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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6 18:16:32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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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톡방
Subject [기타] 대구 부동산 상황




만촌 자이르네

미분양이라 모하가 아직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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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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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ㅜㅑ 어디길래 대구 국평 분양가가 10억인가요
기술적트레이더
22/11/16 18:20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앞으로 짓는 아파트는 내린 가격으로 분양하나요?
저기 다녀왔는데 그돈씨가 저절로 나오더라는..
김유라
22/11/16 18:23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분양가는 거의 안떨어졌습니다... 흐흐
기술적트레이더
22/11/16 18:25
수정 아이콘
비트 8천때의 내 계좌 생각하는 소리네요
NT_rANDom
22/11/16 18:28
수정 아이콘
건설비 인건비 금융비용 올라서
싸게도 못해요
구축이나 내려야죠
22/1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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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마음입니다. 그에 따른 리스크는 본인들이 짊어지는거죠
김유라
22/11/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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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래도 84A는 꾸역꾸역 완판한거 같더군요.

뭔가 정보가 부족해서 추가드리면, 해당지역은 대구 내 가장 핵심지인 범4만3 권역이라 유독 더 비싼거긴 합니다. 흔히 외지인들이 대구의 강남이라 일컫는게 수성구의 범어4동(경신고, 정화여고 권역)이고, 그 다음 티어로 뽑히는 곳으로 만촌3동(대륜고 권역) 을 뽑는데 그게 저 곳입니다.

지금 대구가 심각한건 저기마저 84B 가 미분양난다는 것이고, 이미 비공식적으로 8억에 매매된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방 부동산은 수도권/서울 거주자의 이성으로는 절대 이해 불가능한 영역이라 그런갑다 하시면 됩니다.
구상만
22/11/16 18:26
수정 아이콘
84에서 10억.......?
대구에서요.......?
돈테크만
22/11/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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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수성구는 10억 훨씸 넘겼습니다.
안아주기
22/11/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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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신축?아파트단지가 작년 13억, 올해 10억인거보니 쌩뚱맞은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오우거
22/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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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국평 10억을 최초로 넘긴 곳이 대구 수성구.
크라우드
22/11/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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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15억을 처음 넘긴 것도 수성구였죠.
22/11/16 19:46
수정 아이콘
학군 정말 좋은 자리긴 합니다
22/11/16 20:09
수정 아이콘
학군의 힘이죠.

강남 8학군 빼면 전국 어디와도 꿀리지 않는 수준의 학군이라...
라파엘
22/11/17 08:32
수정 아이콘
사실 강남8학군 다음이라는 학군지는 각 지역마다 하나씩 있어서…

https://apt2.me/apt/high2.jsp#read/page=1&perPage=20

올해 서울대 합격자 배출 기준으로 보면 전국 고등학교 상위 60개교 중 대구는 딱 한곳 있습니다
샤한샤
22/11/17 09:39
수정 아이콘
그... 수성 학군 맨날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이야기인데
지방 학군들의 의대 실적은 오염이 심해서 단순히 그렇게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구는 대구+인근 의대가 많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마치 경기도 학군지들의 어마어마한 특목고 진학률을 우리가 걸러봐야하는것처럼 단순히 수성학군을 의대 실적만 가지고 대치목동 다음이다 하는건 무리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쥴레이
22/11/16 18:30
수정 아이콘
저 의자는 누가 던진걸까요
페르마
22/11/16 18:32
수정 아이콘
그돈서
그돈수
제로콜라
22/11/16 18:33
수정 아이콘
77평, 84평이면 납득
유리한
22/11/16 18:36
수정 아이콘
마포에서 나홀로 아파트 사는데.. 저희집 보다 평수가 작은데도 훨씬 비싸군요.. 덜덜
아이군
22/11/16 18:48
수정 아이콘
할인분양..... 터진건가요..... 터질때가 되긴했는데....
22/11/16 18:52
수정 아이콘
대구 부동산 시장이 특이해서…
의문의남자
22/11/16 19:08
수정 아이콘
아니 대구에 부자가정말 많나보군요
SAS Tony Parker
22/11/16 19:29
수정 아이콘
알부자들 많죠
현금 10억 동원은 쉬운 사장님들
ShiNing]BluE
22/11/16 19:18
수정 아이콘
수성구만 저래요 수성구만.... 다른데는 ... 어휴......
고오스
22/11/16 19:43
수정 아이콘
수성구 특이점이 대구 평균을 어그러뜨리죠
파프리카
22/11/16 20:14
수정 아이콘
대구출신 아내피셜 아무리 수성구라지만 이 불경기에 뭔 배짱으로 분양가를 그렇게 불렀냐 랍니다. 근처에 화장장 있다고
서쪽으로가자
22/11/16 20:45
수정 아이콘
화장장은 사실상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고요.
후분양인데다, 집값 최고점? 그 직후? 정도에 분양가가 정해진탓도 있을거에요. 어쨌든 학군 하나 바라보는 동네라… 결과적으로는 분양가 설정 실패는 맞고요
22/11/16 22: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할아버지가 자이르네 바로옆 만촌우방타운 사셨고 장례도 그 근처 화장장에서 치렀는데 산 건너에 있어 화장장은 전혀 영향받을 동네가 아니긴 합니다. 화장장 자체가 동네랑 좀 많이 분리된 위치라(참고로 대구구치소도 화장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최종병기그녀
22/11/16 20: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구 살면서 알게된건 물량 앞에는 장사없다는거
할인분양 들어간곳도 잇고 ..
대구에 깔린 타워크레인만 봐도 어마어마 하고 아직 신규물량 남은 것들도 많아서 진짜 입주장때 난리일듯
서쪽으로가자
22/11/16 20:46
수정 아이콘
올해 분양된건 모두 완판 실패일거에요. 앞으로도 엄청 쌓여있고…
탑클라우드
22/11/17 12:39
수정 아이콘
5년전인가 6년 전에 야구 보러(사실은 야구장 보러) 대구에 간 적이 있었는데,
시내 호텔에 묵었지만, 아직 대구는 개발할 곳도 개발할 여지도 참 많구나라고 느꼈었습니다.
뭐랄까, 경북권역을 대표하는 광역시인데 여전히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더라구요.

KTX역 근처로 신세계도 엄청 크게 올라가고 주요 지역에 아파트 공사도 많고 하길래,
이렇게 대구도 발전해가는구나 생각했는데... 그 당시에도 궁금했던 점이,
산업과 인구가 받쳐주나...였습니다. 삼성이 반도체 공장이라도 지으려나 생각했던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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