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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3 00:16
1,2,3,5,6,7은 제가 고등학교때 문과인데도 배운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교과 과정이 조금 바뀌어서 위에 내용이 안나오는건가요??
08/02/23 00:19
전 수능본지 2년이 넘었는데도
공감이 많이가네요,, 제가 저렇거든요,, 과학탐구를 특히나 좋아해서 실생활에서 그냥 문득문득 떠오르더라고요
08/02/23 00:22
Fizz님// 몇 년 전부터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수능에서 인문계열 학생은 과탐에 응시하지 않고, 자연계열 학생은 사탐에 응시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죠. 1,2,3,5,6,7 은 과학탐구 1에서 나오는 내용이고 나머지 4,8은 과학탐구 2(심화과목) 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08/02/23 01:00
아..저거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요.
수능본지 10년이 넘었는데.. 1,2,3번 후유증은 10년이 넘어도 사라지질 않는.. 근데 비누칠할땐 센물 생각보다는 친수성부분과 소수성부분이 더 생각나지 않나요?
08/02/23 01:10
9. 맥스웰 하우스 캔커피를 뽑아먹는 여자친구에게
맥스웰이 전자기학의 세계에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얘기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볼때면.. 후우
08/02/23 01:33
비누칠할땐 그저, 센물 생각보다는 친수성 소수성부분의 생각이 더 나구요, 세수를 마칠때쯤이면 어느새 초끈이론, M-Theory와 우주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하죠.
08/02/23 02:49
흘러간 역사속에서 헤메이는 것이 아니라 흘러간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살아온것을 반성하고 어떻게 살아가야되는지 지침을 삼죠.
왜 문과는 이런게 없지..;; 공맹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칸트, 베이컨, 공리주의, 실용주의... 정말 쓸데없는 논쟁인가..;; 그런데 공부해도면 참 재밌단 말이죠.. 사실 물리, 화학같은거 보단 법사같은 과목이 더 필요해보이는데 말이죠.. 법 몰라서 최소한의 필요한 법만 알고있어도 사기당하는 수가 많이 줄거 같은데 말이죠.. 음..;;
08/02/23 03:49
뭐... 그래도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저도 그중 하나일지 몰라요)은 학술지 등을 통해서 최근의 물리학계 동향을 살펴보기도 하고, 뭐 그럽니다. 적어도 관련 책이라도 읽어보죠. 제가 물리를 단순히 좋아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물리학계가 가장 신기하게 변화하는것 같아요.
08/02/23 04:00
Syndrome님// 경제학과 학생이 뷰티풀 마인드를 보면서 내쉬 저놈은 정말 천재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옆사람에서 내쉬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것과 비슷하군요
08/02/23 10:18
머리속엔 관성의 법칙과함께 뉴턴의 제 1,2,3 법칙을 기억해내고 있을것이다
---> 뉴턴의 제 1 법칙이 관성의 법칙 아닌가요? 즉, 틀린 말인듯 하네요. ^^
08/02/23 11:00
흑... 뉴턴 제 3법칙을 듣는순간, 매우 특별한 경우에만 성립하는 법칙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는 사실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08/02/25 00:08
저 학교가 체육대회를 이과 vs 문과로 해서 저런 식의 자극적인 현수막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고전이나 고연전으로 불리는 그것과 비슷한거죠 '뛰는 호랑이 위에 나는 독수리'류의 장난과 비아냥이 섞인; 공군팀의 이주영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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