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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7 13:25:46
Name 꿀깅이
File #1 11.jpg (43.5 KB), Download : 57
출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2548477
Subject [기타] "5만원이면 오지 마세요"…결혼식 축의금 내고도 욕먹는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2548477
밀려드는 청첩장에 축의금 고민
3분기 경조사비 지출·소득 증가
5만원 냈다 한소리 들었단 사연도


확실히 식대가 올라서 인당 5만원이면 적자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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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3:27
수정 아이콘
스몰웨딩이 주류가 되는 시대가 오긴 올까요.
22/1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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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처럼 집에서 한복입고 하는거 아니면 공장식이 제일 스몰이라 힘들듯 합니다.
22/11/27 16:07
수정 아이콘
스몰웨딩이 하객당 단가는 더 높습니다.
승승장구
22/11/27 13:3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전국민의 계모임같은거라 고리를 끊기 쉽지 않겠죠
Liberalist
22/11/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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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축의금 5만원 냈다고 뭐라고 하는건 개쓰레기짓이죠. 본인을 위해 시간 내준 것만해도 어디냐 싶어야지.
동년배
22/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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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10만원 미만으로 낸 적이 없기는 합니다. 사회인 입장에서 딱봐도 식대견적이 나오기 때문에...
다만 사회초년생이 빨리 결혼하는 경우 취업전이거나 대학원 등 친구들은 여러모로 고민되겠죠.
뽕뽕이
22/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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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소리 듣기 싫어서 혼자가면 10, 와이프동반 20, 아이들동반 30, 제 기준 정했네요
물론 가족,친척 결혼식만 아이들 동반합니다.
문어게임
22/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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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번 봄에 5만원 냈는데..
Grateful Days~
22/11/27 13:34
수정 아이콘
가는사람도 차비랑 휴일시간 날리는거니깐 3마넌 내고 안가주는게 낫겠네요.
밥값 7,8마넌에 10마넌내는거보다 서로 훨씬 나은결과일듯.

그래서 결혼식은 안가고 상가집만 가주는게 날듯. 상가집서 밥값이야긴 안나오니..
저스디스
22/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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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에 외가쪽 친척 결혼식 축의금 받았는데 그래도 아직 5만원비율이 제법 되던데요?
Chasingthegoals
22/11/27 13:35
수정 아이콘
경조사도 인플레이션 적용해야죠.
22/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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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이면 요즘 거의 적자긴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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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이 대세인듯...
페스티
22/11/27 13:38
수정 아이콘
그게 표준이죠...
22/11/27 13:40
수정 아이콘
동감이요
미카미유아
22/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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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
친한 사람들은 정도에 따라서
20 30 이정도 하는듯
Jon Snow
22/1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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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면 가능인데 가고 5만원은 좀
위원장
22/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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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이 적다고 생각하면 가는데 드는 시간 노력도 계산해줘야죠
Grateful Days~
22/11/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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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전 와준거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스웨트
22/11/27 13:43
수정 아이콘
안면없으면3, 안친하면 5, 친하면 10, 진짜친하면 20 아니에요..?
저스디스
22/1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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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은 없고 그냥 제 기준으로는
밥 안먹을거고 답례품만 받아가는거면 5
밥 먹을거면 10
친하면 20

그 이상은 이제 능력껏
22/11/27 13:59
수정 아이콘
3은 진짜 욕먹어요...
스웨트
22/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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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 결혼할때 3도 받아봤는데;
닉을대체왜바꿈
22/11/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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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디서 욕드시고 계실겁니다..
사비알론소
22/11/27 15:4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받으셨다는데요?
닉을대체왜바꿈
22/11/27 16:43
수정 아이콘
돈내신분 얘기하는건데요?
펭귄방패
22/11/27 13:48
수정 아이콘
기본 식수 못 채울 것 같아서 울상인 경우도 있던데.. 그런 경우도 와서 10만원 내고가라가 속마음 이겠죠?? 크
22/11/27 13:48
수정 아이콘
5만원이 적다고???
22/11/27 13:50
수정 아이콘
나의 귀찮음의 댓가가 5만원이라면 만족스러운데 식대비가 10만원이라는 건 뭔가 아까워서 가능한 상황이면 안가고 5만원을 선호합니다
고오스
22/11/27 13:52
수정 아이콘
결혼식을 하는건지 그동안 낸거 돌려 받으려고 돈 잔치를 하는건지 쯧쯧
Grateful Days~
22/11/27 13:56
수정 아이콘
저렇게 계산만하면 내는사람도 짜증나죠 지는 예전에 내결혼식 5만원내고 밥먹고 가놓고 나한테는 10만원 내라면..
allofmylife
22/11/27 13:58
수정 아이콘
10만원낼 결혼식이 아니면 안가게되는
22/11/27 13:58
수정 아이콘
쩔수없이 가게 되더라도 10만원 무조건입니다.. 오만원내면 내고도 욕먹는 세상이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1/27 14:00
수정 아이콘
축의금 쿨하게 안받아도 될 정도로 부자되고 싶다
22/11/27 14:01
수정 아이콘
주말에 시간빼서 참석하고 그저그런 뷔페에 돈내고 한소리 듣느니 안가고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는게 이득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1/27 14:02
수정 아이콘
그와는 별개로 예전엔 같은기간에 결혼식 두번 있다면 요즘엔 한번 있을까 말까라 그런거 감안해서 5만원보단 더 낼만하다 싶네여
22/11/27 14: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10 이상 낼 생각 안드는 사람 결혼식은 아예 안 가게 돼요
The)UnderTaker
22/11/27 14:05
수정 아이콘
아직 3 5 수두룩하던데
김보노
22/11/27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기본 식수 인원 채우기도 어려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축의금 없어도 되니까
와서 밥만 먹고 가줘도 고마울거 같았는데.. 다 그런건 아닌가 봐요.
노련한곰탱이
22/11/27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 아직 학교다니던 후배들 밥먹고 가라고 그랬었는데..
22/11/27 14:06
수정 아이콘
결혼식 문화도 바뀌어야지 언제까지 남 돈 퍼주는 일을 계속해야하는가
22/11/27 14:08
수정 아이콘
그럼 안 갈게요
카바라스
22/11/27 14:15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5만원 내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3은 좀 그렇고 10은 부담되서
손금불산입
22/11/27 15:34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 계수를 해봤는데 10 비율 엄청 높습니다. 5와 엄대엄 수준이었네요.
페로몬아돌
22/11/27 14:16
수정 아이콘
직장인 되고 5를 내어 본적도 없지만 5를 내었다고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경조사로 엮이고 싶진 않군요.
폰지사기
22/11/27 14:16
수정 아이콘
올해 사촌형 결혼식 축의금 받아 봤는데 안오고 지인 통해서 봉투 전달인 경우엔 5가 좀 있긴 했는데
와서 식권 받아가면 다 10 이었습니다. 식권 받아가고 5낸 사람은 5명도 안됐던걸로 기억함
신동엽
22/11/27 14:17
수정 아이콘
지방/서울 차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5만원 아껴서 집살것도 아니구 무조건 10 이상 합니다.. 결혼식 가는거 돈 안아까워요.
Lord Be Goja
22/11/27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계마다 다르죠
저는 친구가 적은편이고 결혼한 친구는 단 둘이라 20만원씩,친척은 10,비지니스적으로 인면(군대지인 ,퇴사한 직원등)있으면 5,or 3넣었습니다
터드프
22/11/27 14:23
수정 아이콘
근데 말만 저렇지 요즘에 가도 5만원 엄청 많이 냅니다. 제가 직접 받아봤는데.. 일단 결혼식 참석 자체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라는걸 알아야죠.
오렌지 태양 아래
22/11/27 14:24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내가 결혼할 때는 나랑 남일거 같은사람(ex.직장 타부서 결혼식 억지로 끌려갈 때) -5만

단, 똑같이 나 결혼할 땐 남일것 같지만, 나랑 같은부서 사람이다 -7~10만

모르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고 특별히 싸우지도 않았지만 그동안 연락 한번 안하고 지내서 결혼한다 했을 때 축하해~ 덕
담정도 하는 사이

안가면 -5만
가면-7만

디폴트 -10만

청첩장 안주면 서운할 정도의 사이 (4~5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
- 10or15만(거진 15로 가는 편)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찐친 - 노 축의금. 혼수중 택1로 선물

피지알 어르신들 평가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22/11/27 14:27
수정 아이콘
직장 타부서는 그냥 안내는 분도 있더라구요.
오다가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들
오렌지 태양 아래
22/11/27 14:30
수정 아이콘
전 그럼 안가고 말지(어차피 직장 타부서니.. 안가도 뭐라할 사람 없고...)
갔는데 돈안내긴 좀 그렇더라구요 크크
퍼피별
22/11/27 14:45
수정 아이콘
설마 식장에 가서 밥까지 먹는데 안낼리는 없고, 아마 축의금 회람이 돌아도 기입하지않는다는 의미지 싶네요. 잘모르는 사람 결혼 축의금 회람이 돌면 주변 눈이 있어서 안쓰기도 뭐하고, 좀 난처하더군요
모나크모나크
22/11/27 17:38
수정 아이콘
회람이 도는 게 뭔가요? 거기 쓰면 자동으로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입금??
퍼피별
22/11/27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요즘은 없는 문화겠네요.. 제 직장에서도 몇년전에 금지시켰으니. 명부에 이름과 액수를 적어두고 대표가 걷어서 전달합니다. 식장에 가기는 애매한 사이일때 성의만 보여놓는거죠.
모나크모나크
22/11/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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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혹시 깜빡하고 안 내는 경우를 방지해주겠네요. 축의를 종용하기도 하겠지만;;
아스날
22/11/27 14:26
수정 아이콘
사회통념상 적당히 하긴해야죠..
22/11/27 14:26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돈없어 결혼식이나 장례 못 치르는 경우 드무니 가족행사로 하면 좋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11/27 14: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구시대 꼰대관습이라고 욕먹고 사라지는 추세인데 축의금만큼은 계속되는군요
22/11/27 14:33
수정 아이콘
아직 취준 중이라 결혼한다고 연락오면 부담되서 안가고 5만원 줬는데, 이건 괜찮겠죠
최종병기캐리어
22/11/27 14:46
수정 아이콘
취준생이라면 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합니다.
22/11/27 14:36
수정 아이콘
뭔가 좀 피곤하긴 하네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
22/11/27 14:38
수정 아이콘
다담주 지인결혼식이라 축의금 고민중인데 밥안먹고 5만원만 내고와야겠네요..
22/11/27 14:38
수정 아이콘
요즘 30~40대가 10만원정도를 기본으로 내서 그렇지.. 어르신들은 아주 가까운거 아니면 5내더라구요.

저도 요즘은 그냥 10냅니다. 5낼 정도사이면 그냥 안가는? 뭐 연락도안하겠지만..
스카야
22/11/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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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고받는 행사니까 돌려줄때도 5주면 되니까 문제 없긴 합니다
퍼피별
22/11/27 14:48
수정 아이콘
주고받는 시차가 생겨버리면 인플레 고려 여부에 따라서 곤란한 상황이 되긴 하죠
22/11/27 14:41
수정 아이콘
흑자 보려고 하객 부르나;;;
뭣이 중헌디.
아직까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 안 당해봐서
다행이다 싶네요.
노련한곰탱이
22/11/27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의금 5만원 줬다고 면박 줄 사람을 뭐하러 부르는 건지 당췌 이해가… 너라면 10만원 줄 줄 알았어 이건가?

그리고 결혼식 치뤄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몇몇 사람 돈 안내거나 적게 내도 집안 어른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그 몇배로 내주기 때문에 결혼식 자체가 출혈이 심각하게 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분수에 안 맞게 너무 급 높은 호텔같은데 잡은게 아닌 이상에요. 애초에 파티의 호스트가 파티비용 부담스러워 한다는게… 그럴거면 식 안 했어야죠. 옛날 어른들 마냥
22/11/27 16:27
수정 아이콘
이거죵.. 저도 애매한 관계면 보통 안 가고 5 부치는 편인데 5 냈다고 흉 볼 거면 부르질 말든가;
22/11/27 14:46
수정 아이콘
5에서 10으로 뛰는건 좀 크니까 7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숫자가 애매하죠.
인민 프로듀서
22/11/27 15:08
수정 아이콘
7만원권, 10만원권, 2천원권 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ㅠㅠ
아밀다
22/11/27 14:46
수정 아이콘
띵... 직장 동료는 그냥 5 했는데요ㅠㅠ
닉넴길이제한8자
22/11/27 14:49
수정 아이콘
월급이 200이 안되는데
10이면 월급 5%가 넘는데
(이게 무슨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이런거 보면 결혼이라는거 자체가 참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내꺼든 남꺼든....

과장 좀 보태서 결혼 자체가 혐오스럽습니다....
22/11/27 14:51
수정 아이콘
절친이나 친인척 아니면
안가고 5
가면 10을 유지하는편인데

요새는 안가고 3 내면 안되나 싶긴합니다
어짜피 안가는건 똑같고
청첩장 받을때 밥 얻어먹은거 아니면 굳이 싶어서
안철수
22/11/27 14:54
수정 아이콘
호텔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직장에 청첩 최소한으로 돌린건
유구한 전통이긴 하죠.
5-10만원 내고 일가족 식사하는 경우가 하도 많아서
담배상품권
22/11/27 14:54
수정 아이콘
어느샌가 5만원이 적은돈이됐군요...
MissNothing
22/11/27 14:57
수정 아이콘
월급빼고 다오르네 진짜 크크
뒹굴뒹굴
22/11/27 15:02
수정 아이콘
안가면 더내야지 무슨 가는데 더내요? 차라리 둘다 같던가..
참석해서 축하받았는데 식비가 고민되는 사이면 첨부터 안부르는게 맞습니다.
22/11/27 15:05
수정 아이콘
평소 따로 만나는 사이 아니면 부르지 맙시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11/27 15:06
수정 아이콘
식대 때문에 그런거라면 안가고 3만 내도 할말없는거 아닌가요.
축하해주는데 의의를 두진 못할망정 손익계산서부터 들이밀면 감정상하죠..
유료도로당
22/11/27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액수는 친한 정도에 따라 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저는 굳이 안가도될될도로 친하지 않다면 5, 꼭 갈 정도로 친하면 10을 냅니다. 결과적으로 비슷하긴한데, 마치 가면 밥값으로 5만원을 더내는 느낌으로 '안가면5 가면10' 이라고 하면 왠지 거부감이 들긴하네요.

식대도 많이 올랐는데 와서 밥먹고 돈 조금만 내고 갔다고 짜증내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실제로 와준것'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야합니다. 만약 아무도 안오고 다들 돈만 보내면 식비 굳어서 좋기만할까요? 신랑친구 사진찍으러 나오라는데 아무도 없으면 주변에서 '신랑은 친구도 없나보다, 인생 잘 못살았나보다' 얘기 나올거고 기분 안 좋을텐데요. 멀리서 온다고 교통비 챙겨주는것도 아닐거고요.

가는 입장에서도 결혼식장 밥이 뭐 그리 맛있다고 비싼돈 내고 밥먹으러 가겠습니까. 6~7만원짜리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결혼식 뷔페보다 훨씬 맛있는거 먹을텐데요. 축하해주러 귀한 주말시간 내서 간다는 사실을 생각해야겠죠. 어차피 내가 준만큼 돌려받는거기도 하고, 아직 안받은 사람한테는 나한테 준만큼 돌려주면되는거기도 하고요.
호떡집
22/11/27 15:25
수정 아이콘
우리팀 10만원, 다른팀 5만원, 친척과 친구는 좀더 많이. 이렇게 하는데 최근에는 결혼이 많이 줄어서 다행이에요.
퀴즈노스
22/11/27 15:29
수정 아이콘
밥값때문에 적자났다고 지랄 할 관계면 부르질 맙시다 좀.

저야 애초에 5만원 낼 사이에는 가지도 않지만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른건데 돈벌려고 결혼식 하고 사람 초대하는거 아니잖아요.
제육볶음
22/11/27 15:34
수정 아이콘
저는 직장 내에서 안친하면 안갔는데...
바로 윗 사수 결혼식도 안간 경험이 있네요. 너무 극단적인가요 크크

가면 밥 값은 내야하니 5만 (호텔은 10만)
청첩장 받으면서 밥을 얻어 먹었는데 못가는 상황이면 5만
오랜 친구들 10만 고정
찐친 20만 고정, 추가로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혼수 하나 해주기

허례허식에 혐오 수준의 마음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안가고 안받겠다 마인드라서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뭣 모를 때는 모든 결혼식 다 가고 축의도 최대한 많이 내고 그랬는데,
축의금을 엑셀에 기록해 두고 받은 만큼 정확히 주는 사람을 한 번 겪고 나서 이렇게 굳어진 거 같아요.

보통 3~4인의 모임에서 10 ~ 20만원 나오는 술값은 아무렇지 않게 결제하곤 하는데
결혼식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 주는 것에 의미를 더 크게 둬서 그럴지도 몰라요.
강박관념
22/11/27 15:42
수정 아이콘
김영란법에 의거 공무원은 최대 5만원
i제주감귤i
22/11/27 15:44
수정 아이콘
결혼문화 진짜 바뀌어야합니다.
여러가지로 지금 시대와 현재 결혼문화는 어울리지 않아요..ㅠ
식물영양제
22/11/27 15:49
수정 아이콘
없는시간내서 가는 건데 와서 축하해주고 맛있게 먹고 가면 감사한거지 축의금얼마 냈는지를 논하는 집구석 천박하네요.
혼취이논재 이로지도야
22/11/27 15: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혼식하면서 돈벌고 싶다는거죠??????

쩝...네 안갑니다
Alcohol bear
22/11/27 16:03
수정 아이콘
밥먹는다 = 10
밥안먹는다 = 5
항상 요리 하고 있슴다
백년후 당신에게
22/11/27 16:06
수정 아이콘
저는 안가면 5 가면 10 친 20 절친 친구들끼리 모아서 혼수 이정도로 아예 정해놔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2/11/27 16:09
수정 아이콘
주말쪼개서 저딴소리들으면 ...
파프리카
22/11/27 16:13
수정 아이콘
논란과 싸움을 만드는 기사네요. 기자 분 흐뭇하실듯 합니다.
앙금빵
22/11/27 16:13
수정 아이콘
3년전에 제가 받은게 5인데.. 그 친구는 안왔었거든요.
이번에 그 친구가 결혼하는데 가게되면 10해야될까요?
스카야
22/11/27 23:10
수정 아이콘
안가고 5하시는게 베스트 같습니다..
앙금빵
22/11/28 08:30
수정 아이콘
간만에 가서 친구들 좀 보고 싶은데 그러면 차값에 시간에 축의금 더블까지.. 부담스럽긴 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11/27 16:17
수정 아이콘
나는 오기만 해도 고마웠는데 ;;
다시마두장
22/11/27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냥 축의금이란 문화 자체가 없어졌으면 하지만 문화가 이러니 그건 힘들겠죠..
시린비
22/11/27 16:20
수정 아이콘
안가
알빠노
22/11/27 16:26
수정 아이콘
최소 식대 이상 돈 달라고 손익 따질거면, 하객도 할말 많아요
결혼식 참석하면 그것만으로 하루가 다 갑니다. 하객이 주말 하루 날아가는 시간은 어떻게 보상되고, 지방일 경우 왔다갔다 하는 교통편 비용은 어떻게 보상되나요?
결혼이 줄면서 축의금 문화도 점진적으로 사장될 걸로 예상합니다
내가 결혼을 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언제 얼마나 돌려받을지 기약도 없는 축의금을 선제적으로 뿌리는걸 싫어할 사람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축의금은 양심없는 놈이 이득보는 악습입니다
22/11/27 16:30
수정 아이콘
식장 알바도 쓰는데 알바비라고 생각하면 와준것만 해도 고맙죠
방구차야
22/11/27 16:35
수정 아이콘
열심히 챙겨도 결국 몇명만 남으니.. 직장동료 정도면 직속팀 아닌 이상 안가고 안내도 됩니다. 모았다가 친분있는 사람들에게 더 하는게 나아요.
프로 약쟁이
22/11/27 16:37
수정 아이콘
경사는 진짜 찐친구나 왕래가 잦은 친인척 정도나 챙겨야죠.
조사는 바운더리를 좀 넓혀서 어느 정도 챙기고요.
저는 경사는 정말 가까운 사이 아니면 안챙긴다 미리 밝히는 타입이라 편해요.
앗잇엣훙
22/11/27 16: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결혼은 축하하러 온 고마운 사람들한테 대접하는 자리여야하는데

이상하게 뿌린돈 거두는 행사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이걸 왜하는건가 싶긴합니다.
밤식빵
22/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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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청첩장에 써주면 좋겠어요. 축의금 인당10이상아니면 오지말라고. 하객알바를 가면 돈을 버는데 결혼식가서 돈쓰고 시간쓰고 욕도 먹어야하면.
22/1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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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결혼식 하지마 이쒸!
라라 안티포바
22/1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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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니면
결혼하고 결혼식하는걸 축하해주기가 힘들더라구요.
22/1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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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결혼해서 5만원 낸 사람들 많지만 와줘서 감사했는데 뭐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니 제 주변 다른상사는 5만원내고 가족단위로 오는 인간도 있는데요 뭐 그 양반 안오고 돈도 안내서 선방했다 생각합니다
싸구려신사
22/1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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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대도안한걸로 트집좀 잡지말고 마음을좀 알아라고!
일면식
22/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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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밥 먹으러 가는곳도 아니고, 귀한 주말시간 쪼개서 가 주는건데
결혼식에 와준 사람에게 안 온 사람보다 더 많이 내는걸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시린비
22/11/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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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왜가냐고요 뭐 축하하고 그런거 빼고 보자면 그 밥값이 10만원은 커녕 5만원 만큼의 가치를 하는것도 아닌데
그돈이면 국밥 몇끼를 때울 수 있겠어요 마음빼면 서로 손해지 그럼
22/11/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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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모이면 적자 안난다는 것도 옛말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죠.

축의금 모아서 결혼식 비용 다메꾸고 남을 정도가 되면 액수 적어도 익스큐즈할 여유가 있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저런 사례가 느는거죠.
나막신
22/11/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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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식대타령할거면 안가면0 에 축결혼 봉투만 보내줘야
그말싫
22/11/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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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굳이 시간내서 지옥 같은 서울 교통 뚫고 가주는 건 생각 안하나
o o (175.223)
22/11/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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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전에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5만 낼 거면 오지 말라고
네~ 다음
22/11/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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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하지마이쒸
아델라이데
22/11/2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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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고 욕먹을바엔 그냥 안가는게 낫겠네요. 명단에 없어 욕먹을 일도 없으니.
22/1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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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청첩장 거절해도 이해해야 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데 돈과 시간을 삥뜯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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