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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2 19:58:49
Name 꿀깅이
File #1 s07KhJ36f5gpbjgauht.jpg (208.1 KB), Download : 45
출처 http://m.slrclub.com/v/free/39755311
Subject [기타] 블라인드에 올라온 삼성전자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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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LeafV
22/1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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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폰을 주시던가!
포프의대모험
22/11/12 20:00
수정 아이콘
안드폰 써도 폰메신저 잘안봅니다... 단체방 수십개에서 수십명이 떠드는데 알람을 어케켜놓음
웃어른공격
22/11/12 20:01
수정 아이콘
삼전에 아이폰은 좀 눈치보이지 않나..
산밑의왕
22/11/12 20:05
수정 아이콘
ds라면 애플느님이죠
문문문무
22/11/12 20:01
수정 아이콘
뭐 이건 눈치긴하죠
자기가 독보적으로 일을 잘해낼수있는 상황이 아니면 저런거 하나하나 눈치껏 맞춰야하긴한데...
22/11/12 20:01
수정 아이콘
확인 늦어진다면 본인이 불편해서라도 바꿀 것 같은데 고과 저렇게 줘도 그럴만하다 봅니다.
22/11/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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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만 하네요.
This-Plus
22/11/12 20:04
수정 아이콘
업무 메신저 확인 늦게 하는 게 잦아지면 확실히 짜증나긴 하죠...
22/11/12 20:04
수정 아이콘
개인의 자유... 가 중요하긴 하고, 고과를 폰 종류랑 메신져 응답 따위로 평가하는 것도 문제가 있긴 한데...

어우 저라면 눈치보여서 아이폰 도저히 못 쓸듯;;;

보통 대부분 회사내에서 암묵적(?)으로 경쟁사 제품은 안 들고 오고, 안 쓰지 않나요?
22/11/12 20:0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PC 켜면 메일/메신저 다 켜지는데
핸드폰으로 메일/메신저를 봐야한다면 업무중이 아닐 경우가 많지 않나요
DownTeamisDown
22/11/12 20:06
수정 아이콘
그건 직무에 따라 다른일이라서 말이죠.
현장 외부 업무가 많으면 pc앞에 있을수만은 없으니까요.
나이스후니
22/11/12 21:12
수정 아이콘
회의도 많고, 제조업+연구실이 많다보니 실험중인 경우가 많아서 항상 PC앞에 있진 않죠
22/11/12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의는 핸드폰 못들고가는게 원칙이라 알고있었는데 다시 바뀌었으려나요
pc가 아닌 연구 실험같은건 확실히 그럴 수 있긴 하겠네요
나이스후니
22/11/12 21:50
수정 아이콘
핸드폰 다 들고갑니다. 메신저, 전화받고 나가는 사람, 등등 다 있어요. 업무관련해서 찾으면 대응하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22/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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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놓으라고 회장님이 지시하지 않았나요?
임원회의도 요새 다 꺼놓던데?
나이스후니
22/11/13 17:58
수정 아이콘
전 한번도 꺼논걸 본적이 없어서요. 지시사항은 있어지만, 다들 폰 키고 중간에 전화도 받으러 나가곤 합니다. 물론 제가 들어간 회의가 사장단급은 아니어서 분위기가 다를수는 있을지?
22/11/13 18:1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주의사항 새로 내려오지 않았나요?
사장단급은 아니어도 임원분들 다들 눈치껏 자제시키시던데
회의실에 죄다 내붙은 폰끄라는 포스터도 그렇구요
나이스후니
22/11/13 18:16
수정 아이콘
많은 부서가 있으니 분위기차는 있겠죠. 제가 겪은 2곳은 모두 그냥 저런 캠페인이 있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눈치껏 하는젓도로요. 당장 파트장, 부서장도 위에서 찾을 수 있다보니 폰은 항상 켜놓고 흐지부지 되곤 했죠.
로피탈
22/11/12 20:05
수정 아이콘
이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 다른 계열사에서 아이폰 쓰는 거면 몰라도 삼성전자에서 아이폰 쓰는 건 진짜 경쟁사 제품 쓰는 거잖아요?
하아아아암
22/11/12 21:26
수정 아이콘
그건 휴대폰 사업부만이죠.
바닷내음
22/11/12 22:50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른 생각인게
경쟁사 제품을 써봐야 더 벤치마킹이 되는데다가..
자사제품을 강요할게 아니라 자사제품을 쓰고 싶게 만드는 회사가 잘될거라고 생각해요
22/11/13 14:48
수정 아이콘
그쵸. 그래서 임원은 두개 들고 다니시는 분이 많습니다.
22/11/12 20:05
수정 아이콘
업무와 무관한 일인데 자기 답변 늦는다고 저러는거면 꼰대가 맞는데
업무와 관련된 거라면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1/12 20:06
수정 아이콘
거 아이폰용 어플 좀 만들어주지 크
에어버스
22/11/12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업무연락 잘 안되면 저런 생각 들긴 할듯. 회사란 게 일 하고 돈 벌어가는 곳이지 개인 취향 맞추는 곳은 아니니까요.
22/11/12 20:07
수정 아이콘
근데 업무 답장 느린거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서 심정적으로 이해는 됩니다. 기획자가 급하다고 빨리 해달라고 해놓고 몇 시간 내내 메세지 확인 안하고 있으면 진짜 개빡치더라고요.
22/11/12 20:07
수정 아이콘
꼬우면 본인이 파트장 되야죠. 막상 파트장달면 본인도 욕하던 상사랑 비슷해짐
메피스토
22/11/12 20:08
수정 아이콘
업무에 관계된 거면 이해해야죠.

재용이 형은 생판모르는 기자한테도 쓰지말라고 겔럭시 주는 마당에
헝그르르
22/11/12 20:09
수정 아이콘
파트원에게 불편을 주면 직간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주겠죠. 세컨폰이라도 저렴한 삼성폰?을 써서 다른이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네요.
김연아
22/11/12 20:09
수정 아이콘
이것도 꼰대 마인드인지 모르겠는데...

삼성전자에서 아이폰 쓰는 건 진짜 넌씨눈 같아요....
우리아들뭐하니
22/11/12 20:1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아이폰을 써서가 아니라 확인이 늦어서 일에 지장이 간다는게 포인트겠죠.
22/11/12 20: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업무용으로 따로 투폰으로 쓰고 말지
삼전다니면서 아이폰쓰는건 넌씨눈 아닌가요
메신저도 못 깔아서 업무까지 확인 늦어지면 말할것도 없고
꽁치대장
22/11/12 20:18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서는 절반이상이 아이폰이었습니다.
그냥 뭐 스스로 스티커 붙이면서 불편해하는 족속정도 취급받았었네요.
가장 왜 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 쪽은 오히려 MDM안까는 갤럭시 유저였죠 크크
Janzisuka
22/11/12 20:11
수정 아이콘
주던가
마인드머슬커넥션
22/11/12 20:13
수정 아이콘
업무피드백이 느리다로 주면 할말 없을듯
한국이좋아요
22/11/12 20:1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아이폰용 업무 메신저도 삼성 SDS에서 개발해서 활용 중입니다.
다만 삼성 전자에서 아이폰용 업무 메신저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회사에서 아이폰 사용을 간접적으로 막은 부분이 있으니 회사에서 업무용 폰을 지원하는 정도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패스파인더
22/11/12 20:1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마이너한 게 아닌 이상 삼성에서 손을 써야죠
꽁치대장
22/11/12 20:15
수정 아이콘
급한거면 전화를 하면됩니다. 녹스메신저에 전번 다 뜨는구만 뭘... 크크크
애초에 컴퓨터 메신저를 안 읽는다는건 퇴근했거나 회의실이라는건데, 퇴근했으면 확인 안하는게 맞는거고 근태로 평가하면 되는거구요. 회의중이거나 자리에 부재중인거면 자리로 돌아와서 확인하고 자기가 감당하면 되는 문제죠.
그리고 요즘은 옆에 숫자 누르면 누가 안읽었는지 뜨잖아요?
22/11/12 2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삼전 다닐 정도면 투폰이나 하다못해 갤탭이라도 살 여력은 다들 충분할거라고 보는데, 자사제품에만 설치되는 메신저 미설치로 업무 지연 유발하는건, 관리자 입장에서 부정적 요소로 간주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속내를 좀 생각해보면 삼성이 대놓고 아이폰 쓰지말자고 눈치줄 수 있었지만, 요즘 직원들 눈치보느라 그러진 않았고, 그래서 필수앱을 아이폰용으로 개발하지 않아서 간접적으로나마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 말 무시하고 그냥 업무 천천히 하고 앱 개발 안한 회사탓을 하는거라면, 핵심인재가 될 생각은 거의 없는 직원으로 자연스레 구분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2/11/12 20:18
수정 아이콘
요즘 신입사원 절반이상이 아이폰인거같고
카메라 스티커안붙여서 보안걸리면 보통 절반은 갤럭시로 바꾸더라구요...
티오 플라토
22/11/12 20:18
수정 아이콘
크크 아이폰 들고 다니게 해 주는게 어딘가요.
예전에 현대 의왕연구소에 출장가는데, 그 때 제 차가 마티즈여서 현대차 아니라고 연구소 안에 주차도 안 시켜주던데요...
밖에 세워놓고 걸어들어가면서 이게 대체 내가 무슨 외제차 타는 것도 아니고 흑흑 했던 기억이...
LuckyPop
22/11/12 21:32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크 ㅜ
도뿔이
22/11/13 03:23
수정 아이콘
이건 지금도 모든 완성차 브랜드 공통일껄요?
니차가 페라리던 롤스로이스든 우리 차 아니면 회사안에 주차할생각 하지마..
가 기본인..
22/11/12 20:18
수정 아이콘
이것 때문에 투폰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메신저가 업무적으로 필요하기도 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폐끼치기 싫다고
업무용 안드로이드폰 저렴한걸로 구해 알뜰폰 요금제 쓴다고..
와일드튀르키예
22/11/12 20:18
수정 아이콘
이게 애매한게.. 저걸 아이폰에 깔라고 강요하는 순간 대놓고 퇴근후에 업무연락하겠다는 말이라.
앙몬드
22/11/12 20:21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연결이 되죠?
꽁치대장
22/11/12 20: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 있던 부서는 퇴근 후 연락은 금기였어서 댓글 반응들이 낮설군요. 나름 퇴근 늦는 부서라 빡쌨는데..
블루sky
22/11/12 20: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업무용폰을 따로 쓰던거해야죠
업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데도 아이폰만 고집한다면
누가 좋아하나요 사기업인데 말이죠
이런걸 갖고 꼰대?라고 한다면
누칼협으로 반박 가능하죠
Capernaum
22/11/12 20:19
수정 아이콘
업무용 폰을 제공하는게 아니라면

꼰대라고 생각..

아님 아이폰보다 잘 만들던가...
아이디안바꿔
22/11/12 20:31
수정 아이콘
아이폰 보다 잘 만들기 위해 모인 집단의 일원이잖아요
남일인 것 처럼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This-Plus
22/11/12 20:33
수정 아이콘
그 본인들이 만드는 사람인데요...?
안창살
22/11/12 20:52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삼성전자를 지원하면 안되죠.
22/11/12 21:59
수정 아이콘
모든 삼전이 무선사업부도 아닌데 왜 지원 안 해야 되죠?
저스디스
22/11/12 23:04
수정 아이콘
삼전 에어컨 냉장고 업종들도 갤럭시만 써야되나요?
판을흔들어라
22/11/12 20:20
수정 아이콘
폰이 문제가 아니라 확인 늦는게 문제일듯
우자매순대국
22/11/12 20:22
수정 아이콘
뭐 자기 업무경쟁력은 자기가 선택하는거니까요
지구돌기
22/11/12 20:22
수정 아이콘
업무에 지장을 주는 상황인데도 본인이 폰을 바꾸거나 하나 더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죠.
포도씨
22/11/12 20:23
수정 아이콘
우리 학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인데 자기 아이는 근처의 경쟁학원으로 보낸다? 진급 안 시키죠.
Liberalist
22/11/12 20:28
수정 아이콘
업무와 전혀 무관한데 고과 나쁘게 준다면 흠좀무지만, 저건 실제로 업무에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는거니까 파트장 재량이죠. 파트장이 고과 나쁘게 주는게 잘못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DeglacerLesSucs
22/11/12 20:29
수정 아이콘
원문 댓글 보니까 퇴근후나 주말에 빨리빨리 연락 안된다는 게 핵심이네요 그래서 불타는중
This-Plus
22/11/12 20:31
수정 아이콘
파트장 편이었는데 이러면 나가리네요 흐흐
Liberalist
22/11/12 20:36
수정 아이콘
어, 이러면 나가리인데... 근무시간 외에 호출 안 된다고 발작하는거면 파트장이 정신 나간 인간인거죠.
지구돌기
22/11/12 21:38
수정 아이콘
업종에 따라 다르긴 할텐데, IT 쪽에 있다보니 비상상황이 가끔 발생해서 비업무 시간에도 메신저 등으로 연락이 되어야하는 것도 중요하긴 합니다.
비상상황이 아닌데 상시적으로 연락하는거야 당연히 문제가 되는거고요.
Chasingthegoals
22/11/12 21:55
수정 아이콘
관리자란 사람이 업무현황 파악을 수시로 체크하지 않고, 주말에 임원 연락 받으면 그제서야 알아본다하고 아랫사람들한체 [해줘] 하는거죠. 크크크 욕 먹어도 쌉니다. 애초에 모바일 기기 기준으로 고과 주겠다는 발상이 상식적이지 않죠. 차라리 사생활이 난봉꾼인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게 납득이 가면 가지...
22/11/12 20:30
수정 아이콘
꼰인지모르겠지만
삼전다니면서 월급이상의것을 기대한다면
(고과/ 승진이나 내 회사가 더 잘되는 것 등)
스스로 갤럭시써야하지않을까
This-Plus
22/11/12 20:31
수정 아이콘
애플 - 삼성 관계라 조금 더 고깝게 보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은데
세계적으로 봐도 자사 직원이 경쟁사 제품 쓰는 거 좋아하는 곳은 없을 겁니다.
태바리
22/11/12 20:32
수정 아이콘
입사 몇달 뒤 단톡 보내도 확인을 너무 안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카톡 잘 안 본다고 하고(차라리 카톡 가입을 말던가)
만1년 정도 지났을때 메일을 왜 안 보냐고 물어 봤더니(외근이 많은 업무라 요금 지원나옴) 폰에 업무용 메일 설정 안하고 있었던 친구가 생각 납니다.
지금은 만2년 넘었는데 얼마전부터 전 그 친구 거의 포기한 상태네요. 당연히 평가 좋게 줄 생각 없고요. 네... 저 MBTI 틀딱 나왔습니다.
Lapierre
22/11/12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삼전에서 아이폰을 넌씨눈을 알면서 계속 쓰고있는 사람이면
자기 능력자체에 그만큼 자신있는 사람이거나 or 애초에 인사고과 알빠노인 사람일거 같아서 큰 상관은 없을듯
22/11/12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트장이 정신나간거죠.
갤럭시쓴다고 메신저, 매일 개봉 바로 바로 하는것도 아닌데

녹스 메신저나 메일 상 누가 개봉 했고 메신저 읽었고 확인은 되는데 그걸 일일히 전부 확인 한다?
파트장이 정말 한가하거나 개꼰데죠. 저희 파트장도 메일,메신저 바로 확인 안 될만큼 바쁜데

99% 퇴근 후 지시 할려고 저러는거죠.
허저비
22/11/12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업무시간 후 메신저 확인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과에 반영하겠다면 감수해야죠
대통령실
22/11/12 20:34
수정 아이콘
포인트는 아이폰에서 메신저가 안된다 같은데요

아이폰 써서 눈치없다 이런건 좀 아닌거 같아요.
솔직히 삼전이 이제 애플보고 경쟁사라고 부를 위치가 되나요. 샤오미라면 모를까
앗잇엣훙
22/11/12 20:34
수정 아이콘
분명 개꼰대긴 한데 아이폰만 쓰는 직원도 이해는 안되네요. 자급제 a시리즈 싼거 하나 사서 알뜰통신사 가장 싼 요금제 쓰면 유지비도 얼마 안나오고 문제도 안생기고 투폰의 이점도 생기는데 그걸 왜 안하지???하는
22/11/12 20:38
수정 아이콘
Mdm깔아서 모바일오피스 설치하면 퇴근,주말에도 시달리는게 더 늘어나는데 왜 그래야하죠?
앗잇엣훙
22/11/12 20:42
수정 아이콘
거기에 투폰의 장점이 있죠. 업무 끝났으면 꺼버리면 되니.
22/11/12 20:50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엔 pc로 메신저 확인 되니 굳이 투폰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자리에 없을때 메신저 지시 확인이 늦어 페널티 주겠다는거고 그건 대부분 퇴근 후입니다.
꽁치대장
22/11/12 20: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회사가 뭐 이쁘다고 주말과 퇴근 후에 연락할 "여지"를 남깁니까.
라고 생각하면 아이폰 쓰게 됩니다. 어차피 일할때는 컴퓨터에서 일하고 메신저 다 되잖아요. 오히려 폰 메신저 믿고 커피노가리 까는 직원들이 더 많았죠. 부르면 가면 되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2/11/12 22:11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니 고과에 반영할만하다 싶네요.
phenomena
22/11/12 20:37
수정 아이콘
업무지시 안받으려고 일부러 아이폰 쓰는거죠
잉어킹
22/11/12 20:38
수정 아이콘
녹스 메신저 아이폰 뿐만 아니라 LG폰이나 SONY폰에도 안깔립니다.
오로지 삼성폰에만 깔리니 불법감시기능이 있는거 아닌가 의심되고 쓰기 꺼림칙 하죠.
와일드튀르키예
22/11/12 20:41
수정 아이콘
제가 전직장이 삼성인데.. 누가 교육하러온 보안담당자한테 물어보자 돌아온 답변이
"에이... 그거 다 못봐요. 걱정마세요." 였습니다..
지구돌기
22/11/12 21:32
수정 아이콘
사내 메신저야 어짜피 서버의 대화로그를 보면 되니 굳이 특정폰으로 제한한 것은 개발 편의를 위해서일겁니다.

MDM 같은 보안 앱 개발할 때, 안드로이드 표준 API 외에 각 제조사의 보안용 API를 써야해서 제조사 별로 각각 개발하고 테스트해야한다고 하더군요.
22/11/12 21:44
수정 아이콘
협력사용 아이폰 mdm은 있습니다. 직원용 아이폰 mdm이 없으니 웃기는거죠
협력사용처럼 모바일오피스 기능 빼고 사진만 막는 직원용 ios mdm이라도 달라니까 끝까지 안 주는 곳이라.
태정태세비욘세
22/11/12 21:54
수정 아이콘
sds를 알아가다보면
불법감시할 능력이 없음을 알게됩니다
22/11/12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iOS 앱을 안 만든 회사 잘못이 제일 커보이는데...그리고 아이폰이랑 갤럭시가 가격대비 비슷한 효용을 낸다면 쓸만할텐데 그것도 아니죠.
switchgear
22/11/12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퇴근후 메신저하고 업무용 투폰은 별개 사안 아닌가요? 저같으면 삼전이 직장인데 아이폰을 사적으로 꼭 쓰고 싶으면 투폰하고 일과후 업무용폰 끄고 다니겠습니다. 저도 엘지 계열사 다니면서 모토롤라 폰 쓰던 놈이었지만 제 직장이 엘전이었다면 싸이언 당연히 썼을건데요. 삼성 계열사중 하나도 아니고 삼전을 다니면서 아이폰 들고 다니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서지훈'카리스
22/11/12 20:50
수정 아이콘
꼰대든 뭐든 저 정도는 자기 맘이죠. 업무지시 늦게 확인한다로
다들 일 잘하면 고과 주기 애매한데 나누기 좋겠네요
블루sky
22/11/12 21:01
수정 아이콘
블라글 보고 왔는데 삼전 사람들은
꼰대라 말하고 타회사 사람들은
파트장 이해된다는 반응이네요 크크
꿀깅이
22/11/12 21:03
수정 아이콘
꼰대라 말하는 삼전 사람들은 아이폰유절까요? 흐흐
블루sky
22/11/12 21:06
수정 아이콘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크크
22/11/12 21:50
수정 아이콘
우선 전 삼페때문에 갤럭시 쓰는 사람인데 제 기준으론 저 파트장 개꼰데에요.
제가 mdm 안 깔았기때문에 폰으로 메신저,메일 확인 안 되는 아이폰이랑 똑같은 처지인데
그렇다고 메일이나 메신저 지시 늦게 확인해서 업무 지시 늦게 확인하고 그런거 없거든요.
차라리 다른 사람들이 메일개봉 더 안 해서 답답해 미치겠는데.

제 기준으론 퇴근 후 지시를 하는 목적 외에는 파트장이 답답해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뭐 다른 사업부까지 업무특성을 다 알수 있는건 아니니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동기나 지인을 봐도 저게 이해 될 부서는 아직까진 하나도 없네요.
DeglacerLesSucs
22/11/12 22:05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원글러가 주말이나 퇴근후에 연락하기 번거로운게 핵심이라고 발설해버려서일 겁니다.

그럼 전화나 카톡하면 되잖냐는 말에는 그러면 자기 이미지 깎여서 그건 또 싫다고..
아케이드
22/11/12 21:07
수정 아이콘
삼성폰을 공짜로 주는데도 굳이 아이폰 쓰는 거라면 인정
그렇지 않다면 무슨 폰을 쓰건 뭔 상관?
22/11/12 21:08
수정 아이콘
고과는 자기맘이죠.
나름 상향평가도 있으니 서로 알아서 하면 되는거 아닐지요.
꼬우면 팀장하던지, 살랑 거리든지, 일찍 나와서 일하든지 일을 겁나 잘하든지 하면 되고요.

사실 대기업군이면 업무능력은 거기서 거기고 (대부분 나름 친다는 이야기) 그 중 맘에 드는 놈 먼저 챙기는거죠 뭐
아케이드
22/11/12 21:0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객관적 기준없이 불합리한 이유로 고과를 주기 시작하면 결국 조직에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린어린이
22/11/12 21:17
수정 아이콘
자사 직원이 가자 대표 상품 안쓰고 경쟁사 제품 쓰는데 그게 당연히 고과 낮은 이유가 되죠.
아이폰 쓰는 삼성전자 직원을 보면 고객들이 와 강단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님 와 지들도 안쓰네 역시 삼성폰은 아이폰보다 확실히 후진 폰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 그냥 계열사라면 어떻게 이해해보겠지만, 삼전이잖아요??
자기 회사에요.
엘지 야구 선수들이 엘지폰 밀어주겠다고 폰바꾸고, 안타치고 홈런치면 윙폰 세레모니 하고 그러는데 ....
삼전직원이 저런 행동하면 고과 낮게 받는거는 당연한거죠.
아케이드
22/11/12 21:23
수정 아이콘
정말 꼭 삼성폰을 쓰게 하고 싶으면 삼성폰을 업무용으로 따로 나눠주면 될 일이고
정말로 아이폰도 쓰게 해줄 것이라면 아이폰용 메신저를 만들어 배포하면 될 일입니다
겉으로는 아이폰 써도 된다고 해놓고 아이폰용 메신저는 만들지도 않고, 삼성폰 안 써서 업무에 지장이 간다고 한다면
업무에 지장이 가게 하는건 회사일까요? 아이폰 쓰는 직원들일까요?
아린어린이
22/11/12 21:43
수정 아이콘
삼성폰은 공짜로 줘야만 써주는 폰인 가요??
아니 이건 자기 회사 대표 상품이라니까요??
우리 회사 대표 상품 난 별로임~~을 티내고 다니는데 누가 그걸 이쁘게 봅니까??
아이폰은 공짜고 삼성폰은 비싸다 그러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삼성폰은 임직원 할인 해주고... 아이폰은 제값주고 산거잖아요??
일반 구매자에게 삼성 vs 아이폰 에서보다
삼전 직원의 삼성 vs 아이폰 에서 삼성폰의 메리트가 더 큽죠.(임직원 할인이 들어가니까요)
근데도 아이폰 산다는거, 소비자가 보기에 내부 직원이 저러는거 보면 갤럭시 상급기도 정말 구린가 보다 이런 인식이 생길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고과가 무슨 합격, 불합격 혹은 절대 평가가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평가죠.
비슷한 조건이면 자사 제품 애용해주는 직원에게 비해 낮은 점수 받는게 당연한거죠.
아케이드
22/11/12 21: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직원들에게 대놓고 자기 회사 제품 쓰게 어느정도 강요해도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다른 회사 제품 써도 된다고 프리한 분위기인 듯 말해놓고, 안 쓰면 고과 반영하겠다는게 이중적이고 모순적이라는 거죠
아린어린이
22/11/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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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는 고과 점수 산정할때 10%는 뭘보고 10%는 뭘보고...이렇게 공개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이중적이고 모순적인거야 비판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이고 상대적인 평가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면 하고 싶은데로 하면 그 감당도 본인이 하는거죠.
꼰대 욕하는거야 친구들하고 하고 익명으로 넷에서 하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런데 내 고과 평가를 담당하는 사람이 꼰대 마인드가 있으면 안되자라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본인 원하는 일을 하면 결과 감당도 본인이 하는거죠.
지금도 의견이 분분하죠??
피지알 유저들이 인사 담당자가 아닌데도 분분하다는건, 인사권자 집단으로 가면 더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제 꼰대 마인드로는 -조금 다른 문제긴하지만 -
내 침실 침대를 남들과 다른 핑크색으로, 애니 캐릭터로 치장 하는건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내가 출근 하는 회사에 애니캐릭터 가방을 매고 가는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건은 이 예시보다도 회사에 더 나쁜 케이스라고 보구요.
22/11/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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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용납되면 직원 이사로 집들이 갔는데 그 직원 집에 엘지 가전 있어서 파트장이 그거 보고 고과 낮게 줘도 용납되야겠네요.
특히 가전 사업부라면
아린어린이
22/11/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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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사가 몰라야 되는, 우연히 보인 사생활과 다르죠.
저에 써있듯이 안드로이드용 앱을 - ios에서는 안돌아가는- 사무 목적으로 사용중인(안드로이드진영 넘버1폰제조사...) 회사 직원이에요.
우연히 상사가 안게 아니라, 무조건 상사가 알게 되는 상황이죠.

거기에 사견으로는 중구님이 쓰신 경우도,
만약 A B 두직원이 고과 산정에서 너무 비슷해서 누구 손을 들기 어려울때라면,
우연히 집들이에서 자사 가전으로 꽉 채운 A와 경쟁사 가전을 들여놓은 B를 본다면 저라면 A 점수를 높게 치겠습니다.
22/11/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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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파트장도 부서원 sci평가에서 저런걸로 자기 부정적인 평가 받을거 각오하면 되겠죠.

Sci는 삼전에서 부서원들이 상사 및 부서에 대한 평가하는 겁니다. 10월에 하죠.
점수 낮으면 파트장도 직속상사한테 욕 먹고 평가 안 좋아지니 자기도 각오하겠죠.

부서원들이 파트장 저러는거 모를것도 아니고.
아이폰 쓰는 파트원만 고과가 낮다?

1년도 못 가 들키죠.
자기 자리걸고 하는거니 파트원이 저딴 짓 막진 못 하겠지만.
아린어린이
22/11/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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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대라 그런가 만약 최종 평가자 라는게 있다면,
파트원이 '제가 아이폰 써서 우리 파트장이 낮은 고과를 줬기에 나도 우리 파트장 평가를 낮췄다'
라고 하면 파트장 편을 들어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본문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보면
주변에 비슷한 생각하는 파트장도 많다고 하고,
30대 이상 층에서는 50%는 안드로이드 쓰고 있다는 결과를 봐서,비율이 거의 반반에서 갤럭시 쪽이 좀더 많을테고,
또 그중에 고과에서 티나가 잘하거나 못하는, 그러니까 폰이랑 상관없이 고과를 줄 사람도 없지는 않을테고
제가 잘 모르긴하는데 고과 평가를 매달 하지는 않을텐데,
자기 파트장이 아이폰때문에 자기 고과를 낮췄는지 확신할수 있을까요??
지니팅커벨여행
22/11/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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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었는데 이해가 확 되네요
22/11/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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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판단을 위에서 한다면 짜르겠죠.
물론 멍청하게 저걸 대놓고 하지도 않을거고
본문에서도 이야기 하지않는 혼자의 기준이라고 나왔고요.

경험상 회사 인간관계 특히 평가는 (피 평가자가 보기에) 객관적인 것 따위 있지 않더라고요.
밤식빵
22/11/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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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입장에서는 이해는 가네요. 답변 느리게 오면 결국 개개인에게 연락해야 할 상황이 있으니까요. 업무시간에 보내도 업무시간에 답변이 안오면 업무시간외에 연락해야 하는경우도 있고요,
아케이드
22/11/12 21:11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가 된다면 모두가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수단을 쓰면 되지 않을까요?
왜 일부는 즉시 받을 수 없는 수단이라는 걸 알면서도 굳이 고집하면서 저러는 걸까요?
저건 일종의 '알아서 삼성폰 써라'라는 압력으로 오해(?)될 여지도 있는 것이구요
밤식빵
22/11/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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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문제가 있으니까요. 파트장은 그런 권한은 없겠죠.
아케이드
22/11/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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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안 문제라면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삼성폰을 쓰게 했겠죠
삼성폰 안쓰면 보안 문제가 있음에도 다른 폰을 쓸수 있게 한다면 회사 보안팀의 업무방기 수준인데, 삼성전자에서 그럴 리가 없죠
밤식빵
22/11/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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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문제라서 메신저를 자사 프로그램 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다른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업무적인 이야기를 할 권한은 파트장에게 없을거라
지구돌기
22/11/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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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기업은 보안 문제로 업무내용은 업무용 메신저, 메일만 써야할겁니다.
아케이드
22/11/12 21:41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도 썼지만 정말 보안 문제라면 그 보안을 안지켜도 되는 삼성전자의 보안 수준이 엉망이라는 얘기 밖에 안됩니다...
삼성폰을 써야 보안이 유지된다면 공식적으로 삼성폰만 쓰게 해야죠
지구돌기
22/11/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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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을 써야 보안이 유지된다기 보다는,
[사내메신저]를 써야지 보안이 유지된다는거죠.
외부메신저는 대화 내용에 대한 보안이 보장이 안되니까요.

문제는 삼성전자에서 쓰는 사내메신저가 삼성폰에만 설치되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사내메신저를 못쓴다는 점입니다.
그럼 사내 메신저의 아이폰 버전도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삼성전자의 선택인거겠죠.
아케이드
22/11/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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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쓸수 있게 하면서 아이폰용 사내 메신저를 안 만든다는건 그 메신저 굳이 안써도 된다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사내 메신저를 안쓰면 보안에 문제가 생기는데 안써도 된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보안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얘기니까요 (그럴 리가 없죠)
지구돌기
22/11/12 23:13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쓰면 사내메신저가 안깔리니 보안에는 문제가 없죠.
그걸 사용하는 직원이 메신저로 온 연락을 폰에서는 못받는 문제가 생기는 것일 뿐이죠.

원글의 부서장도 아이폰 쓰는 직원은 PC로만 메신저 확인을 하니 커뮤니케이션이 느려져서 이슈를 제기하는 것이고요.
Chasingthegoals
22/11/12 21:48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아랫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아이폰 쓴 사람들만 고과 불이익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 알게 될건데, 그걸 만약 안다면 저 파트장은 무조건 뇌정지 올거에요. 전혀 길게 보지 못 하고 자충수를 두는거라 그저 안타깝네요.
아린어린이
22/11/12 21:12
수정 아이콘
삼전 직원이 삼성폰을 안쓰면서, 심지어 엄무적으로 지장이 있는데도 안쓰면서
고객들에게 뭐라고 하면서 팔려구요??
삼성 계열사 직원도 직장내에서 엘지가전 쓰면 뭔가 눈치가 보일텐데, 자기 회사 대표 상품을 그것도 상급자가 다 알게 안쓰는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쿨병처럼 이게 뭔상관?? 이러는게 전 이해가 안가요.

예컨대 제가 비슷한 허리 통증이 있을때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 주사를
저나 제 가족은 안쓰고 다른성분 복용하면서, 다른 주사 맞으면서
"내가 처방해서 환자분 증상 좋아지지 않았느냐, 결과적으로 호전되었는데 내가 나한테 쓰는걸 뭘 쓰든 그게 환자분과 무슨 상관이냐"고 얘기하면
환자 다 떠나가도 할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회사 제품을 안쓴거에 대한 책임으로 고과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게 정말 이상한가요??
싸구려신사
22/11/12 2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파트장은 아니고, 망상으로 글쓴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지만 보스로써의 역량은 한참 떨어지겠네요. 이렇게 글올려서 간보는것도 참 없어보이고요.

추가로, 업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건데 굳이 아이폰 고집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적어도 아이폰 지원할 때까지는 삼폰 쓰는게 편할텐데(물론 앞으로도 아이폰 지원 안하겠죠 크크)
그렇구만
22/11/12 21: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는 이유자체는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제일 문제는 본인이 평가를 그렇게 할거면서 겉으로는 아이폰 괜찮다고 하는건 엄청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과는 내맘대로 할거면서 밖으로는 착한사람이고 싶은건 이기적인거죠
포프의대모험
22/11/12 21:32
수정 아이콘
공공연하게 말하기에는 xx같은 이유라는걸 글작성자 본인조차 아는데
댓글 상당수가 누칼삼성입사 이러는거 보니까 어지럽네요 크크
몽키매직
22/11/12 21:26
수정 아이콘
애플에서도 당연히 애플 생태계에서 일하도록 환경을 만들어놨을거고 훨씬 노골적일 거라 봅니다.
애플 다니면서 갤럭시 쓰는 게 상상 되나요? 반대도 마찬가지죠.
그 정도도 이해 못하면 그 기업 다니면 안된다고 봅니다.

직장에서 카톡류 메신저로 일하는 데 난 스마트폰 안 써요. 사주던가~ 이러면 이해가 되나요?
아케이드
22/11/12 21:35
수정 아이콘
애플이 더 노골적인 건 맞습니다
직원들에게 대놓고 애플 생태계를 강요하죠
삼성도 그럴수 있다고 보고 삼성폰만 쓰라고 할수 있죠
그런데 공식적으로는 아이폰도 쓸수 있다고 하고, '알아서 기어라'라는 식의 태도로 삼성폰을 쓰게 유도하려 하는건 매우 불합리해 보이네요
몽키매직
22/11/12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면 사람 대 사람 일이 얼마나 '합리적' 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성격이 안 맞아서, 경쟁자 라인에 서서, 심지어 이유 없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알게모르게 인사 평가에 반영됩니다. 경쟁사 제품 사용하면서 의소소통에 지연이 발생한다? 그걸로 불이익 발생할 수 있다는 건 꽤나 합리적인 고과 기준에 속한다고 봅니다.
아케이드
22/11/12 22:04
수정 아이콘
'경쟁사 제품 사용하면서 의사소통에 지연이 발생'하면 그걸 없앨 수단을 강구해야죠
공식적으로 삼성폰만 쓰게 하든지, 아니면 아이폰용 메신저를 배포하든 지, 그것도 안되면 직원들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하든 지...
그러지 못하고 문제점은 그대로 방치하면서, 인사고과에 반영만 한다고 그 의사소통 지연이 해결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마음에 안드는 직원 몇에게 분풀이는 되겠지만 그걸로 회사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거죠
몽키매직
22/11/12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단은 수단대로 강구하되 메신저 같은 경우에는 정보보안 문제로 경쟁사 기기를 사용하는 건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기업에서 판단할 문제이고 해결할 문제이고, 그 동안은 메신저가 되는 폰이 있고 안되는 폰이 있는 걸 모두가 알고 있는데 굳이 안되는 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그것 때문에 불편함이 발생한다면 연락 지연을 근거로 고과에 반영한다는 과정에 딱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그걸 해소하고 싶으면 폰을 바꾸든 세컨드 폰을 쓰든 아니면 pc 메신저를 상시 확인하든 알아서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아케이드
22/11/12 22:14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라는 회사에서 타사폰을 허용하면서 삼성폰용 메신저만 개발했다면 그 메신저를 딱히 쓰지 않더라도 보안에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그런 거라고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삼성전자라는 회사의 보안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망가져 있다는 얘기니까요
결론적으로, 그냥 본문 파트장이라는 사람이 오바하는 거라는 거죠
물론 자사 제품을 쓰면 좋죠, 저라도 제가 삼성 다닌다면 삼성제품만 쓰려고 노력할 거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자사 제품을 강요하지 않는다는게 회사의 공식입장이라면 중간 관리자도 그걸 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몽키매직
22/11/12 22: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자사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업무 진행의 차이가 있다면 불이익을 주는 게 비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을 빨리하거나 성과를 더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 부정적인 고과를 주는 겁니다.
딱히 불합리한 지점은 없어요. 이 정도 사유의 고과 반영은 매우 합리적인 축에 속합니다...
아케이드
22/11/12 22:20
수정 아이콘
자사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업무진행에 문제가 있다면 공식적으로 쓰게 해야죠
안써도 된다는 건 회사에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고 삼성전자라는 회사의 판단이 저 파트장보다는 정확할 겁니다
아래쪽 댓글보니 카카오톡을 써도 되는데, 굳이 메신저로 보내는 거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개인의 자의적인 판단이었다는 거네요
몽키매직
22/11/12 22:27
수정 아이콘
업무에 효율성을 추가할 수 있는 모든 걸 회사에서 제공하거나 강요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과를 매겨서 유도하는 거죠; 애초에 인사평가라는 게 아케이드님이 말씀하시는 공식적인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체력이 좋은 직원이 생산성이 좋으니 모든 직원 운동 공식적으로 강요... 이렇게 할 수 없죠. 각자 알아서 하는 거고, 그로 인해 생산성에 차이가 보이면 유리한 고과를 받는 거죠. 공식적으로 지시하거나 권장하지 않은 개인 자기계발로 인한 생산성 향상은 고과에 반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이신건가요? 공식적으로 지시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직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에 힘쓴다면 그거야 말로 좋은 고과를 줘야하는 이유죠.
아케이드
22/1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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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몽키매직 님// 모든걸 제공하거나 강요할수 없지만, 필요최소한은 가능하고, 업무지시용 메신저라면 그에 해당하겠죠
그리고 인사평가는 말 그대로 평가일 뿐이지,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승진에 매우 관심있는 직원들의 효율을 높이는 데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거 별 관심없는 직원들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거든요
심지어 요즘 젊은 직원들은 후자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말이죠
그러니, 그런 불합리한 수단보다는 좀 더 효율적인 관리수단을 강구하는 게 맞겠죠
몽키매직
22/11/12 22:36
수정 아이콘
아케이드 님//
아직도 '불합리'라는 표현을 내려놓지 못하고 계신데, 그거부터 내려놓으셔야 이야기가 됩니다. 회사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런 방식이 효과가 좋으냐 안 좋으냐에 대한 의견은 일부분 동의해드릴 수는 있어도, 이걸 고과에 반영하는 걸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체력이 좋으면 고과에 유리하다. 일을 많이하면 고과에 유리하다. 연락이 빠르면 고과에 유리하다. 불합리할 수 있는 지점 자체가 없어요. 난 갤럭시를 죽어도 못쓰겠어서 메신저를 폰에 설치 못해 연락이 늦으면 pc 메신저라도 계속 들여다보고 있어서라도 '연락이 늦는다' 소리는 안나오게 해야죠. 그걸 근거로 불리한 고과를 주는 걸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면 세상에 합리적인 기업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케이드
22/11/12 22:39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님// 뭔가 엇갈린 지점이 있는 듯 한데요. 고과에 반영하는게 불합리하다는 게 아니라, 공식적으로 삼성폰 안 써도 된다고 말해놓고 안 쓰면 고과에 반영해서 고치겠다는 방식이 불합리하다는 겁니다
쓰는게 더 효율적이면 쓰라고 하면 되지, 안 써도 된다고 해놓고 고과에 반영해서 쓰게 한다는 게 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입니까...
엑세리온
22/11/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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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말하는 메신저는 업무시간에도 쓰는데 개인업무 PC에서 쓰고, 모바일에 깔아서 퇴근한 뒤에도 업무 연락하면 답하라는 거죠.
몽키매직
22/11/12 21:50
수정 아이콘
업무할 때 pc 앞에만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폰에도 깔려 있으면 빨리빨리 의사소통할 수 있죠. 저도 사내 메신저 쓰는 직장이고, 업무 외 시간에 메신저 안 씁니다만, 모바일 메신저 먹통일 때와 아닐 때 업무 효율 차이 납니다. 본문에 써 있지도 않은 의도까지 확장한 다음에 문제다 라고 지적하는 건 허수아비치기죠.
엑세리온
22/11/12 21: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본문에 워라벨 운운하는 부분이 있어서 퇴근후 업무연락도 예상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몽키매직
22/11/12 22:02
수정 아이콘
퇴근 후 연락이 메신저로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 업무 시간 외 지시가 문제면 그것 자체를 문제시하면 됩니다. 적어도 본문에는 그럴 용도로 사용한다는 언급이 없는데 의도를 넘겨짚어서 비판하면 명백히 허수아비 치기입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연락수단은 업무 시간 외 지시 가능성 있으니 나쁜 건가요?
엑세리온
22/11/12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업무시간외의 지시 (또는 업무의 지속)이 문제라는 것이고, 본문에 언급이 없다고 하시는데 본문의 "워라벨이 중요하지 이해해!" 라는 말을 근거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언급이 없고 넘겨짚는거라고 하시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사내업무메신저를 쓰는 입장에서 당연히 다른 연락수단과는 훨씬 효과적이고 차이가 납니다. 얘를들어 파트장이 1:1 전화 해서 상황설명하고 하는 것과, 이미 메신저에서 수십명의 인력이 함께 얘기하는 업무얘기하고 있는 것을 메신저들어가서 보는 것은 다르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업무시간에 한해서 PC앞에 없을 때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미카미유아
22/11/12 21:31
수정 아이콘
누가 칼들고 협박 했냐고
Just do it
22/11/12 21:33
수정 아이콘
솔직 큰 것보다 연락해야 될 때 늦장 답장, 안됨 이게 엄청 짜증나긴 하죠 크크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재용이 온다고 해서 연락돌렸는데 메시지 늦게 본 아이폰 회사원들만 늦게 참가한다든가
숨고르기
22/11/12 21:38
수정 아이콘
아니 백번 양보해서 고과 부여 기준을 정하는 것이 상사의 전적인 재량이라해도 적어도 대상자한테 알려는 줘야죠... 인사 고과는 조직의 향상과 개선을 위한 제도인데 그걸 자기 권력이라 생각하고 남용하면서 정작 피드백은 외면하는건 관리자로서 최악의 타입 같네요.
Chasingthegoals
22/11/12 21:40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꼰- 소리 듣는거죠. 회사 밖에서 퍽이나 좋아할 소리겠네요. 현실은 인사팀에서 저 파트장 누구인지 수소문해서 찾고 있을거에요. 제가 입사했을 때 기기 뭐 쓰고 있는지 높으신 분 지시로 취합당한적도 있습니다. 비삼성 기기 사용자가 많으면 내리갈굼 시전했고, 적의 제품을 쓰고 있다고 욕하는 높으신 분들이 있었죠. 그러나 애플은 삼성의 주요 매출 비중이 높은데, 왜 적이라고 선동해서 욕 박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 그 임원분들은 이미 집에 가고 없습니다.
엠너스티
22/11/12 21:57
수정 아이콘
1분 1초를 다툴만큼 급한일은 사실 잘 없고
또 그렇게 중요하고 급한일이면 메신저로 연락할게아니라 바로 전화하죠

그냥 꼬투리잡기위한 핑계라고 생각되네요
22/11/12 21:58
수정 아이콘
삼성은 별도 메신저를 쓰나보네요. 보안 때문인가 왜 그러지..
22/11/12 22:01
수정 아이콘
사내 메신저가 pc에 있고 모바일 오피스 깔면 모바일에서도 메신저 되서 그거 쓰긴 하지만 사실 카톡으로 업무 얘기하는 부서도 있습니다.
부사장도 그 카톡방에서 지시 하고 그러는거 봤고요
22/11/12 22:03
수정 아이콘
카톡이면 아이폰이 문제 될건 없을텐데
모바일 메신저로 하는 부서가 많나 보네요. 뭔가 저한테 회사 메신저를 폰에 깔라고 하면 많이 싫을거 같은데...
DeglacerLesSucs
22/11/12 22:08
수정 아이콘
원글 작성자가 댓글로 달기로는 카톡하면 자기가 퇴근한 후배에게 카톡으로 일시키는 선배 되는 거라 이미지 깎여서 싫다고 하더라고요
아케이드
22/11/12 22:18
수정 아이콘
카톡은 이미지 깎여서 안되고 자사 메신저는 된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좀 이상한 사람 같네요;;;
22/11/12 22:25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업무 지시하는건 빼도박도 못 하고 퇴근 후 지시내리는건데 사내 메신저는 그게 아니게 되거든요.
아케이드
22/11/12 22:26
수정 아이콘
뭔가 참 치사하네요 크크크
지구돌기
22/11/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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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메신저 사용은 원칙상으로는 지양해야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외 업무도 있고 외부 업체 연락 건 같은 것도 있으니 PC에서만 막고 보안규정으로 금지까진 안한 걸로 알고 있긴 하지만요.
김건희
22/11/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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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업무용 폰을 회사에서 따로 지급하지 않는 한국 기업/노사 문화 때문이죠.

물론 기업에서는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그러고 있는 거고요.
22/11/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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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과는 상대평가니 누구는 연락을 받고 누구는 안 받으면 당연히 비교가 될 수밖에 없겠죠. 사기업에서 자회사 제품을 쓰라고 강요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는 부분인 것 같고요
위원장
22/11/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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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능력이면 자사폰 쓰는 사람 가점 주겠다는건데 이상한건 아니죠
지켜보고있다
22/11/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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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좀 놀랍네요.
퇴근후 상시대기를 너무 당연하게들 생각하시는거같네요..
그리고 퇴근했는데 급하게 부를 일 있으면 전화를 해야죠
메신저 해놓고 대응속도 탓하는건 일부러 맥이는거라고 봐야..
인증됨
22/11/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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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글만 읽으면 아이폰 쓰는 사람들이 업무 중에도 연락이 잘 안 된다 고 느껴질 수 있게 애매하게 써져있고 리플을 봐야 업무이외의 시간에 연락이 잘 안 된다고 하고 있어서...
지켜보고있다
22/11/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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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에 연락이 안되는거면 문제삼는건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라인 근무이면 폰 반입이 안되고
오피스 이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안될 일이 뭐가 있을까 싶긴 하네요
회의 참석하게 되면 보통 메신저에 일정이 다 보이는데
이정도면 일부러 안하는 거라 봐야...

아니 애초에 급하면 전화가 맞는데...
엑세리온
22/11/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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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본인에게 할당된 업무가 우선이라 메신저 쌩까고 본인 업무만 먼저 보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뻔히 PC앞에 앉아있으면서... (개인적으론 극혐)
너무 많은 대화를 또는 업무를 동시에 진행중이라 못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10개정도 띄워놓는데 20~30개씩 메신저 알림 떠있는 사람도 있고요.
DeglacerLesSucs
22/1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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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가는 고과권자의 재량권이자 책임이라 어떤 기준이든 공개하고 그에 대한 반응 받으면 될 일이긴 합니다. 그게 단순 볼멘소리인지 직접적인 제재인지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 사람도 앞에서 아닌척 할 것만 아니면 뭐 자기 재량 행사하는거죠. 근데 또 이미지는 챙기고 싶은거니 거기서 모순이 생기는 거고
22/11/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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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닌척 하지요. 공개할 이유도 없고요.
애플 쓰는 너는 나의 원쑤... 이런게 아니라
고과시 A B C 부하직원 줄 세우기 할 상황 생기면 맘 가는데로 평가할 수 많은 이유 중 하나일 테니까요.

중간/기말고사 보듯 시험쳐서 점수순으로 평가 받는 것도 아니고요.
DeglacerLesSucs
22/11/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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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는 평가나 업무 전반에 대한 피드백을 성의있게 해주느냐가 공식적인 상사 평가 항목이어서요. 물론 그걸 안하거나 얼버무리는 걸 막을 길은 없습니다. 월급루팡 교묘하게 하면 못막는 거랑 비슷하죠
22/11/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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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거죠.
어짜피 평가는 주관이 다인데 그냥 맘에 안드는 놈 뒤로 보낼 수 많은 이유 중 하나일 뿐인거죠.
막상 저 글 쓴 양반도 자기 오른팔이 아이폰 쓰면 개의치 않고 고과 잘 줄거라는데 500원 정도 겁니다.
No.99 AaronJudge
22/11/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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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이폰엔 기술적으로 절대 절대 절대 안되나요….?
그럼 투폰을 좀 장려해야겠네요…
22/11/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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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기술이 딸리는것도 있고 돈 되는 짓이 아니라 안 하는것도 있죠.
바카스
22/11/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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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업체는 아이폰에도 mdm 잘만 깔아주면서 임직원은 절대 허용 불가입니다 크크 이번 아이폰14 프로 나오고나서 지금도 사내 게시판 보면 쫀득거리는 카메라 스티커 및 반토막 아일랜드 때문에 하루에도 몇 개씩 글 올라와요.

회사에서 안 쫀득거리고 카메라만 딱 가리는 동그란 스티커 충분히 해줄 수 있으면서 끝까지 더럽게 일자로 가리는 큰 스티커 붙여주는거보면 의지가 없다고 봐야죠 뭐.

근데 고과 저 블라인드 글은 또 참신하네요. 출근하면 사내 게시판 또 활활 달아있겠네요 크크
No.99 AaronJudge
22/11/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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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뭔가 웃기네요 남은 하든가 말든가 상관없는데 우리식구는 안하면 안돼! 이런 느낌
갤러리
22/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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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직속 상사의 업무 메시지를 늦게 확인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0초 이상 지나서 메시지를 확인할 이유가 없자나요. 근로제공에 있어 상사의 업무지시보다 선순위는 없는 건데 근무시간 중 메시지 확인이 늦는 건 근로제공을 제대로 안 한 거죠.
타츠야
22/11/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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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보는 관점에 따릅니다. 말씀하신데로 업무의 성과가 중요한데 일에 집중해서 폰 자체를 잘 못 보거나 늦게 보는 경우는 생길 수 있죠.
그리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게 중요한 업무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추가로 멀티 태스킹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가 많아서 이메일이나 폰 알람등을 끄고 일하게 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이메일, 전화, 대면 회의, 온라인 회의,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많은 시대라 그만큼 일에 집중하는데 방해 받는 경우가 많죠.
아프락사스
22/11/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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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경쟁사임과 동시에 고객인데 다짜고짜 경쟁사 제품이라는것도 웃기는군요.
인증됨
22/11/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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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삼성 전직원이 갤럭시의 원수 아이폰을 쓰지말자 할거면 삼성껄 애플에 팔지 말던가
결국 아이폰으로 돈 벌면서 아이폰 쓰는게 눈치볼 일이라니 물론 모바일 사업부는 눈치 조금은 봐야...
No.99 AaronJudge
22/1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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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모바일 사업부는 바로 경쟁자가 아이폰이긴 하지만

여기도 손자의 지피지기 정신(?) 으로 우기면..
코인언제올라요?
22/11/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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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그렇다치고 다른 고과는 상사마음인데...
잘 받고 싶으면 눈에 들어야죠.
티아라멘츠
22/11/13 00:22
수정 아이콘
종합해보면 파트장 등신은 맞네요
퇴근 후 연락을 수시로 할건데 꼭 바로 응답해야하고 가오 떨어져서 업무 메신저로 할거고 전화나 카톡은 안된다..
심지어 본인도 이게 등신같은지는 알고있다..
다리기
22/11/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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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라는 단서가 어디에 있나요 본문만 봐선 모르겠는데..
티아라멘츠
22/11/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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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에 달린 추후내용 카더라까지 읽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소오르트
22/11/13 01:23
수정 아이콘
직원이 받는 임금의 일부는 맡은 과업을 완료하는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다른 직원(파트장포함)이 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보고/지원/소통 등을 하는 것이죠.

바꾸어 말하면 맡은 과업을 완료할때마다 x만원, 보고할때마다 x만원, 지원할때마다 x만원, 소통할때마다 x만원 받는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급여를 건 단위로 돈을 받는다고 하면 신속한 소통으로 x만원을 받는게 중요하니까 메신저 잘 깔리는 폰을 사서 들고 다니겠죠.

직원들이 월급을 고정급으로 주니까 인지를 못하는 거지 파트장과의 신속한 소통이 자신이 돈을 버는 것의 일부임을 인지한다면 당연히 갤럭시를 써야죠.

이건 꼰대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가 안 되어 있는 사람한테 다른 조건이 동일하면 당연히 고과를 잘 줄수도 없고 더 중요한 책임을 맡길수도 없죠.
묵리이장
22/11/1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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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파트장도 고과 권한이 있나요?
그룹장이 주고 팀장이 도장찍는거 아닌가?
22/11/13 03:04
수정 아이콘
얼마 전부터 파트장 -> 그룹장으로 바뀌고 있죠. 이 변경 자체가 계열사마다 다른 데다가 고과주는 단계 기준도 조직별로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보통은 그룹장 (옛날 파트장)이 1차 고과, 팀장이 2차 고과를 주는 형태였습니다.
22/11/13 02:42
수정 아이콘
십수년 전에 삼전에 있었을때 삼성폰 쓰는 부서원이 절반도 안되었는데도 아무도 신경 안썼는데, 이제와서 이걸 문제삼고 심지어 옹호하는 댓글들이 달리다니 시대가 거꾸로 가는듯.
여명팔공팔
22/11/13 12:34
수정 아이콘
다른 사업부는 아이폰 쓰거나 말거나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무선사업부 투폰이라도 자사폰 쓰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은 드네요.

본인도 본인이 직접 만드는 폰을 안쓰면서 남한테 팔생각을해?.. 정도의 느낌이라
스타견습생
22/11/13 13:03
수정 아이콘
인사팀 사람들은 전부 모바일메신저 하던데?? 투폰을 쓰더라도 회사에 남고 싶으면 써야되는거고 내 신념은 애플과 함께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절대 쓸 수 없다고 생각하면 나가야죠
나막신
22/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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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라이벌 시절이면 이해하겠는데 ㅜㅜ 지금은 팬택이 삼성폰 왜쓰냐고 하는 느낌이네요 화이팅
22/1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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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안 쓰면 해고사유가 되죠. 무선사업부 한정으로는 자사폰 쓰는게 좋긴 합니다. 다른데라면 굳이... 삼성 임직원들도 백색 가전은 LG지 이러는데요 뭐 (물론 임직원몰 때문에 다 삼성가전 삼)

그리고 다른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S/W 쪽은 개발용으로 제작된 시료로 Field Test 용 외부 사용에 대한 부분이 많이 규제가 완화되긴 했습니다. 노트 7 폭발때 원인 중 하나로 개발자들이 실물폰이 아닌 폰으로 개발하다보니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 못했다는 얘기가 많았어서요.
一代人
22/11/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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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된건가...
삼전 다니면서 아이폰을 쓴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22/11/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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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다니면서 BBQ 먹는 건 이해 하시나요 크크
모나크모나크
22/1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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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야근하면서 BBQ 시켜먹으면 욕먹을 수도 있겠죠. 집에서야 뭐 알아서 하는거고요.
22/1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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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주말이나 퇴근 후 얘기하는거 라는군요..
모나크모나크
22/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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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야 집에서 먹으면 알 수가 없는데 아이폰이야 회사에 들고 다니니까요.
상사 입장에서 저런 편견을 가질만한 사례가 있었으면 고과에 반영할 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쪽 아이폰 쓰시는 분들 댓글 보면 회사에 충성도(누구는 노예마인드라고 읽겠지만)가 높아 보이지는 않네요.
22/11/17 05:48
수정 아이콘
회사에 충성이라는 게 공감이 안가는 용어네요
모나크모나크
22/1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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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누군가는 나름 애착을 가지고 다니고 있고 그걸 또 누군가는 높게 평가한다는 관점으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공감은 안 가도 이해는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덕질 열심히 하면서 돈 쓰는건 잘 이해하는 pgr에서 돈 주는 회사일 열심히 한다면 이해가 안 된다는 분위기가 어색하네요. 꼰대취급하셔도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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