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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6 09:54:24
Name 존스노우
File #1 Screenshot_20220906_095306.jpg (231.3 KB), Download : 53
출처 개드립
Link #2 https://www.dogdrip.net/430143725
Subject [기타] 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처음 입양아라는 걸 알았다


친척들이 완전 악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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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22/09/06 09:55
수정 아이콘
그냥 법대로 받으면 될텐데요? 입양아도 권리가 있죠
잠이오냐지금
22/09/06 09:56
수정 아이콘
악마도 손절할듯...
22/09/06 09:56
수정 아이콘
남남이니까 법적으로 정당한 상속분 받고 절연해야죠

친척이 아들 앞에서 무슨 재산을 탐하니 뭐니 하는건지. 이럴때야말로 꼬우면 법정으로 따라오라고 해야합니다
22/09/06 09: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법적으로 가면 저 사람들 받지도 못할 건데 빠른 손절 땡큐죠 뭐
22/09/06 09:58
수정 아이콘
양자라고 상속권이 배제되지 않는데...
흔한 인터넷 소설이길 바랍니다.
이민들레
22/09/06 09:58
수정 아이콘
우리껀 안챙겨줘도 된다는 뜻인가
nm막장
22/09/06 1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문없는집
22/09/06 09:59
수정 아이콘
25년동안 그래도 혼자인 기분 안느껴지게 아버지가 잘 키워 주셨네요
하아아아암
22/09/06 10:01
수정 아이콘
속으면 절대안되죠 크크

이 집 재산같은 소리하네
raindraw
22/09/06 10:02
수정 아이콘
양자도 상속권 있으니 친척들이 상속받고 손절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준 일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9/06 10:02
수정 아이콘
양자가 100% 상속받는거 아닌가요? 친척들은 아무권리없을텐데.. 아무리 입양이라도..
강동원
22/09/06 10:03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제겠나요...
갑자기 세상에 혼자가 되었다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운 일일텐데
마카롱
22/09/06 10: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버지 돌아가시고+입양아라는 것을 알게 됐고+친척들이 남이라고 선포하는데, 상속 관련 법이 생각날까요.
류지나
22/09/06 10:03
수정 아이콘
댓글들 말씀대로 상속권은 양자가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죠.
수리검
22/09/06 10:04
수정 아이콘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고모라 ..

제 형제가 죽었는데 장례식에서 재산을 탐내고 있네요
아우 소름끼쳐
22/09/06 10:05
수정 아이콘
지들이 남남 먼저 시전했으니까 어차피 남이니까 법적으로 다 챙겨야죠.
남좋은일 뭐하로 함?
망고베리
22/09/06 10:07
수정 아이콘
어리니까 재산 가로채려고 한 거 같은데 한푼도 나눠주지 말아야죠
raindraw
22/09/06 10: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닉네임은 유머의 완성?
푸쉬풀레그
22/09/06 10:09
수정 아이콘
어...LG그룹도 양자한테 주는데 그깟 개인 재산이야
스위치 메이커
22/09/06 10:14
수정 아이콘
좀 다르긴 하죠? 그래도 줄 건 줘야
아구스티너헬
22/09/06 10:22
수정 아이콘
그 양자는 3남의 장자라 한팟즐에 이미 재벌이었..
묵리이장
22/09/06 10:56
수정 아이콘
친양자가 아니라 그분은 양쪽에서 다 받을 수 있다죠.
겨울삼각형
22/09/06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으로 자식이 상속받는게 맞는데..?
소송으로 가도 어짜피 남남인데 대미지가 제로


제가 작년에 장례식을 두번 치뤘었는데..

흐흐 아무리 가족이어도 상상치도 못한일들이 빵빵터집니다.
카페알파
22/09/06 10:12
수정 아이콘
혼자...... 는 아니었죠. 양자인 줄 모르게 키워주셨으면 혼자는 아니었던 겁니다.

장례식장에서 친척이라는 인간들이 저따위 소리나 해대니까 현타가 온 모양이네요.
22/09/06 10:12
수정 아이콘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네, 금수만도 못한 놈들
22/09/06 10: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아니네.
Grateful Days~
22/09/06 10:14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도 아닌데 뭔.. 소설이길..
씹빠정
22/09/06 10:1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조금이나마 남아있을수있는 마음의짐조차 치워주는 착한 어른들이네요. 맘편하게 법대로가면될듯.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06 10:15
수정 아이콘
달리 말하면 부모님은 입양아라는 티 한 번도 안 내고 친자식처럼 사랑해 주신 거네요.
쓰레기 같은 친척들 손절하고 꿋꿋이 살아가시길.
영혼의공원
22/09/06 10:22
수정 아이콘
" 그럼 지금 부터 당신들은 그냥 아주머니 아저씨 인데 왜 지랄?!"
리얼월드
22/09/06 10:23
수정 아이콘
25년간 친자식같이 키워주셨단 뜻인데 아픔과 배신감과 감사함이 공존하겠네요...
친척들이야 말로 재산 탐내지 말고 주는돈도 없을테니 조용히 살길
박보검
22/09/06 10: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양자가 상속권 있는걸 모르고 쓴 소설인듯
성큼걸이
22/09/06 10:23
수정 아이콘
바보같이 속지 말고 법정가서 백프로 다 상속받는 사이다엔딩 기원합니다
냉이만세
22/09/06 10:28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진짜 ~ 어우~~~
할말은 많은데 참을렵니다.
메가트롤
22/09/06 10:30
수정 아이콘
와 미친 금수
22/09/06 10:3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가야죠.
삼촌들이 미친거고, 입양아던 아니던 법적으로 자녀이면 상속 받습니다.
뭔 개소리들인지..
아즈가브
22/09/06 10:35
수정 아이콘
소설일지도 모르지만 있을 법 하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22/09/06 10:40
수정 아이콘
기분이야 씁쓸하겠지만 차라리 잘됐다 싶은게

상속지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처리하고, 저 인간같지도 않은것들하고 이제 연락할 사유가 아예 사라진거나 다름없으니 부모님이 가시면서 마지막 선물을 주셨군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하고 인연 끊으라고.
페스티
22/09/06 10:41
수정 아이콘
인면수심
달빛기사
22/09/06 10:42
수정 아이콘
저 형제중에 본인 아버지만 정상인이었군요..
명탐정코난
22/09/06 10:43
수정 아이콘
제가 어렸을 때 동네 부자할아버지네 외동아들이 양아들이었어요. 아무도 몰랐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친척들이 몰려오더니 할머니는 두번째부인이고 (혼인신고안함) 너는 양아들이니 당장 나가라고 1차 뒤집고, 고등학교도 퇴학당할 정도의 양아치였던 양아들이 진짜 칼춤을 춰서 피투성이로 온동네를 질주하다가 경찰차+구급차와서 어느정도 진정이 되더니, 가끔 친척들이 몰려와서 난리칠 때마다 각목이나 낫등의 흉기를 들고 친척차 때려부수고 경찰차 출동하는 거 몇번하다가 다 정리하고 어머니모시고 부인친정동네로 들어가 살아요. 친척이 왔을 때 부인 오빠들 + 친척들 다 출동해서 험한 분위기 한번 만들어주니 그후로 안온다네요
Old Moon
22/09/06 10:45
수정 아이콘
악마가 울고 가겠네
22/09/06 10:48
수정 아이콘
유게라 그렇긴하지만, 저희 아버지도 큰할아버지가 아들이 없어서 결혼직후 양자로 입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큰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고모들로부터 파양하라는 요청도 받고, 돌아가시고 7~8년후에는 소송도 당하고 그랬죠. 소송사유는 할아버지가 유언으로 보훈연금을 똑같이 나누라고 했는데 독차지했다는 거죠. 그 당시는 지금하고 달라서 딸들에게는 연금을 받을 권리가 없고, 아들 그것도 장자에게만 권한이 있었습니다. - 이후 노무현때 개정이 되었죠. 아무튼 소송 승리하고 안보고 지내다가 소송을 주도하던 큰고모부와 큰고모 돌아가시고 나서야 다른 고모들하고는 화해하고 연금은 1/n로 나누고 있습니다.
저 대학생때 큰고모부와 사촌형이 신발신고 집안에 들어와서 자기 장인어른 유물이라며 훈장이며, 일기장 같은 걸 강제로 가져갔는데 아직까지도 용서가 안되죠.
22/09/06 10:5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친척분들의 행위는 법적으로 [기망] 행위에 해당합니다."
"기...[기만]...?"
"기, [망] 입니다."
22/09/06 11:04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사기쳤다 이 소리죠
우리집백구
22/09/06 20:08
수정 아이콘
영우니?
22/09/06 11:04
수정 아이콘
뭔 헛소리를... 떡고물도 주지 마세요.
22/09/06 11:0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아닙니까? 지들이 돈을 탐하니까 자격이 없죠..
오연서
22/09/06 11:21
수정 아이콘
지랄하고 있네요 아버지한텐 진짜 아들처럼 생각했기에 아니 진짜 아들이니까 스물다섯 될 때까지 본인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눈 감을수도 있음에도 일언반구한건데
22/09/06 11:35
수정 아이콘
저게 장례식에서 할소린가 진짜
라이온즈파크
22/09/06 11:35
수정 아이콘
티비는 현실의 일부... 현실은 더 개막장이죠.. 저희집이 그랬으니깐요 크크크킄
22/09/06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이 겪어봤지만... 돈 앞에서는 온갖 막장이 다 펼쳐지더라구요
태공망
22/09/06 12:27
수정 아이콘
법정상속인은 직계비속인 저 아들이고 친척들은 상속인이 아닌데. 이참에 아저씨 아줌마들하게 연 끊고 살면 되겠네요.
Faker Senpai
22/09/06 12:4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몰랐을정도면 아주 어렸을때부터 키운듯 하고 다른 자식도 없었으면 부모입장에선 사실 그냥 자식맞죠.
친척들이 무슨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아버지 형제들 급 빌런이네요. 남의재산 먹고싶어서 애가슴에 못을 박네...
전자수도승
22/09/06 12:44
수정 아이콘
맞는 말 했네요
"법으로 정해진" 주는 돈 받고 살면 됩니다
그런데...... 상속 우선 순위가 자식과 부인부터죠?
22/09/06 12:55
수정 아이콘
애휴.... 혹시나 장남에게 재산 다 물려준 경우라 다른 형제들이 우리 아버지 재산으로 생각했나 싶어서
다시 읽어도 큰아버지가 있네요. 동생 죽었는데 동생 재산 가져갈 생각이나 하고 있네요. 쩝.
22/09/06 12:5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저런 상황에 저런 역겨운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사람이라면 돈보다 위로가 먼저인게 당연한데 참...
돌돌이엄마
22/09/06 13:40
수정 아이콘
돈 앞에서 안면몰수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제 지인도 아버지 장례식장에 작은아버지들이 와서 이제 너희들(제 지인이랑 동생) 다 컸으니 아버지 유산에 관심두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지인은 당시 대학생, 동생은 고등학생이었는데말이죠, 하두 어이없게 나오니까 자기들도 그냥 법대로 해라 했답니다, 직계존속인 딸과 배우자가 엄연히 있는데 동생들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22/09/06 13:42
수정 아이콘
돈 앞에 인간성 저버리는 케이스 널렸죠. 세상이 그리 아름답진 않더라구요.
김연아
22/09/06 14:07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면, 내용이 너무 약해서 주작아닐까요?

너무 흔한 현실 요약 같습니다. 흐흐흐.......
김성수
22/09/06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뻘소리인데 부모님을 내가 입양해서 서로 부모인 관계를 만들 수는 없는 건가에 대해서 궁금하기는 했었습니다. 나이나 관계의 문제가 있다면 출생 신고가 잘못된 경우에는 생물학적으로는 내가 자식이지만 법적으로는 내가 부모인 상황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서로 국적 같은 게 다르고 나이나 부모 관계에 대한 법이 특이한 나라의 국적이거나 해서 서로 간의 법적 문제에 대한 미묘한 틈이 있어서 둘 다 법적으로 부모가될 수도 있을까 하는..
세상을보고올게
22/09/06 19:59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자신보다 많기만 해도 입양은 안될겁니다.
몽키매직
22/09/06 17:04
수정 아이콘
본인들 가족은 안 그럴거라고 재산 관련 교통정리를 사전에 하지 않던 가족들은 장례식 후 개판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을 지키고 싶다면 유산 상속 교통정리는 꼭 미리 해주세요. 진짜 안 그럴 것 같은 가족도 미꾸라지 한 두 명 때문에 개판되고 되돌릴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경우 많아요.
세상을보고올게
22/09/06 20:00
수정 아이콘
형제들이 유산에 무슨 권한이 있다고 아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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