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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14:31
좀 짖궂게 말하자면, 또 무슨 운영상의 고집을 부리고 사람들 반응 싸늘해지니까 3.0 만든다고 한동안 새 업데이트를 멈출지 기대하면서 잠시라도 즐기고 있습니다 크크크
22/10/11 17:01
둠혐이 단순히 밈으로만 그친게 아니라 찐으로 갔었군요...크크
사실 옵치1에서 둠피가 캐릭터 설계 자체가 망했었다고 봅니다. 천상계에서는 황밸이였다고 쳐도 저티어로 갈수록 성능이 아주 확실했고 핵없이도 양학용 1티어 캐릭터였죠 저도 1때 둠한테 죽고 나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자주 했던 말이 "아니 0.5초 기 모았다고 풀피 원콤 나는게 말이 돼?" 였습니다..크크;; 차라리 위도우한테 원콤 당했으면 "와 잘 쏘네"or"아 뽀록샷 같은데..." 했었을텐데 말이죠 근데 이번에 그걸 잘 인지하고 2에서 재설계 해준게 되게 좋고 캐릭터 설계 결과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탱 성능으로도 괜찮으면서 1때의 그 어이없는 끔살도 없고 둠피뿐만 아니라 바스도 설계 괜찮아진 것 같아요~ 요 근래 버그가 좀 있다지만;;; 크크;; 바스도 보면 천상계에선 거의 안 쓰이거나 깜짝 조커픽 정도인데 저티어에선 갓스티온였던 이유도 캐릭터 설계 문제였죠 크크;;
22/10/11 14:33
뭐 여기서 좀 오르고 다시 내려가겠죠. 신규입점빨 딱 그정도
제대로 된 변화 있었다면 이미 지금 20퍼이상은 찍었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핵이랑 비매너가 덜해서 생각보다 할 만은 하지만 신선한 건 없어요. 시즌3인가 PVE모드가 나오면 다시 좀 화제가 될 듯 하네요. 옵치 인기가 줄었던건 사기캐들, 사기캐들로 인한 메타 고착화, 너프위주의 밸런스, 겜 오래됨. 핵, 비매너, 양학유저 많음 정도죠.
22/10/11 14:48
오버워치가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발로란트 같은 경우엔 정통 fps 특징상 시야 컨트롤 스킬과 대치 상황등이 관전에 있어서는 그닥 좋은 환경이 아닌데, (이쪽은 그나마 레식 시즈가 쪼이는 맛이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오버워치는 일단 거점 점령이든 화물 운송이든간에 진영이 정면에서 붙는 경우만이 있어서 대치 상황이란게 아군 부활 쿨 기다리는 거 외엔 거의 존재하질 않죠. 그렇다고 정면 싸움만 하는것도 아니고 여러 우회로가 있어서 위치에 따라서는 적 딜러가 올 수 있는 후방도 신경써야 하고요. 이게 관전자 입장에선 장점인거 같아요.
22/10/11 15:07
지금 옵치2가 그게 엄청 바뀌었습니다.
1탱이 되고 딜러 CC기가 사라지면서 후방으로 파고드는 딜러를 완벽히 틀어막는게 불가능해졌습니다. 대치하면 다이브하는쪽이 무조건 유리해요. 그덕에 템포도 빨라지고 교전이 화끈하게 벌어지니까 예전에 비해 하는 재미도 월등하게 늘었습니다. 제가 발로랑 옵치2 둘다하는데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옵치2할거 같아요.
22/10/11 14:54
아직도 다시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포지션 고정이 너무 싫어서 다시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딜러 하다가 힐러로 바꾸고 다시 탱커로 바꾸고 하던 게 재밌었는데..
22/10/11 15:30
사실 어차피 경쟁전도 빠대도 두가지로 있으니까...선택해서 하면 되긴합니다...크크
막상 대기에서 4딜 박히면...흠 정신히 혼미해질거같아서... 어차피 브론즈지만...
22/10/11 14:55
애초에 2.0 개발 목표대로라면 소스를 뒤엎어서 새로 정리하는데 성공했다는건데 그럼 새캐 추가하거나 새로운 게임방식을 추가하거나 하는데 훨씬 더 자유로워졌을겁니다. 아마 3.0 개발한다고 또 서비스 멈추고 그런 일은 아마도 없겠지요. 캐릭터 추가 속도도 좀 빨라지지 않을까요.. 아마?
22/10/11 15:03
포지션 고정없는 빠대합니다. 간만에해서 그런가 재밌긴한데 똥손이라 딜러는 힘드네요.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할거같습니다. 그런데 맵이 많이 생겼던데 외우기가 귀찮네요. 맵이 너무 많아요.
22/10/11 15:11
한때 정말 재미있게 하고 또 봤던 게임이라 잘 됐으면 좋겠는데 운영력이 미덥지 않아서 일단 pve 나올 때까지는 관망만 해봅니다.
22/10/11 15:16
복귀 유저인데,
많이 회의적이라 찍먹하러 갔다가 다시 푹 빠져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크크크 1탱커 체재가 뭔가 맘에 안들었는데 나름 밸런스 잘 잡은거 같더라고요.
22/10/11 15:19
옵치만 꾸준히 하고있었지만 2는 템포를 빠르게 하고 궁극기 싸움을 자주 일어나게 하는 방향으로 가서 요새 에이징커브 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크크
반응속도나 피지컬이 머리속에서 생각만 들고 행동이 몇초 느리게 나가는게 보이는데 학생들이나 어린친구들은 금방금방 적응하는거 보니 체감이 확되더라구요 크크
22/10/11 15:21
첫 발매시점으로만 보면 롤은 지금처럼 대흥행할게임이 아니었고 오버워치는 지지부진한 흥행을 유지할 게임이 아니었죠
앞으로 블리자드가 어떻게 운영하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22/10/11 15:23
경쟁전은 돌고돌아 예전에 했던 그 오버워치라서 이틀 하니까 질리더군요. PVE 대기중입니다. 듣기로는 볼륨이 엄청 크다는데 기대됩니다
22/10/11 15:27
원탱에 둠피가 탱이라 어설프게 들어오면 역으로 상대가 탱커가 없어지는 꼴이 되어버렸어요.
원탱 꽤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운영인데...
22/10/11 15:33
저는 포지션고정을 적극지지하는 사람입니다
힐했다가 탱했다가 바꾸는 묘미가 큰 게임이지만. 이놈의 게임은 자신이 딜을 해야 이긴다라는 착각에 빠진 저티어들이많다보니, 밸런스가 폭삭무너지는 게임이되더라구요 그래놓고 우리힐러뭐함? 자기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다보니 적어도 자기자신에게 책임을 줘버리느게맞다고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짜재밌게하고있습니다. 탱커는 더이상방벽쟁이가 아니거든요 크크
22/10/11 15:59
롤 한국섭 초창기엔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디아3도 롤1이 뺏은 적 있고요. 블소도 전성기땐 롤 1위 뺏은 적 있었죠. 피온도 이벤트빨이지만 있었고요.
22/10/11 15:42
주말에 롤 빡겜 하려고 피방갔는데 오버워치 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특히 여성유저들이 많았던지라 오버워치의 인기가 그리 빨리 식을 것 같진 않더라구요.
22/10/11 15:42
원래부터 옵치는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 망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앞으로 블쟈가 어떻게 운영하나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만약 이것도 나락으로 보내면 얘넨 이제 라이브 운영하는 게임 만들면 안 된다는 확실한 낙인이 찍히는 거죠
22/10/11 15:58
저도 블리자드에 당한게 너무 많아서 설마 하면서 했는데 놀랍게도 1보다 재밌습니다.
한번 찍먹해보셔도 괜찮을듯.. 다만 운영이 문제죠..
22/10/11 17:01
딜러가 의미 없어뎌서 3탱 2힐 조합이 강제되고 챔프 더럽게 안죽어서 땀내나는 국밥챔 몸비비기 50분 넘게 봐야되는데 신규영웅 출시도 없어서 그 메타가 작년 롤드컵부터 올해 롤드컵까지 이어짐
(기간은 대략적인 비유일 뿐 정확하게 1년 이상 지속된 건 아닙니다)
22/10/11 17:40
롤알못이라 비유 못 합니다 ㅠㅠ
힐러 신캐(브리기테) 하나가 출시 됐는데 그 이후로 프로+천상계들이 연구한 결과 3탱커+신캐 낀 3힐 조합이 엄청난 승률인걸 알게 됨. 3탱 3힐이였다 정도가 아니라 영웅 구성 마저도 고착화가 되는 바람에 프로 경기 대회때 6vs6인데 양팀 5~6명은 캐릭터가 항상 같음. 다른맵인데도 5~6명 양팀 같은 조합 들고 나옴... 그게 1년 좀 안 되게?? 여튼 좀 길게 지속됨... 시청자들도 처음엔 우와 새로운 발견이다 신박하다 노딜러라니 크크크크 이러다가 주구장창 그것만 들고 나오니까 급노잼... 피로해짐... 여기서 한번 유저들 싹 빠짐 블리자드는 고착화를 깨보고자 이런저런 돈고쇼를 해봄... 근데 그게 좀 석연찮음... 3탱3힐 고착화의 주역이였던 브리기테는 당연히 너프 칼질되었지만 죄 없던 탱커, 힐러들은 노OP인데도 3탱3힐의 단골멤버였다는 이유로 주구장창 칼질 너프 당함...그래서 그 캐릭터를 주로했던 유저들은 개서러워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씬에선 주구장창 3탱3힐만 해댐.... 여기서 한번 더 유저들 싹 빠짐 블리자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특단의 조치... 역할고정 시스템을 만듬... 역할고정 시스템 도입전에는 6명이서 자유롭게 탱딜힐 픽이 가능했고 전략적으로 3딜 전략 등등이 나왔었는데 역할고정 시스템이 되면서 무조건 2탱 2딜 2힐로 가게됨. 이걸 게임에 도입하려면 개발을 뜯어 고쳐야 하고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일단은 대회부터에서만 적용인데... 시스템은 안 되어 있으니... 그냥 신규 임시규정으로 2탱 2딜 2힐 강요! 그 뒤에 게임 내부 시스템으로 역할고정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경쟁전도 카테고리가 분류됨. 탱/딜/힐/자유 4가지로.. 유저비율이 딜러->힐러->탱 순으로 많다보니 각 카테고리마다 매칭 대기시간이 많이 달랐음... 객관적 지표 데이터는 아니고요... 그냥 제 경험상 대충 제 기억으로... 딜러 경쟁전은 매칭시간 평균 12분 이상, 힐러는 4분 이상, 탱커는 30초 이상... 딜러들은 경쟁 돌리려면 그 사이에 무슨 미니게임 하고 있을지 어떤 유튜브를 보고 있을지 생각해놔야 될 정도...크크 여기서 긴 매칭시간 때문에 한번 더 유저들 싹 빠짐... 그 외에도 상위권~천상계에서는 심심찮게 나오는 핵유저들 (나름 핵유저 관리는 타게임에 비해 준수했지만)도 요인이였고 심해, 광물들 사이에서의 양학러들 많은 것도 요인이였고요... (그 와중에 둠피스트 라는 딜러가 새로 나왔었는데 캐릭터 설계 특성상 양학하기 쉬워서 양학할 때 멱살잡고 캐리하기 쉬운 1티어 영웅이였던지라 둠피를 혐오하는게 하나의 내수 밈으로 자리잡혔었고 많은 양학러들이 둠피로 신나게 양학 하고 다닌 것도 어느정도 영향 있었다고 생각됨)
22/10/11 22:06
경기에서 블라인드픽인데 양팀 다 탑미드정글이 마오카이 오른 세주아니 해서 탱템만 뽑고 바텀에서 소나 소라카로 서폿템만 뽑은 상태로 같은챔프끼리 주구장창 비비적이는 한타만하는 메타가 지속되는데 그게 해결이 안되서 장기간 지속 됩니다.
이걸 탱커랑 서폿 너프로 잡아보려다 실패하구요.. 그래서 결국 포지션별로 탑은 브루저 정글은 탱커 미드는 암살자 바텀은 원거리 딜러랑 힐서폿 이런식으로 픽을 강제했는데 서폿이랑 탱커가 너프되서 보호받지 못하는 원딜을 암살자가 와서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가는게 브실골에서 계속되는 바람에 죄다 미드or닷지를 해버리는 사태가 나와서 게임 매칭이 힘들어져버립니댜..... 롤로 설명할라니 너무 어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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