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29 20:02:46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Link #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472313
Subject [기타] 30대 이상 노산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문제.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말론
22/11/29 20:07
수정 아이콘
저출산인게 보이는 통계에 기형 비율도 높아지니 무섭네요..
10빠정
22/11/29 20:07
수정 아이콘
21%??????????그렇게 많나요????
jjohny=쿠마
22/11/29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찾아봤는데, 최근 10년 사이에 몇 배나 늘었다고 하네요. (다만 본문 제목처럼 노산이 기형 확률에 영향이 큰 것은 알려진 사실인데, 제가 본 기사들에서는 노산보다는 환경오염이나 엽산 섭취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기는 했습니다. 아마 원인이 한 가지는 아니겠지요.)
10빠정
22/11/29 20:12
수정 아이콘
엽산을 산부인과에서 막 뿌려대는게 이유가 있나보네요
록타이트
22/11/29 22:2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엽산은 남자도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당연히 아기 갖기 전에)
문문문무
22/11/29 20:12
수정 아이콘
33살에 온전한모습으로 저를 낳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의문의남자
22/11/29 20:18
수정 아이콘
혹 문문님 자녀는 몇살에 낳으셧나욤
문문문무
22/11/29 20:21
수정 아이콘
저아직 20대 후반인데
강제 비혼당할듯요
Lord Be Goja
22/11/29 20:27
수정 아이콘
생식기능 기형(후천적)
ingenuity
22/11/29 21:53
수정 아이콘
어허!
강동원
22/11/30 08:17
수정 아이콘
무슨무슨죄로 신고하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11/29 20:32
수정 아이콘
첫째신가요? 초산만 빠르면 상관은 크게 없다 들은 것 같아서...
문문문무
22/11/29 20:3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외동입니다.
무한도전의삶
22/11/29 20:12
수정 아이콘
내후년 예정인데 참 무섭네요. 미리 대비할 만한 건 영양 보충 운동 노 스트레스 정도일까요?
Just do it
22/11/29 20:13
수정 아이콘
정류고환이라니... 뭔가 싶었는데
이런 몰랐던 병?도 있군요...
식물영양제
22/11/29 20:16
수정 아이콘
점점 나빠지는 연쇄반응입니다. 아이가 잘 생길 젊은 나이에 임신하지 않으니 난임이 되어 국가가 지원해야 하고 노산으로 인해 아픈아이들이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이로인한 의료비 증가 + 노년층증가로 인해 의료비부담은 더욱 증가하게 되고.
No.99 AaronJudge
22/11/29 20:18
수정 아이콘
스노우볼이 데굴데굴 ㅠ
푸틴사망
22/11/29 20:16
수정 아이콘
통계보니 애 낳자고 못하겠네요. 아 난 여친도 없지..
jjohny=쿠마
22/11/29 20:17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이렇게 비율이 늘어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 같고, 선천성 기형이 있는 아이들도 최대한 안전하게 출산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산모와 아기들에 대한 지원(의료지원/재정지원)이 충실히 이루어져야겠네요.
레이미드
22/11/29 23: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실은 당위하고 얼마나 씽크가 맞아줄지..
22/11/29 20:19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38살에 첫 아이 임신중인데 무섭네요...
고위험군으로 나와서 니프티검사까지 했는데 일단은 정상이지만 아직도 넘을 산이 많..
제발 건강하게 태어나줘라 부탁한다 ㅠㅠ
체크카드
22/11/29 20:42
수정 아이콘
꼭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
혹여 좀 아프더라도 발육이 덜되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면서 치유되니까 너무 큰걱정은 하지마세요.
22/11/29 23:36
수정 아이콘
한마디 말로 오늘 하루 저녁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시는 훌륭한 재주가 있으시네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깐부치킨
22/11/29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초기선별검사에서 이것저것 고위험군 떠서 니프티 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오고, 혹시 몰라서 태어날때까지 매일밤 기도하면서 마음졸였는데 아주 잘먹고잘싸고잘울고잘자고 있습니다 너무 염려치 마세요 미리 출산 축하드립니다 흐흐
22/11/29 23:37
수정 아이콘
깐부치킨님도 말씀 감사합니다.
자녀분도 건강하게 쑥쑥 크시길 바랍니다! 육아 화이팅 하십쇼!
No.99 AaronJudge
22/11/30 02:42
수정 아이콘

건강한 아이 순산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아아아암
22/11/29 20:20
수정 아이콘
쎄하다...
묻고 더블로 가!
22/11/29 20:23
수정 아이콘
임신 가능한 나이보다 20년 정도는 늙어서 낳고 있으니 원...
22/11/29 20:24
수정 아이콘
요샌 20대 산모는 희귀하긴 하더라구요.
거의 십년 전 얘기지만 와이프 29에 결혼해서 30에 가졌었는데 그땐 이 정돈 아니었던 것 같은데
코우사카 호노카
22/11/29 20:25
수정 아이콘
20%... 이정도로 높을줄은
Grateful Days~
22/11/29 20:26
수정 아이콘
엄마가 40살에 출산인데 6살에 27키로인 건강한 우리아들..

제발 좀만 먹어라
유료도로당
22/11/29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형아가 20%라고 하면 굉장히 놀랍게 느껴질수도 있을텐데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기형아'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경우 치료나 수술을 통해 멀쩡하게 살수있는 케이스이긴 할겁니다. 아무튼 아무런 치료 필요없이 건강하게 낳는것만해도 굉장한 축복이라고들 하죠.
jjohny=쿠마
22/11/29 20:34
수정 아이콘
좀 더 자세한 데이터가 보고 싶어서 원출처를 찾아볼라 했는데,

'2020년자 보건복지부 자료'라고 하면서 오늘부터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기 시작한 것 같은데 막상 원출처는 찾기가 어렵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2/11/29 20:40
수정 아이콘
222222 출처를 모르겠네요...ㅠㅜ
jjohny=쿠마
22/11/29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보충하자면, 수치 자체는 통계청에서 그냥 조회하면 나오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 딱 저렇게 띄워주는 건 아닌데, 이케저케 만지다 보면 저런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중복기형 제외 조회는 안됩니다. 아마 의료 관련 통계를 낼 수 있는 별도의 DB에서 뽑아낸 자료 같네요.)

아래 댓글처럼 2017년까지만 조회가 되는데, 아마도 의료 관련 자료라서, 일반 대중의 조회에는 제한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17년의 데이터가 2018년의 데이터와 대충 비슷해보여서, 수치 자체는 아마 저 표가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렇게 정리해놓은 자료에서 좀 더 분석해놓은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잘 안 보이네요.
jjohny=쿠마
22/11/29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초 정보는 여기서 조회할 수 있고요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50&tblId=TX_35001_A061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조회해본 결과를 본문 표에 맞춰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https://imgur.com/T1OuS2H

이 추세가 2020년까지 확장되었다고 가정해보면,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2/11/29 21:27
수정 아이콘
정말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22/11/29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림 파일로 까지 정리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팩트체크에 관해선 존경스럽네요.
jjohny=쿠마
22/11/29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플에 보충했습니다. 데이터 자체는 아마 본문 표의 내용이 얼추 맞는 것 같고요, 다만 좀 더 구체적인 분석 내용이 있으면 보고 싶었거든요.
BlueTypoon
22/11/29 20:35
수정 아이콘
근황을 찾아보고싶었는데 17년 이후는 막혀있네요..
22/11/29 20:37
수정 아이콘
통계가 충격적이어서 일부러 막아놓은 건 아니겠죠...
BlueTypoon
22/11/29 20:4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다른 형식으로 나오네요. 2020년 위에 몇 데이터 보니 일치하네요.
문문문무
22/11/29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험관아기가 대책이 될수있을까요?

체외환경에서 10개월 꽉채우는건 힘들겠죠?
체크카드
22/11/29 20:39
수정 아이콘
시험관아기를 한다는거 자체가 불임때문에 하는거라.... 산모뿐만 아니라 정자도 건강해야합니다
몽키매직
22/11/29 20:36
수정 아이콘
아무 치료 필요 없는 심방중격결손 같은 것도 카운트에 다 넣으니까 많아보이죠.
저 중에 순환기계, 소화기계 만 빼도 60% 가 빠집니다.
대부분 평범하게 사는 데 지장 없는 것 들이 많아요.
10빠정
22/11/29 20:42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타츠야
22/11/29 20:45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22/11/29 21: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증가한 것은 틀림없겠네요 갑자기 통계에 포함시킨게 아닌 이상
22/11/29 22:02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님이 내과의사신걸로 아는데 내과의사 분들이 워낙 삶과 죽음의 경계에 계시고 수련때부터 중환자실 운영하다 보니 “생명에 지장 없으면 오케이”하는 경향이 심하신걸로 압니다만.

말씀하신 치료받지 않은 ASD는 정신과에선 panic disorder나 ptsd 발병율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꽤 나오는 추세입니다.

“내과적으로 평범”하게 사는 데는 지장 없겠지만 일상 생활 불편함은 충분히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소화기계통도 내과에선 정상이겠지만 somatic symptom disorder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흔하구요. 너무 내과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기를.
콩순이
22/11/29 22:33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소아과 의사인데 치료받지 않은 ASD 가 정신과적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몽키매직님이 말씀하신 심방중격 결손이 영어 약자로 ASD 이긴 합니다만.... 자폐스펙트럼 디스오더와 헷갈리신거 아닌지요? 심방중격 결손(ASD) 와 정신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는 처음 들어보고 검색해도 역시 나오지 않네요.
참고로 요새 심장초음파를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닫히거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심장 질환이 조기에 진단되는.경우가 많긴 합니다.
22/11/29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atrial septal defect말한거 맞고 소아과시니 처음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죠.
콩순이
22/11/29 22:40
수정 아이콘
앗 죄송합니다;;; 전 처음 들어본 얘기라서요;;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22/11/29 22:47
수정 아이콘
저는 synopsis라는 정신과 교과서를 보고 한 얘기인데 당장 구글 검색해봐도

https://pubmed.ncbi.nlm.nih.gov/31136098/

이게 있네요.
콩순이
22/11/29 22:51
수정 아이콘
네 안그래도 구글링 하니 좀 나오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티모
22/11/29 20:38
수정 아이콘
물리적인 기형만 저 정도고 자폐증 같이 나중에 드러나는 경우도 심각합니다.
특히 자폐는 부계 영향이 크다고 하고 요즘 남자는 보통 30대 중후반에 결혼하니 고 위험군에 한발 걸치고 시작하죠.
서쪽으로가자
22/11/29 20:44
수정 아이콘
자폐가 부계 노산이랑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김티모
22/11/30 00:12
수정 아이콘
네 아버지 나이가 많을수록 유의미하게 확률이 올라간다는 기사가 꽤 있었어요.
Chasingthegoals
22/11/29 21:17
수정 아이콘
아스퍼거 증후군 말하는거라면 그건 부계 영향인건 맞고, 유전자 검사로 사전에 확인도 가능하죠. 대대손손 내려오는 가족들의 경우 이질감이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다른 행성에 온 사람 같은...(기생수 감염된 사람 같은 차가움이랄까요)
근데 그런 선천적이 아닌 자폐는 후천적인거라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김티모
22/11/30 00:1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40대 이상부터 확률이 크게 오른다고 하던데 유전자 문제가 더 큰가보네요.
No.99 AaronJudge
22/11/30 02:45
수정 아이콘
정자를 얼려야하나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29 20:39
수정 아이콘
척추이분증은 제가 갖고있는거네요 크크
22/11/29 20:40
수정 아이콘
와 21퍼면 진짜 충격적이네요... 노산이 정말 무섭네요
문문문무
22/11/29 20:43
수정 아이콘
아예 체외환경에서 수정부터 출산까지 10개월 꽉채워서 기르는건
아직 기술적으로 도달하기 힘들까요?
jjohny=쿠마
22/11/29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젠가는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먼 이야기 같습니다.
날아가고 싶어.
22/11/30 15:0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인공자궁 실험으로 양 키웠던 그룹이 있었는데 최종성숙까지는 키우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ncomms15112

관심있으시면 흥미로우실껍니다.
우주소녀 보나
22/11/29 20:44
수정 아이콘
21프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형은 아닐텐데 분명 예전보다 늘어나는건 맞을듯
체크카드
22/11/29 20:44
수정 아이콘
노산만이 문제가 아니고 정자도 건강해야 하는데 남자도 나이가 많아지고 스트레스 등으로 정자 활동성이 너무 떨어져서 복합적일겁니다
이경규
22/11/29 20:51
수정 아이콘
제대로 통계 안내놓는게 수상하네
유료도로당
22/11/29 20:52
수정 아이콘
하나 덧붙이면 저 증가세는 물론 노산비율 증가가 큰 원인이겠지만, 갈수록 태아 진단 기술이 좋아지고 더 많은 산모들이 적극적으로 산전 진단에 나서고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할것같습니다. 20%나 된다는건 겉보기에는 별이상없어보이는 가벼운 기형까지 모두 포함되었다는 뜻인데, 예전에는 아예 통계에 잡히지않은 케이스들도 있을거니까요.
22/11/29 21:10
수정 아이콘
조기에 진단되면 낙태도..
우리아들뭐하니
22/11/29 21:52
수정 아이콘
저게 조기진단이 가능해서 한번 걸러냈는데도 태어난 아이들이..
22/11/30 18:13
수정 아이콘
윗댓들에 있는 심혈관계/소화기계 장애(?)는 임신중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라고 부르기 뭣한게 자라면서 대부분이 나아요. 장애라기보단 일부 미성숙한 채로 태어나 완성되는 거지요
기사조련가
22/11/29 20:56
수정 아이콘
역시 건강한 20대 초반에 애를 낳는게...
근데 낳으면 돈 없어서 굶어죽음
Just do it
22/11/29 21:10
수정 아이콘
미혼인 저조차 저런 표나 수치보면 겁이 나는데
저렇게까지 표기하는 이유가 뭘까 싶습니다.
댓글에서 추가 정보가 나와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은 사이트는 더 혼란스럽겠어요
파프리카
22/11/29 21:10
수정 아이콘
뭐랄까 기사 제목이 [대한민국 남성 절반은 비만] 같은 느낌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2/11/29 21:51
수정 아이콘
[유치원 특수학급 400개 이상 늘린다…통합학급 특수교사도 확대]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289362Y

서울도 일반 학교 소멸 뉴스 나오는 와중에.. 늘기는 늘어나나보네요.
머스탱
22/11/29 22:02
수정 아이콘
통계가 너무 과장되어 보이네요. 와이프도 노산축이긴 했으나 주변에도 40 넘어 노산도 꽤 많은데 이상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저 통계라면 5명 중에 1명이 기형이라는 건데 말도 안 되죠. 저 통계가 맞다면 40이상 산모 출생자는 모두 기형이라는 말이 됨. 실제 산부인과 보면 노산 아닌 산모 비율이 80%는 되죠.
진세은
22/11/29 22:09
수정 아이콘
자기 아이한테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검사후 결과를 들어도 그걸 주변에 얘기할리가 없습니다.
내 아이가 이상이 있다는걸 주변에 알리고 싶어할 부모는 어디에도 없을테니깐요.
22/11/29 22:10
수정 아이콘
위에 조니쿠마님이 이미 교차 검증해주셨으니 그걸 보시죠.
jjohny=쿠마
22/11/29 22:46
수정 아이콘
- 매년 0세 아기들(즉, 신생아들) 중 해당 질병 코드로 진료(외래, 입원 포함) 받은 수를 계수한 거라서, 과장되고 말고 할 건 없을 겁니다.
- 다만 케이스에 따라 더 위중한 케이스와 덜 위중한 케이스, 아예 위중하지 않은 케이스 등이 있을 수는 있겠죠.
- 어떻게 산술적으로 계산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통계가 맞다고 해도 40 이상 산모 출생자가 모두 기형이라고 해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2/11/29 22:44
수정 아이콘
저희 막내 낳을 때 산후 검사에서 눈에 무슨 혈관이 이상하다고 정밀 검진 받으라고 해서 대학병원 안과를 갔었는데, 막상 갔더니 거기서는 요새 산부인과에서 쓸데없는 검사를 너무 많이 해서 별 것도 아닌걸로 오는 경우 많다고, 출산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거고 걱정할거 없는거라고 돌려보내더라구요. 그런것들이 잡히는 수치가 아닐까 싶네요.
서지훈'카리스
22/11/29 22:48
수정 아이콘
21퍼센트면 숨길수가 있나요? 몇 집 건너면 기형아라는건데 그 정도로 많진 않죠
jjohny=쿠마
22/11/29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숨긴다기보다는, 특별히 위중하지 않은 경미한 케이스들도 잡힌 결과라고 봐야겠죠.
위에도 썼지만, 매년 0세 아기들(즉, 신생아들) 중 해당 질병 코드로 진료(외래, 입원 포함) 받은 수를 계수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 예전에도 그런 경미한 케이스까지 잡혔는데, 전반적으로 발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고요,
- 아니면, 예전에는 그런 경미한 케이스까지 잡히지 않았는데 진단율이 증가하면서 수치적으로 늘어나 보이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고요,
저는 아마 두 가지 영향이 다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22/11/30 00:35
수정 아이콘
본문은 이상아, 기사 제목은 기형아 로 돼있는것 같네요
좀 뉘앙스가 다른거같은데
antidote
22/11/30 08:43
수정 아이콘
생물학적으로 인간이 적정연령을 초과해서 애를 낳고 있기 믄인걸 뭘 어쩌겠습니까
한국인들이 자연과 생명의 본성을 거스르면 그만한 댓가를 치를 수밖에 없는거죠.
22/11/30 12:43
수정 아이콘
대학생시절에 성심리학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941 [유머] 요즘 30대 특징 [19] Avicii10263 23/03/03 10263
474713 [기타] 관세청피셜 직구시장 큰손은 40대남/30대여,중국이 비중1위 [14] Lord Be Goja8690 23/02/28 8690
474577 [텍스트] 일본에서 회사다니는 개붕이가 겪은 직원들 썰 4 (마지막) [9] 졸업11917 23/02/26 11917
474477 [기타] 사채업자도 울고갈 그 은행.gisa [32] 하루일기14082 23/02/24 14082
474343 [유머] 20대 직장인 특.JPG [13] 동굴곰11645 23/02/22 11645
474309 [기타] 30대 이하 극단적 선택 늘었다 [114] 꿀깅이16033 23/02/22 16033
474061 [기타] 남편의 의대 합격이 달갑지 않은 아내 [67] 꿀깅이14313 23/02/18 14313
473270 [유머] 30대 노안짤 주인공 근황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433 23/02/07 11433
473100 [기타]  청년들의 현실 [158] 꿀깅이18127 23/02/05 18127
471407 [기타] 비혼을 후회하시는 분 [180] Avicii17372 23/01/12 17372
471073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국내 최종 흥행 기록은? [19] qwerasdfzxcv7154 23/01/07 7154
471037 [기타] 소개팅 장소보고 충격먹은 30대 여자.jpg [24] insane11534 23/01/07 11534
470822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개봉일 관객분포 [26] 아케이드10374 23/01/04 10374
470251 [연예인] 유재석의 시대가 끝나지 않는 이유 [44] Leeka16064 22/12/27 16064
468195 [기타] 30대 이상 노산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문제.jpg [87] 삭제됨19598 22/11/29 19598
467466 [기타] 지난 2년간 MZ가 영끌한 부동산 Top10 [29] 꿀깅이15308 22/11/19 15308
467247 [유머] [467231글 관련] 대구 만촌 자이르네 모하 부셔버린 이유 [37] 김유라18083 22/11/16 18083
467221 [LOL] 개인방송에서 다음 행선지를 밝히는 김정균(38세. 백수) [30] OneCircleEast10118 22/11/16 10118
467047 [기타] FTX사태로 가장 손해볼수 있는 계층을 알아보자 [31] Lord Be Goja10583 22/11/14 10583
466981 [기타] 진명여고 학원장 근황(feat. 대기업의 협박) [55] 일신14812 22/11/13 14812
466911 [유머] 30대는 연예인을 모른다 [102] 퍼블레인17285 22/11/12 17285
464743 [유머] 여자는 30대 초반엔 시집가라.blind [66] 삭제됨15231 22/10/15 15231
464409 [기타] 백 투 더 퓨처 주인공 마이클 제이 폭스 근황.gif [7] Myoi Mina 10302 22/10/11 103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