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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1 12:27:58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s://bbs.ruliweb.com/family/2086/board/300001/read/2278606
Subject [게임] 디아블로4 루머들
원문 : https://www.eurogamer.net/diablo-4-development-plagued-by-chaos-and-mismanagement-claims-new-report

출처 : https://bbs.ruliweb.com/family/2086/board/300001/read/2278606


내년 6월 6일 출시될 디아블로 4 개발 뒷 이야기에 대해서 위싱턴 포스트가 익명 보장제로

수십 여명의 현직자 퇴사 이직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1. 경영진은 내부적으로 2021년 2022년 12월 2023년 4월로 재빨리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크런치를 시키며 개발진들을 가혹한 환경으로 내몰았다.


2. 이 게임은 더이상 경영진들에 의해 절대적으로 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게임 품질 막론하고 개발진들이 강제적으로 지금까지 크런치를 겪고있다. 액티비전은

크런치는 선택제라고 주장.



3. 지난 5년동안 디아블로 4는 심각한 개발 환경이었으며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했고 트렌딩에 따라 배틀로얄 모드등 개발 강요 또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페기되어왔다.



4. 성추문 이슈로 해고된 전 디렉터 루이스 바리가와 제시 맥크리는 최악의 리더십이었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도 흥미도 없었으며 그저 받은 일을 다른 이에게 넘기는등 게임 개발에 전혀 창의적 의견 제시도 없었으며 자주 흔들리고 느릿느릿한 디렉팅에 개발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했음.



5. 전 위쳐 3 내러티브 디렉터이자 사이버 펑크 작가였던 세바스티안 스테픈은 현재 디아블로 4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중이지만 이 개발자가 강요한 내러티브는 혼란스러움을 유발했음.



6. 스테픈은 입사하자마자 디아블로 4의 원래 각본을 폐기시켜 디아블로 4의 각본을 전부 수정했으며 이 각본은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있었고 각본은 강.간 사랑에 대한 집착이 연속적으로 반복되있고 한 캐릭터는 처참히 뿅뿅당했습니다. 등 민감하게 개발진들을 혼동시켰다. 직원들이 답하기에 성폭행 장면 등 이러한 것이 우리 사회에 민감한 테마에 대한 진지적 접근이 아닌 게임을 굉장히 어둡고 거칠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 라는 답변을 했다.



7. 직원들의 간청하에 이 이야기는 폐기되었고 스테픈의 전체적인 내러티브 리부트는 게임 개발을 계속 더디게 했으며 결국 이쯤에 개발자들이 이탈이 가속화 되었다라고 주장.



8. 비카리어스 비전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팀)은 디아블로 4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하고 투입되었으며 현재 블리자드 아르버니 라고 알려져있고

이 두서없는 개발진 통합은 오히려 더 혼란을 야기했고 크리에이티브 적인 측면에서 많은 고초를 겪어야했다.



9. 이제 더이상 연기할 수도 없을 것 이며 개발진들은 자신을 혹사시킬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지 고민해야되는 생각을 하고 게임 개발에 임하고 있다.


10.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자체의 품질은 나쁘지않으며 재미있다. 등 게임에 대한 상태는 좋아보이지만 개발진들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개발 환경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게임 개발 환경전혀 개선되지않고 있다는 이슈로 포함된다.





불안감이 스멀스멀...

선발대 반응 보고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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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12:29
수정 아이콘
퇴직자 인터뷰가 좋을 수는 없긴 하고… 그 와중에도 게임은 재미있다니 긍정적인 것입니다(?).
오드폘
22/12/11 12:36
수정 아이콘
최악의 리더십이었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도 흥미도 없었으며 그저 받은 일을 다른 이에게 넘기는등 게임 개발에 전혀 창의적 의견 제시도 없었으며 자주 흔들리고 느릿느릿한 디렉팅에 개발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했음.

흔한 우리 부장이잖아??
22/12/11 12:36
수정 아이콘
퇴사자도 재미있다고 인증했다면 일단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22/12/11 12:36
수정 아이콘
걱정되네요.... 블리자드의 노예라 사긴 살 거지만서도....
OneCircleEast
22/12/11 12:38
수정 아이콘
여튼 재밌으면 된거지....
닉넴길이제한8자
22/12/11 12:39
수정 아이콘
4일 일찍 = 유료 테스터
한방에발할라
22/12/11 12: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퇴직자 인터뷰가 좋을 수가 없는 거고 디아블로3의 내러티브 퀄리티랑 위쳐3랑 사펑 내러티브 비교하면 그냥 후자쪽 손 들어주고 후자가 하란 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오히려 블리자드의 현 pc기조랑 너무 안맞으니까 반발이 나왔던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디아블로 3때의 그 저열한 수다쟁이 떠벌이 악마들 다시 보고 싶지는 않네요 뭘해도 그거보단 나을듯. 지네 입으로 계획 다 술술 불면서 잡혀서 죽는데 하면서도 얘네 왜 저러나 싶었던지라.....
22/12/11 12:4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출시의 과거들을 미루어봐도 그냥 세일까지 기다리는게 합리적일거 같은 느낌...
김유라
22/12/11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이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퇴사자가 입에서 좋은 얘기해줄 리 만무하고, 결국 다 떼면 조직문화와 근태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인데 그걸 왜 게임에 녹여서 얘기하는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22/12/11 12:45
수정 아이콘
4일 일찍 정상적으로 할 수 있으면 꿀이긴합니다. (안될 확률이 크긴합니다만) 금 토 일 직장에 따라서는 징검다리 월 휴일에 이어 화요일인 현충일까지..
22/12/11 12:47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구리지만 인게임 플레이는 훌륭하다....
디아블로 오브 어스 파트2?
한방에발할라
22/12/11 12:49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낸 게임 상태 생각하면 오히려 스토리도 대중들에겐 더 잘먹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위쳐3와 디아블로3....;;;;
김유라
22/12/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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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낀게 그러했고 라오어2는 내부에서는 호평이 나왔으니, 정반대일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22/12/11 12:49
수정 아이콘
요약 : 엄청 재밌고 더 딜레이 안된다.
엑스밴드
22/12/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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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가 재밌다고 한다고요?? 기대하게 만드네요.
아이군
22/1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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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 분위기는 개판인데 게임은 재미있다????? 뭐지....
22/12/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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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블리자드 개발진들보다는 외부에서 투입된 인력들이 더 믿음가요. 위쳐3 작가가 와서 분위기 흐리고 스토리 망쳤다기보다는

최근 블리자드 내러티브 최악인거 고려하면 위쳐3 작가가 영입되어보니 똥같은 스토리를 보다 못 해 다 갈아치웠다가 더 맞아보입니다.
mudvayne
22/12/11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말하는 워딩 보니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 어쩌고 해서 망쳤니 어쩌니 하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더 재미있는듯요
22/12/11 21:59
수정 아이콘
악마가 판치는 세계관에 정치적 올바름이라니 참 pc도 낄 데 껴야지 싶어요
MissNothing
22/12/11 13:06
수정 아이콘
보통 개발자가 퇴사할때는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고있다고만 하는데, 결과물이 좋다면 그냥 본인의 선구안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22/12/11 13:06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를 제작하기 위해
내가 디아블로가 된다는??
그렇구만
22/12/11 13:09
수정 아이콘
회사를 까는거지 게임을 까는건 아니네요
한가인
22/12/11 13:13
수정 아이콘
천천히 편하게 게임 개발하고 싶은데 경영진이 빨리 빨리 하라고 스트레스 줘서 퇴사한다.
동굴곰
22/12/11 13: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까다가 그래도 게임은 재밌음이라니.
얼마나 재밌는거지??
김건희
22/12/11 13:16
수정 아이콘
현직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ntidote
22/12/11 13:22
수정 아이콘
이런건 치명적인 루머가 못되는거 같네요.
1. 게임 설정이나 아트가 호포웨을 생각나게 할만큼 인류애적이다.
2. 스토리가 라오어2급 대박 좋다.
3. 최적화/버그가 사이버펑크 2077 발매직후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잡을 계획이다.
4. 개발진의 인권을 생각해서 크런치는 아예 안할 계획이다.
이정도 루머면 모를까 전혀 걱정되는 루머는 아니네요.
비오는풍경
22/12/11 13:28
수정 아이콘
퇴사자가 저렇게 얘기할 정도면 일단 기대는 걸어볼만한데요
22/12/11 13: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게임은 재밌음"

엄청 재밌는건가
12년째도피중
22/12/11 13:47
수정 아이콘
7의 반발이 어째 pc스러운 반발이 아니었을까하는 의심....은 노파심이겠죠?
한방에발할라
22/12/11 13: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오히려 킹아 아닌가요 흐흐흐 pc쪽이 파워게임에 밀려서 나갔다는 소리니
레드불
22/12/11 14:00
수정 아이콘
폐기했으니까 완전히 밀린건 아닌걸로... 근데 일터진지 얼마 안되는 블리자드라 저쪽소재는 조심하는게 맞긴합니다
임작가
22/12/11 14:08
수정 아이콘
디3도 엄청 재미지다 안했냐 이놈들아....
선발대 반응 충분히 지켜보고 사야겠어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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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안합니다. 어차피 내가 선발대를 하진 않을테니까!
22/12/11 14:35
수정 아이콘
게임사에서 67에 대한 건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 죽이는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겜들이 왜 강간이 그렇게 민감한 소재인지
강간이 합법적이게 표현되는것도 아닌데
살인은 완전 합법적이게 표현하면서
라이엇
22/12/11 14:35
수정 아이콘
패키지 게임이면 저래도 됩니다.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일하면서도 좋은 게임들 내놓는 회사들이 있었거든요(바이오웨어라든지...)
그런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로드맵이 필요한 온라인게임에서 저러면 좀 곤란하겠는데요.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블라자드는 그냥 입다물고있어야 하지않나....크리스 멧젠 나가고 이후 게임 스토리들은 정말 쓰레기들뿐인데.
22/12/11 15:2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멧젠이 타락무새라고 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멧느님...
마감은 지키자
22/12/11 14:37
수정 아이콘
일단 나와 봐야 알기는 하겠지만, 게임은 재밌다가 내부의 반응이라면 역시 좀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연기 불가와 크런치의 결합으로 사펑 발매 직후 같은 사태가 터지지 않을까 우려는 되네요.
22/12/11 14:39
수정 아이콘
다른것도 그렇지만 유독 디아 시리즈는 위에서 한 숟가락 자기 이름 넣고 싶어서 그런가 엄청 끼어드는 느낌이네
메가트롤
22/12/11 15:07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갈려나갔다고? 높은 확률로 재밌겠는걸
22/12/11 15:37
수정 아이콘
원문 기사 보면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음"의 출처 찾기가 어렵네요. 발췌해보자면 게임 퀄리티를 언급하는 부분은

some believe it will be "fun" while others describe it as "mediocre but passable"

뿐인데 결국 여론 갈린다는거죠. 그리고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자기네 게임 재미있을거 같다고 하는 걸 저는 제일 걸러들어야 한다고 보는 주의라... 그럼 남은 정보는 데드라인 맞추려고 크런치 겁나했고 직원 대부분이 시간이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중간에 플랜도 엄청 많이 갈아 엎었다는건데 희망적으로 볼 껀덕지가 거의 없는 기사 내용이죠.
22/12/11 15:4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를 19금으로 낼거아니면 성폭행 장면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22/12/11 15:53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는 원래 1부터 계속 청불이었습니다.. 2만 PC방때문에 일부 수정된 틴버전이 나오기도 했을뿐.
22/12/11 15:51
수정 아이콘
겨우 12개월 가지고 무슨...
모나크모나크
22/12/11 21:52
수정 아이콘
별로 안 궁금한 내용만 잔뜩 인터뷰해놨네...
22/12/11 23: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긍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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