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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0 14:23:57
Name 안아주기
File #1 efwef.jpg (40.4 KB), Download : 42
출처 https://twitter.com/iimannamii/status/1472463011172720642
Subject [유머] 아들이 노는걸 보고 충격받은 아빠


장난감 전화기를 가지고 노는 2살 둘째가

엄청 굽실굽실 거리면서

" 네, 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라고 하는걸 보고

집에서 업무 전화 받는 거 그만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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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한다
22/11/10 14:26
수정 아이콘
발리 호텔 로비에서 통화하던 일본 여행자가 생각나네요.

아 하이 하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이 하이 아 스미마셍 아리가또 하이 스미마셍 아 하이 하이 스미마셍 아리가또 하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이 하이

를 호텔 로비에서 혼자 굽신거리면서 하더라구요.
포프의대모험
22/11/10 14:37
수정 아이콘
전화받으면서 굽신거리는거 진짜 신기합니다...
제랄드
22/11/10 15:4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거만한 자세로 저 대사를 하면 맛(?)이 안 살 것 같기도?
海納百川
22/11/10 16:42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굽신거리는 동작때문에 죄송합니다의 발음이나 이런것들이 영향을 받을거 같아요.
인간은 그걸 저도 모르게 감지하는 능력이 있구요.
22/11/10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적 시골 할아버지 댁에서 자랐는데 집에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으면 "뉘쇼"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전혀 기억이 안 나지만 일가친척들은 너무 웃겨갖고 매일같이 일부러 전화하곤 했다고
도들도들
22/11/10 15: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타츠야
22/11/10 16:26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하하 진짜 웃겼습니다.
[뉘쇼] 크크크크. 큰 웃음 감사합니다.
비 평 = 이 백 만
22/11/10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정읍 외할머니 댁에서 자랐었는데
5살 6살 쯤 다시 서울 와서 엄마아빠가 길러주셨거든요
길 가다가 뭐 놀랄만한걸 봤다거나 그런 놀랄 일이 생기면
"오메에" 하면서 슬그머니 뒷걸음질 쳤었다고..
타츠야
22/11/10 16:26
수정 아이콘
크크 귀여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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