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26 13:44:53
Name 65C02
File #1 기름치.jpg (42.0 KB), Download : 35
출처 나무위키
Link #2 https://namu.wiki/w/%EA%B8%B0%EB%A6%84%EC%B9%98
Subject [음식] 늬들이 나를 먹을 줄은 몰랐어


기름치는 살의 25% 정도가 지방이며 그 중 90%가 사람이나 동물들은 절대 소화시킬 수 없는 왁스 에스테르이다. 일단 고등어목이고 생김새도 친근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질 수 있고 실제로 참치전문점이나 회와 관련 없는 온갖 식당에서 흔히 파는 정체불명의 회덮밥이나 참치집에서 무한리필하는 참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앞서 상술했듯이 소화가 불가능한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먹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실제로 기름치가 지역 별미라는 일본 다이토 제도에서도 '다루마는 하루 세 점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물고기라면 환장하고 달려드는 새들도, 기름치는 먹기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과 이탈리아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미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도 아주 약간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그대로 다시 나올 뿐 크게 건강에는 문제가 생기진 않으며, 지방이 몸에 흡수되지 않으니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개인이 혼자 사먹는 것은 규제하지 않는다.



10년 전에 기름치를 참치회인 줄 알고 먹은 다음 날 회사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잃을 뻔 했습니다...

엉덩이에서 짬뽕국물이 끊임없이 나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0/26 13:47
수정 아이콘
기름치 유통 금지된 거 아닌가요?
22/10/26 13:4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는 금지된게 맞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26 13:48
수정 아이콘
mct 많이먹으면 기름똥이 나와서 엉덩이 살결에 쫙 퍼지게 되는데 그런 느낌인가보군요
22/10/26 13:51
수정 아이콘
니가 감히 나를 먹는구나
22/10/26 14:1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나오시면
이사빠
22/10/26 15:08
수정 아이콘
니감나먹좌 크크
한뫼소
22/10/26 13:5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다이어트식...
무냐고
22/10/26 13:56
수정 아이콘
복어도 해치우는데 저친구는 어찌 못하나보군요.
만독불침의 경지이지만 수면제에는 당해버리는 느낌이랄까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4:25
수정 아이콘
아래로 뿌직뿌직하는건 답이 없...
유목민
22/10/26 14:05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죠.. 어디서 홍어처럼 삭혀서 먹고 있을지..
시린비
22/10/26 14:10
수정 아이콘
으아아 똥이 안멈춰
(드래곤볼 한줄개그 中)
22/10/26 14:12
수정 아이콘
강준치처럼 맛이 없어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스토리북
22/10/26 14:20
수정 아이콘
뭐? 잔뜩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22/10/26 14:32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 가나요?
22/10/26 14:48
수정 아이콘
많이 먹으면 장 청소되는건가
타츠야
22/10/26 15:05
수정 아이콘
장이 청소되는데 인간 존엄성도 청소되어 사회에서 살기 힘들 것 같네요.
Janzisuka
22/10/26 15:20
수정 아이콘
짬뽕...햇반..짬뽕밥
똥진국
22/10/26 15:26
수정 아이콘
일주일 정도 똥싸지 못한 변비환자한테 먹이면 효과직빵이겠군요
인간의 존엄성은 일단 똥을 제대로 싸야 성립되는겁니다
22/10/26 15:27
수정 아이콘
방귀라고 했잖아!!
정해림
22/10/26 22:27
수정 아이콘
2박3일간 계속 기름똥이 나와요ㅠㅠ
22/10/27 01:40
수정 아이콘
흠 왠지 끌리는대....
시원하게 장 청소를 해볼 수 있는 기회 같아 보인단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203 [음식] 물건너간 한식 근황 [57] 퍼블레인14100 23/10/30 14100
489195 [음식] 통닭집에서 회주문 하기!!! [26] 체크카드11049 23/10/30 11049
489188 [음식] 통닭집에서 짬뽕 주문하기! [28] 지그제프11788 23/10/30 11788
489184 [음식] 버거킹 신메뉴 근황 [49] 크크루삥뽕12787 23/10/30 12787
489172 [음식] 피자 가격 부담되서 직접 만들기 시작한 피자. [44] 캬라12125 23/10/30 12125
489142 [음식] (클릭주의) 동탄 이마트 근황 [15] 인민 프로듀서12335 23/10/29 12335
488805 [음식] 마침내 다가온 현실 [29] 주말12132 23/10/23 12132
488469 [음식] 국산 라면 나트륨 순위표 [21] 롤격발매기원10465 23/10/17 10465
488307 [음식] 백악관 셰프의 간짜장 먹방 [30] Croove11209 23/10/13 11209
488058 [음식] 곱창만들기 전작업 [23] 메롱약오르징까꿍10140 23/10/08 10140
488047 [음식] 지옥에서 돌아온 주방이모의 직원식 모음 [24] 캐로11267 23/10/08 11267
488042 [음식] 깐풍기 풍 가지/주키니 크로켓 [4] 흰긴수염돌고래7035 23/10/08 7035
488029 [음식] 이것은 사시미 겹살입니다. [29] 졸업11292 23/10/07 11292
487786 [음식] 삼지선다 황금밸런스 [70] 니시노 나나세11199 23/10/02 11199
487763 [음식] 비겁하게 댓글사용 중지 시킨영상 [17] TQQQ10160 23/10/02 10160
487661 [음식] 중화요리의 면 음식들(식전주의) [19] 삭제됨10247 23/09/30 10247
487646 [음식] 치즈케이크 베이킹 2회차와 레시피 [2] 흰긴수염돌고래6761 23/09/29 6761
486889 [음식] [이연복] 중식 우동 만드는 법 [26] Croove11117 23/09/16 11117
486871 [음식] [고전] 올리고 구독자 천명을 잃었다는 제이플라 라면 쿡방 [10] Croove9249 23/09/16 9249
486647 [음식] 백악관 셰프의 요리실력 [7] Croove10050 23/09/12 10050
486054 [음식] 여름이 다 지나가는 시기에 빙수 하나 [64] VictoryFood11149 23/09/02 11149
485959 [음식] 6명이고 오마카세로 주세요 [52] Cand14422 23/08/31 14422
485883 [음식] 길음역 혜자 분식집 [17] Croove12491 23/08/29 124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