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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12:36
최악의 리더십이었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도 흥미도 없었으며 그저 받은 일을 다른 이에게 넘기는등 게임 개발에 전혀 창의적 의견 제시도 없었으며 자주 흔들리고 느릿느릿한 디렉팅에 개발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했음. 흔한 우리 부장이잖아??
22/12/11 12:40
애초에 퇴직자 인터뷰가 좋을 수가 없는 거고 디아블로3의 내러티브 퀄리티랑 위쳐3랑 사펑 내러티브 비교하면 그냥 후자쪽 손 들어주고 후자가 하란 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오히려 블리자드의 현 pc기조랑 너무 안맞으니까 반발이 나왔던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디아블로 3때의 그 저열한 수다쟁이 떠벌이 악마들 다시 보고 싶지는 않네요 뭘해도 그거보단 나을듯. 지네 입으로 계획 다 술술 불면서 잡혀서 죽는데 하면서도 얘네 왜 저러나 싶었던지라.....
22/12/11 12:45
저도 댓글이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퇴사자가 입에서 좋은 얘기해줄 리 만무하고, 결국 다 떼면 조직문화와 근태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인데 그걸 왜 게임에 녹여서 얘기하는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22/12/11 12:45
4일 일찍 정상적으로 할 수 있으면 꿀이긴합니다. (안될 확률이 크긴합니다만) 금 토 일 직장에 따라서는 징검다리 월 휴일에 이어 화요일인 현충일까지..
22/12/11 12:49
사실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낸 게임 상태 생각하면 오히려 스토리도 대중들에겐 더 잘먹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위쳐3와 디아블로3....;;;;
22/12/11 13:05
기존 블리자드 개발진들보다는 외부에서 투입된 인력들이 더 믿음가요. 위쳐3 작가가 와서 분위기 흐리고 스토리 망쳤다기보다는
최근 블리자드 내러티브 최악인거 고려하면 위쳐3 작가가 영입되어보니 똥같은 스토리를 보다 못 해 다 갈아치웠다가 더 맞아보입니다.
22/12/11 15:16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말하는 워딩 보니까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 어쩌고 해서 망쳤니 어쩌니 하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더 재미있는듯요
22/12/11 13:06
보통 개발자가 퇴사할때는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고있다고만 하는데, 결과물이 좋다면 그냥 본인의 선구안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22/12/11 13:22
이런건 치명적인 루머가 못되는거 같네요.
1. 게임 설정이나 아트가 호포웨을 생각나게 할만큼 인류애적이다. 2. 스토리가 라오어2급 대박 좋다. 3. 최적화/버그가 사이버펑크 2077 발매직후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잡을 계획이다. 4. 개발진의 인권을 생각해서 크런치는 아예 안할 계획이다. 이정도 루머면 모를까 전혀 걱정되는 루머는 아니네요.
22/12/11 14:35
게임사에서 67에 대한 건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 죽이는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겜들이 왜 강간이 그렇게 민감한 소재인지 강간이 합법적이게 표현되는것도 아닌데 살인은 완전 합법적이게 표현하면서
22/12/11 14:35
패키지 게임이면 저래도 됩니다.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일하면서도 좋은 게임들 내놓는 회사들이 있었거든요(바이오웨어라든지...)
그런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로드맵이 필요한 온라인게임에서 저러면 좀 곤란하겠는데요.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블라자드는 그냥 입다물고있어야 하지않나....크리스 멧젠 나가고 이후 게임 스토리들은 정말 쓰레기들뿐인데.
22/12/11 14:37
일단 나와 봐야 알기는 하겠지만, 게임은 재밌다가 내부의 반응이라면 역시 좀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연기 불가와 크런치의 결합으로 사펑 발매 직후 같은 사태가 터지지 않을까 우려는 되네요.
22/12/11 15:37
원문 기사 보면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음"의 출처 찾기가 어렵네요. 발췌해보자면 게임 퀄리티를 언급하는 부분은
some believe it will be "fun" while others describe it as "mediocre but passable" 뿐인데 결국 여론 갈린다는거죠. 그리고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자기네 게임 재미있을거 같다고 하는 걸 저는 제일 걸러들어야 한다고 보는 주의라... 그럼 남은 정보는 데드라인 맞추려고 크런치 겁나했고 직원 대부분이 시간이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중간에 플랜도 엄청 많이 갈아 엎었다는건데 희망적으로 볼 껀덕지가 거의 없는 기사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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