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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19:59
고등학생때부터 썼는데 안경점 하셨던 아버님이 렌즈나 라식같은거 하는거 아니라고
불편해도 안경쓰는게 최고라고 하셔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그림그리는게 직업이라 저 영상 봤을때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2/09/21 20:00
방송인인가요?좀만 더 알아보고 하지 주변에도 저런 케이스 몇번 봤어요
저런 라식이 제 생각에 진짜 그냥 일반인레벨에서 큰 영향없고 살짝 불편하다 이소리지 준 프로게이머급 레벨의 게이머한테는 거의다 치명적입니다 저거 생각 못하고 라식받았다가 게임실력 떨어진사람 좀 봤어요
22/09/21 20:25
오우 전 디자인 전공해서 디자인 일로 밥벌어먹고 사는데 라식한지 15년 정도 됐고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항상 이렇게 얘기합니다. [삶의 질이, 인생이 달라졌다]
제 와이프 포함 제가 추천해서 라식한 사람만 두자리수고 모두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네요. 물론 프로게이머 같은 극한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많이 심사숙고 하고 결정하시는게 맞긴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빛번짐은 기술이 더 성숙된 지금도 있다고 하니깐요.
22/09/21 20:31
저도 수술한지 10년 넘었는데 빛번짐있고 하기전보나 눈이 좀 건조 합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아요. 워낙 나빳는지라..
하기 전에 10만원주고 눈 상세 검사하고 상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유명병원은 그것도 생략하나?;
22/09/21 20:36
제 주변에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다양하게 했는데 정말 백이면 백 모두 만족하고 있어서.. 저도 눈이 워낙 나쁜 편이라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런거 보면 또 망설여지구요. 어차피 운전도 거의 안하고, 눈은 원래 좀 건조한 편이기도 하고.. 지금은 안경 렌즈 값만 두 짝 해서 30만원 넘어가는 판이고..
22/09/21 20:38
운동 선수들도 스타디움 라이트 때문에 렌즈를 끼면 끼지 수술 잘 안 한다고 하던데..
하물며 동체시력이 가장 중요한 fps 선수들은... 상담 후 당일 수술은 너무 성급했네요.
22/09/21 20:49
라식 13년쯤 됐는데 전 운이 아직은 좋은편인가봅니다
라식한날부터 관리라는걸 아예 안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엄청 추천하고 다녔는데 관련 직업인 분들은 조심해야겠네요
22/09/21 20:56
저는 제가 직업상으로도 모니터 보고 집에 와서도 많은 시간을 게임을 하기때문에 눈 피로도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아에 라식, 라색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22/09/21 20:57
저도 스마일라식 초반엔 모니터 글씨 다 번져보이고 그래서 일할때 집중이 안됬었는데
한 3개월 지나니까 전보다 더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운이 좋은건지 밤에 빛번짐도 없어서 대만족중입니다.
22/09/21 20:59
저도 라식은 아니지만 라섹하고나서 안구건조, 주간눈부심, 야간빛번짐이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더 일찍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점이 다 커서...
22/09/21 21:01
저는 스마일 라식하고 다음날 벚꽃 구경 가서 놀정도로
부작용도 없도 매우 만족하지만 남한테 추천은 안해요.. 눈은 잘못 망가지면 진짜 인생이 나락갈듯.
22/09/21 21:06
저런 경우도 있군요.. 라식한지 10년되가서 시력 좀 떨어지긴했지만 진짜 저에겐 새로운 삶을 찾아준게 라식입니다.. 주변사람한테 꼭 하라고 하는데
22/09/21 21:19
지인이 라식수술한지 10년이 지나고 부작용을 꽤 크게 겪고있어요. 빛번짐이 심해서 맨눈으로 지하주차장에 있다가 쨍한 밖으로 나오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합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터널을 지나갈 때도 그렇구요. 안구건조도 있는데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너무 편하대요. 모든 걸 다 감수할만큼 편하다고 열심히 추천하더라고요.
22/09/21 21:21
왠지 고등학생 때의 에임이 안나온다 했더니 15년 전에 한 라식 수술 때문이었네요. 라식 부작용인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억울합니다.
22/09/21 21:48
FPS는 확실히 라식 라섹 부작용 영향있습니다.
저도 라섹하고 겪는 건데... 이게 눈이 금방 피로해지고, 초점을 빠르게 못 잡아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안구 건조증 때문입니다. 라섹하기 전에는 안구건조증이 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라섹하고 안구가 건조하다는 게 뭔지 알게 됐죠. 특히 FPS는 의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적이 튀어나올 때나 총을 쏠 때 순간적으로 동공을 크게 뜨고, 눈을 감지 않으면서 집중합니다. 눈을 감고 깜짝 놀라는 건 초보분들이나 그런 거고, 프로들은 놀라지 않아요. 오히려 위기 순간에 눈을 크게 뜨고 빠르게 반응합니다. 그런데 이걸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야 하는데 안구 건조증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거나 초점이 흐려집니다. 프로게이머들처럼 빠른 반응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은퇴할 때까지 라식 라섹 안 하는 게 낫습니다.
22/09/21 21:51
개인적으론 안경 끼면 되지 않나? 라는 마인드로 굳이 할 필요를 못느껴서 부모님이 생각있냐 그래도 생각 없다고 하는 중이네요
아마 평생 안 할 거 같은
22/09/21 22:02
약 10년 조금 전에 라식했는데
저도 인공눈물을 1년 이상 달고 살았죠 그래도 전 라식한거 100% 만족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약간 있긴한데 그건 인공눈물 넣으면 됩니다
22/09/21 22:41
저도 라섹한지 얼추 10년이 넘어가는데 운전하는데 지장없고 딱히 건조감도 없어서 아주 만족하는 중입니다. 주변도르로 라식 라섹 한 사람이 꽤 있는데 딱히 부작용 있는 사람은 저 포함 아직까지 없네요.
22/09/22 16:47
라식/라섹 통 틀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수술한 의사를 다시는 못보느냐, 검진 갈 때마다 수술한 의사와 직접 대면하느냐. 이 차이 인것 같습니다. 부작용 온 사례들 보면 대체로 전자이고, 후자는 아직 주변에 없고, 넷상에서도 찾기 힘들더군요 저 역시 후자이고 부작용 없고 제 주변 지인들 전부 라식/라섹/스마일 통틀어서 부작용 없는거 보면 스무살 되자마자 할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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