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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18:08
누가 와서 헌팅했다
결혼했다고 하니 그냥 갔다 남편이 그거 보고 걱정돼서 왔다 집에 아이들 두고 오면 어떡하냐고 얼른 가라 했다 생각해보니 걱정돼서 와줬는데 화낸 것 같아 고멘네 귀가해서 화해(?)하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뭐 대충 그런 사소한 이야기인 듯합니다.
22/09/07 18:48
이와 반대로 옛날에 다른 한일커플은 지나가는 남편이 지나가는 행인이 욕하면서 뭐라고 하는데 남자분이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 뭔소린지 모르고 헤헤헤 웃으면서 그냥 지나가자 방송보던 부인이 열받아서 자전거 타고 쫒아왔던 에피소드랑 비슷한데 이 커플은 결국 이혼하고 유튜브 채널도 사라졌죠.
남편이 일본어를 모르니 집에서 장모님이 와서도 거렁뱅이 거지새끼야 하면서 욕을 해도 헤헤헤 웃고만 있는걸 보니 이게 몰카인가? 실제상황인가 주작인가 싶었는데 실화더군요. 결국 남편이 명절에 혼자 한국에 다녀온 사이 남편 짐을 모두 다 한국으로 보내버리고 접근금지 명령에 쫒겨난 엔딩이었는데 여러모로 충격적인 한일커플 유튜브였지요...
22/09/07 19:01
카xxx라는 채널이었는데 남편이 다른 한일커플 채널들과 달리 훈남도 어니고 키작고 외모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커뮤니티에 일본여자들은 외모도 안 보고 마음씨를 본다라는 밈이 돌기도 했던 채널이었지요.
남편이 매번 아내를 컨텐츠화해서 몰카하고 섹시한 옷입히고 조회수 빨아먹기를 시도해서 여성분은 매일 지쳐있었고 그 때문에 장인 장모도 남편을 사람 취급 안 하고 살았었지요. 자녀도 있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단칼에 이혼했는데 남편이 일본에 사는데 일본어 공부를 수년동안 하나도 안 하는걸 보면 남자쪽 문제가 심했던걸로 보이더군요.
22/09/07 19:04
그게 일본아내는 방송도 잘되어가니까 물들어올때 노젓자고 열심히 하자고 하는데
남편분은 딴데 눈이 팔리고 방송도 대충하면서 아내한테도 막하고 그런 것들이 쌓여 이혼한걸로 기억이 나는데.. 시간이 지나서인지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22/09/07 19:05
당시에 한국 케이블티비였나 공중파였나 국제결혼커플 방송에도 출연하기도 해서 점점 더 인지도 쌓아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2/09/07 19:14
여성분은 김치공장이나 택배일하면서 자녀분 학비롸 생활비 벌어야 된다구 제대로 된 일하라고 매번 잔소리하고 남편은 일본어 못하니 인방으로 성공해야 된다고 하면서 생방송 자체도 거의 부부싸움이었는데 이게 컨셉이 아니라 진짜 싸우는 거였으며....
남편은 야동표지에 아내 사진 합성해서 썸네일로 올리는 듯 조회수에 제정신이 아니었고 여자는 서랍장에서 물건을 꺼내면 무슨 벌레 인형 넣어놓고 매일 몰카를 하는 남편 때문에 신물이 났었던 상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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