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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2 23:41:14
Name 도이
Subject [유머] 콩의 아들????
22년 냉동보관 정자로 태어난 ‘기적의 아기’

20년 넘도록 냉동 보관된 정자로 아기가 태어났다?

무려 22년 2개월 2주 동안 냉동 보관된 정자에서 ‘기적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캐나다 CTV가 보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 아기에 대한 인터뷰는 캐나다 전역을 넘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적의 아기를 낳은 주인공은 밴쿠버에 살고 있는 마이크 쿠츠민스키(43)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 쿠츠민스키는 냉동 보관해오던 자신의 정자를 아내의 자궁 내 이식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11월 1일 아들 제이섹을 얻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쿠츠민스키는 18살 때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으며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이용한 항암치료를 받았다. 당시 주치의는 불임 위험을 미리 알렸고 이에 쿠츠민스키는 정자를 냉동 보관해 뒀다. 그는 암에서 회복됐으나 결국 의사의 경고대로 불임이 됐다.

쿠츠민스킨는 지난 2003년 현재의 아내 크리스틴과 결혼했지만 아이는 가질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이 정자를 냉동 보관했다는 사실을 쿠츠민스키에게 상기시켜줬고 그는 마지막 희망으로 20여년 전의 정자를 찾아나섰다. 쿠츠민스키 자신도 보관되어 있으리라 믿지 않았던 정자는 뜻밖에도 여전히 보관되고 있었고 그는 보관료 2000달러를 지불한 후 정자를 찾을 수 있었다.

더 큰 기적은 이 20년 지난 정자로 아내 크리스틴이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두차례 수술 끝에 마침내 임신에 성공한 크리스틴은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때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 믿기 어려운 소식을 전한 CTV는 “쿠츠민스키에게는 아직 19번이나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정자가 남아있어 부부는 언제라도 둘째를 임신할 수 있다는 기대에 기뻐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802/22/seoul/v20072034.html?_right_TOPIC=R9

세줄요약
무려 [22년 2개월 2주] 동안 냉동 보관된 정자에서 ‘기적의 아기’가 태어났다
[2000달러]를 지불한 후 정자를 찾을 수 있었다
콩의 아들 제이섹

22년 후 이아이의 미래는?

ps. 전 홍진호선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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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2 23:45
수정 아이콘
2를 강조하는건가요...?하하
08/02/22 23:48
수정 아이콘
새로 태어난 아기는 23살?
불타는부채꼴
08/02/22 23:59
수정 아이콘
22년 후 만으로 22살이 됩니다
Papilidae
08/02/23 15:03
수정 아이콘
2라는 숫자가 꼭 홍진호 선수에게 나쁘기만 한 숫자는 아닐지도 몰라요... 2002년 2월 22일에 kt 왕중왕전 우승을 했었죠. 물론 정규 스타리그는 아니었지만..
Best[AJo]
09/02/28 12:19
수정 아이콘
Papilidae님// 그것때문에 이벤트의 제왕, 희대의 2인자 라는 평이 붙었죠..정규리그에서 왕관을 한번도 못썻으니..한번이라도 해봣으면 콩라인은 없어졋을지도 모르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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