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15 15:35:16
Name League of Legend
File #1 Screenshot_2022_09_15_at_15.32.19.JPG (61.7 KB), Download : 43
File #2 Screenshot_2022_09_15_at_15.32.32.JPG (81.4 KB), Download : 24
출처 구글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UtXVeEF0n5k
Subject [기타] 미국에서 함부로 땅에 떨어진 지폐 주우면 안 되는 이유




과용량의 펜타닐에 절인 물건이라 급성 약물 중독 & 쇼크로 기절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례로는 차 문을 열 때 손잡이에 누군가가 꽂아둔 냅킨을 만졌다가 팔 마비에 걸린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국방부
22/09/15 15:36
수정 아이콘
랴 리건... 미국 여행 함부로 못하겠군요...
어서오고
22/09/15 15:39
수정 아이콘
전에도 들어보긴 했는데 이거 의도가 뭘까요. 그냥 테러인가...단순 약물 중독에 걸리게 할 의도라면 치사랑을 넣을 이유가
22/09/15 15:41
수정 아이콘
마약용 포장지로 1달러 지폐가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질겨서 약 새어나갈 우려도 없고 불투명해서 내용물도 안보이고 돈이니 꺼내거나 흘려도 의심하기 어렵고요
22/09/15 15:43
수정 아이콘
보통은 쓰고 버린겁니다
Lord Be Goja
22/09/15 15:50
수정 아이콘
의도는 없고 그냥 마약을 저걸로 많이 해서 남은게 있습니다.
그런데 펜타닐이 워낙 극소량으로도 잘 작동하다보니 문제가 되는거같네요
샤르미에티미
22/09/15 15:43
수정 아이콘
펜타닐 좀 찾아보니까 진통 효과가 모르핀의 200배라고 나오는군요. 청산가리 치사량의 1% 양으로도 치명적이라고 하니 어마무시하네요... 근데 어쨌든 피부로는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논문도 있네요. 저 안에 펜타닐 가루가 있어서 집었다가 흩날렸는데 흡입했다 이런 거면 치명적이겠지만 다이렉트로는 흡수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손에 상처가 있다던지 그런 건 제외하고요.
기사조련가
22/09/16 05:20
수정 아이콘
펜타닐 제가 먹어도 보고 패치도 붙여봤는데 효과 끝내줍니다
22/09/15 15:44
수정 아이콘
도시괴담 아니었나요?
피부접촉만으로는 피해가 갈 리 없을텐데...
-안군-
22/09/15 15:48
수정 아이콘
지폐를 펼칠 때 공중에 살포된 분말을 코로 흡입하는것 만으로도 위험해진다 합니다.
22/09/15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극히 미미한 양으로도 치사량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흡입하는건 당연히 위험한데, 본문에서처럼 냅킨에 묻은걸 만졌다고 해당 팔이 마비되는건 이상해서요.
아롱이다롱이
22/09/15 16:0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2K4QgW1xLB8&ab_channel=MBCNEWS

관련 뉴스 보도영상입니다.
미국에선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는듯 보이네요
덴드로븀
22/09/15 15:49
수정 아이콘
[접힌걸] 주우면 [펴고싶어지는게] 인간의 본능일테니까요...
22/09/15 15:49
수정 아이콘
저는 공중파 뉴스에선가 봤던거 같아요
페스티
22/09/15 15:53
수정 아이콘
호흡으로 들어간 입자 때문에 단속반이 선 채로 졸도하는 영상이 있더군요
League of Legend
22/09/15 16:04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https://youtu.be/8x4c-JnBpc0 이런 뉴스도 있긴 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9/15 16:1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4gA61UowVHk 이 경우에서 보면 단순히 만진다기보다 만지다가 공기중으로 흩뿌려진 녀석들을 흡입하게 되면서 영향을 줄 수 있겠네요.. 여튼 괜히 만지는 것 보다는 안만지는게 최선
몽키매직
22/09/15 16:27
수정 아이콘
펜타닐은 피부로도 흡수가 잘되서 패치형으로도 나오는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22/09/15 16:47
수정 아이콘
경구용이나 주사제와 달리 패치는 그렇게 속효성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서방제에 가깝지.
몽키매직
22/09/15 16:50
수정 아이콘
패치 용량이 12mcg/hr 부터 시작하는데 애초에 아주아주 조금만 넣은 거라 서방형으로 작동하는 거고 안전 문제 때문에 고용량은 여러 개 붙이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게 조절이 되어 있는 건데도 정상인은 50짜리 붙여도 비몽사몽 됩니다... 농축펜타닐 절여진 거라면 충분히 문제 될 가능성 있어요.
메타몽
22/09/15 17:08
수정 아이콘
전문가님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무섭네요 -_-...
몽키매직
22/09/15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펜타닐 패치는 손상될 경우 젤이 흘러나오면 의도보다 빠른 속도로 펜타닐이 투여될 위험성 때문에 리콜된 사례도 있습니다. 요즘 것은 잘라도 그럴 일 거의 없다고 하지만 (젤 형이 아님...) 그래도 잘라서 쓰는게 권장되지는 않아서 패치가 용량별로 있고, 최고 용량보다 많이 써야 되면 여러 개 붙입니다. 암환자분들중 통증 심한 분들은 10개 이상씩 붙이기도 하고...
메타몽
22/09/15 18:15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암으로 인한 고통이 정말 강하군요 @_@...
몽키매직
22/09/15 18:37
수정 아이콘
통증 그 자체가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들 (호흡 저하, 의식 저하 등) 대부분의 반대 방향 (과호흡, 각성) 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통증 심한 분들은 진통제 용량 늘려도 부작용이 잘 발생하지 않아서 상상 초월한 용량이 가능하죠...
22/09/15 17:25
수정 아이콘
지폐에 묻어있다는 분말형 펜타닐과 달리 패치에는 겔 형태로 사용되고, 흡수되는 정도 혹은 피부로 흡수되는지 여부도 당연히 다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흐흣.
댓글 감사합니다.
22/09/15 20:20
수정 아이콘
중독 자체는 가능합니다. 그래도 NIOSH에서는 중독 가능성 중에 그나마 피부 흡수를 가장 낮게 보는 것 같긴 합니다
https://www.cdc.gov/niosh/topics/fentanyl/healthcareprevention.html
Skin contact is also a potential exposure route, but is not likely to lead to overdose unless exposures are to liquid or to a powder over an extended period of time. Brief skin contact with illicit fentanyl is not expected to lead to toxic effects if any visible contamination is promptly removed.
위에 몽키매직 선생님 언급하신 육안으로 봐도 축축하게 절여질대로 절여졌거나 분말로 허옇게 보일 정도의 고농도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 사진에 나온 정도면 막 들이마시지 않고 잠깐 만지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나른한날
22/09/15 15:55
수정 아이콘
저정도 성능이면 그냥 화학 무기인데 드론으로 적진에 살포만 해도 대단하겠네요.
22/09/15 16:02
수정 아이콘
한국도 마약문제 갈수록 심해지는데 처벌 강화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약쟁이들 남의 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마주쳐보니까 얼마나 심각한지 알겠던데
사나아
22/09/15 16:10
수정 아이콘
1달러는 참아도 100달러면 못 참을듯
22/09/15 16:23
수정 아이콘
장갑끼고 마스크끼고 돈을 줍자!
Jedi Woon
22/09/15 16:31
수정 아이콘
이제 곧 디비전이 활동하나요?
달달한고양이
22/09/15 16:33
수정 아이콘
코끼리 마취시키는 마취제로 배웠었는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2831 [서브컬쳐] 음탕한 백설.. [8] Lord Be Goja10578 22/09/19 10578
462830 [LOL] 2022 롤드컵 주제곡 - STAR WALKIN' [1] Leeka8060 22/09/19 8060
462829 [기타] 일본 유명인과 만난 한국 유튜버 [11] 닭강정10142 22/09/19 10142
462828 [유머] 윤종신이 공연중에 닭피뿌린 사연.jpg [10] 요하네7944 22/09/19 7944
462827 [LOL] G2 얀코스가 평가한 롤드컵 참가팀 티어리스트 [10] 아롱이다롱이6985 22/09/19 6985
462825 [기타] 안면인식 프로그램으로 누명을 벗은 사건 [4] 타카이11296 22/09/19 11296
462824 [LOL] 2004년생 제우스의 인스타 감성.jpg [9] insane7179 22/09/19 7179
462823 [유머] 딸을 제물로 와이프 소환하는 마법진 [21] 아즈가브10300 22/09/19 10300
462822 [유머] 집값 때문에 이혼 요구하는 아내.manhwa [48] 아수날14459 22/09/19 14459
462821 [기타] 공포의 현시점 그래픽카드 수익구조 [15] Lord Be Goja12412 22/09/19 12412
462820 [기타] ??: 중고 갤럭시노트 삽니다. [28] Lord Be Goja12580 22/09/19 12580
462819 [기타] iOS 16에 추가된 짭 악세사리 경고기능 [11] Lord Be Goja9528 22/09/19 9528
462818 [서브컬쳐] 달라진 원피스 애니 작화 [9] League of Legend11091 22/09/19 11091
462817 [동물&귀욤] 고양이를 롤러코스터에 태우면 [13] 길갈9885 22/09/19 9885
462816 [유머] 미쳐버린 카겜 주주 [11] goldfish10454 22/09/19 10454
462815 [기타] <드래곤볼 슈슈히> 평론가 평점 [1] 고쿠6696 22/09/19 6696
462814 [LOL] 베릴의 추천 도서.jpg [21] insane7998 22/09/19 7998
462813 [유머] 황당한 죽음 [11] Leeka9821 22/09/19 9821
462812 [기타] 아바타리마스터링 용아맥 티켓 가격 근황 [12] 덴드로븀6579 22/09/19 6579
462811 [기타] 러시아의 최신형 병기,모습을 완전히 드러내 [16] Lord Be Goja9513 22/09/19 9513
462810 [기타] 발로란트가 한국에서 부활했다고? [11] 맥스훼인8627 22/09/19 8627
462809 [LOL] 쵸비 썸녀? 여친? 공개 [43] SAS Tony Parker 25391 22/09/19 25391
462808 [기타] 일본 상륙한 난마돌의 위력 [33] TWICE쯔위12920 22/09/19 129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