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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5 07:37:25
Name 크리스
Subject [유머] [스크롤 주의] 프로토스의 과학, 플토빠들은 자부심을 가져라!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필자는 프로토스로만 3년을 넘게 플레이해온 플토플레이어며 대단한 플토빠이다.
탱크를 독고다이로 잡아내는 질럿하며
전천후 유닛인 드라군, 극악사기 유닛인 커세어, 그리고 웅대하기 이를 데가 없는 결전병기 캐리어까지...
그렇지만 많은 이들은
"설정상 플토가 가장 과학이 발달했는데, 돌연변이들뿐인 저그에 밟히고, 인간의 과학에 한낮 젤리덩어리로 흩날릴뿐.."
이라며 플토의 과학력을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하게 얘기하는데, 플토의 과학력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게이트 유닛]

우선은 질럿.
Psi Blade 란 무기는 자신의 정신에너지를 "검"의 형태로 나타내는 것으로
그야말로 궁극의 접근전 무기에 다름이 없다.
날이 무뎌질 일도 없으며, 사기적인 프로토스인들의 신체적 이점을 이용,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 Psi Blade 보다 훨씬 뛰어난 무기는 있을 수 없다.
말이 쉽지, 일종의 에너지를 어떠한 형태로 유지한다는 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적인 과학력...
제다이의 광선검 따위는 이들에게 웃음거리일뿐...

드라군.
궁극의 워커로. 로봇형 유닛 즉 골리앗이나 건담과 같이 흔히 나타나는 2족 보행병기의 단점인
"현대 전차보다 높은 전고로 인한 높은 피탄율"에게 멋지게 "즐!" 을 때려주는
4족 보행병기로 그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해 전고가 전차에 비해 높지 않다.
더군다나 그 4족 역시 각각의 관절로 인하여 전고를 자유자재로 조절가능,
게다가 이들의 주체를 이루는 Core 는 퍼런 액체에 녹아있는 프로토스인의 혼!
아직 과학적으로도 분명하게 define 되지않은 혼을 기계에 이식할수 있다니..
하지만 무엇보다도 경악스러운건 이들이 운용하는 "반물질"탄.
물질과 접촉만해도 대폭발을 일으키는 "반물질"을 에너지 형태로 적에게 발사하는 것조차도 놀라운데,
이들은 그 폭발을 타겟에게만 한정시키는 "조절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더 무서운건, 이 반물질을 무한정 자체 생산한다는 것이다.
게임 상에서야 표현의 부족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마린이나 시즈탱크의 화약을 이용한 화기류의 단점 중 하나는
유한한 "탄약" 이다. 지금이야 테란이 3만년 조이기를 하면 시즈탱크 한대당 죽을 때까지 100발을 넘게 발사할수도 있지만
과연 현실에서도 그럴까?
바로 탄약부족 크리 작렬! 그렇기때문에 드라군은 점점 더 위대해 보인다.
그리고 여기에 결정타를 가하는건, 그들은 이 에너지체를 "발사!"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사한 후의 방향도 조절한다는것. 아무리 높은 장벽이 그들 앞에 있어도 그들은 이 에너지체를 자유자재로
탄도를 조절하여 발사 장벽(혹은 건물)너머의 적에게 직격시킬 수 있다.
이 뭐 적외선 시커가 달린것도 아니고, 액티브 레이더 호밍도 아니고...
유도체계가 존재할리 없는 "에너지체"를 유도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아아 위대한 드라군.

하이템플러야, 과학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는 "정신적"인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으니 넘어가고,

다크템플러 역시 타겟의 일부분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는
일종의 소규모 워프게이트를 자기가 휴대하고 다닌다는 오버 테크놀러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로보틱스 유닛]

옵저버야, 말이 필요없는 무한 클로킹의 사기스러움을 잘 보여주고 있고,

셔틀.
셔틀은 프로토스 특유의 "워프"의 기술력을 잘 이용한 예 중의 하나로
지상에 있는 물체를 셔틀 안으로 "워프"시키거나 혹은 셔틀 안에서 밖으로 "워프"시키는
믿지 못할 능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반중력 엔진이라니.-_-;;

리버.
리버야 말로 프로토스 과학의 총력이 결집된 것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리버가 발사하는 스캐럽은 지금 우리네 과학의 관점에서 보자면 꿈의 병기가 아닐 수 없다.
생각해보라.
저글링이 질럿을 빙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발사된 스캐럽. 하지만 이 스캐럽은 저글링을 전부다 "터뜨려" 버려도
질럿에겐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반면에 테란의 시즈탱크는 어떤가? 마린 한마리가 저글링에게 둘러쌓여 있다면 저글링을 반도 죽이기 전에
불쌍한 마린의 허리부터 날려버릴 것이다.
이 폭발반경, 그리고 폭발의 방향을 조절한다는 것은 정말 사기스러운 것이다.
이로 인해 프로토스는 아군의 희생은 걱정할 것 없이 접근전을 벌일 수 있는것이다.
접근전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리버의 스캐럽은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테니 말이다.
그야말로 "성형작약탄"의 궁극형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많은 이들이 리버를 "기어다니는 스캐럽 생산공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내 견해는 다르다. 이들은 25의 미네랄을 "워프"시켜서 멀리 떨어진 항성에서 다시 완성된 스캐럽을
자기 안으로 "워프"시켜 축적하는 것이다.
그러니깐 그 자체가 그야말로 거대한 "워프게이트" 와도 다름없는 것이다.

속도가 느리다함은, 사실 프로토스인들의 전술을 따져보면 금방 알 수 있게 됀다.
프로토스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혹은 확장팩의 싱글 플레이 미션을 하다보면 유독 프로토스에는
"성곽"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다. 이 리버는 "성곽'을 먼거리에서 공격하는 공성무기의 역활을 하는 유닛인 것이다.
공성무기는 기동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저 효과적인 화력투사만이 요구될 뿐이다,.
그점에서 리버는 이 "공성무기"의 필요성을 충족시켰지, 절대로 저그와 테란의 전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유닛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프로토스 인들끼리의 내전에서 성곽과 방어타워를 공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것일뿐.
하지만 그 뛰어난 화력과 아군의 접근전을 용이케 해주는 절대적인 지원무기로써 그 효용성때문에
저그와 테란과의 전쟁에도 투입된것이다.

[스타게이트 유닛]

커세어
커세어는 사실 샤쿠러스 행성으로 쫓겨난 다크템플러들이 추적자들을 내쫒아내고 기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로,
그렇기에 대단한 고기동성과 지상의 포화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Disruption Web을 보유하고 있다.
이 웹은 현대전 개념으로 따져본다면 그 어떠한 레이더, SAM, 방공포도 듣지 않는
모든 무기쳬계의 "혼란 및 사용불가"를 가져오는 궁극의 전자전병기. 하지만 저그에게도 통하는 걸 보면
그 전자전 위력이 단지 기계의 오작동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뇌파" 를 방해시키는 역활도 한다.
SEAD 기로서 대단한 고기동성과 공중전 능력까지 가졌다니..
미해군도 E/A-18G Growler 로 겨우 겨우 실현가능하게된 (물론 기동성은 아직도 안습이지만)
그런 꿈의 개념을 프로토스는 "쫓겨난" 자들이 이미 굴려먹던 것이다. =_=!

스카웃.
우선 이 스카웃의 극악함을 말하기에는 리버와 마찬가지로 프로토스의 전술에 대해 얘기해야 할 듯 싶다.
스카웃은 이름 그대로 정찰기의 역활 보다는 사실 "공대함" 전투에 치중한
더 쉽게 얘기하자면 "Anti SpaceShip Fighter" 정도로 표현할수 있겠다.
스카웃의 대지능력이 안습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프로토스의 전술을 모르고 얘기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프로토스는 캐리어를 결전병기로 사용해왔다.
공대지 능력은 캐리어가 담당하는 것이다.
(어째서 드라군의 데미지가 폭발형인지는 잘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그렇다 드라군은 자신들을 뒤덮는 캐리어에 대항하기 위해 대형 타겟에 효과적인 폭발형 무기를 투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카웃은 그 케리어를 요격하거나, 혹은 자신들의 캐리어를 보호하기 위해
순전히 공대공 전투에 더욱 막중한 임무를 띈 유닛인것이다.
그렇기에, 쏟아지는 인터셉터의 포격을 몸으로 버티며 캐리어의 중요부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맷집과,
강한 공대공 능력이 주어진 것이며 공대지능력은 그들에게 중요한 priority가 아니었다.
허나 프로토스 인들끼리의 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테란과 저그와의 전쟁은 스카웃의 약점을 부각시킨 것 뿐이다.
그렇기때문에 저그와 테란과도 같은 "요격할 상대"가 배틀크루져나 가디언을 제외하고 녹록치 않은 시점에서
스카웃을 쓰는 것은 쉽게 얘기하자면 overkill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뿐이다.

캐리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빠른 기동성을 갖춘 공중항모라니.
이 네 단어 "공중항모" 만으로도 사실 프로토스의 오버테크놀러지는 경악할 만한 일이다.
게임상에서는 기술의 한계로 8기만 표시되었지만
현실에서 인터셉터가 8기만일리가 만무하다. 그야말로 떼거지처럼 쏟아져 나올것이 분명하다.
그야말로 우주의 전 종족을 통털어서 능가할 수가 없는 대공, 대지 결전병기의 결정체.
그것이 바로 캐리어이고, 우리가 캐리어 가야할 이유다. (응?)

아비터.
더이상 말을 않겠다.-_-;;
차원 및 빛마저도 일그러뜨리는 잔학 무도한 고과학의 결정체.-_-;;
무슨 말이든 갖다붙인다면 사족이 되어버리는 경이로운 존재다.

-------------------------------------------------------------------
자..이렇게 간단하게 프로토스 주 유닛들의 특성과 그들의 놀랄만한 능력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프로토스 유닛들은
어떠한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토스가 이제 "저그와 테란"에 대항하기 위한 전술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오리지날 및 확장팩에서 나타난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그들의 오랜 전술과 운용교리 안에서 그 능력을 300% 발휘하는 것이지
결단코 만들어질때부터 테란과 저그와의 전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지식하게도 전통적인 운용교리를 염두에 두고 싸워온 프로토스 인들의 자신감 및 자만심이 불러온
불리한 전황에 이제 프로토스도 두팔을 걷어부치고 나선것이다.
(이점은 블리자드가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미국의 베트남전 실패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도로 발달한 외계의 과학이라니 별거 아니네요!즐!"
이라고 때려대는 무개념한 다른 종족 유저들의 조소를 이젠 가슴을 쫙 펴고 받아넘기자.

프로토스는 잠시 당황했을뿐, 결단코 약하지 않다.



아 물론. 벌쳐랑 시즈, 저글링과 뮤탈은 Kae사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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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tropos
08/02/15 08:00
수정 아이콘
`아아.. 위대한 드라군..` ㅡㅡ;
parallelline
08/02/15 08:09
수정 아이콘
워프블레이드는 저뜻이 절대 아니라고알고있는데;;;
Rosencrantz
08/02/15 08:1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영혼은 장착시킬수 있는 작자들이 왜 뇌는 안달아놨는지 좀-_-..
4Atropos
08/02/15 08:14
수정 아이콘
워프블래이드는 저뜻 맞지 않나요.. 베인 부분은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는 설정..
Darwin4078
08/02/15 08:50
수정 아이콘
그러나 현실은..ㅠㅠ
그레이브
08/02/15 09:04
수정 아이콘
힘줄 박은 단순 저글링에 녹아나는 위대하신 드라군이 있다는게 사실? 뭐? 지능도 딸린다고?
08/02/15 10:14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동의합니다. 이 글에 잘 설명되어 있듯이 프로토스의 과학은 최상입니다.
다만 전투에서의 효율과는 별개라는점.. ㅠ.ㅠ
My name is J
08/02/15 10:28
수정 아이콘
Rosencrantz님// ....사실 드라군이 던지는건 에너지체가 아니라 뇌예요.-;;
Brave질럿
08/02/15 10: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렇게라도 자기합리화해야 합니다 징징징 ㅠ.ㅠ
밀로비
08/02/15 11:11
수정 아이콘
질럿의 칼은 에너지가 떨어지면 우우웅~ 소리를 내면서 사그라져 버리죠..;
무기가 없으면 영웅도 히드라 한마리에 저세상에 갈 수 있는 불완전한 무기..;
Kyrie_KNOT
08/02/15 11:12
수정 아이콘
드라군에 넣은건 영혼이 아니라 그냥 전투불능이 된 프로토스인들 아닌가요?
Kyrie_KNOT
08/02/15 11:24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토스는 생산체계 자체가 오버 테크놀로지죠. 생산건물의 이름에 'Gate'가 붙는 건 병력을 생산하는 게 아니라 프로토스의 본성인 아이우에서 소환하기 때문이니까요.
피부암통키
08/02/15 11:31
수정 아이콘
유머포인트는 무뇌or안습유닛만 설명이 매우 길다는것
풍운재기
08/02/15 12: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땅에다 쏘는 스카웃의 무기는 콩알탄 따당따당
마린보다 연사력도 떨어지는 따당따당
08/02/15 12:22
수정 아이콘
고도의 기술을 사용한 유닛일 수록 구리군요. 저글링이 제일 좋죠 -_-...
세르니안
08/02/15 12:31
수정 아이콘
넥서스의 고도의 예술성..
08/02/15 12:51
수정 아이콘
토스 내전 시에 스카웃이 자주 쓰인다는데........ 과연...
TheFirstLove
08/02/15 13:07
수정 아이콘
말이필요없다는 말만 많아서 뭐..
붉은낙타
08/02/15 13:10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프로토스의 과학의 사기성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은성이
08/02/15 13:25
수정 아이콘
스카웃의 대지능력이 안습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프로토스의 전술을 모르고 얘기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저도 모르게 추부길씨가 떠올랐습니다.
꽃을든저그
08/02/15 14:52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이글보면서 프로토스 과학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군요...

그래서 전 테란합니다!!! 응?
08/06/28 08:31
수정 아이콘
원래 오리지날에선 스카웃 러시가 유행했다고도 언젠가 들었는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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