중인 상황이고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탑클라우드
22/12/13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쩌네요. 이러한 하드웨어 환경과 AI의 발전이 시너지를 만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상상의 산물들을 영상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한국 영화가 SF나 CG 퀄리티 측면에서 아직 갈 길이 좀 남아 보이는데, 이런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12/13 16:51
수정 아이콘
오... 이러면 눈동자나 피부, 금속재질 복장같은거에 반사되어 비치는 것도 자연스럽겠어요.

연기할때 몰인도 잘될테고..
만렙법사
22/12/13 16:52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xr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단가만 맞으면 사실 굉장히 사실감있는 촬영이 가능하죠 단가가 문제지…
한사영우
22/12/13 17:06
수정 아이콘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다고
벤허 같은 고전 명작 에서 미술팀이 뒤에 배경을 판에다 크게 그려놓고 영화찍던 시대랑
비슷한 시스템이네요. 종이에 손으로 그린 배경에서 led에 그래픽으로 그린 배경으로 바뀌고
드라고나
22/12/13 17:18
수정 아이콘
저 방식 처음 쓴 게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이죠. 그게 대박나면서 따라하는 거고
22/12/13 18:03
수정 아이콘
저런기술이 발전하면 제가 신나게 여자 만나는 세계관도 구현 가능하겠군요
메존일각
22/12/14 01:07
수정 아이콘
대신 근접 촬영하기가 어려워서...
22/12/14 09:50
수정 아이콘
이분야 기술은 이미 이전에 있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버츄얼프로덕션이고 첫 스타트는 만달로니안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2가지가 핵심인대 하나는 LED이고 남은 하나는 언리얼 엔진입니다.
그리고 그린스크린을 완벽하게 대체 하느냐? 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그린스크린과 다르게 제약도 분명 존제합니다.
그런대 왜쓰냐고 물어보면 돈이죠
초기 투자금 왕창들지만 한번 셋팅 끝나면 그린스크린보단 돈이 덜 들어갑니다.
그린스크린의 경우 모든걸 cg로 처리하기때문에 반사광까지도 cg로 전부 넣어줘야하기에 자연스러운 리플렉션이 힘듭니다. 후반작업기간도 길어서 돈도 많이들고요.
버츄얼 프로덕션의 경우 이경우에 우위를 들어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한건 아니라 보정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갈길이 좀더 많이 남았죠.
완벽한 대체는 불가능하다보고 그린스크린과 혼합해서 쓰는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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