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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6 22:27:49
Name Dres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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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sktop
Subject [기타] 용문객잔 (사진추가) (수정됨)




윈도우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려면 리스타트 해야한다고 떠서, 투덜거리며 리스타트 했더니
로그인 배경화면으로 이 사진이 뜨네요.
무협지에 등장하는 산속의 객잔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윈도우 스포트라이트 이미지 참 좋습니다.

----------------------------------------------------------

중국 웹에서 찾아낸 사진과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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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2/10/16 22: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곳은 여기라네요.
https://windows10spotlight.com/images/7887419b83384e85bc499872467ab980
이 사이트 윈도우 스포트라이트 이미지가 계속 올라옵니다.
22/10/16 22:37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충칭 근처로군요. 마침 얼마전에 충칭 밤거리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추가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tMzCwwvHwN0
22/10/16 22:32
수정 아이콘
영화 '황후화'에서 멋지게 등장하죠 크
22/10/16 22:40
수정 아이콘
제목만 알고있던 영화인데,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일단 왓챠에는 없는 것 같고..
감전주의
22/10/17 00:17
수정 아이콘
후방을 조심하십시오
22/10/17 00:09
수정 아이콘
당나라 복식이 현대 중국에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굉장히 슬퍼지는 영화죠 크크
스토리북
22/10/16 22:32
수정 아이콘
저런 평화로운 곳에 그 깽판을 피우는 거군요.
널린 길바닥 위에서 싸우면 되지, 진짜 나쁜 놈들이네...
아즈가브
22/10/16 22: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알고보면 저기서 양각양 팔고 그러지 않던가요...
22/10/17 00:09
수정 아이콘
두 다리로 걷는 양이라뇨?

그런 게 어디 있나요?
22/10/17 00:43
수정 아이콘
모르시고 하는 말 같지는 않지만 인육을 뜻하는 속어입니다.
ingenuity
22/10/17 09:17
수정 아이콘
남궁형이 그걸 어찌아시오..?
22/10/17 09:30
수정 아이콘
어찌아는지 형장이 우리집으로 오면 조용히 알려드리겠소.
22/10/16 22:37
수정 아이콘
현 세상도 외국가면 시큐리티들이 총들고 가드하는데가 있는데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계관에서 객잔 호위무사나 주인이 개쎄야 정상인듯요 아니면 객잔 사업을 시작하면 안되지. 크크
무협좋아하지만 이 부분 개연성은 제가 납득이 어렵..
파프리카
22/10/16 22:41
수정 아이콘
객잔 점소이보다 약한 무림인들은 이미 인육 만두가 되버린 세계관..
카루오스
22/10/16 22:34
수정 아이콘
여기 오리구이와 죽엽청 주시오.
지탄다 에루
22/10/16 22:35
수정 아이콘
마막장이 지키던 성이 저런 곳에 있지 않았을지 싶은 경치네요!
다레니안
22/10/16 22:40
수정 아이콘
객잔 운영하던 사람들은 돈을 무지막지하게 쓸어담았겠죠? 크크크
이제 저도 속물이 되서 그런가 설정같은거 보면 이런 생각부터 듬 크크크크
interconnect
22/10/16 22:43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외딴 객잔은 돈 쓸어담으면 어떻게 경비서나 생각했습니다 흐흐
다레니안
22/10/16 22:47
수정 아이콘
저런 외딴데서 객잔하려면 납품, 배송, 경비, 통제 등등
관련된 업무인력이 어마어마했을테니 거의 기업수준이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객잔만 운영하는게 아니라 큰 객잔으로 5~6개는 가지고 돌렸을 것 같아요. 크크
22/10/16 22:51
수정 아이콘
납품 배송 경비 통제를 외주하던 업체가 표국 아닐까요? 크크
서린언니
22/10/16 22:55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 코시니 유키나가가 상인출신이었으니...
저때 객주들은 무력 없으면 맨날 털려서 없어졌을듯.
오피셜
22/10/16 23:53
수정 아이콘
일도 안하고 무공만 수련하는데 돈은 펑펑쓰고 다니는 무협지 등장인물들이 비현실적이어서 요즘 무협 세계관에서는 좀 큰 객잔은 뒤를 봐주는 문파가 있습죠. 걔들 뒤봐준 댓가로 상납받아서 문파유지. 기루 같은 곳은 직접 운영하기도 하는데 이거 완전 유흥업소 관리하는 무슨파 무슨파 같은 조폭...
산밑의왕
22/10/17 10:34
수정 아이콘
요새 장르소설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사실 무림문파라는게 그냥 땅 넓고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 정부권력이 미치지 못한 자리를 차지한 군벌이나 마찬가지죠 크크
22/10/16 22:43
수정 아이콘
덕분에 무릉 천생삼교를 알아갑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0/16 22:48
수정 아이콘
세계테마기행에서 본 것 같은 곳이군요
22/10/16 22:49
수정 아이콘
(5초뒤) 와장창!
펠릭스
22/10/16 22:53
수정 아이콘
딱 보고 강남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강남이네요.
퍼펙트게임
22/10/16 23:05
수정 아이콘
충칭 근교 5시간 가는 천생삼교 안쪽 서원(?) 입니다.

저랑 감상이 비슷하신데 저는 직접 갔을때 왜 무협지에서 산속에 틀어박히면 추적하던 인간들이 다 찾을 수 없는지...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저런곳에서 기연을 만나 무림비급을 얻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가보고 납득했습니다.
고기반찬
22/10/16 23:07
수정 아이콘
점소이, 여기 까르보나라 한 그릇 말아오시게
하잇! 와카리마시타!
22/10/17 00:10
수정 아이콘
천마가 점소이에게 갑질!
유리한
22/10/16 23:0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여기는 사막이 아니지않습니까..
류지나
22/10/16 23:13
수정 아이콘
수호지 보면 저런 데서는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고기 만두를 팔던데...
맹렬성
22/10/16 23:18
수정 아이콘
???: 퉷! 내가 먹어본 그 어떤 고기와도 맛이 달라! 이 고기는 뭘로 만든거냐?!

???: 콩고기입니다 손님
Janzisuka
22/10/16 23: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지금 저 뒤쪽에 둑을 막고 있고....그걸 끊으면...
새벽이
22/10/16 23:14
수정 아이콘
신용문객잔은 사막에 있었죠
고오스
22/10/16 23:23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산적과 연계된 객잔으로 보이는군요

상대방이 만만하면 강탈하고 보내고

상대방이 규모 좀 있으면 통행비만 받고 보내고

상대방이 더 강해보이면 그냥 보내는 산적소굴 =_=
김티모
22/10/16 23:25
수정 아이콘
견자단 형님도 방심하는 사이 뼈만 남고 살이 발라지는 그곳...
깐부치킨
22/10/16 23:25
수정 아이콘
대만 타이페이 마오콩이라는 곳에 '용문객잔'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있어서 시원~한 경치와
맛있는 볶음밥, 훠궈가 있는 곳이지요
16년도에 갔었는데, 제목을 보니 생각나네요 흐흐흐
서민테란
22/10/16 23:35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좋은데요 배경화면으로.
랜슬롯
22/10/16 23:39
수정 아이콘
지형이 생각보다 엄청 큰가보네요. 저게 집사이즈면..
22/10/17 01:11
수정 아이콘
반대쪽 각도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http://p2-q.mafengwo.net/s9/M00/85/05/wKgBs1fFA9WAXLhGAAP4Ixb-96E31.jpeg
트윈스
22/10/17 03:57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호러아니
22/10/17 06:44
수정 아이콘
하아... 미쳤네요 (2)
Jedi Woon
22/10/16 23:57
수정 아이콘
저길 부셔먹고 다음 객잔(신용문객잔)은 사막에서 영업 했나 보군요
MissNothing
22/10/17 07:33
수정 아이콘
*용문감탄*
22/10/17 07:36
수정 아이콘
기연 못참지 아 크크크
Goldberg
22/10/17 09:31
수정 아이콘
벌래 어쩔...
다시마두장
22/10/17 10:06
수정 아이콘
크 정보 감사합니다. 여행 특별히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너무 멋진 광경을 보면 버킷리스트에 담아두곤 하는데 한 곳이 늘었네요.
산다는건
22/10/17 10:08
수정 아이콘
용문객잔이 80년대, 신용문객잔이 90년대 초반이었나요. 아재들 총출동이네요.
22/10/17 10:55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바위굴(?) 자연산인가요? 어떻게 저렇게 뚫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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