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28 09:23:42
Name 43년신혼시작
File #1 계란찜+푸딩+계란물.jpg (625.8 KB), Download : 66
출처 우리집 오븐
Subject [음식] 주말에 만들어본 푸딩입니다.


결혼하면서 신혼집에 오븐이 들어와서 그동안 만들어보고 싶었던 오븐을 사용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1탄으로 푸딩에 도전해봤는데요.

유튜브에서 나온 레시피를 따라 했는데

맛은 푸딩 맛이였는데 온도 조절을 잘 못했는지

위에는 계란찜 + 중간은 푸딩 + 아래는 계란물 이라는 요상한게 나왔네요...



푸딩 계란물은 스텝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오스
22/11/28 09:25
수정 아이콘
익듁한 비주얼이라 더 좋네요 크크크
OneCircleEast
22/11/28 09:26
수정 아이콘
오븐 한 번 돌려서 3가지 요리를.... 고수....
고등어자반
22/11/28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던집니다.
인센스
22/11/28 09:26
수정 아이콘
찜에 푸딩에 계란물에 삼층푸딩입니다~
22/11/28 09:29
수정 아이콘
예열이 필수고, 사용하는 오븐의 출력에 맞게 시간 조절이 필요하죠 크
페스티
22/11/28 09:30
수정 아이콘
오븐 예열을 안하신 것 아닐까...
43년신혼시작
22/11/28 09:41
수정 아이콘
오븐 예열을 하기는 했습니다....그릇 없이 그냥 빈 오븐으로요!!
그 누구도 그릇을 넣고 오븐을 예열하라는 말은 안 했는걸요.
나중에 아내한테 보여주고 웃음을 줬으니 만족합니다.
페스티
22/11/28 09:49
수정 아이콘
원래 시행착오 하면서 배우는거죠. 저도 치즈케이크 만들면서 치즈계란찜 만든적이 있어서 이해가 됩니다 크크
43년신혼시작
22/11/28 09:54
수정 아이콘
치즈계란찜도 맛있겠네요. 크크크
사실 저것도 이미 달콤한 계란찜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그나마 푸딩 같은게 만들어져서 올린겁니다. 크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28 09:32
수정 아이콘
오븐예열
그릇위치가 잘못됨(중앙에 안놓고 밑에? )
그릇이 오븐용 용기가 아님.

뭐 이저도 이유가 떠오르네요.. 아마 온도나 시간은 이슈가 아니었을수도 있음.
43년신혼시작
22/11/28 09:46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레시피는 물이 담긴 트레이 위에 그릇을 넣고 돌리게 되어 있더라고요.
차라리 랙 위에 올려서 오븐 중앙에 넣었으면 더 균일하게 만들어졌을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1/28 09:48
수정 아이콘
아.. 오븐레시피는.... 물이 담긴 트레이 위에 그릇놓고 돌리면.. 100도로 하시면.. 그건 레인지 레시피같은데.. 오븐이 아니라.. 저는 푸딩만들때 오븐용기에 예열 그릇까지 하고 오븐 중앙에 넣고.. 140도 15분 돌렸던거 같은데.. .. 물론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 오븐요리는 많이 좋아라 합니다.
22/11/28 09:33
수정 아이콘
레시피 공유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43년신혼시작
22/11/28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푸딩 계란물을 만들고
비어있는 오븐을 예열 시키고
차가운 그릇에 계란물을 넣고
트레이의 바닥에 미지근한 물을 그릇 높이의 1/3 정도 담은 다음
트레이 위에 그릇을 2개 넣고 180도에서 20분 돌렸습니다.

그러면 짜잔~ 3가지 요리가 한번에 만들어 집니다.
22/11/28 09: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건 조금 실패하신 거 같긴 하네요
ingenuity
22/11/28 10:13
수정 아이콘
좀 망해야 알콩달콩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1783 [음식] 봉준호 ' 의사 말대로 실천하며 음식먹는다 ' [13] 유머10348 25/02/10 10348
511779 [음식] 요즘 화제라는 저속노화 도시락 [116] 유머13202 25/02/10 13202
511676 [음식] 야이~ 병 디자인 좀 구분 가게 해놔라~ [30] 로켓9106 25/02/07 9106
511586 [음식] 일본 3대 편의점 도시락 추천랭킹(벤또) [29] 삭제됨8233 25/02/05 8233
511350 [음식] 경상도에서만 먹는 최고의 분식 [33] 밥과글11840 25/01/30 11840
511157 [음식] 마늘이 맛있는 이유 [13] 깃털달린뱀8480 25/01/24 8480
511018 [음식] 중식 창업의 최대관문 [11] 퍼블레인13670 25/01/21 13670
511014 [음식] [백종원] 내꺼내먹 홍콩반점 3편(짬뽕편) [36] Croove9509 25/01/21 9509
511007 [음식] 일본의 밥버거 [20] 퍼블레인8564 25/01/21 8564
510973 [음식] 처음 나왔을땐 어떤 느낌이었나요? [13] 요케레스7603 25/01/21 7603
510928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막걸리 한상 [16] 럭키비키잖앙8298 25/01/19 8298
510833 [음식] 간짜장 만드는 과정 [30] Croove11403 25/01/16 11403
510754 [음식] [골목식당] 철원 쭈꾸미집 김포이전 소식 [6] Croove8125 25/01/14 8125
510725 [음식] 한국 카레는 왜 노랄까 [37] 깃털달린뱀12520 25/01/13 12520
510522 [음식] 비현실적인 유부남의 혼술 [29] 카페알파9747 25/01/08 9747
510371 [음식] 개인적인 취향의 생일상 (feat.본인) [28] 환상회랑11623 25/01/04 11623
509883 [음식] 의외로 라면과 잘 어울리는 술 [1] 로켓7195 24/12/20 7195
509730 [음식] 자취남 현실적인 홈파티 [22] 럭키비키잖앙13686 24/12/14 13686
509687 [음식] 210만원짜리 과자 [19] 퍼블레인13411 24/12/13 13411
509634 [음식] 바삭파들은 아쉬워한다는 중국집 탕수육 변화 [76] 묻고 더블로 가!11740 24/12/12 11740
509525 [음식] 배달 신규 단골집 [37] Croove13885 24/12/09 13885
509399 [음식] 삼겹살이랑 먹으면 의외로 최고인 조합 [21] 로켓9525 24/12/05 9525
509248 [음식] 간짜장 맛집소개 영상 [20] Croove10244 24/12/02 102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