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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3 18:53
3같은 경우는 그 당시 이야기를 기록한 나우누리 vg동 같은 것도 포네그리프 됐고 영상도 없다보니까 추억하기가 어렵죠.
글고 당시 현역 즐긴 사람들 나이 보면 최소 40이고 50이 넘어야 되는지라..
22/10/03 18:54
제가 초3인가 초4때 저 게임 처음 해봤는데 당시 충격이 엄청 컸어요.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 조른것도 학교앞 문방구에서 트루오우거 깨고싶어서 조름
22/10/03 19:38
오락실 전성기라 보기는 어렵고 정확히 말하면 태그와 펌프가 오락실의 마지막 불꽃이었죠. 이때도 이미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 리니지를 앞세운 PC방에 조금씩 밀려나가고 있었고.
22/10/03 20:34
제 기억으로는 피시방에 한참밀리다가 펌프가 한창흥하던 시기는 애들이랑 오락실을 더 많이 간거 같네요. 당시 번화가에 오락실이 새로 생기는곳도 많았고 초대형 게임센터들도 생기면서 제가 살아서 봤던중에는 제일 오락실이 흥했던 시기같은데...물론 그 뒤 바로 처참하게 몰락하긴 했지만 ㅜㅜ
22/10/03 19:16
3은 문구점 앞 작은 오락기로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락실 입문을 조금 늦게해서 오락실에는 3은 없었던 기억이 크... 나중에 pc로 했는데 싱글로도 재밌게 했었네요
22/10/03 19:22
현역으로 철권2에서 3 넘어가는거 봤던 분들은 공감 못하실걸요. 철권3는 대단했어요.
물론 그 후 태그가 더 개쩔었다는게 사실
22/10/03 19:27
철권 TT가 더 기억에 남은건 TT를 끝으로 아케이드 시장 자체가 사양세로 들어가버린것도 큰것 같아요.
철권 TT를 원활히 즐길수 있는 넷플레이 플랫폼이 있다면 TT도 인방을 통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 킹오파 시리즈처럼 넷플레이 즐길만한 플랫폼이 딱히 없는게 아쉽네요.
22/10/03 20:12
월평동은 주유소 바로 옆 2층 거기 같은데
만년동은 오락실 있었던가요? 만년중에서 유성방향으로 구역끝 공원 옆에 있던 오락실 그건가? 여긴 사람 별로 없어서 일부러 월평 갔는데..
22/10/03 20:09
2만해도 개쩔었는데, 3 처음봤을때에는 이런걸 어떻게 만들지 하는 생각에 충격이긴 했죠.
플스로도 사서 진짜 콤보 연습 진짜 많이 했었는데
22/10/03 20:41
구상오락실 밤에 불꺼놓고 기계대여해서 밤새도록 팀배틀하고 그랬었는데 추억이네요.
근데 3는 밸런스 너무 최악이긴했어요. 티어올라갈수록 비풍류로 풍신류 못이김
22/10/03 20:45
3는 진이 너무 넘사 사기라서...
공참각 가드 시키면 대시초풍 확정에, 웨캔기어 니락 이지에 콤보도 쎄고 실용성은 떨어져도 버그성 기술인 귀팔문캔슬로 콤보 맞으면 정신적 데미지가... 게다가 삑사리로라도 짠발 짠손 나가서 데미지 입히거나 특히나 막타를 치기라도 하면 90도로 사과해야하는 문화에 더욱 사기성이 더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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