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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16:38
데프트는 그냥 프로에서의 인생이 낭만 그 자체입니다.
거쳐간 선수들 중에 데프트 좋아하지 않는 선수가 없을 정도니.... 아 스맵 빼고
22/11/07 16:39
(수정됨) 20 drx 끝나고, 멤버들 다 떠나보내고 숙소에 혼자 남아있던 표식이 팬들에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엎드려 인사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22/11/07 16:46
20 drx 멤버들이 다 흩어졌고, 21 drx는 리그 최하위팀...
22 drx에 데프트가 다시 되돌아왔고, 우승팀 담원의 베릴이 리그 꼴찌팀에 합류! 탑에는 킹겐이, 미드는 중국에서 온 유망주 제카! 스프링 5위, 써머 6위. 월즈 챔스 선발전 확정되었지만, LCK 꼴지팀 한화에게 2만 골드차이로 패배... 선발전에서 3:2로 5픽 꽉 채우고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서 롤드컵 진출! MSI 우승팀 RNG를 만나 분전하고, 작년 우승팀인 EDG를 만나 분전하고, LCK 1시드 젠지를 만나 분전하고, 4회 우승을 노리는 페이커의 T1을 만나 패승패승승...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는 없네요. 작년 우승팀인 EDG를 이겼을 때 '슬램덩크' 북산 엔딩을 생각했었는데(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을 이겼으니까) 한발 더 나아가 젠지를 잡고, 더 나아가 T1을 잡고 우승할 줄은 상상도 못했었네요.
22/11/07 17:41
진짜 크크크크
EDG (메이코) 젠지(도란, 쵸비) T1 (케리아) 과거팀에서 하나하나 동료를 밟고 옛 올라 마참내 우승을 해버렸네요. 이것이 흡성대법인건가!!
22/11/07 18:16
선발전 KT -라스칼/커즈 (구 킹존)..
리브샌박 - 폰(삼성시절 형제팀, EDG, KT).. 다전제 만난 팀중 인연 없는 팀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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