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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03:13
무한나락이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긴합니다 1~2번은 하는데 무한으론 어려운편이에요
잇츠님이면 패캔도 잘하는분이니 손이 안되는건 아닐거같은데 무한 매너한게아닐까요?
22/10/11 01:19
저는 너무 아쉬운게 98년에 피시방 대유행이 불어서 킹오파98을 실시간으로 못해본 겁니다.
나중에 포포루 등으로 접해봤지만 아무래도 오락실에서 하는거랑은 다르니.... ㅠㅠ 99는 펌프잇업 대박유행을 타서 오락실이 대거 늘어나며 많이 해봤는데 98은 오락실에서 못 해봤네요....
22/10/11 03:11
테리 무한파워차로 7게임인가 이기고 한번 져주고 가려니까 [야, 이어]라고 강짜 부리길래 100원 넣고 그냥 오락실 나갔더니 따라오던 형이 기억 나네요.
22/10/11 09:32
제가 기억하는 무한이
95 칠십오신개 무한, 96 무한 설풍, 97 무한 파워차지 이렇게 3개인데 96까지만 해도 무한 쓰는게 좀 당연시 됐던? 분위기였는데 97부터는 노매너 로 취급받았던 것 같습니다.
22/10/11 10:04
수많은 SNK 대전격투 게임은
게임 조금 하다 보면 바로 발견 가능한 수많은 무한연타를 개발 중에 혹은 발매 전 테스트 때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은데, 알아도 일부러 놔두는 거 맞겠죠? 그걸 수정하면 어떤식으로 또 문제가 생길지 몰라서?
22/10/11 11:44
그전에도 출시 텀이 미쳐있었지만 kof시리즈에 연도를 붙이는 순간 답이 없었죠. 그 정도 볼륨의 게임을 매년 출시한다는 계획이 된 순간 완성도 박살은 예정된거라..
22/10/11 11:52
KOF는 그런 부분에서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조금 있지만
사쇼 3~4는 이해해주고 싶지가 않은 무한 연타가 많았습니다. 그냥 대쉬 베기가 무한연타가 되고 너무나 쉬운 무한 연타가 많아서 체어샷이나 주먹질이 난무했거든요. 아랑전설이나 용호의권은 그다지 즐기지 않았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22/10/11 10:45
중학교 때 학원뒤에 오락실 다니던 형들..건달 아저씨들은 참 좋은 분들이셨어요.
고딩형은 96 레오나로 뒤로가다가 앞으로 내면서 아아아아 하는 볼만드는 기술만 주구장창 하면서 강발 아래차기로 넘어뜨리고 또 아아아 만 하는데 며칠을 만나면 아아아~ 만나면 아아아~ 만해도 주먹한번 안내려치고 슥 쳐다보고 웃고 가던 형.. 건달 아저씨가 실력이 좋아서 맨날 지다가 진짜 미친듯이 지다가..ㅠㅠ 어쩌다가 한번 이기면 뒤통수 쓰다듬어 주면서 씩 웃고 백원짜리 두어개 놓고 가셨던.. 오락실이 무조건 나쁜 사람만 다니는데가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게 해준 좋은 분들이셨어요!!
22/10/11 11:56
아마 김가불 선생님의 공중 역가드를 시작으로하는 패기각 콤보를 오락실에서 할줄 알았었다면... 아마 예절주입 제대로 당했을거 같지만... 커맨드가 괴랄한지라... 그건 모르겠고... 실제로 96 카스미 무한궁(게니츠 선택되고 기가 빨리 차는 버전), 97 무한 파워차지, 등으로 체어샷, 싸대기 콤보 및 기기 끄고 예절주입 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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