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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07:11
역사는 그를 누구로 적을것인가
애국자는 애국자인듯 한데 뭔가 껄쩍지근하면서도 나름 이해못할것도 아닌 참 거시기하고 뭐시기한 그시기로 기록할지
22/09/19 07:42
저 분에게 애국노는 심한 모욕이죠. 그래도 임기내내 우크라이나의 민족성을 높이고 국방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인데...
물론, 임기동안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던 부패 정치인이기도 하지만요. 저 사람 입장에선 부패했다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매국노란 말을 들으면 화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게 그거인가?
22/09/19 08:13
역사상 밥그릇을 건드리는게 아니라는건 어딜가서 통용되고,
부정부폐가 가득한 나라에서 수장이 청렴하면, 나라안의 모든 세력이 집결해서 수장을 제거하는게 관례라...
22/09/19 08:59
부정 축재한 재물을 해외로 유출하지 않고, 내수용으로 흥청망청 써서 소비진작에 도움이 됐다면 애국한 것이다!
라는 거시적 논리로다가..
22/09/19 09:10
부패하긴 했는데 의외로 힘써서 군대 체질개선 및 개혁 등을 통해 나름대로 군을 정비한게 있고 이게 키이우 항전이 가능했던 요인중 하나라 (.......)
22/09/19 09:13
심지어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던 1월에 다른 돈 많은 사람들 죄다 도망갈 때 입국한데다 민병대 조직하고 정적인 젤렌스키 지지선언하고 같이 키이우에 남아 항전을 외쳤죠
근데 또 정작 자기 자식들은 입국못하게 하고 크크크
22/09/19 07:58
사리사욕이 뭐 기본 옵션이라 나라돈 빼먹는건 저동네에서는 당연한 인식이 박혀있는거 같고(문제가 되는걸 인식 못하는 수준?)
그와 별개로 애국심이 있는 양반같고
22/09/19 09:35
히어로랑 싸우며 지구를 괴롭히던 빌런이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지구를 지배하려 하니깐 지구는 내꺼라고 히어로보다 더 열심히 지구를 위해 싸우는 상황?!
22/09/19 11:34
러시아쪽 도로는 삥땅치느라 개판내놔서 러시아 탱크들이 들어오다 돈좌되게 만들고 유럽쪽 도로는 제대로 정비해서 지원 잘 받았다는거 보면 진지하게 회귀자 아닌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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