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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0 19:59:49
Name Avicii
File #1 Screenshot_20221110_023450_blind.jpg (418.4 KB), Download : 55
출처 블라인드
Subject [기타] 사랑하지 않는 결혼.blind






남편분 착잡하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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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22/11/10 20:07
수정 아이콘
결혼과 사랑을 같이 가려고 하니까 힘든것 같아요. 애초에 결혼도 혼전임신 때문인데 아기만 같이 좋게 양육하고 서로의 사랑은 다른 사람을 통해 이루셔도 됩니다.
22/11/10 20:08
수정 아이콘
저는 거꾸로, 사랑이 아닌 다른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결혼을 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혼과 사랑이 단순히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결혼의 가장 큰 원동력이 사랑이 된다면 애초에 이런 일로 고민하지 않겠죠..
22/11/10 20:10
수정 아이콘
흠..
꿈꾸는사나이
22/11/10 20:17
수정 아이콘
결혼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사랑해도 힘든 일이 많은게 결혼이에요.
문재인대통령
22/11/10 20:20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와이프 사랑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애초에 아기 때문에 결혼했는데 왜 굳이 사랑을 함께 하려고하냐 이거죠. 애초에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가 아니잖아요.
EurobeatMIX
22/11/10 20:22
수정 아이콘
결혼전부터 암묵적으로 합의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멘탈 당연히 나갈 것 같은데요 커플이면 싸우고 헤어지기라도 하겠습니다만
아저게안죽네
22/11/10 20:32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이혼하고 양육비 주는게 낫죠. 뭐하러 결혼생활을 유지하나요.
문재인대통령
22/11/10 20:34
수정 아이콘
아기를 키우면서 얻는 즐거움이 있는건데 왜 굳이 이혼하고 제대로 쓰이는지 확인도 어려운 양육비를 줄까요. 그냥 기숙사 룸메이트처럼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이 산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좀더 좋은관계를 유지할수 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굳이 같이사는 여자를 사랑할 필요는 없죠. 저 아내분도 실제로 그렇게 살고있고요
미카엘
22/11/11 07:27
수정 아이콘
이건 할리우드에서도 쉽지 않을 듯 덜덜
이민들레
22/11/10 20:09
수정 아이콘
판도라의 상자를 왜 열어보십니까.. 희망을 가지고 사세요..
Grateful Days~
22/11/10 20:10
수정 아이콘
결혼은 의리죠! 으리으리!
Just do it
22/11/10 20:15
수정 아이콘
MPark같은데 보면 남자는 능력!! 이러는 사람 많죠.
물론 어느정도 통솔되는 얘기이나, 결론은 저런꼴 나기 쉽단거죠.
OcularImplants
22/11/10 20:20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 퐁퐁론이죠 뭐
똥진국
22/11/10 20:26
수정 아이콘
사랑하지 않는데 혼전임신으로 결혼이라니...퐁퐁 정도가 아니라 길가다가 똥물 뒤집어쓴 기분일듯...
22/11/10 20:30
수정 아이콘
그 뒤로 생각이 바뀌었을수도 있죠. 특히 막상 애기 나와보면 더 그렇고, 살다보면 또 책임감도 들고 정도 들고..
제가 80년대생이니 얘기가 다르지만 저희 어머니도 아버지랑 트러블 있을 때 한두번 비슷한 얘기(너 아니었으면 안했을지도) 저한테 한풀이식으로 했었는데 실제로는 잘 지내고 여태껏 행복하게 잘 사시고 계십니다.
22/11/10 20:51
수정 아이콘
아마 저희 집이 조금 더 매운맛인거 같은데 저희 어머니는 저 낳고 그냥 야반도주할생각 진지하게 했었다고(...)

뭐 다행히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십니다.
페스티
22/11/10 20: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랑 호르몬도 몇년 안가는데 책임감과 정으로 살 수 있는 것이긴 하죠... 뭐 옛날 스타일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저런 마음은 알고 싶지 않았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일거수일투족 사랑 안하기 때문으로 생각하게 될거라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22/11/10 20:54
수정 아이콘
남녀간의 사랑과 결혼생활은 별개 영역인 것 같아요. 물론 사랑과 결혼이 일치하면 좋겠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22/11/10 20: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랑도 몇년 지나면 식는 건 마찬가지...
깔롱이
22/11/10 21:09
수정 아이콘
서로를 위해 빨리 갈라서는게 맞죠 뭐
안철수
22/11/10 21:15
수정 아이콘
애기 생겼다고 결혼하면 안되요.
22/11/10 21:20
수정 아이콘
그러게 피임을 잘했어야지. 짐승도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사니깐 저렇게 되는거
다리기
22/11/10 22:20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라고 아무생각없이 글싸니까 이런 댓글이 나오는거
키르히아이스
22/11/10 22: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피임의 중요성을 정말 잘 알려주는덧글이네요
까박스
22/11/11 08:41
수정 아이콘
와우 덜덜..
채무부존재
22/11/11 10:26
수정 아이콘
님 짱!
겟타 엠페러
22/11/10 21:57
수정 아이콘
이거 혹시 모르니 친자검사부터 해야할듯
퀀텀리프
22/11/10 22:51
수정 아이콘
콩깍지는 100일 한정이랍니다. 정으로 사는거죠.
다크 나이트
22/11/11 00:32
수정 아이콘
사랑이 있다 변하는건 멎는
아구스티너헬
22/11/11 00:33
수정 아이콘
사랑은 뭐..
그냥 베프처럼 지내는게 베스트
애 때문에 결혼해서 사랑이 없으면 그냥 친하게 지내도 된다고 봅니다.
옥동이
22/11/11 07:02
수정 아이콘
왜 본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와이프가 남편분 사랑할겁니다. 같이 살면서 애틋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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